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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우리 지역 2020 수시합격생에게 물었다⑫합격하는 면접 준비 꿀팁 교수님들 앞에 덩그러니 혼자 앉아 나의 지성과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어야 하는 대입 면접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는 너무나 부담스러운 과정이다. 준비의 정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떤 질문이 나올지 가늠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면접은 대입에서 무척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전력을 다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노력해야 한다. 우리 지역 대입 수시합격생들에게 합격을 불러온 면접 준비 꿀 팁을 들어보았다. 참고해보고 필승을 다짐하는 면접 준비를 해보자.*서울대학교 자율전공학부 신욱현 학생서울대학교 면접에서 생각보다 작은 방에서 교수님과 정말 근접 거리에서 대화를 해야 해서 당황했어요. 반드시 기출문제를 학교 선생님 앞에서 실제 상황처럼 풀어보는 연습을 하기 바랍니다. 서울대학교의 경우 문제가 상당히 어려우니 못 풀더라도 자신의 풀이 과정을 최대한 보여주면서 노력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해요*서울대학교 치의학과 김다빈 학생서울대학교 면접의 경우 서류 기반 및 인성 내용으로 진행되었어요. 책, 봉사활동, 주제탐구프로젝트. 세특 등의 질문이 이어졌어요. 지역 균형 전형의 면접은 학생부와 자소서 정리만 꼼꼼하게 하면 답변을 잘 할 수 있어요. 연세대는 제시문 면접이었는데 신유형이라서 매우 당황스러웠고 추가 질문이 계속 들어와서 놀랐어요. 제시문 면접은 무조건 시간을 맞추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면접 문제가 나에게 어려웠으면 다른 친구들도 힘들어했을 것이니 면접 후에 우울할 필요는 없어요.*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 장유진 학생교수님 두 분이 학생 한 명을 면접 보는데 10분 정도 시간에 문제지를 보고 답안을 작성해야 합니다. 일반교양 문제와 교직 관련 문제로 두 문제가 나오고 각각 세부 문항 한 개씩이 있어요. 면접 전주부터 기출 문제를 뽑아서 시간을 재보면서 입장하는 것부터 답변까지 연습했어요. 또렷하게 시선을 처리하면서 말하는 연습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방과 후 수업인 ‘심층논술 면접’수업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이 수업에서 다룬 주제가 거의 그대로 문제로 나와 심화한 답변을 할 수 있었어요. 1학년 겨울방학부터 3학년 1학기까지 들었는데 수능이나 내신공부로 쌓기 힘든 상식이 풍부해져서 답변에 녹아들 수 있었어요. 학교 방과 후 수업도 잘 이용해 보세요*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고건우 학생저는 면접이 있는 전형은 시립대 한 곳밖에 없어서 시립대 면접을 생각해 보았어요. 시립대는 자소서와 생기부 기반 사실 확인 면접으로 진행되었어요. 저의 경우는 거의 자소서에서 문제가 출제되었어요. 자소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썼고 비록 자소서를 외우지는 않았지만 각 문장을 넣은 이유까지 모두 대답할 수 있을 정도여서 도움이 되었어요. 제가 의도하고 자소서에 적은 부분에서 주로 문제가 나와서 대답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어요. 시립대의 경우 본인이 자소서를 전부 작성하고 퇴고까지 했다면 더 집중해서 준비할 면접 내용은 없다고 생각해요. 자소서를 작성하면서 질문을 유도하는 내용을 넣었다면 그 부분에 집중하세요. 가능해 보이는 질문을 모두 만들어 보고 이에 답하는 연습은 약 3일 전부터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연세대학교 교육학부 정주원 학생제가 준비한 면접은 크게 제시문 면접과 서류 면접이었어요. 제시문 면접의 경우 기출 문제를 뽑아서 이런 유형의 문제는 어떻게 답변을 이끌어 나갈까 그 구조를 잡으려고 노력했어요. 서류면접의 경우 학교에서 선생님들께서 준비해주셨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선생님들께서는 제가 생기부를 정리하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까지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셨어요. 실제로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 서류 면접을 볼 때 8개의 질문 중 5개 정도가 학교에서 선생님과 준비했던 질문이었어요. 물론 선생님만 믿어서는 안 되고 본인이 자신의 생기부를 하나하나 꼼꼼히 뜯어보면서 그 활동의 동기, 느낀 점, 활동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는 것이 필요해요*고려대학교 사회학과 김상우 학생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면접 예상 문제를 받아보세요. 왜냐하면 면접을 하러 가면 예측 불가능한 문제들이 튀어나오거든요. 저는 질문을 100개 정도 만들어 놓고 달달 외웠어요. 되도록 많은 사람이 선정해준 다양한 문제들을 가지고 연습을 했어요. 물론 가장 기본이 되는 질문들은 마스터해 두세요.*서울대학교 치의학과 황유빈 학생서울대학교 지역 균형 전형 면접은 10분 동안 실시하는 서류면접 방식입니다. 고등학교 때 실시한 봉사 중 대학에 와서도 하고 싶은 게 있다면? 교우관계에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었다고 했는데 여러 사례 중 한 가지를 꼽고 그 사례에 대한 사상가들의 견해에 대해 말해보세요, 뇌졸중 동물 실험에서 동물 실험을 다 한 후 동물 사체는 어떻게 했나요? 등의 질문이 이어졌어요. 모두 인성 질문과 사실 확인 질문들이었어요. 서류 면접은 준비만 철저하게 해 가면 대답을 잘 할 수 있기에 자신의 생기부와 자소서를 완벽하게 파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기부와 자소서를 시험 범위라고 생각하고 진행했던 활동이나 책 중 내용이 생각이 안 나는 것이 있다면 다시 내용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김민석 학생서울대학교 공대의 경우 수학 문제로 출제됩니다. 2017년도에 출제되는 문제부터는 수학의 정석-실력 편 보다 조금 어려운 수준으로 자신이 수학의 개념을 잘 알고 있고 그것을 적용하는 능력만 갖춘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난이도라고 생각합니다.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는 지문을 읽고 자기 생각을 말하는 문제들로 구성되었는데 연세대의 경우 출제자의 의도가 불투명하지만 고려대는 출제자의 의도를 찾으려 하면 찾을 수 있었어요. 기출 문제로 이런 부분을 많이 연습했어요. 앞으로 면접을 보게 될 후배들은 ‘생각하는 힘’을 기르라고 말하고 싶어요. 정확하게는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입니다. 화려한 말 실력은 저에게 없었어요, 다만 문제에서 제 나름의 논리로 설명할 수 있는가? 라는 것이 저에게는 중요했어요. 이 힘을 기르는 것으로 면접 준비를 했던 것 같아요*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김산 학생연세대학교 면접의 경우 자연계열에도 인문 제시문을 제공해요. 면접 전에 기출 제시문을 읽어보면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해요. 제시문 확인 8분, 면접 8분으로 시간이 매우 촉박해요. 그래서 제시문의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고 자시 생각을 정리해 내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올해 제시문의 난이도는 수능 국어 비문학보다 어려운 정도로 출제되었어요. 고려대학교의 제시문은 조금 특이한 형태였어요. 과학 지문 여러 개에 인문 지문을 끼워 넣고 융합적으로 사고하는가 하는 것을 물어보았어요. 특히 제시문의 공통점을 찾는 문제가 중요해요. 이것을 찾지 못하면 다음 질문도 다 막히게 되어 있어요. 국어 비문학을 푼다는 느낌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사회 현상을 꼭 물어보므로 평소에 이런 부분에도 어느 정도 지식을 쌓아 놓아야 할 것으로 보여요*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 윤성훈 학생서울대학교는 지역 균형 전형으로 인성과 관련한 문제로 10분 면접을 보았어요. 주로 자소서와 생기부 기반 문제들이었어요. 면접 후에는 대답을 잘 못 한 것 같아 걱정도 되었지만 그래도 후련했어요. 긴장을 안 하게 학교 분들이 도와주셔서 감사했어요. 생기부 기반 면접에서는 스스로 자신의 생기부와 자소서를 보면서 질문을 만들어 보는 것은 필수라고 생각해요. 다양한 사례를 찾아보면서 동기나 계획처럼 적혀 있지 않은 것들도 생각해 보셨으면 해요. 면접 상황을 많이 접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경험치가 쌓이듯 말도 입에 붙을수록 느는 것으로 생각해요*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최완식 학생고려대학교 학교추천 2전형 면접은 제시문 면접이에요. 제시문 면접 4분에 인성 면접으로 3분 정도 해서 2020-10-15
