교육 총 46,1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인여대 평생교육원에 가다 이제는 평생교육시대다. 평생교육원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개발은 물론,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한 사람들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새로운 인생에 도전하고 싶다면, 평생교육원 문을 두드려보자. 경인여대 평생교육원에서는 어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본다. 자격증 취득과정 알찬 프로그램 경인여대 평생교육원 프로그램은 80% 이상이 자격증 취득 과정이다. 프로벨 가베지도사 과정과, 동화구연지도사 과정은 일반인 뿐 아니라 학생들도 많이 수강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동화구연지도사 과정은 (사)동화구연지도사 협회 3급 자격증이 주어진다. 풍선아티스트 2급과정과 예쁜손글씨 3급과정, 입체예쁜손글씨 과정은 젊은 주부들에게 인기다. 취업이나 창업을 위한 준비로서 뿐 아니라 자녀의 학교 환경미화나 사회봉사활동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손으로 만드는 것에 익숙한 가정주부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리본크래프트 전문가 과정과 비즈크래프트 전문가 과정, 펠트공예전문가 과정을 들 수 있다. 비즈크래프트, 펠트공예, 리본크래프트 과정 수료자는 한국크래프트협회에서 방과후 수업출강활동을 지원한다. 또 한국종이접기협회 자격증이 주어지는 종이공예전문가 과정은 초·중급자격인정증이 주어지고, 종이공예전문가 사범과정도 따로 진행된다. 경인여대평생교육 프로그램의 또 다른 특별함은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수영강습과 아쿠아로빅, 태보, G.X(헬스+스트레칭).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는 경인여대 생활체육시설을, 전문강사의 지도로 저렴한 비용에 이용할 수 있다. 계산동 지역에는 1일 총 6회의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KDI경매아카데미 원장 직강 부동산경매과정 경인여대평생교육원 ‘부동산 경매 권리분석전문가’ 과정은 권득인 KDI경매아카데미 원장이 직접 강의하는 전문가 과정이다. 이 과정이 경인여대평생교육원에서 시작된 것은 2002년. 벌써 8년째로 접어드는 인기 강좌다. 강의는 약 4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경매입문에서부터 시작해 권리분석, 임차권이해, 경채절차, 사후관리, 경매정보 입수 및 입찰요령, 법원현장실습 등, 총 14회로 진행되는 강의는 이론과 실제를 꼼꼼하게 제공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권 원장의 강의가 다른 경매강의와 확실히 차별되는 부분은 ‘특수물건 권리분석’이다. 일반적인 경매과정도 쉽지는 않지만, ‘특수물건’이라 칭하는 부분의 경매는 어지간한 경력자들도 쉽게 손대지 못하는 부분이다. 이 부분은 성공했을 때 이익이 크기 때문에 경매 관련자들이 관심을 갖기는 하지만, 실패할 확률 또한 커서 선뜻 도전하지 못하는 분야다. 권 원장은 이 ‘특수물건’에 대한 권리분석과 종합 사례분석을 2회에 걸쳐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법정지상권, 분묘기지권 유치권 등의 권리분석과 특수물건 실전사례, 물건의 권리분석 연습 등을 통해 ‘특수물건’을 접했을 때 실패하지 않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문의 032-540-0405 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 미니인터뷰- 권득인 원장 최고의 재테크로 알려진 부동산 경매. 경인여자대학 부동산경매과정 전담교수인 권득인 원장은 최근의 부동산경매시장에 대하여 “전체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과도한 경쟁률로 인해 시세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비싼 경우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전체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는 것. “누구나 참여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아무나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고 권 원장은 말한다. “섣부른 경매지식으로 경매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낭패를 부를 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전문가에 의한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교육을 받은 후, 충분한 임장경험과 부지런한 발품이 전제되어야 경매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권 원장은 경매권리분석을 단지 재테크로만 해석하지는 않는다. “경매 권리분석을 재산증식 차원으로만 국한시키는 것은 편협한 생각입니다. 