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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재고와 의대 입시의 비밀, 독해력! 최근 기사에 AI가 도쿄대 입시에 4번 도전했다 포기했다고 나오는데 실은 올해까지 9번 도전했다 실패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도로보군이라는 이 프로그램은 아라이 노리코 국립정보학 연구소 센터장이 설계했는데 그녀가 쓴 책 ‘대학에 가는 AI vs 교과서를 못 읽는 아이들’에 보면 도전과 실패의 역사를 알 수 있다. 도쿄대 논술형 시험에서 수학은 상위 1%안에 들었지만 국어(일본어)가 상위 20%로 국어(일본어) 때문에 불합격하였단다.최근 2019 수능을 비롯하여 6월 모의 평가 언어영역이 예전에 비해 많이 어려워졌다고 아우성이다. 분석해보면 실제로 어려워진 부분은 단연코 독해력을 요구하는 부분이다. 6월 모의평가에서도 독해력 문제만 5문제 출제되었고, 그것이 전체의 난이도를 어렵게 느끼기에 충분하게 만들었다.필자는 오래도록 서울대 특기자전형(현 일반 전형의 옛 명칭)을 비롯하여 수리논술, 의대 MMI 면접을 강의하며 독해력이 부족한 학생이 많음을 절실히 느낀다. 서울대에 1차 합격을 한 학생정도라면 극상위권 학생임이 분명하다. 그런데 불구하고 수학적 독해는 차치하더라도 정작 언어적 독해를 요하는 부분에서 주저앉고 마는 경우를 빈번히 경험했다. 특히 전체적 맥락의 지문독해에서는 다소 강점을 보이지만 문장 독해에서는 10명중 7명꼴로 오답을 보였다,또한 필자는 최근 6년간 과학영재학교를 지원하는 중학생들에게 영재고 수학을 강의했다. 영재라고 한다면 의례히 모든 것이 뛰어나 보이지만, 실제로 과학이나 수학 영역에서는 월등히 뛰어난 역량을 보이지만 독해적 측면에서 애를 먹는다.2015년 교육개정과정에서 거의 모든 평가의 축은 독해력에 있다. 탐구보고서, 독서감상문, 체험보고서 등 읽고 정리하고 요약하는 수행평가방식과 수능 및 논술 등의 지필고사, 면접에 이르기까지 독해는 하나의 과목이 아니라 모든 것을 해결해내는 만능 도구임이 분명하다. 결국 그 도구를 능수능란하게 활용할 줄 아느냐가 합격의 열쇠일 것이다.이종만소장메타스콜레 입시전략연구소문의 1688-3482, 010-7747-2735 2019-06-21
- 2019년 노원·도봉지역 고교 졸업생 진학률 심층 분석 지난 5월말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2019년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이 공시됐다. 높은 교육열을 보이고 있는 노원·도봉지역의 고교 졸업생들의 진로 현황은 어떠할까? 전국, 서울과 비교해 2019년 노원·도봉지역 고교 졸업생들의 대학교 진학률, 전문대학 진학률, 취업률 등을 살펴봤다. 또한 노원지역과 도봉지역을 나누어 3개년 고교 졸업생의 진학 추이도 정리했다. # 전국, 서울, 노원, 도봉 진로현황 비교 분석대학교 진학률 - 전국 대비 노원, 도봉, 서울 순 낮음전문대학 진학률 - 전국·대비 노원, 서울, 도봉 순 낮음대학교와 전문대학 진학률을 전국, 서울, 노원, 도봉으로 비교 분석해보면, 대학교의 경우 전국의 진학률이 55.0%로 월등히 높고, 노원이 43.2%, 도봉이 42.6%, 서울이 41.5%였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노원은 44.9%보다 1.7%로 낮아졌으며, 도봉은 지난해의 41.6%보다 1.0%로 증가했다. 전문대학의 경우는 전국 진학률이 21.2%, 노원이 19.4, 서울이 17.8로 20% 내외로 비슷했고, 도봉은 14.9%로 다소 낮았다. 지난해 노원과 도봉의 전문대학 진학률은 각각 18.5% 와 19.2%로 노원은 0.9% 높아진 반면 도봉은 4.3% 낮아진 진학률을 보였다.<표1> 2019학년도 노원ㆍ도봉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단위%)<표2> 2019학년도 전국, 서울, 노원, 도봉 지역 졸업생 진학률 비교 (단위 %)국외 대학 진학 및 취업률 저조,기타, 도봉> 서울> 노원> 전국 순국외 대학 진학률은 집계에서 누락된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낮은 편이며, 취업률의 경우는 전국(1.9%)과 서울(1.6%)은 약 2%에 가까운 취업률을 보인데 반해 노원과 도봉은 각각 1.0%, 0.5%로 낮았다.고교 졸업 후 진로가 진학이나 취업이 아닌 기타로 분류된 학생들은 도봉이 41.2%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은 38.7%, 노원은 36.2%, 전국의 경우 21.6% (지난해 20.8%) 순이었다. 노원은 지난해 34.5%로 올해 3.1% 증가했으며, 도봉은 지난해 34.0%로 올해 7.2%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노원은 서울 38.7%(지난해 37.6%)에 비해 2.5% 낮았으며, 도봉은 2.5% 정도 높게 나타났다.<표3> 2019학년도 전국, 서울, 노원, 도봉 지역 졸업생 취업률 및 기타 비교 (단위 %)3개년 진학률 추이, 노원·도봉지역 2년간 상승 추세에서 올해 다소 하락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을 진학한 학생 수를 합해 산출한 진학률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전국이 지속적으로 75% 이상의 진학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고, 서울은 지난 3년간 60%대를 유지하다가 올해 59.8%를 기록하며 다소 낮아졌다. 노원 도봉지역은 전국과 비교하면 진학률이 낮은 반면 서울과 비교하면 노원의 경우 오히려 높은 편이고, 도봉은 비슷한 수준이다. 노원은 지난 2년 동안 증가하던 추세가 올해 0.9% 낮아져 62.8%이고, 도봉은 지난 2년 동안 상승하던 추세가 올해 5.7% 낮아지며 58.3%로 낮아졌다.<표4> 노원도봉지역 고교 3개년 진학률 추이 (단위 %)# 노원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2019년 진학률 62.8%, 대학교 43.2%, 전문대학 19.4%, 기타 36.2%2019년 2월 노원지역에서는 수락고(자율형공립고)를 포함해 17개 고교에서 6,888명이 졸업했다. 노원지역의 3개년 고교 졸업생의 진로 현황을 살펴보면 올해 전체 진학률은 62.8%로 2017년 61.7%보다 다소 높고, 지난해 63.7%보다 낮아졌다. 대학교 진학률의 경우는 올해가 43.2%로 2017년 42.5%보다 높지만 지난해 44.9%에 비해 1.7% 낮아진 수치이다. 전문대학 진학률은 올해 19.4%로 2017년 19.2%, 2018년 18.5%에 비해 높아졌다. 국외 진학자 0.2%로 지난해와 같으며 취업률의 경우는 1.0%로 지난해 1.8%보다 다소 낮아졌다. 기타 비율은 올해 36.2%로 2017년 36.7%보다 낮지만 지난해 34.5%에 비해 1.7% 높아졌다.<표5> 노원지역 3개년 졸업생 진학 추이 (2017~2019, 단위 %))2019년 노원지역 고교별 진로 현황 분석전체 진학률 – 한국삼육고 가장 높고, 염광고 가장 낮아대학 진학률 - 한국삼육고 가장 높고, 월계고 가장 낮아전문대학 진학률 - 혜성여고 가장 높고, 대진고·서라벌고 가장 낮아노원지역의 진학률을 고교별로 살펴보면 전체 진학률은 한국삼육고가 93.2%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혜성여고 69.4%, 서라벌고 69.3%, 청원여고 65.8%, 용화여고 64.4% 순이었다. 지난해 전체 진학률은 한국삼육고가 76.9%, 서라벌고 70.5%, 청원여고 70.3%, 수락고 70.2% 순이었다. 2019년 전체 진학률이 낮은 고교는 염광고가 55.3% 이며, 그 다음으로 영신여고 55.9%, 재현고 56.2%, 불암고 57.3%, 대진고 57.7%, 월계고 59.0%순이었다. 지난해 노원지역에서 전체 진학률이 낮은 고교는 불암고 54.9%였고, 그 다음이 대진여고 55.8%였다. 2019년 4년제 대학 진학률 역시 한국삼육고가 69.6%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서라벌고 59.9%, 대진여고 49.7%, 대진고 47.3%, 용화여고 46.5%, 상계고 42.1% 순이었다. 