- 비대면 강의시대 수학 공부법 수학이라는 과목은 학습자 입장에서 늘 골칫덩어리였다. 노력과 결과의 간극이 크고 어렵다는 인식이 박혀있는 학문으로 늘 포기의 1순위였다. 효율적인 그리고 제대로 된 수학학습 방법을 찾는 것 또한 미지의 영역으로 치부되어 그저 엉덩이 힘으로 수학을 공부하는 것만이 능사라 믿고, 고전적인 방법을 고수하며 많은 학습자들을 고통 속으로 밀어 넣었다.이러한 상황에 글로벌한 비극적 이벤트가 벌어졌다. COVID-19가 바로 그것이다. 그간 온라인 학습은 인터넷 환경과 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현장에서 조금씩 적용이 되어 왔다. 하지만 비대면 수업이라는 용어가 익숙해질 만큼은 아니었다.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거나 zoom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진행한 원격수업이 쌍방향 소통을 강화한다 해서 그것이 대면수업에서의 원활한 소통을 대신 할 수 있을 것인가? 필자는 이에 부정적인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비대면 시대에는 학습자의 역량 중요해비대면 시대가 닥친 것은 기정사실이다. 그렇다면 이제 본질적인 것에 대해 생각해보자. 공부는 누가 하는 것인가? 급변하는 상황과 변화하는 시스템, 그리고 범람하는 프로그램 속에서 우리는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수학을 교육하고, 또 학습해야 하는 것인가?그 답은 결국 학습자 스스로에게 있다. 도와줄 수 있는 선생님과 프로그램은 너무나도 많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선생님과 프로그램이 있다고 한들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의지가 빈약하다면 결국 좋은 도구를 가진 바보가 될 뿐이다.최근 교육자와 학습자가 서로에게 스트레스를 주고받는 상황이 되어 학습과는 상관없는 주제로 고민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목격할 수 있다. 숙제를 도와주는 사이트, 앱 또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스스로 과제를 하지 않는 것이 학생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다. 또 교육자는 이를 방지하거나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데 방법을 찾아야 하는 딜레마에 빠진 것이다.이상적인 모습은 학습자 스스로 공부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동기부여가 된 상황에서 꾸준히 공부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자기주도 학습은 모든 학부모의 꿈이며 바람이다. 필자도 말하면서 느끼고 있다. 그렇다. 이런 학생은 극히 드물다.계획의 수립과 실천이 답그렇다면 우리는 현재 진퇴양난에 빠진 격인가?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는 속담에 힘입어 솟아날 구멍으로 비상할 수 있는 비책을 소개해볼까 한다.결론부터 말하자면 계획의 수립과 실천이 그 정답이다! 비대면 강의시대의 가장 큰 장점은 이동시간이 대면수업에 비해 훨씬 줄었다는 것이다. 사실 이동시간을 자투리시간으로 분류하여 그 시간을 활용한 공부법도 알려져 있다. 하지만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것과 비할 바는 아니다. 이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계획을 수립할 때 반드시 활용해 보도록 하자. 예를 들어 3시~4시 수학 과제수행 이후 다른 학습을 위한 이동이나 세팅 시간이 대면수업에서의 계획이었다면, 3시~4시 30분 또는 5시까지도 수학과제 수행이 가능하다. 더구나 학원에서 수업이 끝난 후 지친 몸을 이끌고 귀가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잠시 휴식을 취한 후에 이어서 복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학습의 연속성이 보장되어 그 이득은 대면수업에서의 부족함을 상쇄 할 수도 있다.이러한 이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는 언급했듯이 비책을 따라야 한다. 그저 열심히 해야지 라는 수준의 결심이 아니라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매일매일 다짐하고, 나에게 맞는 완벽한 계획을 위해 끊임없이 수정을 반복해야 한다. 혹시 알고 있는가? 공부라는 것은 사실 원래 이런 것을 하는 것이다!비대면 강의시대가 도래한 것을 선생님, 학생, 학부모 모두가 인지한 것은 다행이다. 어느 한 집단이라도 이에 대한 반발을 하거나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오래되었다면 매우 곤란한 교육현장이 되었을 것이다. 조금씩 보이는 아노미 현상은 과도기에 일어나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인간계의 모습이다. 이 안에서 선생님은 끊임없는 연구와 학생에 대한 관심을, 학생은 수많은 프로그램 중에서 본인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찾고, 스스로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를 어떻게든 찾아보겠다는 노력, 그리고 이를 믿고 지지해주는 학부모의 적절한 기대와 신뢰는 결국 어려운 상황 속에서 빛을 발하는 대한민국의 국민성과 합치되어 생각지도 못한 정반합을 이룰 것으로 기대해 본다. 그리고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목동 거산학원 신동혁 부원장문의 1566-6690 2020-10-15
- 2020년 목동지역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영어시험 분석과 2학기 내신대비 학습법 한가람고 1학년 1학기 시험 분석한가람고의 1학기 중간고사는 암기 위주로는 절대 고득점을 얻을 수 없음을 여지없이 보여주었다. 문제와 보기를 읽고 푸는데 시간이 부족했다. 그리고 내용의 정확한 흐름을 잡고, 지문 외 다양한 어휘를 활용해 풀 수 있는 난이도 상급으로 출제되었다. 학교에서 100점이 나오지 않은 것이 시험의 난이도를 증명해준다.기말고사에서는 객관식문항만 출제되었다. 중간고사 평균이 50점대 후반이었기에 난이도 조절을 했으나 어법의 난이도는 오히려 높아졌다. 독해는 수능유형이 주를 이루었고 수행단어, 수업자료, 수업 필기본 등에 나온 단어는 물론 그 외 단어도 인용되었다. 본원에서 이런 유형의 시험에 철저히 준비한 학생이 기말고사 100점을 받았다.한가람고 유형별 특징교과서와 모의고사 문제 : 내용이해 위주의 수능형으로 출제되었다. 주관식은 글을 읽고 빈칸을 채워 내용 완성하는 한가람고의 대표 유형. 기본적으로 문장구조 파악과 표현을 정확히 해야 정확한 답을 유추할 수 있었다. 지문이나 보기의 단어를 다양하게 활용한 점이 눈에 띈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알려주신 모의고사와 듣기지문에서의 유의어, 반의어 그리고 학교 수행단어를 적극 활용하였고, 듣기에서 배운 표현이지만 교과서 및 모의고사 문제에도 활용한 점이 눈에 띈다.듣기: 주로 내용일치와 마지막 말에 대한 응답 찾는 것이 주류인데 세부적인 내용을 묻기도 하니 내용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보기의 단어를 많이 바꿔 놓은 점과 비슷한 단어를 활용해 헛갈리게 만든 점이 보인다. 유의어 및 표현을 암기하지 않았을 경우 틀릴 수 있기에 표현암기는 항상 잘 준비해야 한다.어법 : 1학기 중간고사 이후부터는 누적이 된다는 가장 큰 특징이 있다. 수능어법 유형의 지문을 많이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고 평소 실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모두 외부지문에서 출제되고 여러 범위가 섞여 나오기 때문에 감으로 답을 찾는 습관은 지양해야 한다.한가람고 2학기 시험대비 전략내용파악을 철저히 한 후 양질의 문제를 통해 확실히 이해를 해야 한다. 특히 학교 수행단어와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단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스스로 문제해결력을 높여야 한다. 문법은 누적이 되기 때문에 양적으로도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어쩔 수 없다. 양이 많더라도 내 것으로 소화시켜야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 한가람고는 정규수업에서 반드시 독해력, 어휘력, 문법실력을 기르는 것이 정말 필요한 학교임이 틀림없다!양정고 1학년 1학기 시험 분석1학기 중간고사는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수업 때문에 범위가 축소되어 교과서 3개 단원과 모의고사, 어휘 부교재였다. 