금전거래나 부동산거래 등에서 자신의 재산을 침해당하지 않고 안전하게 지키는데 필요한 생활법률로서 알아두어야 할 필수 지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경매 공개 강의 열려요] 3월 3일 권득인 원장의 ‘부동산 경매 권리분석’ 공개강의가 경인여대 평생교육원에서 열린다. 경매시황, 부동산 재테크 방법, 경매 권리분석의 문제점 등, 경매의 핵심을 강의 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강의에서는 최근 경매물량과 낙찰가 추이, 재개발, 재건축에 관한 정보 등을 들을 수 있다. 또 반신반의하는 ‘부동산 초저가 매입’에 대한 확실한 근거를 명쾌하게 설명하고, 경매 권리분석에서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할 부분에 대하여 세밀하고 전문적인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1
- 이상적인 학습 분위기가 실력을 키우고 생각까지 깨우다 2009년 대학 입시 결과의 뚜껑을 열고 보니 주목할 만한 점이 있다. 특목고, 자사고 등의 내로라하는 학교들 사이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인 비평준화 지역의 고교가 그렇다. 안산동산고의 경우 서울대 합격생만 19명, 광명진성고도 8명을 배출했다. 학부모의 눈과 귀가 비평준화 지역의 소위 ‘명문고’에 꽂히면서 명문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도 늘고 있다는데…. 비평준화 지역의 명문고의 매력과 실패하지 않는 선택의 조건 등을 담아보았다. 내신+연합고사 성적이 당락 결정, 평준화 지역과는 다른 경쟁력 가져 현재 경기도에서 수원, 성남, 안양(과천, 군포, 의왕 포함), 부천, 고양의 5개 학군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비평준화 지역. 경기도 교육감이 아닌 해당 고등학교장이 입학 전형을 실시한다. 학군내배정(1지망)과 구역내배정(2지망)순으로 학생의 지망순위를 반영, 학교별 정원의 일정 비율만큼 배정하는 평준화 지역과는 달리 비평준화 지역은 지원 학교별 성적순으로 당락이 결정된다. 비평준화 지역에서는 내신(200점)과 연합고사(100점) 점수가 가장 큰 경쟁력이 될 수밖에 없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한 만큼 경쟁률도 만만치 않다. 참고로 09년 비평준화 지역 명문고인 동산고(안산), 진성고(광명), 병점고(화성) 합격선은 270~280점대였다. “2010년 역시 내신 190~195점 이상(학교내신 4~7%), 연합고사 83~87점 정도로 총 275~282점 선을 커트라인으로 보고 있다”는 마스터글로벌 영통본원 송봉환 부원장은 “이미 경기도 내 최고 학생들이(학교전체 석차 1~10등)비평준화 지역의 명문고로 진학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율고 확충, 대학입시 3불 정책의 폐지 등과 같은 정책이 향후 명문고 선호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명문고의 필요충분조건-실력을 키워주는 우수한 학습 환경 실력 있는 학생들의 명문고 진출은 결국 대학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낳을 수밖에 없다. 그 과정에는 학생 개개인을 향한 지속적인 동기부여와 목표의식을 만들어주는 교육 환경, 제반 여건 등이 필요충분조건으로 함께 한다. 동탄종로엠스쿨 김용남 원장은 “학부모와 학생의 교사·학교에 대한 신뢰도도 명문고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다. 이런 이유로 최근 역사가 오래지 않은 병점고가 신흥 명문고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평준화 지역 명문고의 특징은 부분적이라도 기숙사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는 것.(병점고, 동산고도 일부 갖춤) 학교 내에서 전반적인 학습관리가 이뤄지기 때문에 별도의 사교육비 없이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도 명문고를 선택하는 이유다. 그렇다면 특화된 그들만의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수원 인근의 명문고를 통해서 살펴보자. ▷병점고는 2008년 입시에서 94% 진학률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2004년 개교, 3회 졸업생을 배출한 5년이란 짧은 역사에 비한다면 괄목할만한 성장이다. 이에 대해 이재희 교무부장은 “공부에 열정적인 학생과 선생님이 이상적인 학습 분위기를 만들어 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과학 분야 지역 공동 영재학급, 과학교과 특기자 선발 등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특화된 커리큘럼도 이공계 우수 학생들이 병점고를 선택하는 이유다. 수업 중에 이뤄지는 1,2학년 대상의 4수준별 이동수업과 방과 후 학교인 ‘무학년제’는 학생의 실력을 확실하고 견고하게 다져주는 프로그램. 고2수준의 수학·영어를 배우게 되는 ‘무학년제’는 선행이나 보충수업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들을 수 있다. 