지난해 노원지역에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서라벌고 62.5%이었다. 2019년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월계고 34.4%이며, 그 다음으로는 불암고 34.7%와 수락고 34.7%로 나타났다. 지난해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낮았던 학교는 불암고 36.2%였다. 2019년 전문대학 진학률이 높은 학교는 혜성여고 30.6%, 수락고 29.4%, 노원고 26.7%, 월계고와 청원여고가 각간 24.6% 순으로 노원지역 전체 전문대학 진학률 19.4%보다 월등히 높았다. 반면 대진고와 서라벌고는 각각 9.4%로 노원지역에서 전문대학 진학률이 가장낮았다. 또한 기타 비율은 염광고로 44.7%이 가장 높으며, 이어 재현고 43.4%, 대진고 42.3%, 불암고 41.2%, 영신여고 41.0% 순이었다.<표6> 2019학년 노원지역 고등학교 졸업생 진로현황 (단위 : 인원_명, 비율_%)# 도봉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2019년 진학률 58.3%, 대학교 42.6%, 전문대 14.9% 기타 41.2%2019년 2월 도봉지역에서는 서울외고(특목고), 선덕고 (자율형사립고)를 포함해 8개 고교에서 2,326명이 졸업했다. 도봉지역의 3개년 고교 졸업생의 진로 현황을 살펴보면 올해 전체 진학률은 58.3%로 2017년, 2018년과 비교해 올해가 가장 저조하다. 대학교 진학률의 경우는 올해가 42.6%로 가장 높았으며, 전문대학 진학률은 14.9%로 2017년 17.9%, 2018년 19.2%에 비해 현저히 낮아졌다. 국외 진학자와 취업률의 경우는 지난해에 비해 현격히 줄었으며, 기타 비율의 경우 올해 41.2%로 2017년 38.1%, 2018년 34%에 비해 월등히 높아졌다.<표7> 도봉지역 3개년 졸업생 진학 추이 (2017~2019, 단위 %)2019년 도봉지역 고교별 진로 현황 분석전체 진학률 선덕고 가장 높고, 효문고 가장 낮아대학 진학률 - 선덕고 가장 높고, 자운고 가장 낮아전문대학 진학률 - 자운고 가장 높고, 선덕고 가장 낮아도봉지역 고교별로 살펴보면 전체 진학률은 선덕고(자율형사립고)가 69.3%로 지난해 진학률 57%에 비해 무려 12.3%나 상승했다. 지난 2019-06-21
- 2018년 성취도 비교 분석, 노원·도봉 지역 고교 경쟁력 살펴보기 2018학년도 1, 2학기의 고교별 교과 성취도 자료가 ‘학교알리미’사이트에 공시됐다. 이는 고교별 교과 평가의 과목별 평균과 표준편차, 그리고 학생들의 성취도 비율을 보여주는 자료로, 자세히 살펴보면 고교별 평가의 차이, 학생들의 수준, 과목별 평가 경향들을 엿볼 수 있다. 공개된 자료를 통해 노원 도봉 25개 (노원 17개/ 도봉 8개) 고교의 국어, 수학, 영어 교과 성취도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비교 분석했다. 이번호에서는 국어 교과의 고교별 성취도를 유형별로 구분하고, 특징적인 부분을 정리했다.과목별 성취도 A~E 등급 분할 기준 학교별로 다를 수 있어고교별 성취도를 비교해서 살펴보기 위해서는 고교별로 과목별 성취도를 정하는 기준을 미리 알아볼 필요가 있다. 교육부의 ‘학교생활기록부 영역별 기재요령’에 따르면 고1 공통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 등 보통교과 일반과목과 심화과목의 성취도는 성취율에 따라 A~E로 구분하며, 그 산정 기준은 A(성취율 90% 이상), B(80% 이상~90% 미만), C(70% 이상~80% 미만), D(60% 이상~70% 미만), E(60% 미만)로 평정하되, 기준 성취율에 따른 분할점수를 과목별로 학교가 설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즉, 일반적으로 성취도A는 원점수 90점 이상, B는 80점 이상, C는 70점 이상, D는 60점 이상, E는 60점 미만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학교별로 A부터 E까지 분할점수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실제로 평균이 낮음에도 성취도A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학교들이 있는데, 이는 성취도A를 가르는 점수를 상당히 낮게 산정했음을 시사한다. 단, 체육, 예술(음악/미술) 교과(군)의 과목 성취도 A(80% 이상~100%), B(60% 이상~80% 미만), C(60% 미만)로 평정한다.노원 지역 고교: 고1 국어 교과 고교별 성취도 비교노원지역 고교의 경우는 국어 평균점수가 63점대에서 77점대로 점수간의 차이가 촘촘했다. 1, 2학기 모두 평균이 75점 이상 높은 학교가 없어 70점을 기준으로 고교를 분류한 다음 학교를 특징을 비교했다.#유형1: 1, 2학기 평균 모두 70점대 이상 (70~ 75점) : 노원고, 불암고, 수락고(자공고), 염광고, 월계고, 청원고, 청원여고, 한국삼육고,유형1은 2018학년도 국어 교과 평가에서 1, 2학기 모두 평균이 70점 이상인 학교들로 노원고, 불암고, 수락고(자공고), 염광고, 용화여고, 월계고, 청원고, 청원여고, 혜성여고, 한국삼육고이다. 이 중 불암고와 염광고, 월계고, 청원고, 청원여고의 경우는 성취고 A~ E 분포가 골고루 인 것으로 나타난 반면, 노원고의 경우는 2학기 기준 성취도 E 비율이 24.2%에 달해 성취도가 낮은 학생 역시 많이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락고(자공고)는 1학기, 2학기 모두 성취도 A 비율이 (1학기 42.4%, 2학기 60.9%) 높고, 성취도 A와 B 비율을 합산하면 각각 67.4%, 70.1%로 나타났다. 한국삼육고의 경우는 성취도 A비율에 비해 성취도 B, C 비율이 높으며, 합산하면 1, 2학기 각각 58.9%, 69.8%로 국어교과에서 중상위권 학생의 포진이 눈에 띈다. 특히 이 학교 중 1, 2학기 각각 평균이 75점 이상 높게 나타난 학교로는 1학기의 경우 염광고(79.2점), 청원여고(76.9점), 노원고(75.8점), 불암고(75.4점)였으며, 2학기에는 청원고(75.9점), 용화여고(75.4점), 한국삼육고(75점) 였다. 이 학교들의 평균이 높은 것은 학생들의 내신 경쟁이 치열해 성적이 좋은 점도 있지만 국어 시험이 다소 쉽게 출제된 영향도 있다고 볼 수 있다.#유형2 : 1, 2학기 평균이 모두 60점 대 (63~ 69점) : 상명고, 영신여고, 재현고, 혜성여고유형2는 1, 2학기 모두 평균이 60점 대에서 70점 사이로, 상명고, 영신여고, 재현고, 혜성여고 등 네 학교가 해당된다. 평균이 낮은 학교는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한데, 국어시험 난이도가 높아 상위권 학생들을 변별하는 경우와 어렵지 않았음에도 학생들의 학력 수준이 낮은 경우이다. 학교별 성취도 분포의 특징을 살펴보면 상명고의 경우는 1학기 성취도 A의 비율도 1학기 15.7%인 반면 2학기에는 2.9%로 성취도 A 기준이 높았거나 극상위권 대상의 시험난이도 상승을 예측할 수 있으며, 그 외 성취도는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영신여고의 경우 음악중점학급을 제외한 국어 성취도로 1,2학기 성취도 A, B 비율이 58.8%, 50.4%에 집중된 반면 성취도 D, E 비율을 합산하면 1학기 0.4%, 2학기 7.2%로 성취도 기준이 너무 낮았거나 전반적으로 중상위권 학생층이 두터운 것으로 보여진다. 혜성여고도 영신여고와 비슷한 양상으로 성취도 A, B비율이 1,2학기 61.9%, 69.8%로 높은 반면 성취도E 비율은 2.2%, 3.8%로 낮게 나타났다. 재현고의 경우 성취도가 비교적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유형3 : 1,2학기 평균이 60점과 70점 대를 오가는 경우 : 대진고, 대진여고, 상계고, 서라벌고유형3은 1,2학기 평균점수가 60점대와 70점대로 차이를 보이는 경우로 대진고, 대진여고, 상계고, 서라벌고 네 학교로 나타났다. 