매우 평이했고 수업 시간에 강조한 내용을 암기만 제대로 했다면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기말고사는 예상대로 난이도가 높았다. 우선 시험범위가 다양해져서 대비하는 학생 입장에서 버거웠을 것이다. 서술형에서 모의고사 지문 요약문 관련하여 빈 칸에 단어를 쓰도록 출제하여 감점요소도 많았다. 외부지문이 객관식으로 3문항 출제되었고, 어법상 틀린 것 두 개 고르는 문제까지. 체감난이도가 굉장했을 것이라 생각된다.양정고 유형별 특징별보카 단어 : 교재 속 예문을 주로 썼지만 외부예문을 추가로 활용하기도 했다. 암기할 양이 많기 때문에 평소에 대비해야 하고 시험대비 기간에 반짝 해서는 안정된 점수를 얻기 힘들다.교과서 : 객관식으로 내용일치, 어법상 틀린 것, 적절한 해석, 요약문, 문맥상 낱말의 쓰임 등이 출제되었다. 정확한 내용이해와 문장암기, 주요어법에 대한 내용을 잘 숙지했다면 쉽게 풀었을 것이다.모의고사 : 중간고사는 예측가능한 문제로 어렵지 않았지만, 기말고사에서는 서술형에서 변별력을 주었다. 긴 요약문을 주고 빈칸에 공통으로 들어갈 단어쓰기, 요약문 빈 칸 두 곳에 보기에 주어진 여러 개의 단어 중 찾아 쓰기 등에서 어휘가 약한 학생들은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다.외부지문 : 기말고사에서 총 3문항 출제되었고 빈칸추론 두 개와 어법상 틀린 곳 두 개 찾기를 냈다. 그 중 빈칸추론 한 개는 어휘 자체가 고3 수준이었다. 어법상 틀린 두 곳 찾기 지문도 난이도가 높았으며 그 안에서 틀린 어법을 찾아야 해서 오답률이 가장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점도 가장 높았다.양정고 시험대비 전략다양한 범위를 소화하고 다양한 지문을 암기 해야 하기에 별보카는 반드시 평소에 외워야 한다. 어려운 외부지문에 대비해 정규수업에서 어휘력과 어법 실력을 반드시 키워야 한다. 그래야 고난이도 외부지문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평소에도 별보카 어휘암기와 독해력, 어법실력을 반드시 길러야 하는 학교이다!목동 리뉴어학원 이보금 고등부 1학년 팀장문의 02-2648-4475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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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지역 고교 경쟁력 살펴보기 ‘학교알리미’ 사이트에는 각 학교에 대한 각종 정보가 공시된다. 특히 학년별로 과목들의 평균, 표준편차, 성취도별 분포 비율을 보여주는 교과별 학업성취사항은 학생들의 학업 정도, 난이도를 비롯해 각 고교별 특징을 엿볼 수 있다. 따라서 고교 선택을 앞둔 중3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양지역 13개 일반계 고교 고1 학생들의 국어, 수학, 영어 교과 학업성취 사항을 비교해 보았다. 이번 성취도 비교는 지난해 9월에 공시한 2019학년도 1학기만을 기준으로 했다.참조 학교알리미 사이트상대평가인 고교 성적은 표준편차와 성취도 분포 비율 살펴야13개 고교들의 주요 교과 성취도 상황을 비교 분석해보는 이유는 각 학교의 특징을 알아보기 위해서다. 단순히 시험 난이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평균점수의 높고 낮음을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표준편차의 크고 작음과 각 성취도의 분포 비율을 살펴 전체 학생들의 학업 수준을 가늠해보는 것에 의의가 있다. 예를 들어 평균점수가 낮더라도 표준편차가 작다면 학생들의 성적이 평균과 비슷하게 촘촘히 분포하고 있다는 것으로 중상위권이 두터워 내신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표준편차가 크다면 학생들의 성적이 평균을 기준으로 넓게 분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개별 학생들 간의 성적 차이가 크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이렇게 표준편차를 살펴봤다면 다음은 성취도별 분포 비율을 살펴봐야 한다. 성적에 따라 5단계로 구분되는 성취도가 A에 집중되어 있다면 시험의 난이도가 매우 쉬웠다는 것이며, D와 E의 분포비율이 높다면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어려웠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안양지역 고교 고1 국어 성취도 분석국어 교과 평균과 성취도별 분포 차이 뚜렷지난해 안양지역 13개 고교 고1 학생들의 1학기 국어 성취도를 분석해 보면 평균점수는 83.8인 백영고부터 66.3점인 관양고 사이에 분포되어 있다. 표준편차는 성문고가 11.6으로 가장 작았으며 관양고가 18.5로 가장 커 각 학교별 차이가 크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반면 특목고인 안양외고는 평균점수가 95.0, 표준편차가 3.9로 매우 낮아 상위권 학생들이 대거 집중된 학교 특징이 증명됐다.<유형1> 평균 높은 편, 성취도 A 비율 높음- 백영고, 신성고유형1은 평균이 높고 성취도 A의 비율이 높은 고교로 백영고와 신성고가 해당된다. 이 학교들의 평균이 높은 것은 학생들의 내신 경쟁이 치열해 성적대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국어 성적으로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하기는 힘들어 극상위권 학생들은 만점을 받아 1등급을 확보하려는 경쟁이 치열했을 것이다. 또 같은 성취도 A의 학생이라도 극상위권 아래의 학생들은 내신 등급의 등락이 컸을 것으로 보인다.백영고는 1학기 국어 평균이 83.8점으로 안양지역 고교 중 가장 높았고, 신성고는 A의 비율이 79.2%로 안양지역 고교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표준편차는 신성고 11.9, 백영고 14.3으로 조사됐다.<유형2> 평균 70점대 중후반, 성취도 A~E 골고루 분포- 부흥고, 성문고, 안양고, 안양여고, 양명여고유형2는 부흥고, 성문고, 안양고, 안양여고, 양명여고 등 평균이 70점대이면서 성취도 A~E의 비율이 비교적 골고루 분포한 고교이다. 부흥고와 성문고, 양명여고는 B의 비율이 30%를 넘어 중상위권 학생층이 상당히 두터운 것을 알 수 있다.<유형3> 평균 70점대 초반으로 낮은 편이며 성취도 분포 유형 다양- 인덕원고, 충훈고, 평촌고유형3은 평균이 70점대 초반으로 동안고, 인덕원고, 충훈고, 평촌고 등이 해당된다. 평균이 낮은 만큼 성취도 A의 비율보다는 B와 C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평균이 낮은 학교는 두 가지 경우로 해석해 볼 수 있다. 시험을 어렵게 출제해 상위권 학생들을 변별하는 경우와 어렵지 않았음에도 학생들의 학력 수준이 낮은 경우이다.이들 학교는 평균은 낮지만 A의 비율이 10~20%대이고, B의 비율도 높은 편이라 일부 상위권이 포진해 있고 중상위권도 두터운 편이다. 다만 인덕원고와 평촌고는 E의 비율이 20%를 넘어 안양 동안구 지역 학생들의 국어 성적이 양극화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유형4> 평균 70점대 성취도 A의 비율이 상당히 높음- 동안고, 양명고유형4는 평균이 70점 초반대로 낮은 편이면서 A의 비율이 다른 비율보다 높은 유형으로 동안고와 양명고가 해당된다. 하지만 이들 두 학교는 차이가 있다.동안고의 경우 A의 비율이 24.2%로 높고 하위 성취도로 내려갈수록 점점 비율이 줄어들지만 E의 비율이 22.0%로 높다. 반면 양명고는 A의 비율이 38.2%로 압도적으로 높고 하위 등급으로 내려갈수록 그 비율이 점진적으로 줄어들어 E의 비율(0.3)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동안고의 표준편차는 17.2, 양명고의 표준편차는 15.3이다. 평균과 표준편차로 볼 때 평가의 난이도는 보통 수준으로 문제가 어렵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그로 인해 상위층이 두텁게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2019학년도 안양 13개 고교 고1 국어 성취도>안양지역 고교 고1 수학 성취도 분석수학 교과 평균 60점대, 일부 학교 수학 상위권 경쟁 치열2019학년도 안양지역 13개 고교 고1 학생들의 수학 성취도는 평균점수는 74.9인 백영고와 60.2인 관양고 사이에 분포하고 있으며 표준편차는 신성고가 15.5로 가장 낮고 성문고가 22.7로 가장 높았다.<유형1> 평균 70점대- 백영고, 평촌고유형1은 평균이 70점대 이상으로 백영고와 평촌고가 해당된다. 이들 학교는 A, B 구간의 비율이 높아 상위권이 두텁게 형성되어 있어 내신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보인다. 백영고는 성취도 A 비율이 39.0%, B 비율이 34.3%로 A와 B 비율이 전체의 73.3%를 차지하고, 평촌고는 52.6%를 차지했다.<유형2> 평균 60점대 중후반- 부흥고, 신성고, 안양고, 안양여고유형2는 평균 60점대 중후반으로 안양 부흥고와 신성고가 해당된다. 안양 부흥고와 신성고의 경우 A와 B의 비율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신성고의 경우 평균이 67.7점, A의 비율이 66.5%, B의 비율이 9.0%인데 반해 부흥고의 경우 A의 비율이 1.1%, B의 비율이 20.0%를 차지했다. 