평소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 활동과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자기주도적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서는 성취감과 자신감도 키워나가도록 했다. ‘한국사 연구, JLPT고급일본어, HSK중국어대비, 논술심화 등 토요일 오후에 열리는 교과 특성화 과정에 대한 인기도 상당하다’고 이 교무부장은 전한다. 공립학교이면서도 사립고 못지않은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이 돋보인다. ▷동산고는 미션스쿨(mission school)답게 인성과 사랑, 교양을 강조한다. “동기부여를 통해 뚜렷한 목표의식을 세워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조규철 교무부장은 “명사 초청 특강, 연중 2회 실시되는 미국, 일본 국외 연수 등의 프로그램이 학생들 스스로 진로를 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해 10~12차례 이뤄지는 ‘명사 초청 특강’에는 강영우 박사, 강지원 변호사 등과 같은 저명한 인사들이 다녀갔다고. 문학감상, 해외논문번역 등의 시범학급도 매주 토요일 1교시에 운영된다. 담임 본연의 역할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이를 통해 교사 학생 간 유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했다. 발표회를 통한 정보 공유도 이뤄진다. ‘로봇’하면 ‘동산고’라고 특화되어 있을 정도로 동산고 역시 과학교과 특성화고. 천체관측반, 물리반, 레고로봇반, 생물반 등의 다양한 과학 발명반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진성고는 수도권 최초의 전교생 기숙학교. 등하교 시간의 절약으로 효율적인 시간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또 다른 경쟁력이다. “다른 학교 학생에 비해 한 학기 정도 더 다닌 효과”라면서 도병훈 교육기획부장이 친절한 설명을 곁들였다. 주야간 2중 담임제도는 진성 만의 자랑으로 수업 외적인 상담과 고민도 꼼꼼하게 체크된다고. 교사와의 밀착된 관계는 학생들 스스로 진성 7무(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한 생활수칙)를 잘 따르게 만드는데 적잖은 역할을 해나간다. 기숙사에 있다 보니 외부강사 초빙, 독서토론반과 같은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방과 후 학교에서는 요가와 같은 체력단련 프로그램 외에도 수학·영어 레벨테스트를 통한 심화반 수업이 진행된다. 전담교사가 배치된 ‘국제칼리지카운셀링부’도 인상적이다. 일주일 단위로 짜여진 프로그램 이외에도 유학 준비중인 학생에게 별도로 진학 관리가 들어간다. 올해에는 뉴욕 주립대에 2명이 입학했다. 이를 토대로 곧 유학반도 개설해 국제화 시대에 맞는 인재를 본격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내신관리와 데이터 확보, 신중한 선택만이 합격으로 이어져 명문고 준비는 전 과목 철저한 내신관리가 필수다. 그만큼 공부양도 많은 편이다. 내신반영비율은 중3 과정은 50%, 중2는 30%, 중1은 20% 정도. 중1,2 과정의 성적이 흡족하지 않다면 중3 1,2학기 중간, 기말고사에 집중하자. 연합고사는 국영수사과를 비롯한 총 10개 국민공통기본교과에서 총 200문항이 출제된다. 심화 과정이 아니라 중등 과정을 잘 마쳤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다. 상위 10% 이내의 학생이라면 무난하게 명문고 합격이 점쳐지지만 준비 없는 섣부른 판단은 위험하다. 영재사관학원 동탄직영캠퍼스 김석훈 원장은 “외고나 특목고를 기피하는 이공계 계통의 우수 학생들이 비평준화 지역의 명문고를 선택하고 있는 추세이다. 여기에 2010년 입시에서는 과거와 달리 외고 등 특목고 선택 기회가 한번밖에 주어지지 않아 예서 탈락한 학생들이 대거 몰릴 것”이라며 신중한 선택을 강조한다. 탈락하면 후기 미달 고교의 추가모집에 응시할 수밖에 없다. 중2 겨울방학 정도에는 목표를 설정한다. 관련 학교의 합격점수대 등 정확한 정보 수집은 기본이고 원서 접수 시 명문고별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안내되는 지원 현황을 눈여겨보자. 3년간의 기숙사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 자신의 성향도 따져보라. 교사와 학생, 부모와 자녀 간의 충분한 논의도 필요하다. 인생의 첫 번째 관문에서 낙오자가 되는 안타까운 일은 없어야 한다. 도움말 마스터글로벌 영통본원, 동탄종로엠스쿨, 영재사관학원 동탄직영캠퍼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1