대진고의 경우 1학기 평균이 74.7점인 반면 2학기에는 68.7점으로 성취도 A, 비율이 1학기 53.5%인 반면 2학기에는 9.2%로 무려 44.3%가 줄어들면서 난이도 상승 또는 극상위권을 가르는 변별력 문제 출제를 예측해볼 수 있다. 대진여고의 경우는 1학기 성취도 A, B 비율 64.1%가 2학기 73.6%로 대폭 늘어났으며, 자세히 들여다 보면 2학기 A 비율이 51.5%로 난이도 변화 또는 평가 기준을 학교 나름의 분할 기준에 따라 성취도를 정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 1, 2학기 D, E 비율이 11.4%, 13.8%도 주목할대목으로 A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가장 높고, 하위 등급으로 내려갈수록 그 비율이 점진적으로 줄어들어 E의 비율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이런 경우 성취도별 분포 비율이 극히 A로 편중돼 있어 이 자료만으로 학생들의 학력 분포, 특히 상위권 학생들의 비율을 파악하기는 힘들다. 서라벌고는 1, 2학기 모두 성취도C 비율이 48%, 61.4%로 중위권 학생층이 두터워보인다. 반면 2학기의 경우 성취도 A 비율이 7.1%, E 비율이 7.9%로 상위권을 가르는 변별력 있는 문제 출제를 예상할 수 있다. 상계고는 비교적 성취도 분포가 고르게 나타났다.#. 2018학년도 노원17개 고교 고1 국어 성취도 비교도봉지역 고교 : 고1 국어 교과 고교별 성취도 비교도봉지역의 경우, 국어 평균점수가 62점부터 85점까지 격차가 심한 특징이 있어 먼저 점수대별 분류를 한 후, 각 고교별 특징을 살펴봤다. 서울외고(특목고), 선덕고(서울형 자사고)를 포함해 고교별 유형을 구분하지 않고 정리했다. #유형1: 1, 2학기 평균이 모두 75점 이상 : 서울외고, 선덕고, 자운고유형1은 2018학년도 국어 교과 평가에서 1, 2학기 모두 평균이 75점 이상인 학교들로 서울외고, 선덕고, 자운고가 해당된다. 서울외고의 경우는 1학기 평균 81.6점, 2학기 85.3점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2학기의 경우 성취도 A 비율이 50.9%로 성취도 B와 합산할 경우 1학년 학생의 80.6%로 나타났다. 이는 외국어고등학교라는 학교 특성상 상위권 학생층의 분포가 높다는 판단과 더불어 성취도 분포가 고르던 1학기에 비해 시험 난이도 하락 또는 평가 기준 적용의 변화를 엿볼 수 있다. 성취도 E비율이 5%도 되지 않는다는 점도 눈에 띈다. 선덕고(서울형 자사고)의 경우는 1,2학기 평균이 77.9점, 2019-06-21
- 고용노동부 승인 삼성직업전문학교 탐방 대졸 이상 실업자가 6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취업 관문이 갈수록 좁아지고, 이미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져 고학력자임에도 전문기술을 확보하고 평생 직업을 보유하고자 하는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으로의 대체가 어려운 IT 디자인 분야가 인기다. 30여 년간 쇼핑몰 창업교육부터 가상현실까지 인터넷 기술 교육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직업전문학교 김재영 교장을 만나 국비로 전액 지원되는 직업교육에 대해 알아보았다.김재영 삼성직업전문학교 교장전)서울폴리텍평생교육원 원장전)KETM직업전문학교 교장국비 100% 전액 무료 컴퓨터 전문가 교육고용노동부는 국가기간산업이나 국가전략산업 분야에서 인력이 부족한 직종에 대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기능인력 및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100% 국비로 직업능력개발 훈련을 실시하도록 하는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이하 국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구직 신청을 한 만 15세 이상 실업자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학교 졸업예정자 및 연 매출 1억 원 미만인 자영업자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교재 및 훈련 참여유형에 따라 교통비, 중식비, 훈련수당 등도 차등 지급된다. 과정 이수 후에는 인력 수요 기업과 연계, 취업까지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평균 취업률 91%로 북부지방노동청 선정 2018년 취업률 1위 학교인 삼성직업전문학교 김재영 교장은 “대졸 취업률이 악화되다 보니 최근 예비 졸업자들의 문의가 많습니다. 이들은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전문기술과 자격증을 취득해 직장이 아닌 평생 직업을 확보해 두고 싶어 합니다. 특히 ‘스마트웹&콘텐츠제작(웹디자인,웹퍼블리셔)양성과정’ 등 IT 프로그램과 디자인이 결합된 교육에 관심이 많습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 로봇에 의해 결코 대체될 수 없는 직업 중 하나가 바로 디자이너이기 때문입니다”라고 한다. 국기 과정은 하루 7~8시간씩 6개월간 진행되어 실제 4년제 대학 전공수업보다 시수가 많다. 짧은 기간 내 IT 전문가가 되고자 한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혜택이다.될 때까지 책임지는 전임제 교수진고용노동부의 직업학교 설립은 쉽지 않다. 학교 자체 시설 및 장비에 대한 심사도 있지만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중·대분류 직종 및 세부 과정별 승인까지 그 절차가 길고 복잡하기 때문이다. 신규 과정 개설은 직업훈련교사 면허를 보유한 교수진 고용 여부 등 별도 실사가 진행되고 1년에 두 번씩 유지관리 점검을 위한 통합심사도 받아야 한다. 김 교장은 “한 반의 수업을 맡은 교수는 그 반 학생들의 담임이 되어 수업 성취도와 취업연계까지 토털 관리자 역할을 합니다. 월 1회 정규 상담을 통해 고충을 체크하고 해결 결과에 대한 피드백까지 기록해 학생 개개인이 실질적인 목표에 이르도록 하고 있습니다”라며 이러한 이유로 파트타임이 아닌 정규 교수진으로 운영한다고 한다.또한 좋은 직업학교의 차별성은 시대의 변화에 부합하는 신규 과정개발에 있다며 현재는 가상현실에 사용자 경험 및 인터페이스(UX/UI)를 접목한 과정을 설계 중이라고 했다. 올 3월 컴퓨터 강의실 2개, 일반 강의실 1개, 목공 등이 가능한 건설 자격증 교육장, 상담실, 교무실, 휴게실까지 140평 규모로 새롭게 단장,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최고의 여건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곳이다.상담 통해 내게 꼭 맞는 미래 직업 확인삼성직업전문학교에는 국기, 내일배움카드(실업자), 재직자 과정, 일반과정, 일반고 위탁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상담을 신청하면 현재 내 경력과 상황에 맞춰 최적의 미래 직업을 보유할 수 있도록 고용지원센터 전체 프로그램을 두고 추천해 준다.# <국기> 스마트 웹 & 콘텐츠 제작(웹디자인, 웹퍼블리셔) 과정컴퓨터 그래픽 디자인과 프로그래밍 언어(HTML, CSS, JavaScrip)를 함께 학습# <국기> 하이브리드 웹&앱 콘텐츠 제작 과정사용자 편이성과 접근성에 최적화된 웹페이지 개발 및 앱(App)으로 제작하는 기술# <국기> 디지털디자인 실무자 양성 과정PC, 휴대폰, 노트북, 태블릿 등 사용 환경에 맞춰 변화하는 디자인 및 적용 기술# <내일배움카드> UI/UX 디자인 과정사용자 반응과 행동에 맞춘 디자인 설계 및 시각화# <내일배움카드> 전산 세무·회계(전산회계 1, 2급, AT 자격증) 과정회계원리, 세무회계, 재무회계 이론 및 기업 회계 프로그램 활용 자격증 취득# <내일배움카드> 건설현장 자격증 과정건설현장에서 필수적인 설비, 방수, 목공, 타일, 철근, 도장 관련 자격증 취득# <내일배움카드> 쇼핑몰 운영/홈페이지 제작 과정쇼핑몰 제작 및 오픈마켓 판매자(Seller) 등록, 운영, 마케팅 방법위치 : 4호선 쌍문역 1번 출구(약 50미터 직진, 신림빌딩 4층)상담 : 02-989-1567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2019-06-21