표준편차는 두 학교 모두 15.5이다. 이는 신성고의 경우 수학 과목에서 최상위층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는 뜻이 된다. 반면 부흥고의 경우 C가 29.2%, D가 21.6%로 수학 교과에서 중위권이 두텁게 형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유형3> 평균 60점대 초반- 관양고, 동안고, 성문고, 양명고, 인덕원고, 충훈고유형3은 평균 60점대 초반을 기록한 학교들로 관양고, 동안고, 성문고, 양명고, 인덕원고, 충훈고가 해당된다. 이들 학교 중 성문고는 표준편차가 크고 E의 비율이 43.6%로 매우 높다. 수학 과목에서 하위권이 두텁게 조성되어 있어 평균이 하락한 것으로 보여진다.한편 관양고의 경우 B의 비율이 24.5%, C가 33.9%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 반면 인덕원고의 경우 A의 비율이 32.2%, E가 26.4%를 차지했다. 이는 수학 과목에서 관양고는 중위권대, 인덕원고는 상위권과 하위권대가 두텁게 조성돼 있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유형4> 평균 50점대- 양명여고유형4는 평균 50점대로 안양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양명여고가 50점대 평균을 기록했다. 양명여고는 A의 비율이 9.1%로 낮고 E의 비율이 48.5%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해 수학 과목에서 하위권대가 두텁게 조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2019학년도 안양지역 13개 고교 고1 수학 성취도>안양지역 고교 고1 영어 성취도 분석성취도 A와 E 비율 비슷한 분포, 난이도 높은 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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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선택 기준부터 제대로 정립해야 합니다!” 고등학교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 수학이다. 그래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학학원을 열심히 찾아보지만, 우리 아이에게 맞는 수학학원을 선택하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카이스트 수학과를 졸업하고 대치동과 목동 일대에서 고등수학을 가르쳐온 평촌 유파수학학원 박주홍 원장은 “학원을 선택할 때는 학생 분석과 지도 방법을 위주로 살펴보아야 한다”며 “단순히 어떤 문제집 끝내고, 선행 진도를 언제까지 마무리한다는 식의 말들은 의미없다”고 지적했다.1:1 면담 통한 정확한 학생 상태 분석!카이스트, 고려대 수학(교육)과 출신으로, 고등수학만을 연구해온 전문가들의 차별화된 지도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유파수학학원은 처음 상담 온 학생들에 대한 분석부터 다르다. 유파수학만의 진단시스템으로 학생들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한 후 그에 맞는 수업을 제공한다. 박주홍 원장은 “학생들이 수학문제를 어떻게 이해하고 표현해왔는지 확인하고, 그 사고의 전개 과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것은 단순한 문제풀이 테스트로 알 수 없기에 학생 개개인의 학습 성향과 공부방식을 중점으로 전문가가 1:1 대면상담을 통해 분석한다”고 말했다. 우리 아이가 암기식 풀이를 해왔는지는 한 번에 알 수 있다는 박 원장은 “학생에게 문제를 처음 볼 때 무엇부터 보이는지 질문한다”며 “암기 위주로 공부한 학생은 문제에 나와 있는 한글이나 그래프들은 읽거나 해석하지 않고 수식을 먼저 읽고 다루려고만 한다”고 말했다. 이런 풀이 방식에서 탈피하지 못하면, 시간이 갈수록 더 빠르게 성적이 하락한다고.암기식 문제풀이 벗어난 수업, 중하위권의 유일한 대안유파수학에서는 단순하게 문제풀이를 반복하며 외우기만 했던 중하위권 학생에게는 수학 문제를 읽고 해석하는 방법부터 문제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지도한다. 대부분의 수학학원에서 반복되고 있는 무한 문제 풀이와 암기식 교육 현실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박 원장은 “수학을 못하는 이유는 학생들에게 있지 않다. 수학은 외우는 것이라고 배웠기 때문에 그렇게 해왔을 뿐, 수학이 자신만의 언어로 풀이하는 과정이라는 것만 알면 누구나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며 “이것은 그동안 수학교육에서 소외되었던 학생들을 연구한 결과로, 어떤 학원에서도 접해보지 않았던 교육법일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유파수학만의 특징”라고 힘주어 강조했다.학생의 성향과 성격까지 고려한 교수법 연구학생의 공부방식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성향까지 고려하는 것도 유파수학만의 자랑이다. 밝은 에너지와 유쾌한 수업을 자랑하는 임정근 강사는 수학공부가 부담스럽고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수학의 틀이 잡히도록 이해도를 기반으로 꼼꼼하게 체크하며 수업을 진행한 결과, 싫어했던 수학과 친근해지고 많은 공부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항상 친절한 태도와 조곤조곤한 설명으로 수업하는 이지선 강사는 숫기 없고 수학이라는 말만 들어도 겁을 먹는 학생들에게 특효약이다. 개별과제와 테스트를 통해 수학이 무섭지 않은 과목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최상위권을 위한 다양한 사고력 수업!이미 수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학생이라면 고난이도의 사고력 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며 열린 사고로 접근하게 훈련시킨다. 이렇게 학습하면 킬러 문항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상위권을 위한 특화방식으로 유명한 박주홍 원장의 수업을 들으면 학생들은 문제에서 다양한 힌트를 빠르게 찾아낼 수 있어 속도있는 문제풀이가 가능하고 자연스럽게 내신대비가 쉬워진다. 암기식의 풀이가 아니기에 하나하나의 문제를 볼 때마다 수학적 탐구력이 신장되고 충분한 복습과 시험대비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이다.그래서일까? 유파수학의 재원생들은 입학 전 수학실력에 관계없이 대부분 꾸준한 성적향상을 이루며 결국 좋은 입시 실적으로 얻고 있다. 학생들의 학습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대입성공의 열쇠를 쥐고 싶다면, 지금이 유파수학의 문을 두드릴 때다. 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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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100일의 기적, 예비고1 ‘대학’이 바뀐다! 강동구에서만 25년. 누구보다 강동 학생들을 위한 대입 프레임을 정확하게 꿰뚫고 있는 올댓스터디학원 최명호 대표. 그가 이끄는 19년 전통의 ‘예비고1 윈터스쿨’이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된다.‘중학교 때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니 고등학교 성적도 잘 나오겠지.’많은 중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착각이다. 중학교 시험 성적은 잊어야 한다. 특히 암기에 의존해 시험을 준비해온 학생이라면 고등학교 첫 내신에서 큰 낭패를 볼 것이 틀림없다. 더불어 2015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은 학생 중심의 수업과 과정 중심의 평가. 자기주도학습력을 바탕으로 한 학습·활동에서의 적극성이 절실하다.“한두 과목만 잘 해서는 원하는 명문대에 합격할 수 없습니다. 또 입시는 ‘아는 만큼’ 최선의 선택과 집중이 가능하죠. 여기에 학생 본인들의 역량과 적성을 정확하게 알고 자신감을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중3 2학기 기말고사 끝이 바로 대입의 시작겨울방학. 많은 학생들이 성적의 점프업을 꿈꾸며 열심히 집중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겨울방학이 지나고 나면 성적의 격차는 더 벌어지는 게 현실. 그만큼 실천이 중요하다.“특히 중3 겨울방학은 고등학교 성적, 나아가 대학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중3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직후부터 겨울방학에 걸친 기간에 고등 학습을 위한 엉덩이의 힘을 키워야 하고, 스스로 계획과 목표를 정해 실천해나가는 자기주도학습력의 베이스를 만들어야 하죠. 이때 중요한 것이 바로 ‘철저한 관리’입니다.”