- 신나는 어촌 문화 여행을 떠나자! 낙동강의 역사, 자연, 문화를 한 곳에서 보고 배울 수 있는 곳이 있다. 화명동에 위치해 있는 부산어촌민속관이 그 곳이다. 낙동강변의 문화유적, 세시풍속, 어로활동 등 강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부산 어촌 문화를 생동감 있는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1층 낙동강 어류 생태관에서는 낙동강에서 서식하는 버들치, 피라미, 각시붕어, 쉬리 등 수십종의 민물고기와 물방개, 장구애비 등 수서곤충들이 수족관에서 유유히 헤엄을 치며 우리를 반겼다. 생태관 한 가운데 마련된 장난감 낚시풀은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코너. 낚시대를 들고 한 자리씩 차지하고선 자리를 뜰 줄 모른다.2층 낙동강 어촌 민속실에 들어서니 과거 낙동강변 서민들의 삶을 세밀하게 재현해 놓은 모형물들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조선시대 낙동강 뱃길의 물목에 해당하는 구포나루터와 5일장으로 유명한 구포장터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조형물은 생동감이 넘친다. 낙동강을 드나드는 황포돛배들, 장터 풍경, 배를 수리하는 모습, 물건을 하역하는 모습 등 방금이라도 인형들이 움직이고 물결이 일 듯 사실적이다. 통발어구, 어살 등 고기잡는 방법도 직접 레이저 기계를 조정해 보며 화면을 볼 수 있어 아이들이 더욱 흥미로워했다. 풍어를 비는 당산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등 세시풍속을 담은 모형도 매우 세밀하다. 낙동강 지역 전설 및 유래를 들어 볼 수 있는 코너도 발길을 끈다. 퍼즐맞추기, 물고기 스템프 찍기, 황포돛배 조립하기 등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어촌 문화와 친근해질 수 있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3층 부산 어촌 민속실에는 부산 어촌의 발자취, 시대별 어로활동, 다양한 어구 어법과 선박, 부산수산업의 미래 등에 대해 보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들이 눈길을 끈다. 선사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어로활동을 비롯해 가덕도 숭어들이, 다대포 후리소리, 좌수영 어방놀이 같은 볼거리를 그림이나 모형으로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부산어촌민속관은 긴 설명문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이 세밀하고 생동감 넘치는 각종 모형들을 직접 보며 낙동강으로 대표되는 부산의 어촌 문화에 대해 쉽게 배우고 친근해 질 수 있는 박물관이다. 돌아오는 길에 자동차로 10여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삼락강변공원에서 낙동강변의 풍광에 취해보는 것도 권할 만 하다.위치 : 지하철 2호선 화명역 도보 10분(국철 화명역 맞은편)문의 : 363-3333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2009-03-11
- 희망샘, 인문학산책 강좌 ‘나를 찾아가는 인문학산책(이하 인문학산책)’이 16회에 걸쳐 희망샘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철학, 인문학, 역사, 문학을 주제로 참고도서를 읽은 후 강의에 참여하게 된다. 철학을 명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내 인기가 높은 이주향 교수가 키에르케고르와 니체를 소개한다(3/12~/16).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지석 교수는 ‘인문학적 삶(4/23)’에 대해 들려주며, 서울대 최갑수 교수는 프랑스 혁명과 민주주의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생각해본다(4/30~5/21). 고려대 석영중 교수가 도스토예프스키, 톨스토이의 러시아문학세계로 초대하는 것으로 ‘인문학산책’이 마무리된다. 주제별 신청하며, 선착순 40명 마감. 매주 목요일 2시간 씩 강좌가 계획돼 있다. 문의 희망샘도서관 031-291-6942~3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8
- 교육단신 묶음 주연역사학교, 역사전문지도사양성과정 개강 주연교육문화센터 부설 주연역사학교에서는 제3기 역사전문지도사양성과정을 3월 3일 화요일 10시에 본원에서 개강한다. 역사에 대해 관심있는 학부모는 물론, 역사전문지도사로 활동하고 싶은 사람이나, 학교나 기타 센터에서 역사를 강의하고 있는 교사, 또는 타 과목을 교육하면서 역사적인 지식을 다시 공부하고 싶은 교사 등을 대상으로 역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간은 6개월이며 총 72시간의 강의를 통해 역사인식은 물론 역사교사로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또한 주연교육문화센터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각종 교재를 발간하여 내신은 물론 수행평가와 수능에 대한 완벽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2)935-7798 www.jyread.com 어린이영재교육센터 학부모설명회및 시범수업실시 어린이 영재교육을 통해 아이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수업을 실시하는 춘천어린이영재교육센터에서는 2월18일 오전11시에 학부모설명회및 시범수업을 실시한다. 이번설명회에서는 교육방법을 소개하고 시범수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하시는 모든 분들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리며 당일 입학하는 원생은 특별한 혜택을 준다. 