- 개인과외의 장점 살리고 단점 보완한 소수정예, 밀착관리형 학습파트너! 최근 들어 중고등학생의 교육 양극화 현상이 눈에 띄게 두드러지고 있다. 알파벳만 겨우 익힌 학생과 영어원서를 줄줄 읽어내는 학생이 한 교실에서 함께 수업하는 것이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 교실 모습이다. 학원 수업도 별반 다르지 않다. 오죽하면 성적 오르라고 보낸 학원, 전기세 내러 다닌다는 말이 생겼을까.일방통행 판서식 수업의 한계 극복한 개별지도 수업 한 교실에 가능한 많은 아이들을 채워놓고 수업을 진행하면 가르치는 선생님도 편하고, 학원 수입도 오르고... 일석이조다. 하지만 학원에서 아이들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선생님이라면 이런 판서식 수업은 실력향상에 도움이 안 된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못한다. 그래서 NSA학원이 나섰다. 중하위권 학생은 학습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성적향상과 학습자신감을 높이고, 상위권 학생은 개별맞춤 수업으로 특목고 합격에 한층 가까워지도록 돕고 있다. 소수정예로 한 번 맡은 학생은 끝까지 책임 관리한다.“지금까지 개인과외한 시간과 돈이 너무 아까워요” 일산서구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A군은 고등학교에 입학해 첫 시험을 치르고 소위 멘붕이라는 것에 빠졌다. 중학교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던 터라 충격은 더욱 컸다. 특히 수학은 중학교 때 꾸준히 개인과외를 받으며 실력을 다져왔다고 생각했는데, 점수가 형편없었다. NSA학원 김호신 원장은 “개인과외는 비교대상이 없어 자신의 실력을 냉정하게 파악할 수 없고, 시간이 흐를수록 매너리즘에 빠져 실력향상이 어렵다”며 “오랜 시간 개인과외에 돈과 시간을 쏟고 뒤늦게 후회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말한다.1:1 개인맞춤 수업으로 학원과 개인과외 장점 접목 NSA학원은 1:1 개별관리 시스템을 원칙으로 한다. 10명의 학생이 있으면 그에 맞는 10개의 길이 있기에 학습능력을 진단해 각자에게 맞는 학습법으로 성적향상을 이끈다. 개인과외의 장점인 자유로운 시간 선택, 개별 진도, 맞춤 교재의 요소를 두루 갖췄다. 학생 개개인에 따라 실력과 학습능력, 공부하는 습관, 특성을 파악해 진도를 나가는 맞춤식 수업이다. 하지만 같은 클래스 친구를 통해 현재 자신의 실력을 체크하고, 학습동기를 부여하는 개인과외보다 효율적인 학습환경을 조성한다. 단단한 기본기와 완벽한 개념정리가 필요한 수학의 경우, 개인별 학습계획표대로 수업을 진행하고, 계획한 공부량을 달성하지 못하면 귀가하지 못한다. 내신대비는 최소 한 달 전부터 꼼꼼하게 지도하며, 학교별 시험을 분석해 만든 자체교재로 부족한 유형을 보충, 반복학습하며 어떤 유형에도 강한 진짜 수학실력을 쌓도록 한다.입시 베테랑 선생님들의 책임 수업NSA학원의 수학, 과학, 영어 모든 선생님은 고3까지 수업이 가능한 실력파 입시 베테랑으로 내신에서 수능까지 책임진다. 또한, 특목고 진학을 위해 최상급 수학, 과학 수업을 찾는 학생들에게도 확실한 솔루션을 제시한다..위치 일산동구 일산로 459 (정발산동) 준빌딩 2층문의 031-923-2806 2019-06-19
- 중학교에서의 첫 기말고사, 고득점 공략 방법은? 중간고사를 치른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덧 1학기를 마무리하는 기말고사가 코 앞이다. 기말고사는 중간고사보다 과목 수와 범위가 늘어 상대적으로 준비할 시간이 적다. 이는 학생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으로 다가온다. 지난해 자유학년제를 보내고 올해 첫 기말고사를 앞둔 중2 학생들에겐 더욱더 그렇다. 시간 관리를 철저히 하고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으며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꼼꼼히 정리하는 것이 관건일 터. 배운 내용을 무조건 암기하고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는 과목별∙단원별 핵심 사항과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해 접근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일산파주 내일신문에서는 학교 및 과목별 기말고사 출제경향을 살펴본다. █ 국어 지산중 2학년 국어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천재교육 (박영목) 교과서를 사용하고 있다. 시험문제는 객관식 70%, 서술형 30% 비중으로 출제되며 문제의 난이도는 중상 정도이다. 교하 운정지역 내 타 학교에 비해 문제가 까다롭게 출제되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조금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기말고사의 핵심은 시 ‘먼 후일’, ‘독은 아름답다’ 등에 나타난 표현법인 반어와 역설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두 표현법의 차이를 확실하게 학습하여 문제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소설 ‘양반전’ 의 경우 작품을 통해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이해하고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령, 문학 작품의 경우 동일한 표현법 찾기 문제, 낱말 뜻, 구절의 의미 등 기본 교과서의 내용을 이해하고 다른 작품과 연결하는 고난도 문제를 풀 수 있어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요즘 국어시험은 기본 문제를 중심으로 교과서 외 지문을 활용하는 응용문제가 많이 출제되는 경향을 볼 수 있다. 국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과서 본문 내용을 꼼꼼하게 여러 번 읽으며 학습 활동 및 필기 내용 등을 확인해야 한다. 설명문, 논설문이 포함되는 비문학 글은 문단별로 요약해 보고 여러 개의 문단이 어떤 구조로 연결되어 있는지 정리해 본다. 시, 소설 등 문학 작품의 경우 문학적 특성을 고려해서 시는 주제, 정서, 시적 상황, 화자 등을 파악하고 소설은 인물, 사건, 배경, 어휘 등을 학습해야 한다. 중학교는 고등학교 과정에 비해 다소 여유가 있으므로 평소 다양한 독서를 통해 어휘력, 독해력, 이해력을 높인다면 학습 능력이 향상되어 국어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앤써학원 국어 대표강사 문정화> █ 영어지산중은 교하 운정 지역에서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문제 유형도 일산에서 중상위권 중학교 수준으로 출제된다. 지산중은 타 학교와 달리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모두 치르고 있으며 8개 과목을 모두 시험 보고 있어서 학생들의 부담이 적지 않다. 운정지역에서 학구열이 높은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중학교인 만큼 학교에서도 난이도 있게 시험을 출제하는 경향이다.