올댓스터디학원은 단과 전문반의 특성을 살려 각 과목 고3 강사들이 예비고1 윈터스쿨을 책임진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전 과목 수준별 강의와 조교시스템을 이용한 학습관리가 체계적으로 진행되어 고등 학습을 완벽 대비하게 된다. 또한 개별플래너를 통한 시간관리, 대학입시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고등학교 입학 전에 충분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토털학습서비스’를 제공한다.10 to 10, 예비고1 윈터 100일의 기적고등학교 공부가 중학교 공부와 다른 가장 큰 차이점은 ‘방대한’ 학습량이다. 여기에 학습의 수준도 가파르게 높아져 웬만큼 집중해서는 원하는 성적을 받기 힘들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이 ‘공부하는 몸’을 만드는 것. 올댓스터디 윈터스쿨의 수업시간이 '10 to 10'으로 운영되는 이유다. 겨울방학이 시작되기 전인 11월과 12월은 방과 후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19년간 윈터스쿨을 진행해온 입시베테랑 최 대표는 “오전 10시에 등원해서 밤 10시까지 공부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또, 플래너를 통한 자기관리와 이로 인한 동기부여는 ‘자신감’이란 무기가 되어 고등학교 생활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윈터스쿨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총 6 과목 수업으로 구성된다. 특히 매년 수능 오답률 1위에 오르는 국어 비문학을 위한 ‘비문학 독해력 훈련’은 매일 진행하며 수시를 위한 독서력도 키우게 된다.“강동 지역 고등학교 대입의 강점은 수시에 강하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대비를 이 시기부터 준비해야 하죠. 자신이 진학할 고등학교 선배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학종에 접근하고, 꾸준한 입시 설명과 학종 대비 수업을 통해 고등학교 입학 전 충분한 학습력과 더불어 몸과 마음의 준비까지 할 수 있게 됩니다.”고등학교 성적과 대입 결과로 검증윈터스쿨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태도와 집중력의 변화는 첫 내신과 3월 모의고사의 성적으로 1차로 확인된다.“3월에 치르는 서울시교육청 모의고사는 중학교 과정 전체를 수능모의고사로 치루는 시험이라 수능형 문제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윈터스쿨을 경험한 학생들에겐 익숙한 형식이죠. 왜냐하면 올댓스터디의 예비고1 100일반에서는 모든 과목 수업이 수능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수능형으로 공부한 학생들은 내신 시험도 잘 대비할 수 있어 내신 성적도 눈에 띄게 오르는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중학교 성적 백분위 6 %, 서울대 합격초5~중3 수학단과만 수강하던 K군은 수학, 영어성적은 좋았지만, 다른 과목 공부는 소홀히 해 최상위권 성적은 아니었다. 예비고1 윈터스쿨을 통해 전 과목 수업을 들었고, 고등학교 첫 내신에서 전교 2등을 한 K군. 이후 고3 1학기까지 국영수와 사회과목 내신 특강을 들으며 전교1등을 유지, 2019년 서울대에 합격했다.이 학생이 서울대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본인과 부모님의 역량이 80~90%, 그리고 소속 고등학교의 도움”이라고 최 대표는 말한다. 그리고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가 되듯 감추어진 가능성과 역량을 찾아주고 발전의 과정에서 도움을 준 올댓스터디 예비고1 100일반이 작은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고 덧붙였다.올댓스터디는 올해도 새로운 기적을 준비하고 있다.반별 정원은 8명 내외 수준이며, 해마다 A반·B반·C반과 S반(특목자사고반-외고·배재고·보인고·이화여고·한대부고 등)으로 구성해 수준별 수업을 진행한다.설명회에 참석하신 분들 중 신청자에 한해 국영수 레벨테스트(4시간 소요)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반편성이 결정된다. 개강은 11월 9일이다. 개강 후 11월 말 고입석차백분율 통지표를 받게 되면 개별컨설팅(부모님 참석)을 통해 희망대학, 희망전공을 상의하고 고등학교 선택과 1단계 대학입시로드맵을 결정하게 된다.한편, 예비고1 설명회는 10월 21일(오후 8시), 11월 7일(오후 5시) 올댓스터디학원 대강의실에서 진행하며 (전화)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온라인 설명회는 10월 26일부터 올댓스터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들을 수 있다. 네이버에서 올댓스터디를 검색하면 설명회 관련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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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분당·용인(수지·죽전)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분석 해마다 5월이면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고교별 졸업생의 진로 현황이 공시된다.그해 졸업생들 중 4년제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을 포함한 진학자의 수와 비율, 그리고 취업 및 재수 등 기타에 해당되는 수와 비율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정보는 해당 학교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때문에 고교 선택을 앞두고 분당과 용인(수지·죽전)지역 고교들의 진학률을 비교 분석해봤다.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공시항목 ‘졸업생의 진로 현황’, 2020년 5월 공시 기준※자료 취합 기준: 2020년 5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20년 2월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다. 분당지역은 18개 일반고와 성남외고, 계원예고의 진로현황을, 용인시 중 수지·죽전지역에서 선택한 15개 일반고와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의 진로현황을 포함했다. 단, 자료 분석에는 특목고와 자사고는 포함하지 않았다.분당·용인(수지·죽전)지역 고교 졸업생의 진로현황 3개년 분석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3년간의 분당과 용인(수지‧죽전)지역 고교 졸업생의 진로현황을 살펴봤다.분당지역 18개 일반고 대학교 진학률 꾸준히 상승분당지역 고교 졸업생은 2019년 6243명으로 증가했다가 2020년 5175명으로 크게 줄어들었지만 진학률은 2018년부터 61.2%→61.3%→61.2%로 큰 차이가 없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학교 진학률은 41.2%→45.1%→46.3%로 꾸준히 상승한 반면 전문대학은 15.5%→15.4%→13.6로 줄어들었다. 올해 크게 증가한 국외 대학 진학률은 전반적인 추세로 보기보다는 20명이나 국외 대학에 진학한 운중고의 영향 때문이다.<분당지역 18개 일반고의 지난 3개년 진학률><분당·용인(수지·죽전)지역 고교 3개년 졸업생의 진로현황>※용인(수지·죽전)지역은 임의로 선택한 15개 고교의 진로현황임용인(수지‧죽전)지역 15개 일반고 전체 진학률 감소용인(수지‧죽전)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15개 고교를 선택해 3개년의 진학률을 비교해보면 분당과 동일하게 2019년 졸업생이 5771명으로 증가한 후 2020학년도 졸업생이 5196명으로 크게 줄어들었으며 전체 진학률도 68.0%→67.0%→65.8로 감소했다. 이는 전문대학 진학률이 18.2%→16.8%→15.8%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진학과 취업을 한 수를 제외한 기타 비율은 31.4%→ 30.4%→32.4%로 근소하게 증가했다.<용인(수지‧죽전)지역 15개 일반고의 지난 3개년 진학률>분당지역 18개 일반고 졸업생의 진로 현황2020학년 졸업생 진학 61.2%, 기타 36.0%2020년 2월에 분당지역의 18개 일반 고교를 졸업한 인원은 총 5175명이며 전체 졸업생의 61.2%인 3169명이 선택한 진로는 상위 학교로의 진학이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졸업생의 46.3%인 2395명이 4년제 대학교에 진학했으며 전문대학은 13.6%인 704명이 진학했다. 국내 대학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지원자가 적은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도 70명(1.4%)이나 되며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반면 진학 또는 취업에 속하지 않는 기타로 분류된 인원은 1864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36.0%를 차지했다. 