문의 : 242-0779 윌리캠퍼스어학원 학부모설명회및 시범수업실시 말문이 터지는 실용회화중심인 윌리캠퍼스어학원에서는 2월25일 수요일 11시에 학부모설명회및 시범수업을 실시한다. 이번설명회에서는 교육방법을 소개하고 시범수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 242-0779 잉글리쉬무무 5일간의 무료체험학습실시 21종의 교재를 통해 자녀의 영어수준과 올바른 학습습관까지 정확하게 잡아주는 잉글리쉬 무무에서는 5일간의 무료체험학습을 시행하고있다. 무료체험학습후 아이의 적응정도를 파악하여 등원여부를 결정하면된다. 문의 : 261-0582 토스어학원3월신입생모집 정제된 원어민 환경을 만들어 듣기, 말하기, 읽기, 스기 동시학습을 효과적으로 구현할수 있도록 개발된 토스의 특별한어학학습기로 수업을 실시하는 토스어학원 춘천캠퍼스에서는 3월개강 신규생을 모집하고있다. 초등과정은 3년3개월과정이고 중등과정은 2년3개월과정으로 구성되어있다 문의 : 243-7055 창의성교육레고교육센터 신입생모집 세계최고의 창의성 교육기관인 춘천레고 교육센터에서는 30개월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있다. 30개월부터 중,고등학생까지 모집하며 유아부는 놀며서 놀이하듯 배우며 초등부는 레고와 로봇을 주제로 하여 위주로 수업을 실시한다. 문의 : 243-04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6
- 수험생으로서 시간 활용을 어떻게 할 것인가? 수험생으로서 수능을 보는 그 날까지 철저한 시험 준비를 하기위해서 어떻게 시간을 안배 하고 계획성 있게 시간을 활용 할 것인가. 자신에게 맞는 가장 집중력이 높은 시간대를 알아내어 최대한 활용하라. 수험 생활의 성공여부는 주어진 시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달려있다. 그리고 이 방법은 각자의 생활습관, 체질이나 생체리듬, 성격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달라진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하루 중 자신에게 맞는 가장 집중력이 높은 시간대를 알아내어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우리 몸이 지니고 있는 활동리듬 가운데 두뇌와 직결되는 학습능률은 대체로 오전 5~6시를 전후해서 오르기 시작해 오전 10시경 절정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두뇌의 움직임이 가장 저조한 때는 12시를 지나면서부터 새벽 3~4시 사이로 나타난다. 결국 보편적인 인간의 두뇌활동으로 볼 때 가장 집중력이 높은 때는 오전 10~12시 사이와 밤 9시~11시 사이인데 이 시간대는 수험생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황금시간대이다. 이것은 결국 자신에게 맞는 시간대를 크게 새벽 학습 형과 심야 학습 형으로 나눌 때 새벽형의 학습 형이 심야 형보다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될 수 있다, 그러나 심야학습 형이나 새벽 학습 형 모두 학습결과인 성적에 있어서는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성격이나 생활습관에 따라서는 심야 형 학습방법이 자신에게 더 잘 맞을 수도 있고 학습능률도 더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이 아깝다거나 새벽 형이 더 능률적이라고 해서 만약 심야 형 학습방법에 익숙해진 사람이 억지로 새벽에 일어나 공부하거나 새벽 학습 형으로 공부하던 수험생이 밤늦도록 책을 붙잡고 있으면 오히려 나름대로의 흐름이 깨져 역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다만 입시가 가까워지면 새벽 형이든 심야 형이든 모두 새벽 형 학습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은데 그것은 수능시험은 아침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한편 집중이 잘 되는 시간대를 골라 공부함으로써 학습 능률을 높이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적절할 휴식 시간, 고도의 집중력을 투입해 공부한 뒤에는 반드시 10분 정도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인간의 집중력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고도의 집중 후에는 그것을 이완시켜 재충전할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단 휴식 시간이 너무 길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는데 적어도 20분을 넘겨서는 안 된다. 휴식시간이 길면 긴장이 무너지고 공부자세가 흐트러질 수 있으며 또 다른 피로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까닭이다. 특히 암기의 경우 휴식 시간을 사이에 두고 여러 번 되풀이하는 반복 암기법을 택하면 효과적일 것이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학습 시간대, 즉 집중이 잘 되고 학습 능률을 배가시킬 수 있는 시간대를 찾으면 그 다음 중요한 것은 하루의 학습 계획표를 짜는 일. 