일반적으로 중학생들은 본문을 통째 암기하고 문법 패턴을 연습하면 90점대 후반 이상의 점수를 받을 수 있지만, 지산중은 고등학교 스타일의 시험 문제가 종종 출제돼 단순한 본문 암기와 패턴 연습으로는 부족하다. 가령 지문을 읽고 영어로 요약하는 문제가 서술형에서 고배점으로 출제된다. 어법 문제를 예로 들자면 틀린 문장의 개수를 묻는 방식으로 출제돼 모든 문장의 어법을 정확히 알아야만 정답을 찾을 수 있다. 또 지산중에서는 교과서 외부 지문도 출제하기 때문에 교과서 지문을 통째 암기해도 만점을 받기 쉽지 않다. 기출 문제 중에는 본문을 제시하고 해당 문제에 5지선다로 다섯 개의 질문을 준 뒤, 본문을 읽고 답을 찾을 수 있는 질문의 개수를 적으라는 형태의 문제도 제시된다. 이 문제의 경우 본문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각 5지선다에 제시된 질문을 이해하고 본문을 통해 답을 도출할 수 있는 질문 문항을 골라 개수를 적어야 하기 때문에 중학교 수준에서는 꽤 까다로운 문항이다.중학교는 성취평가이고 고등학교는 상대평가인 만큼 중학교 때 90점~100점 대 점수를 받던 학생들도 고등학교에서는 중간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고등학교 이후의 공부를 고려하면 지산중이 출제하는 시험 수준에 맞게 공부해둘 필요가 있다. 특히 교하 운정지역은 중학교 중위권 이상의 학생들끼리 교하운정 지역 4개 학교에서 경쟁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고1 모의고사에서 영어를 90점 맞는 학생들도 내신에서는 3등급을 받는 정도이기 때문에 중학교 때부터 강하게 트레이닝할 필요가 있다. <니콜영어 니콜 원장>█ 수학지산중학교 2학년 중간고사는 교과과정이 개편된 후 처음 치르는 시험이었다. 가장 많은 교육과정 개정이 이루어진 학년인 현 중2학년은 이전 교육과정과 비교해 보면 전체적인 교과 난이도는 낮아진 편이다. 하지만 1학년 시기를 자유학년제로 보내면서 공부를 소홀히 한 영향으로 평균적인 학습력은 떨어진 상태라 학생들이 받아들이는 체감 난이도는 결코 낮다고 할 수 없다.지산중 1학기 중간고사는 최근 몇 년 동안 치른 시험 중에서 난이도가 가장 높았다. 전반적으로 시험 문제가 조금씩 쉬워지는 추세에 있었는데, 이번 중간고사를 통해 지산중의 시험은 쉽지 않다는 걸 보여준 듯하다. 수학 시험은 기초부터 응용 문제까지 확실하게 공부해온 학생들도 100점 만점을 받기 힘들 정도였다.지산중의 교과서는 기존 지학사에서 두산동아(강옥기)로 변경됐으며 교과서 간의 난이도 차이는 거의 없다. 시험문제의 구성에 변화가 보이는데 예년에 비해 서술형의 비중이 줄고 객관식 문항의 비중이 늘었다. 이는 지필고사의 서술형 문항을 수행평가로 대체하려는 의도로 파악된다. 수행평가의 비중이 30%에서 40%로 늘어나면서 수행의 중요도도 지필평가만큼 높아졌다.지산중의 수학문제 출제 경향을 보면 기본적으로 교과서 문제가 바탕이 되지만 교과서에 없는 문제도 출제되었고 교과서에 나왔던 심화 문항들이 많이 출제됐다. 그 예로 객관식 9번과 19번, 서술형 2번 문제가 해당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학 교과서만 공부하지는 않기 때문에 낯설게 느껴지지는 않았겠지만 학생들이 평소 자주 풀어봐도 어려워하는 유형의 문제였다. 이 문제들만 제대로 풀어냈다면 고득점을 확보할 수 있었을 것이다.다가오는 기말고사는 중간고사만큼 어렵게 출제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주 쉽게 출제하지는 않을 거라 예상된다. 특히 기말고사 시험범위가 학생들이 평소 어려워하는 연립방정식과 활용, 일차함수라서 문제 난이도가 높지 않아도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중간고사와 비슷할 수 있다. 기말고사에서 고득점을 하려면 수학 교과서에 나오는 문제는 모두 풀어낼 수 있어야 하며 고난이도 문제도 많이 풀어봐야 한다. 여건이 된다면 교과 과정이 개편됐지만 예전 지산중 기출문제를 풀어볼 것을 추천한다. <앤써학원 중등 수학 팀장 장광준> 2019-06-19
- “지적 탐구 능력과 다양한 소양 갖춘 인재로 성장합니다!” 전국 8개 영재학교 입학 전형은 현재 진행 중이고 전기고인 과학고의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8월부터 2020년 고등학교 입학 전형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지난해부터 ‘고입 동시 선발’로 선발형 고등학교인 국제고와 외고, 자사고가 후기 모집인 일반고와 전형 시기가 같아 고등학교 선택에 신중함이 더욱 요구되고 그만큼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과 관심 또한 커졌다는 목소리다. 이에 내일신문에서는 고등학교 선택을 앞둔 우리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우리지역에 있는 선발형 고등학교인 고양국제고, 고양외고, 한민고, 운정고의 학생 현황과 교육 프로그램, 지난해 입시 결과와 2020년 입학 전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어학 능력과 창의역량 키우는 외국어고등학교고양외국어고등학교(교장 류승화)는 2002년에 개교, 실력과 영성을 겸비한 세계 인재 육성을 교육지표로 창의적이고 자주적이며 체·덕·지를 고루 갖춘 민주시민 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립 외국어고등학교다. 2019년 3월 기준으로 총 학생 수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남학생 212명, 여학생 522명으로 학년별 10학급의 총 734명이다. 전체 학생이 모두 기숙사 생활을 하는 것은 아니고 기숙사 생활과 통학 중 선택할 수 있다. 고양외고가 추구하는 교육은 학생들의 지적 성장을 도우며 학생들이 여러 활동과 경험을 통해 어학 능력은 물론 다양한 소양을 갖춘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1학년부터 3학년까지 5학기 동안 4개 분야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교과와 연계한 독서와 토론 활동, 학생들 각자의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창의적 체험 활동과 방과 후 학교 수업으로 스스로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지식을 확장해나가며 진로와 진학에 대해 고민하고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공탐색, 학년·개인별 맞춤 방과 후 활동 등 다양한 역량 키워 고양외고의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의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수업부터 방과 후 활동까지 철저한 생활 관리와 창의 인성교육, 국·영·수·과·사 교과와 경영, 경제, 인문학에 숨어있는 수학적 원리 탐구, C 프로그래밍으로 문제해결력 기르기, 문학의 다각적 분석을 통한 사고력 확장과 영소설 비교분석하기 등의 여러 분야의 비교과 수업으로 진행되는 방과 후 학교 그리고 77개의 정규와 자율동아리 등의 학생주도 활동은 고양외고 학생들이 성장하는 원동력이 된다. 또한, 5학기 동안 진행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어학, 나눔, 연구, 진로, 인성, 리더십, 독서 7개 영역의 16개 필수와 선택 항목으로 나뉘어 학생들이 한 영역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역량을 기르도록 돕는다. 16개 항목 중 3개 이상을 달성하면 기준에 맞게 금장·은장·동장 인증을 받게 되는데 필수인 어학 항목의 영어와 제2 외국어는 TOEFL, 신HSK 등 공인인증시험 성적이 기준이고 나눔 항목의 기부와 봉사활동, 연구에서의 논문 제출, 리더쉽 훈련과 1인 1예 1체 또한 필수로 그 인증 기준이 정해져 있다. 