실제 기타 인원은 상위 대학 진학을 목표로 재수를 선택한 경우가 많다는 것을 고려하면 분당지역 일반고교를 졸업한 학생들의 대다수는 상위 학교로의 진학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올해 5월 발표된 공시자료에는 지난해까지 공시되었던 취업자 수 항목을 따로 밝히지 않고 있어 진학과 기타 항목에 속하는 진로현황만 파악할 수 있다.<2020학년도 분당지역 일반고 졸업생의 진로 현황>전제 진학률은 보평고 가장 높고, 늘푸른고 가장 낮아학교알리미 자료에 따르면 분당지역 고교에서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졸업생은 3169명으로 61.2%에 달한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보평고의 진학률이 79.6%로 가장 높았으며 운중고 69.5%, 태원고 68.9% 순이었다. 반대로 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늘푸른고로 39.8%였으며 이어 낙생고(51.0%)와 분당중앙고(52.6%)로 나타났다.지난해와 비교해 18개 고교의 진학률은 61.3%와 61.2%로 단 0.1%로 낮아졌지만 각 학교의 전체 진학률에는 변화가 많았다. 이런 변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비슷한 진학률을 보인 것은 18개교 중 13개교의 진학률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결국 분당지역 일반고의 진학지도가 개별 학생들에게 맞춰 지도되고 있다는 것을 짐작하게 해준다.지난해와 비교해 진학률이 크게 높아진 고교는 운중고(11%), 이매고(9.1%), 돌마고(7%)였다.<분당지역 18개 일반고 전체 진학률> 대학교 진학률 보평고, 전문대학 진학률 송림고 가장 높아올해 분당지역 졸업생의 46.3%가 선택한 진로는 대학교로의 진학이었다. 대학교 진학률은 보평고가 63.0%로 가장 높았으며 태원고(51.6%), 분당중앙고(51.0%) 순이다. 반대로 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34.2%인 늘푸른고였으며 수내고(34.9%)와 송림고(39.0%)도 분당지역 전체 대학교 진학률인 46.3%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보다 대학교 진학률이 높아진 학교는 총 10개교로 그 중에서 11.2%가 상승한 돌마고와 10.8% 상승한 태원고가 눈에 띈다.전문대학 진학률은 13.6%로 46.3%인 대학교 진학률과 큰 차이를 보였다. 해마다 비슷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어 분당지역 일반고교에서는 대학교로의 진학을 선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문대학 진학률이 높은 학교는 송림고(26.0%), 수내고(22.9%), 불곡고(22.2%) 순이었으며 반대로 분당중앙고(1.3%), 낙생고(4.2%), 늘푸른고(5.3%)가 전문대학 진학률이 낮았다.국외 대학 진학률은 1.4%로 지난해보다 증가했지만 특정 몇 개교에만 집중되고 있는 특징은 여전하다. 분당에서 국외대학에 진학한 70명 중 전통적으로 국외대학 진학률이 높은 분당대진고에서 25명(7.3%), 그리고 운중고는 올해 졸업생의 8.6%인 20명이 국외 대학 진학을 선택했다.<분당지역 18개 일반고 대학교와 전문대학 진학률>학교별 기타 비율 늘푸른고가 가장 높아고교 졸업 후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으로 진학하거나 취업한 학생들을 제외한 수를 기타로 분류한다. 분당지역 일반고 졸업생 대다수가 상위 학교로의 진학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대부분은 재수생으로 예상되기에 기타 비율은 진학률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분당지역에서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고교는 늘푸른고(60.2%), 낙생고(48.7%), 분당중앙고(47.4%)로 이 학교들은 올해 서울대에 많은 학생들을 합격시킨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이 학교 졸업생들이 서울권 대학교로의 진학을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아 원하는 결과를 거두지 못하면 재수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반면 기타 비율이 낮은 고교는 이매고가 0%였으며 진학률이 가장 높은 보평고가 20.4%로 기타 비율이 낮았다.특수목적 고교인 성남외고와 계원예고, 일반고교보다 진학률 높아분당에 소재한 성남외고와 계원예고는 특수목적고다. 선발과정을 거쳐 신입생을 선발하는 두 학교의 진학률은 분당 일반고교 진학률인 61.2%보다 높은 78.9%와 72.9%로 나타났다. 지원한 학생들의 중학교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 성적 학생들을 선발하는 성남외고의 경우 대학교 76.0%, 전문대학 0%, 국외 대학 2.9%이라는 높 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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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선택 앞둔 중3을 위한 분당지역 고교 탐방_ 돌마고등학교 돌마고등학교(돌마고)의 교육은 철저히 학생들의 성장에 중심을 두고 있다. 희망하는 교과를 선택할 수 있는 학생선택중심 교육과정을 기본으로 연계된 다양한 활동들에 참여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진로를 찾고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돌마교육을 디자인했기 때문이다.더욱이 달라진 입시 정책에 맞추어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성장과정을 빠짐없이 기록하는 학생부 시스템을 갖춘 돌마고의 경쟁력은 해마다 증가하는 진학률로 확인할 수 있다.저마다의 꿈을 찾아 이룰 수 있는 꿈의 플랫폼돌마고 교육은 모든 학생들이 학교에서 꿈을 마중하여-이루고-지켜낼 수 있도록 꿈의 플랫폼 역할을 한다. 학생들 스스로 배움의 주체가 되는 학생선택교육과정을 비롯해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고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교육과정 클러스터와 맞춤형‧선택형 방과후 학교 등을 운영하고, 거버넌스(대토론회), 주제학술탐구대회, 동행학습 프로젝트 등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열린다.무엇보다 학교가 꿈의 플랫폼이 되기 위해서는 모든 학생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돌마교육이다. 따라서 자칫 학급회의나 청소 등으로 무의미해질 수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변화시켰다.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독서, 논술, 토론 수업을 진행하고, 우리반 유투브 채널 만들기, 동물(유기견)과 함께 행복한 세상 만들기 등 반 친구들과 함께 기획하고 실천하는 ‘꿈智樂 행복클래스’를 운영해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력, 리더십을 배양, 나눔과 배려의 중요성을 체득해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욱이 이 모든 과정에서 담임교사가 관찰한 각 학생들의 역량, 창의성, 노력이 구체적으로 학생부에 기록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학기별로 전교생의 활동이 전교과 교사에 의해 학생부에 기록돌마고에서는 ‘학교에서 숨 쉬는 것 빼고 모든 것이 학생부에 기록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모든 교과 교사들이 학생들을 꼼꼼히 살펴 그 성장과정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구체적으로 기록한다. 비단 참여한 대회나 수상실적만을 기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학생들이 어떤 활동을 했고 그 안에서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기록하는 이유는 돌마고 학생들의 대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특히 1학기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수행평가 및 비교과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아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는 내용이 부족하다는 일반적인 걱정과 달리 돌마고는 빠르게 전환한 쌍방향 수업을 통해 관찰한 학생 활동을 학생부에 기재했다.