자신에게 맞는 시간대의 학습량은 늘리고 자신에게 잘 맞지 않는 시간대의 학습은 축소하는 방향으로 시간표를 짜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해 새벽형인 학생은 전날 밤 일찍 잠자리에 들고 새벽 시간을 앞당김으로써 저녁 시간대신 아침 학습시간을 늘릴 수 있다. 반면, 심야형의 학생은 저녁 학습시간을 늦게까지 잡는 대신 아침 학습을 없애는 방법을 택하면 된다. 다만 사람이 가장 깊은 잠을 잘 수있는 시간대가 새벽 12시부터 2시 사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실현가능한 계획표로 시간의 활용을 극대화 시켜라. 어떤 계획이든 아무리 완벽하고 좋더라도 실현가능성이 적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그러므로 계획표를 세울 때에는 유의해야 할 점들이 몇 가지 있다. 이를 간추려 보도록 하자. 첫째: 우선, 계획표를 지나치게 조밀하게 세우는 것은 좋지 않다. 둘째: 한 번 세운 계획은 자주 변경하지 않는 게 좋다. 그러나 계획에 문제나 차질이 생길 때는 과감하게 일부를 수정하도록 한다. 셋째: 지나친 과욕을 부리며 계획표를 작성하지 않도록 한다. 무리한 계획은 실천 불가능으로 인한 슬럼프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넷째: 계획표를 그림이나 그래프로 만들어 시각적으로 재미있게 만드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다. 여기서 잊어서는 안 될 것은 모든 학습의 진도 계획을 시간의 양과 과목별로 집중력이 잘되는 시간으로 결정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어떤 과목에 대한 학습 시간을 계획한대로 지키지 못했을 때는 수면 시간을 줄여서라도 그 날 안으로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가 필요하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능력에 맞는 학습량을 설정하여 자신의 능력발휘를 극대 화 시키는 일일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6
- 균형잠자리 (준비물)균형잠자리 종이 본, 가위, 풀 사진설명<사진 1>잠자리 본 모양을 자른다.<사진 2>몸통에 꼬리를 붙인다.<사진 3>무게 추 역할을 하는 종이 조각을 양쪽 날개에 붙인다.<사진 4>손 끝에 올려 놓아보고, 만일 균형이 맞지 않으면 날개와 꼬리를 적당히 조절하여 균형을 잡도록 한다. (실험방법)① 잠자리 모양을 가위로 자른다.(잠자리 본이 없을때는 <그림 1>과 같은 형태로 그려서 오립니다.)② 몸통에 꼬리를 <사진 2>와 같이 붙인다.③ 무게 추 역할을 하는 종이 조각을 <사진 3>과 같이 양쪽 날개에 붙여 준다.④ 잠자리 머리 앞의 종이를 접는다.⑤ 접은 종이 부분을 <사진 4>와 같이 손 끝에 올려 놓는다.⑥ 만일 균형이 맞지 않으면 날개와 꼬리를 적당히 조절하여 균형을 잡도록 합니다.참고) 잠자리에 어린이들로 하여금 색연필로 예쁜 색을 그려보게 하면 어떨까요? (어떻게 될까요)잠자리 모양은 손 끝에서 균형을 잡으며 떨어지지 않고 있을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이미 여러분도 알고 있듯이 이것은 무게 중심이라고 는 원리를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지구상의 모든 물체는 중력에 따른 질량을 가지고 있는데 이 질량의 중심 즉 질량중심은 물체를 구성하는 질량 입자들의 평균 위치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게중심은 바로 질량중심을 나타내기 위하여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무게는 질량에 비례하므로 무게중심과 질량중심은 같은 점을 뜻하지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30cm자와 같이 매질이 균일한 물체의 경우 자를 양손의 검지손가락 위에 올려놓고 두 손을 가운데로 천천히 모아봅시다. 두 손이 같은 위치에 모아져도 자가 균형을 유지할 때, 손가락이 있는 지점이 바로 자의 무게중심이 되는 것이지요. 이 점을 실로 묶어 매달면 자는 오른쪽이나 왼쪽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고 매달려 있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무게중심은 전체 무게가 무게중심에 집중되어 있는 것처럼 행동하기 때문에 물체의 중심에 무게중심이 있습니다. 또 자유롭게 매달린 물체의 무게중심은 매어진 점 바로 아래에 있게 되는 것이지요.그런데 우리가 실험한 균형 잠자리의 무게 중심은 과연 어디일까요?균형 잠자리는 보다시피 좌우로는 대칭이지만, 전후로는 대칭을 이루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면 균형잠자리가 균형을 잡기 위해서는 질량의 좌우 대칭축과 전후질량의 대칭축이 만나는 점이 무게 중심이 되는데, 전후질량의 중심이 되는 곳이 바로 머리앞 부분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균형잠자리는 균형을 잃지 않고 손 끝에 머무를 수가 있는 것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6