특히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진로와 진학에 대해 고민하고 탐색하며 연구하는 ‘사제동행 전공탐색 및 융합창의 아카데미’는 1, 2학년은 무학년제 그리고 3학년으로 이어져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탐구해 결과물은 창출하는 활동이다. 방과 후 활동은 오후 4시부터 9시 50분까지 4교시로 구분해 주제선택활동, 독서 토론, 방과 후 학교와 자습 등 학년과 개인별로 요일마다 다르게 진행된다. Frontier Internship(프런티어 인턴십)은 이틀간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창의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이 4가지 주제(세계 시민, 방송&미디어, 국방, 심리)에서 다양한 국제구호 방법 이해, 한반도 평화 정착에 필요한 자세 함양, 심리학을 통한 인간 이해 추구 등 다양한 활동을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활동을 하며 자아 탐색 및 성장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2019 서울대 진학 15명 전국 순위 32위....2020년 신입생 전형요항 지난해와 동일고양외고의 체계적인 학습관리 및 철저한 생활 관리 그리고 학교의 장점을 십분 활용, 연구와 독서, 인성과 어학에 특히 더 중점을 둔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인 역량에 맞춘 다양한 자기주도활동은 대학 진학 실적에 고스란히 드러났다. 2018년에는 서울대 등록 학생이 정시포함 17명으로 전국 28개 외고 중 5위를 차지했고, 2019년도는 서울대 실적 전국 순위 32위에 올랐다. 지난해 주요 대학 합격생은 중복 합격자 포함 서울대 16명, 연세대 64명, 고려대 45명, 서강대 39명, 성균관대 59명 등이다. 고양외고의 2020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는 올 12월 9일부터다. 1단계에서는 영어성적과 출결로 모집인원의 2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1단계와 면접 점수를 합해 최종 합격생을 결정한다. 1단계 전형에서 동점자가 나올 경우 3학년 2학기부터 국어와 사회과목 성적순으로, 사회를 이수하지 않은 경우 역사 과목으로 대체해 합격생을 가른다. 지난해 1단계 일반전형 영어과 경쟁률은 1.55:1, 중국어과는 1.33:1, 일본어과는 1.37:1, 스페인어과는 1.47:1이었다. 2단계 면접은 자기주도학습과 인성 영역의 3가지 질문에 답하는 것으로 주어지는 시간은 4분, 배점은 총 40점이다.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시에는 한 일의 열거나 과장이 아닌 자신을 잘 나타낼 수 있는 활동과 경험 그리고 그것을 통해 느끼고 변화된 점 등을 진솔하게 표현하도록 하고 배제사항을 준수한다. 2019-06-19
- 수학 학습 유형에 따른 여름방학 수학 학습법 어느새 2019년 여름방학이 눈앞에 다가왔다. 여름방학은 짧은 3주 정도라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버린다.목동지역에 초4 자녀를 둔 민아 엄마는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특목고가 목표이기에 초4가 된 올 1월부터 수학교육에 신경을 쓰고 있다. 하지만 열심히 하는 것 같긴 한데 같은 팀 상위권 아이들에 비해 성적이 나오지 않아 요즘은 내 아이의 능력이 떨어지나 걱정마저 든다. 민아 수학실력 최상위권 만들기 여름방학 대작전민아 엄마의 고민을 듣고 “아직 초4인데 고민하긴 너무 이르다”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수학을 20여년 이상 가르친 필자의 경험으로는 충분히 고민할 만하다. 특히 초4부터 중1까지가 수능의 기본기가 갖춰지는 골든타임이기에 민아 엄마의 고민은 근거도 충분하다.그럼 민아 엄마 고민의 해결방법은 무엇일까?먼저 아이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수학학습에 있어 어떤 유형인지 알아 봐야 한다. 그리고 파악된 학습 유형에 따라 이번 여름방학 동안 알맞은 방향으로 학습을 시켜야 한다.수학을 대하는 아이들의 3가지 유형첫번째, 보이는 것만 사고하는 아이들이다.이런 유형의 아이들은 수학문제를 풀 때 조금 복잡한 조건들이 나오면 사고가 멈춰버린다. 이런 아이들이 중학교 선행을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중학교 부분부터는 눈에 보이지 않는 사고를 요하는 문자나 미지수 등이 나오기 시작하기 때문이다.이런 유형은 이번 여름방학에 진도 중심으로 공부 할 것이 아니라, 연산부터 철저히 다지고 근본적인 개념학습과 보이지 않는 것도 사고하는 훈련부터 차근차근 지도해야 한다.두 번째, '왜' 그런지 근본적인 이유는 모르는 유형이다.바로 민아가 이 유형일 가능성이 높다. 이 유형의 학생들의 경우 매우 착한 학생일 경우가 많다. 학원도 잘 가고, 숙제도 잘 해오는 말 잘 듣는 학생 말이다. 그래서 어느 정도 공부는 따라 가고 있고 아이에게 물어 보면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한다.하지만 가장 안타까운 유형이기도 하다.수학은 100개 중에서 1개라도 모르면 오답처리를 하는 과목이다. 공부의 양은 최상위권에 속하고, 문제풀이를 많이 해 보아서 보이지 않는 조건은 찾아낸다. 하지만 이유를 모르고 푼다는 것은 제대로 모르는 것이기에 성적은 첫 번째 유형 즉 공부 안하는 아이들과 비슷하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이런 유형의 아이들을 의외로 목동지역에서 자주 만난다. 그냥 문제만 풀게 하지 말고, '왜' 그런 조건을 사용하고, 미지수를 그렇게 쓰는지 알려주어야 한다. 자녀가 두 번째 유형에 속한다면 진도 특강 보다는 눈에 보이지 않는 조건이나 개념을 정확히 알려주는 공부를 시켜야 한다. 세 번째 유형은 정확한 개념을 가지고 수학공부를 하고 있는 아이들이다.이 아이들이야 말로 보이지 않은 조건들을 찾아낼 수 있고 '왜'라는 이유를 명확히 설명할 수 있다. 교과적으로도 특목고에 갈 준비가 확실히 되어 있다. 이 유형의 아이들은 진로캠프 등을 이용하여 자신의 진로부터 명확히 찾는 것이 좋겠다. 그래야 진로와 연관된 주제가 있는 학생기록부를 만들고 방향성 있는 교과심화 진도가 가능하다. 또한 수행평가와 훗날 특목고 서류평가 대비를 위한 수리과학부 여름특강과 수학면접 대비 연습을 통해 남보다 한발 앞서가는 특목고 준비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교육특구 목동지역은 교육에 관한 엄마들의 욕심은 크지만 제대로 된 교육을 시키는 엄마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천편일륜적인 선행과 양 위주의 양치기 수업 등에 의문을 품고 계시다면 이번 여름방학에는 그런 오류를 반복해서는 안된다.이번 여름방학에는 정확한 진단과 확인을 통해 자녀의 유형을 잘 파악하고 제대로 지도하여 특목고 진학에 도움이 되는 여름방학이 되기를 기원한다.정혜원목동 엠(M)스토리 수학학원 원장(주)스토리 에듀대표퍼플카우 미래동기부여 저자문의 02-2642-7003 2019-06-19