이렇듯 돌마고가 모든 학생들의 성장과정을 고스란히 담는 학생부에 신경을 쓰는 이유는 분당지역 고교들은 서로 좋은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면서 학교별 차이가 크게 없기 때문에 학교에서 제시하는 교육들이 실제 학생들의 희망진로에 맞춰 실행되고 그 모든 노력과 과정들이 학생부에 기록돼야만 대입에서 의미 있는 평가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런 교사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경쟁력을 갖춘 학생부는 학생 수가 적어 내신에 불리할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오히려 해마다 높아진 대입 결과로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학생 맞춤지도를 통한 진학 설계돌마고의 진로진학은 수준 높은 수업과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진학지도를 위해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노력한 교사들과 돌마 드림터치, 진로진학컨설팅, 논·구술 프로그램, 자기소개서 및 면접, 학생부종합전형 프로그램, 졸업생 멘토 프로그램, 취업 대비 프로그램 등 맞춤형으로 진행된다.학생들에게 집중된 진학지도는 입시 성과에서 잘 드러난다. 올해 졸업생만을 기준으로 서울대 5명(수시 3명, 정시 2명), 연세대 8명(수시 5명, 정시 3명), 고려대 7명(수시 6명, 정시 1명), 성균관대 6명(수시 5명, 정시 1명), 한양대 10명(수시 4명, 정시 6명) 등 서울지역 대학에 90명(수시 64명, 정시 26명)이 합격했다. 4명이 의과대학에 합격했으며 가천대학교 10명(수시 6명, 정시 4명)을 비롯해 단국대학교 6명(수시3명, 정시 3명) 등 경기와 인천지역에 72명(수시 51명, 정시 21명)이 합격했다.(중복 합격 포함)지난 3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수시전형 합격률뿐 아니라 수능성적이 중요한 정시전형에서도 증가한 합격생 수로 학교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비롯해 학교 수업분위기도 달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코로나19에 맞춰 빠르게 교육과정 재구성해 수업 및 교내 활동 모두 열려돌마고는 지난 3월 교육부의 등교 연기 발표와 동시에 달라진 교육환경에 맞춰 신속하게 연간수업계획과 대회 일정 등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공지함으로써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을 최소화했다.5월 말, 2학년을 시작으로 ZOOM을 활용한 쌍방향수업을 실시해 학생들의 학습 효율을 높였으며, 거버넌스(대토론회)에서 학생들이 제안한 온라인 학습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ZOOM수업에 꼭 필요한 캠과 헤드셋을 구입해 학생자치회 중심의 대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또 과학융합탐구토론대회, 시사토론대회 등 각종 대회와 인문학기행, 동행학습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을 온라인이나 철저한 방역작업을 마친 후 학교에서 차질 없이 진행했다. 여러 걱정에도 불구하고 주제탐구보고서 대회의 경우 지난해 61명에서 올해는 87명이나 참여했을 정도로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졌다. 돌마고는 내년에는 융합과 연계라는 키워드에 맞춰 보다 보완된 온라인교육을 준비 중이다.학생선택 중심 교육과정과 심화교과인 클러스터교육과정으로 선택권 높여올해부터 고교학점선도학교로 지정된 돌마고는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진로에 따른 적합한 교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1학년들의 교육과정 편제표를 살펴보면 탐구영역에서 경제, 여행지리, 사회문제 탐구 등 12개의 사회교과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I과 II, 그리고 생활과학 9개의 과학교과를 구성해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특히 눈에 띄는 것은 토론과 발표 위주의 심화교과과정인 사회과제연구, 융합과학탐구, 프로그래밍, 생명과학실험, 국제경제를 운영하는 클러스터교육과정이다. 인근에 위치한 송림고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클러스터교육과정은 보다 심화된 학습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로 활용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꿈의대학과 꿈의강좌를 통한 수월성 교육도 적극 이뤄진다.미니인터뷰-돌마고등학교 김경자 교장“내년 돌마고 경쟁력은‘슬기로운 돌마 스마트교육 시즌 II’로 키울 것입니다”코로나19로 인해 교육환경이 크게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돌마고는 빠르게 학교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학생들을 위해 질 높은 온라인 수업을 비롯해 각종 대회와 활동까지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온라인 상황에 맞춰 진행해온 돌마고의 김경자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예기치 못한 환경 때문에 학교교육에 차질이 생겨서는 안 된다”며 “오히려 달라진 상황에 맞춰 뚝심 있게 방법을 모색하고 변경해 학교를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지만 교사들이 함께 쌍방향 수업을 시작해 학생들의 수업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시시각각 발표되는 교육부의 방침을 숙지해 각 교과에서 이루어진 활동들이 학생부에 기재되는 것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또한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포기할 수 없는 학교활동을 여건에 맞춰 진행할 수 있도록 대회와 활동의 형태를 변경해 오히려 학생들의 높은 참여도를 이끌었습니다”라고 돌마고의 1학기를 소개하며 이런 노력으로 구축된 것이 바로 ‘슬기로운 돌마 스마트교육 시즌 I’이라고 설명했다.“내년에는 등교수업이 이루어지길 바라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도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2020-10-12
- 분당지역 교사들이 알려주는 고교 선택 가이드 해마다 10월이 되면 고교 선택을 앞둔 분당지역 중3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마음은 복잡하기만 하다. 어떤 고교를 선택하는 것이 최선일지 가지고 있는 정보력을 총동원해 최고의 선택을 위해 온 힘을 다한다. 이렇듯 고교 선택에 신중한 이유는 고등학교 선택이 곧 대입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여느 때 같으면 각 학교의 설명회에 참여해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마저 녹록지 않다. 이에 분당지역 고교 교사들에게 후회 없는 고교 선택을 위해 꼭 확인하고 점검해야 하는 기준들을 들어보았다.도움말 김은선 교사(송림고등학교 교육혁신부장)·김주동 교사(태원고등학교 진학지원센터장)·김혜경(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 진로진학부장)·이지훈(늘푸른고등학교 대입지원센터부장)남이 좋다는 학교가 아니라 내 아이에게 좋은 학교를 선택해야고교 선택을 위해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많은 고려사항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면학분위기, 내신 유불리, 대학 진학 실적이 많은 학부모들이 중점을 두는 기준일 것이다. 송림고 김은선 교사는 “우수한 학생들이 서로 경쟁하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의 수업 분위기, 뛰어난 학업 능력을 가진 친구들과의 지적인 교류는 자녀를 가진 모든 학부모가 기대하는 로망과도 같다”며 내신 유불리를 따지는 학부모라면 우수한 학생들이 많은 학교는 상위 내신을 유지하기에 불리한 학교라는 단점도 함께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잘 살피라고 조언했다.결국 남들이 좋다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보다는 객관적으로 나의 성적과 성격 등을 점검해 각 학교의 교육과정 편제, 비교과 프로그램, 학교만의 특성 있는 교육과정, 대입실적 중 수시와 정시 비율, 진학지도프로그램 등 학업과 관련된 부분과 공사립 여부, 급식, 교복, 통학거리 등 생활과 관련된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펴 내게 좋은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 내신의 유불리를 꼼꼼히 따져라!일반 고교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원하는 대학 합격이다. 따라서 그 학교에서 내가 어느 정도의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려를 반드시 해야 한다.