- 임시원(부천여고 2학년) 부천여고 전경선 선생님이 추천해준 임시원양은 재치 있고 발랄하다. 성적도 상위권을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 원래 수학을 잘하는 편이 아니라는 시원이는 “물론 지금도 뛰어나게 잘하는 건 아니”라고 말했다. 그렇게 말하는 데는 시원이 나름의 역사가 있다. 수학시험 보는 날이면 아침을 못 먹을 정도로 배가 아팠다. 계산이나 문제를 잘 못 읽어서 틀리는 실수를 반복했기에 점수가 안 좋았다. 고1땐 수학에 대한 악몽의 시기. 시원이는 너무나 큰 스트레스로 다가온 수학을 무조건! 밀어붙였다. 한 번 해보자는 심정으로 수학과목에 도전장을 냈던 것이다. 공식이 몸에 녹아야 어려운 문제 해결 “수학은 암기과목이 아니지만 기본 공식은 철저히 외워야 해요.” 공식이 몸에 녹아있어야 문제 푸는 시간이 단축되고, 어려운 응용문제까지 해결된다. “그렇다고 무조건 암기하란 건 아니에요. 공식을 유도하는 증명방법과 개념을 똑바로 이해한 다음에 외우라는 거죠.” 시원이는 수학 문제를 이렇게 푼다. 먼저, 한 문제 푸는데 연습장 한 바닥을 다 쓴다. 풀이과정을 적으면서 안 풀리는 문제는 끝까지 매달리는 것. 고민하다 안 되면 선생님께 질문도 했다. 그런 문제들은 따로 적어뒀다가 다시 풀었다. 한 문제에 들이는 정성이 이만하니 수학을 잘할 수밖에. “겨울방학 중에는 틀린 문제를 오답노트에 정리해서 틈틈이 풀고 있어봤어요. 수학점수의 성장을 위해 학원도 끊고 혼자 공부 했죠. 내신점수를 위해서는 학교 수업에 충실했고요. 개념을 이해한 뒤 문제집을 5권쯤 풀었습니다.” 시험 전날에는 교과서와 보충문제 위주로 공부했다. 특히 어려웠던 부분은 인터넷 강의를 통해 보충하기도 했다. 이러한 철저함 덕분에 수학은 시원이에게 서서히 무릎을 꿇기 시작했다. 방학 중 하루 4~5시간 할애해야 “어느 정도 개념이 잡히고 잘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나도 다시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안 풀 릴 때가 있어요.” 수능 기출 문제 중 4점짜리는 난이도가 높았다. 그 때 어떻게 하느냐가 수학을 잘하는 관건이 된다. 시원이는 물고 늘어지는 방법을 썼다. 끝까지 고민하다 보면 풀렸고,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게 됐다는 것. 꾸준히 하다 보니 시험 본 뒤엔 수학 실력이 향상한 것을 알게 됐다. 이런 결과는 해본 사람만이 안다. 그 뒤로는 수학에 대한 흥미가 생겼고 더 잘하려는 마음의 바탕이 마련된다. 시원이는 방학 중에도 하루 4~5시간을 수학에 할애한다. “점수가 좋다고 자만하면 바로 다음 시험에서 점수가 떨어지니 미리 준비해야지요.” 평상시엔 2~3시간 공부한다.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야간 자율학습 시간을 이용했다. 시험기간은 3~4주 전부터 계획을 짰다. 하루 동안 해야 할 양을 정하고 목표에 맞추려고 노력했다. 암기할 것은 2~3주부터 개념을 정리해서 문제를 풀고 다시 복습, 다시 복습 하는 식으로 공부했다. 시험기간에는 잠을 줄였다. 쉬는 시간이나 시끄러운 시간에는 다른 과목보다는 수학을 공부해왔다. 문제집은 자기 수준 맞는 것 두 번 이상 “수학은 개념이해가 가장 먼저 돼야 해요. 개념의 바탕이 서지 않고는 많은 문제를 풀었다고 해도 소용이 없는 거죠. 그 다음엔 문제를 많이 푸는 게 중요합니다.” 많은 문제를 경험하고 단계를 높여가며 난이도 높은 문제에 도전하면 반드시 풀리게 돼있다. “틀린 문제는 나중에 또 틀려요. 틀린 문제는 해답지를 보거나 선생님께 질문해서 확실하게 이해해둬야 맞힐 수 있지요.” 시원이가 추천하는 문제집은 기출문제집 ‘자이스토리’, 값이 저렴한 ‘EBS 문제집’, 유형별 문제가 많은 ‘쎈수학’과 ‘수능다큐’, 심화학습용인 ‘숨마쿰라우데’ 등이다. “점수 올리는데 가장 어려운 과목이 수학이지요. 많은 문과 학생들이 싫어하는 과목이기도 하구요.” 그러나 노력한 만큼 점수가 오르는 것도 수학이다. 좋은 점수가 나오면 공부가 재밌어지고 경험해보지 못하면 알 수 없는 뿌듯함을 느끼게 된다. 작년에 수능을 본 선배들은 “수학 과목이 앞으로 더 어려워지기 때문에 대학 합격의 당락을 결정짓게 된다”고 했다. 다른 과목에 비해 점수 배점이 큰 과목이 수학이므로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력을 쌓아야 하는 것이다. “어렵다고 쉽게 포기하지 마세요. 공부는 자신과의 싸움이죠. 꾸준히, 많이, 그리고 열심히 공부하세요!” 시원이는 중학교 3학년 때 반기문 장관을 만난 적이 있다. 그 후 장래희망은 외교관으로 굳어졌다. 그래서 서울대학교에 가서 정치학이나 외교학을 공부하고 싶어 한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5
- 인천여성문화회관 파주영어마을 체험학습 인천여성문회화관에서는 봄방학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파주영어마을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예비초등1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가비는 2만8000원으로 입장료, 교통비, 점심식사비, 보험료 등이 포함돼 있다. 행사일은 2월 26일. 오전 9시에 출발해서 오후 4시 도착 예정이다. 문의 교육운영팀 032-511-31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5