- 원조 자사고, 경북의 명문 포항제철고 포항제철고 설립배경포항제철고는 원래 포스코 직원을 위해 만들어진 학교이다. 학교설립 이전 포스코 직원들은 자녀교육 때문에 서울로 직장을 옮기기를 원했고, 주말만 되면 가족이 있는 서울로 가는 등의 불안정한 생활이 이어지자 회사는 직원들이 생활 안정을 되찾고, 수준 높은 자녀교육을 할 수 있도록 포항시 지곡동에 고등학교를 지었다. 학교에는 회사직원의 자녀와 일반인 자녀들이 자유경쟁을 통해 입학하였고, 포스코 재단에서는 학교에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1981년 개교한 포항제철고는 2001년에 자립형 사립 고등학교 시범학교로 지정받아 운영되다가 2010년에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로 지정되었다.포항제철고 진학실적포항제철고의 서울대 진학실적은 원조 전국권 자사고의 명성답게 꾸준한 편이다. 2019학년도 서울대 진학실적도 수시 18명, 정시 5명으로 전국 순위로 따져 16위를 기록하였다. 이런 꾸준함은 아마도 탄탄한 학교 수시대비 프로그램의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2002년 러시아 대학교수를 초빙해 진행하는 수월성 교육프로그램인 HASP(Honors Students Program)를 도입했고, 2005년부터 국내 대학교수들을 초빙해 R&E(Research & Education) 교육프로그램을 운용, 심화·특성화 학습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그 결과 2010년부터 서울대 수시 합격생 숫자가 두 자리로 뛰어올랐다.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적극 개발했다. 다양한 수준의 학습동아리와 봉사활동이 중심이 된 자율동아리 활동이 그것이다. 최근에는 토론 수업을 강화하고 있다. 교사들이 하브루타 교수법 연수를 받아서 유대인식 토론법을 수업에 적용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학생들이 진행하는 모의 UN 토론 대회인 포스문(POSMUN), 학생들이 TED 강연 동영상을 제작해 경연을 펼치는 포스테드(POSTED)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포철고의 특색 있는 학습프로그램으론 아래의 4가지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ITP(Integrative Thinking Program)ITP는 1학년 성적 상위권 학생 약 180명을 대상으로 융합사고력을 길러주기 위한 기본 소양교육 프로그램으로 포항공대(POSTECH) 교수로부터 컴퓨터 프로그래밍 C언어, Python언어 강의를 듣는 프로그램이다.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는 공통으로 배우고, 수학사 탐구(1), 수학사 탐구(2), 과학사 탐구, 인문고전 탐구, 사회과학 탐구 중 1강좌를 각자의 희망에 따라 듣는다. 강의는 영어로 진행되며 방학이나 평일 저녁 또는 토요일에 실시한다.ATP(Advanced Thinking Program)기존에 시행하던 R&E보다 더 발전된 사고 함양 프로그램인 ATP는 학교의 정규교육을 심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식은 수업 중 자신의 관심 분야를 조금 더 깊이 있게 탐구하기 위해 학생 이 주제를 정하고, 교사의 조언을 받아 실험이나 탐구를 수행한 후 보고서를 제출한다. 2학년 성적 상위권 학생 약 120명을 대상으로 같은 주제를 가진 5~6명이 조를 편성해 모두 20여 개의 조로 운영되는데 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인문학,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으로 탐구활동이 진행된다. 담당교사나 교수로부터 팀 내의 개인 능력과 활동을 서술식으로 표현한 평가 결과를 받으며,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으로 폭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고, 진로 탐색을 하고, 또 대입 전형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IR(Individual Research)IR(개인연구)은 학생들 중 희망자가 학습과 관련된 분야나 자신의 관심분야의 탐구활동을 진행하여 그 결과를 소논문이나 보고서로 작성하여 제출하면, 심사 후 인증해 주는 제도로 학년별로 수십 명 또는 수백 명이 참여한다.하크니스식 토론학습하크니스식 영어 수업은 미국의 유명한 사립 기숙학교인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에서 실시하고 있는 토론식 학습이며, 포스코 재단의 지원으로 포항제철고 교사가 직접 연수를 받았다. 하크니스식 토론학습은 학생들이 소설 등의 원서를 읽고 감상문을 에세이 형태로 쓰면 교사가 첨삭을 해주고 학생들이 모여서 영어로 토론하는 형태의 수업이다. 학생들은 이 수업에서 자신들의 의견을 발표하고 교환한다. 학교는 이 하크니스식 수업을 우선 영어 수업에 적용했다. 이 토론수업은 상위권 반의 다른 교과 수업에도 점차 적용할 예정이다.포항제철고 입학전형2019학년도에는 일반전형A 144명(전국 100명/포항시 44명), 일반전형B(포스코 임직원 자녀) 180명(경북)을 선발하였다. 일반전형 경쟁률은 1.97:1로 2018학년도의 3.67:1보다 감소하였다. 이렇게 경쟁률이 감소한 이유는 일반고와 입시를 동시에 진행해서 원하지 않는 고교에 배정 당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단계 전형은 2-1학기~3-1학기 5개 과목 내신으로 2배수를 선발했으며, 내신성적(160점)+출결(감점처리)이었으며, 2단계 전형은 1단계 성적(160점)+서류(20점)+면접(20점)으로 최종 선발하였다.2019학년도 면접문제<공통질문> 8분간 생각할 시간을 줌. 큰 주제 두개에 문제가 각각 두 개씩 주어짐.<지문1> 비만세의 정의와 비만률, 비만을 통해 생기는 질병 정리<지문2> 국민 건강증진법의 국가는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문헌 법에 있는 국민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권리 1-1) 비만세에 대해 찬/반 의견 1-2) 비만세가 시행될 경우 경제적인 측면 분석하기 2-1) 핵폐기물을 처리 할때 20년 동안 수조바닥에 놓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 2-2) 다른 해결방법은 없는가? 개별면접1) 친구와 선생님과 갈등이 생긴다면?2) 갈등이 보통 양쪽에게 책임이 있는 경우가 큰데 그때는 어떻게 할래?3) 생기부에 있는 나쁜 평가 관련 질문?4) 학교의 프로그램 중 이용하고 싶은 프로그램은?포항제철고 입시대비법 포항제철고는 전통적으로 생기부와 면접을 균형 있게 다루는 편이며, 생기부 내의 활동에서는 특히 독서영역을 주의 깊게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면접에서는 공통질문의 비중과 개별면접의 비중이 거의 같은 것으로 보이며, 개별면접에서는 주로 자소서 내에서 질문이 많은 편이다. 포항제철고 선발의 특징은 우리가 생각하는 모범생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내신성적과 비교과 활동을 골고루 잘하는 학생을 선호한다. 포철고 진학을 생각하는 학생들은 내신성적 관리 및 독서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 유리하다 할 것이다. 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6-19