“상위권 대학교에서 수시모집으로 합격하려면 내신성적이 매우 중요합니다. 내신성적 위주의 학교장추천전형뿐 아니라 학생부종합전형 조차 내신 성적이 기본으로 갖춰져야만 합격 가능합니다”라고 태원고 김주동 교사는 내신의 유불리를 꼼꼼히 따져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분당영덕여고 김헤경 교사는 “분당의 모든 일반고에서 높은 내신을 성취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내가 강한 교과가 무엇인지를 살펴 문과 성향이 강하다면 관련 과목을 선택할 학생들이 많은 학교를, 반면 이과 성향이라면 중학교부터 과학과 수학을 집중으로 공부한 학생들의 지원이 많은 학교들을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교육과정 편제표를 꼼꼼히 분석하라!학생들의 선택권이 넓어진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는 각 학교의 교육과정을 반드시 살펴야 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은 문∙이과 계열구분 없는 통합교육과정이지만 수능과목 지정 현황을 살펴보면 문∙이과의 구분이 여전하기 때문이다.김은선 교사는 “우선 각 학교의 교육과정 편제표에서 수능과목, 선택과목이 고2, 고3 어느 시기에 배우는지 파악하고, 자녀가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대학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면 공부 진도와 성적 위치 등을 고려해 편제표를 검토해야 합니다. 원하는 진로 방향이 의학계열인지, 공학계열인지, 교육계열인지 등을 종합하여 분석하면 더 좋습니다”라고 교육과정 편제표에서 중요하게 살펴야할 부분을 알려주었다.“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경우 진로진학에 맞는 교과목들이 많이 열려있다면 좋지만 학교알리미 사이트나 홈페이지에 공시된 교육과정편제표와 달리 실제 운영이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관심 있는 학교의 재학생이나 학부모들에게 교육과정 운영상황을 묻는 것도 그 학교의 교육과정을 이해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늘푸른고 이지훈 교사는 덧붙이며 정규 교육과정에서 열릴 수 없는 교과들을 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클러스터교육과정과 주문형강좌가 열리는지를 살필 것을 제안했다.수능을 관리할 수 있는 학교인가?최근 수시전형 확대에서 정시전형 확대로 대입 방침이 바뀌면서 정시모집 비율이 증가했다. 때문에 수시는 물론 수능을 모두 준비할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 “입시는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이 수시인지 정시인지를 파악해 집중해야 합격률이 높아진다는 점을 고려해 두 가지 전형을 모두 준비할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욱이 상위권 대학 중에는 수시전형이지만 수능 최저등급 조건을 제시한 학교들이 많아 학교에서 수능대비를 할 수 있는 지 여부는 매우 중요합니다.” 김주동 교사가 수능 관리 여부를 고교 선택 기준으로 꼽는 이유다.학생에 대한 교사의 열정을 살펴라!대입공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그동안 중시되어 왔던 비교과 활동, 수상실적 등의 평가 비중이 축소될 예정이다. 그렇다고 학생부의 중요성이 약화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각 교과 담당교사들이 기재하는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세특은 우리 아이의 역량을 어디까지 이끌어낼 수 있느냐는 문제로 이어진다”고 지적한 김은선 교사는 “결국 학생들의 수업시간과 동아리 활동 등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들을 애정을 가지고 면밀히 살펴 학생부에 기록하고자 하는 교사의 열정이 고교를 선택하는 기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김혜경 교사 또한 “‘공부는 본인이 알아서, 가정에서 관리하는 것’이라는 말도 맞지만 ‘스스로 하기’는 정말 어렵고 부모 말보다는 학교 선생님의 말이 더 설득력이 있을 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우리 아이를 학교에서 3년 동안 얼마나 잘 관리해 줄 수 있는가를 따져 열정을 갖고 아이에게 집중해 줄 수 있는 학교, 선생님의 존재가 있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달라진 입시전형에 맞는 진로진학지도가 이루어지는가?해마다 입시전형들이 달라지고 있는 요즘과 같은 시기에는 각 학교들의 진로진학지도를 반드시 살펴야 한다. 이지훈 교사는 “단순히 지난 해 졸업생들의 입시 결과로 학교를 선택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각 학교 홈페이지와 학교에 대한 최근 몇 년간의 기사 등 공식적인 자료들을 살피면 해당 학교가 어떤 식으로 진로진학지도를 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고 각 학교의 진로진학지도 상황을 알아보는 팁을 알려주었다.홈페이지를 비롯해 학교 밴드, e알리미 등 다양한 방법들을 활용해 각 학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어떤 방법으로 진학설명회가 이루어지는지, 각 대학의 입학전형 안내는 신속하게 되는지, 달라진 입시에 대한 자료가 주어지는지 등을 따져봐야 하는 이유는 정확한 정보가 있어야만 복잡해진 입시를 1학년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교 선택 체크 포인트!- 내 아이에게 맞는 교과목이 편성되어 있는 가?학년별 교과목 구성, 일반/진로 선택과목 상황, 클러스터/주문형강좌 등- 수시와 정시를 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가?학교 프로그램, 학생부, 대회 등- 학생별 진학지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가?- 상위권이 아니더라도 충분한 지원이 있는가?- 통학 거리는?김은선 교사(송림고등학교 교육혁신부장)“고교 선택에서 중요한 것은 내 아이에 대한 냉철한 분석입니다. 내 자녀의 진로는 무엇인지, 아이의 성향과 전공 적합성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자녀에게 맞는 입시 방향과 아이의 2020-10-12
- 최신 교육 트렌드 ‘유전자 지문 적성검사’ 내 아이가 선천적으로 타고난 성격은 어떠한가?내 아이에게 어떤 학습법이 맞을까?나는 아이를 어떻게 교육해야 하나?첫 번째, 유전자 지문 적성검사는 과학적인가? 믿을만한가? ‘유전자 지문 적성검사’는 통계이다. 인간의 무한한 다양성을 정해진 유형에 100% 규정짓는 검사는 없다. ‘지문 유형’에 대한 통계는 사람을 이해하는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해석해 줄 수 있는 전문가에게 상담받기를 권장한다.두 번째, 개인의 선천적인 성향을 알 수 있다. 기존의 적성검사들은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성격과 지능을 토대로 선천적인 성향을 유추하는데 반해 유전자(지문)적성검사는 본인이 가지고 태어나는 개인의 특성을 찾아주므로 매우 이상적이다.세 번째, 한 번 검사로 평생의 참고 자료가 된다. 지문은 태아 13주~19주에 완성되어 일생 동안 변하지 않는다. 재검사시에도 동일한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지문을 통한 검사는 단 한 번의 검사만으로 평생을 활용할 수 있다.네 번째,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는 더 없이 좋은 검사다. 보통 24개월의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검사가 가능하고 다른 여타 검사들처럼 질문식 검사가 아니다. 그래서 적성검사 시 부모님, 선생님의 영향을 받아 답을 적는 아이들의 성향과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어린 유아들의 맹점을 100% 배제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다섯 번째, 학습 유형에 따른 개별 맞춤 교육이 가능하다. 지능의 우월순서는 개인 간 비교가 아닌 개인 내 비교이므로 자신만의 고유한 특징을 잘 말해 준다. 지문을 통한 적성 검사는 아이를 가르치는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의 참고자료로 사용하여 아이들 각자의 특성과 유형에 맞춰 학습, 진로, 적성개발 등 개별교육이 가능하다.인간에게 선천적인 영향만큼이나 후천적인 영향도 중요하다. 그래서 같은 지문을 가진 아이라도 똑같은 진로를 선택하고 똑같이 성장하는 경우는 드물다.유전자 지문 적성검사는 아이에게 최적의 환경,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찾는데 최적화된 검사이다.김지연심리상담 코칭연구소 김지연 원장문의 031-205-5015 2020-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