- 부동산과 증권공부로 불경기를 이기자! “힘들다~어렵다” 입만 열면 불경기 이야기다. 그러나 요즘 주저앉아 잊지 않고 오히려 새롭게 도전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을 계발할 수 있도록 배움의 길을 열어주는 상지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오는 20일까지 봄 학기 수강생을 모집해 3월 2일 개강한다. 자격증 취득하면 취업도 할 수 있어 상지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논술지도사, 미술심리지도사, 방과후아동지도사, 북아트지도사, 아동미술실기지도사, 어린이영어지도사 등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과목들이 있다. 전문 과정은 기초, 심화 과정을 수료하면 특별학점 인정에 의해 3학점을 취득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 있다. 주부들은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 전선에 나설 수 있는 과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술심리지도사=미술 매체를 활용한 미술심리지도사 기초 과정은 미술심리지도 임상에 필요한 학문적 기초 지식을 배운다. 심화 과정은 미술심리지도사의 임상적 지식과 경험을 익혀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부동산 경매=지목, 토지의 이용, 등기부등본, 토지 및 건축물 대장 등의 기초적인 부동산 지식을 익힌다. 취득세, 등록세, 양도소득세 등의 부동산 세금에 관한 해설 및 부동산 개발 일반, 주택임대차보호법 및 상가임대차보호법의 이해를 배워 두면 자신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경매 법원 현장 견학도 할 수 있어 실전 연습과 시대 흐름에 맞는 부동산 투자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부동산 경매는 한국부동산경매사협회 주관 민간자격증 ‘부동산경매사’를 취득할 수 있다. 북아트지도사=종이 선택부터 책의 내용, 그림까지 전 과정을 수공예로 만든다. 순수미술을 전공하지 않았어도 할 수 있으며 미술지도, 독서지도사의 수업 대안으로 인기다. 심리상담사=심리상담사는 대한심리상담연구원 상담교육실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미혜 교수가 강의 한다. 심리상담사는 인간의 행동과 심리 이해 및 접근 방법을 소개하고 상담 이론, 상담 원리와 기법, 상담 과정과 전략 등 상담 지식을 익힌다. 인간심리를 통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상담사는 기초, 심화 과정을 동시에 이수할 수 있으며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교양 과목으로 자연 치유요법, 증권투자교실 인기배움은 끝이 없다. 평생도록 배워도 다 배우지 못하는 것이 배움이다. 그래서 교양과목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을 계발하고자 하는 수강생들로 붐빈다. 특히 웰빙 바람은 현대인들에게 자연과 하나가 되어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장을 열어주고 있다. 자연 치유요법(섭생을 통한 자연 치유요법)=자연 치유요법을 강의하는 고은애 교수는 ‘입맛대로 먹어라’, ‘자연치유학’, ‘피부미용사 바이블’ 등의 저자다.고혈압, 당뇨, 뇌졸중, 비만, 아토피, 암과 같은 병은 대부분 잘못된 식생활 습관으로 발생된다. 약이나 의학적인 치료에만 의존하여 일시적으로 증상이나 수치만 완화시키기보다는 근본적인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도록 하며 신체에 크게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도 오감을 이용한 자연 치유요법으로 면역력을 증강시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한다. 오감을 이용한 자연 치유요법은 맛 요법, 아로마향 요법, 칼라테라피, 음악 치유, 경락을 이용한 각종 자극요법이며 건강행동 요법, 생활 습관 변용, 건강 정보, 정신 활동, 적절한 운동과 영양요법 등을 익힌다. 자신의 몸에 적합한 음식이 무엇인지 알기 위한 체질과 입맛의 원리를 배워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다.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주부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도움이 된다. 증권투자교실=시장 경제를 이해하고 금융 시장과 증권 시장의 의의와 역할을 배운다. 다양한 금융상품을 합리적인 증권투자와 자산관리 등 증권규제체계와 투자자 보호제도를 배워 자산을 보호하면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 증권투자교실을 강의하는 대우증권 전규식 원주지점장은 “저금리 노령화 시대로 저축에서 투자의 시대로 바뀌었다. 성공적인 자금관리를 위한 연령대별, 투자성향별 자산설계방향을 제시하여 성공적인 자산관리를 하는데 필요한 제반 지식과 방법을 습득해야 한다”고 한다. 문의:730-0591,738-7850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2009-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