- 중학교 첫 기말고사, 고득점 공략 방법 중학교 2학년은 1학년 자유학기제를 지내고 올라온 학년으로 아직 시험 준비나 공부 방법이 서툴다. 그럭저럭 중간고사를 치르긴 했지만 바로 다가오고 있는 기말고사에 대한 부담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우왕좌왕하다가 중간고사에서 실수한 부분은 만회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모든 과목을 살펴보고 관심을 가져야 하는 기말고사는 과목마다 시험 범위 안에서 충분한 학습이 필요하다. 지금 시작하면 시간은 충분하다.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꼼꼼하게 체크하며 시험을 준비하면 고득점은 문제없다. 적을 알고 나의 상황에 맞춘 계획을 세워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한 때다.목운중학교 기말고사 출제 경향 & 고득점 전략국어기말은 외부 지문 70% 교과서 지문 30% 예상목운중학교는 외부 지문이 꾸준히 출제돼 왔는데 이번 기말고사의 경우 비율이 높아졌다. 서술형 출제도 없을 예정이라 평이한 수준이었던 중간고사보다 난이도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기말시험 범위는 담화와 고전소설, 현대 시가 들어있다. 담화의 경우 100% 외부 지문에서 출제된다고 한다. 담화 단원의 경우 개념을 철저하게 인식하고 공부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개념 기반이 없으면 풀지 못하는 문제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교과서, 자습서, 평가문제집은 기본으로 확인해야 한다. 문제집의 경우 서술형 문제들은 꼭 풀어보면서 문제의 감을 익혀나가야 응용문제가 나와도 제대로 풀이할 수 있다. 담당 국어 교사의 필기나 설명을 익히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목운중의 경우 다른 반을 담당하는 국어 교사의 필기나 설명을 입수해 참고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된다. 두 편의 시를 비교·대조하면서 정서까지 살펴야고전 소설인 ‘양반전’의 경우 단어를 체크하고 반드시 암기해야 한다. 지문안에서 어떤 쓰임새를 가졌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김소월의 시 ‘먼 후일’과 함민복의 시 ‘독은 아름답다’는 시 안에서 역설, 반어, 비교, 차이점 등의 수사법을 확인한다. 시적 화자가 어떻게 드러나 있는지도 살피고 두 편의 시를 비교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김소월이나 함민복의 다른 시들을 찾아보고 정리해야 한다. 국풍 2000학원의 염승현 강사는 “시안에서 느껴지는 특징과 정서, 태도까지 세세하게 파악해야 해요. 예를 들어 ‘먼 후일’은 기다림의 정서를 가지고 있는데 ‘정읍사’의 경우도 같은 정서를 가지고 있어요. 비슷한 정서를 가진 외부지문들을 묶어서 알면 유리합니다”하고 조언한다. 또, 목운중의 경우 수업 시간에 교사의 수업 내용 안에서 문제의 힌트가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 시험 대비 수업에는 꼭 졸지 말고 교사가 준비한 PPT 화면에 제시된 작품들도 잘 살펴서 따로 정리해 두어야 한다. 도움말 ‘국풍 2000학원’ 염승현 강사영어수능형 문제 스타일 유지, 응용 문제 꼭 풀어봐야목운중학교는 영어 과목에서 벼락치기는 통하지 않는다. 수업의 흐름과 기말고사가 자연스럽게 연결돼 있어 수업내용의 숙지는 말할 것도 없고 보충 프린트의 어휘와 외부 지문을 모아 둔 프린트도 확실하게 인지하고 암기해야 한다. 특히 어휘의 경우 단순하게 뜻과 철자만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영영풀이를 꼭 하고 응용문제를 풀어야 한다. 본문과 연계한 어휘 영영풀이가 4문제정도 변형문제로 출제된다. 대화체는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왔고 문제의 형식이 수능지향형 문제들로 어법상 옳은 것이나 내용일치 문제, 해당하지 않는 것들의 예를 선지에서 고르는 형식으로 출제된다. 목운중 문제들이 본문만을 암기해서는 안 되고 응용문제들을 꼭 풀어봐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외부지문 프린트는 A4용지 반 장 정도지만 내용파악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 작년의 경우 교과서 본문과 연관된 여행이라는 주제에 맞춰 외부지문이 출제되었다. 순서배열 문제가 4문제 정도 나왔고 복수형의 정답을 고르게 하는 비율이 높다. 꼼꼼한 이론 암기와 종합형 문제+기출문제 풀기시험 일자 4주 전부터 목표점수를 세우고 치밀한 계획을 세운다. 열정과 신념 센터관 그랜트 강사는 “가장 먼저 본문을 암기하는데 맥락 없이 암기하는 것보다는 단어를 넣고 해석하기, 순서배열, 빈칸 넣기, 영작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하면서 암기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학교에서 준 문법 프린트도 이론적인 부분은 당연히 암기하지만 여러 유형과 난이도의 종합형 문제들을 확실하게 풀며 짚고 넘어가야 한다. 외부지문은 프린트를 중심으로 이론을 소화하고 단순하고 난이도가 낮은 문제를 먼저 많이 풀어본다. 그다음으로 기출문제를 목동권뿐만이 아니라 서울·경기권까지 풀면서 기출 감각을 익힌다. 마지막으로 시험보기 전주에는 본문 내용 정리와 빈칸 문제들을 확인하고 어려운 난이도의 문제들을 풀어본다. 목운중학교는 시험 기간이 아닌 평소에도 꾸준히 기본 문법을 되새기고 어법에 맞게 해석할 수 있는지 독해를 꾸준히 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도움말 ‘열정과 신념’ 센터관 영어학원 그랜트 강사수학교과서가 바뀌어 평이한 문제, 응용문제는 어려워교과서의 출판사를 바꾸면서 교과서 안 문제의 난이도가 쉬워졌다. 전체적으로 문제 자체는 평이하지만 학교 프린트의 응용 문제는 어려워졌다. 기말고사의 경우도 올해 중간고사와 양상이 비슷한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과 재작년의 기말에는 식세우기와 연산 모두 어렵게 출제되었다. 연산의 경우도 틀리기 쉬운 숫자가 제시돼 시간이 오래 걸렸다. 작년까지는 서술형 문제들을 깐깐하게 체크하지 않았는데 서술형과 객관식의 비율이 45:55 정도로 올해 중간고사부터 서술형이 강화되었다. 식을 세우고 단계별로 풀어내는 과정 점수까지 엄격한 규정으로 정해두었다. 로드맵 수학학원 7단지의 김미선 강사는 “어려워졌지만 반대로 과정마다 부분점수를 주고 있기 때문에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식을 쓰면서 과정을 꼼꼼하게 풀어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한다. 평소 답보다 식을 문제에서 원하는 대로 정리하고 써보는 훈련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시험에 대비해야 한다. 일차함수는 그래프를 활용한 심화 문제 꼭 풀어봐야서술형 문제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수학 시험의 시간을 안배하는 능력이 중요해졌다. 연립방정식의 활용 부분은 특히 시간을 많이 뺏기는 데 문제를 골고루 풀어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일차함수의 경우 그래프를 활용해서 도형의 부피나 넓이를 구하는 문제가 작년처럼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일차함수에서 그래프를 활용한 다양한 문제 유형들을 자유자재로 풀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실력이 중위권이라고 생각 돼도 이 부분의 문제는 꼭 심화유형까지 풀어보아야 점수를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다. 교과서의 구석에 있는 창의유형 문제들도 주의해 꼭 체크한다. 연산 실수를 유발하게 하는 수치가 나올 가능성이 있으므로 중간에 식을 생략하고 머릿속으로만 풀지 말고 손으로 써보고 정리하는 습관을 지닌다. 평소 시험 보는 환경을 유지하면서 시간을 체크하며 풀고 서술형 보충 프린트의 문제는 여러 번 풀어본다. 도움말 로드맵 수학학원 7단지 김미선 강사 양천구 신서중 2학년 기말고사 출제 경향 & 고득점 전략국어교과서 학습활동과 연계한 문항 다수 출제신서중학교 2학년 중간고사는 1단원과 3단원에서 출제됐으며, 총 30문항 중에서 선다형 25문항, 서술형 5문항으로, 시험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평이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1학년 때 2019-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