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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입 수험 캘린더 3월 새 학기가 시작되면 얼마 지나지 않아 3월 7일(목)에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고사)가 치러진다.그동안 수험생임을 실감하지 못했던 고3 학생들과 학부모들도 이 시험과 함께 본격적으로 수험생활에 들어갔음을 실감하게 된다. 시험 결과에 따라 일희일비하며 초조해하기 보다는 앞으로 1년간 어떻게 수험생활을 해야 할지, 부족한 점은 어떻게 보완할지 고민해야할 것이다. 2019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2020학년도 대입 주요 일정과 수험생과 학부모가 챙겨야할 월별 체크 포인트를 정리해봤다.참고자료 ‘2020학년도 대학입학 시행계획 주요사항’‘2020학년도 대입전형일정’, 한국대학교육협의회3월주요 입시 일정- 전국연합학력평가 : 3월 7일(목), 서울시교육청- 대학별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공개 : 3월말 대학별 입학처 홈페이지수험생 체크 포인트- 연간 학습계획 수립 : 진학 목표를 정하고 정기고사 및 모의고사 일정을 고려해 학습계획수립-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살펴보고 대학별고사 기출문항 수준과 유형 파악하기- 3월 모의고사 이후 약점과 부족한 점 보완할 학습목표 설정- EBS 연계교재 학습: ‘수능특강’학부모 체크 포인트- 강약점 분석과 유리한 전형 탐색 : 교과 및 비교과 학교활동기록을 분석하고, 모의고사 성적을 살펴 자녀의 강약점을 파악해 수시(학생부, 특기자, 논술 등)전형과 정시전형 중 유리한 전형을 다각도로 탐색- 3월 모의고사 결과 확인 : 정시지원 수준 파악 및 약점 보완 대책 마련- 목표 대학 2020학년도 입학전형 계획 확인(대학별 입학처 홈페이지)- 학부모 총회 담임 면담 : 자녀의 행동특성, 희망진로, 목표 대학 및 학과 상담- 건강한 수험생활을 위한 식단 마련, 자녀와 원활한 의사소통 분위기 조성4월주요 입시 일정- 전국연합학력평가 : 4월 10일(수), 경기도교육청- 중간고사수험생 체크 포인트- 중간고사 준비- 수능 사탐/과탐 선택과목 결정, 인문계열은 제2외국어/한문 응시여부 및 응시과목 결정-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할 경우 주력 과목 관리 및 선택과 집중 과목 검토학부모 체크 포인트- 4월 모의고사 결과 확인 : 교과, 비교과, 모의고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해 목표 전형 선정5월주요 입시 일정- 다양한 교내 대회- 대학별 수시요강 공개수험생 체크 포인트- 중간고사 결과 분석 :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시 전공적합성 관련 과목 성적추이 확인- 수시지원 준비 : 서류가 필요한 전형(자기소개서, 활동기록 정리 등) 준비, 대학별고사 주 1회 꾸준히 준비학부모 체크 포인트- 희망대학/희망학과/전형유형 결정: 희망 대학 수시요강 확인,지원 자격/전형요소/수능기준/제출서류 등 확인6월주요 입시 일정- 수능 모의평가 : 6월 4일(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수험생 체크 포인트- 6월 모의평가 실전처럼 응시- 6월 모의평가 성적확인, 오답정리 및 약점 보완계획 수립, 수능 출제유형 파악- 기말고사 준비- 대입 수시 지원계획 수립(담임교사와 상담)- EBS 연계교재 학습 : ‘수능완성’ 출간학부모 체크 포인트- 입시기관 6월 모의평가 분석 및 수시 전략 설명회 참석- 대입 지원계획 수립 : 6월 모의평가 결과로 정시 지원 수준 파악, 수시 지원 가능한 범위 결정- 여름방학 학습 방향 설정(집중 보완 계획, 대학별고사 등)7월주요 입시 일정- 기말고사- 전국연합학력평가 : 7월 11일(목), 인천시교육청수험생 체크 포인트- 7월 모의고사 결과 오답 정리 및 취약부분 보완, 9월 모의평가 목표 설정- 여름방학 학습계획 : 전략과목 공략, 규칙적인 수험생활-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시 서류준비학부모 체크 포인트- 여름방학 학습 스케줄 조정, 여름철 건강관리(적절한 수면, 체력보강 식단)- 학생부 성적 산출 결과 확인, 목표 대학 전형별 교과 반영방법 확인- 교육청 및 대학별 수시 설명회(7~8월) 및 대교협 수시박람회 참석 : 목표 대학 2020학년도 수시모집 특징과 경향 파악- 수시 지원 대학별 요강 정리 : 모집단위, 모집인원, 전형요소 및 방법, 수능 최저학력기준, 대학별고사 등8월주요 입시 일정- 수시모집 학생부 작성 마감- 수능 원서접수 : 8월말~9월초수험생 체크 포인트- 수능 및 모의평가 기출문제, EBS 교재 집중학습- 대학별고사 준비, 수시 서류 작성 및 담당교사 검토·보완- 수능원서 작성 : 선택과목 최종 확정학부모 체크 포인트- 수시 진학상담 : 담임 상담, 서울시교육청 수시상담 등을 통해 수시 지원 타당성 점검9월주요 입시 일정- 수능 모의평가 : 9월 4일(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시원서 접수 : 9월 6일(금)~10일(화) 중 3일 이상- 중간고사 / 대학별 정시모집요강 발표수험생 체크 포인트- 9월 모의평가 실전처럼 응시- 중간고사 준비 / 수시 원서접수학부모 체크 포인트- 입시기관 9월 모의평가 분석 및 수시 전략 설명회 참석- 대입 지원계획 수립 : 9월 모의평가 결과 분석해 정시 지원 수준 파악, 수시 지원 대학/학과 확정(상향, 적정, 안정 지원의 적절한 배분)- 담임교사와 수시지원 상담- 수시 원서접수 : 기재내용 확인, 전형료 결제, 수험표 출력, 대학별고사 일정 확인, 서류 제출 등10월주요 입시 일정- 전국연합학력평가 : 10월 15일(화), 서울시교육청- 수능 전 수시 대학별고사수험생 체크 포인트- 수능 전 실시하는 대학별고사 응시- 수능 파이널 준비 : 실전 모의고사 연습, 생활시간 수능에 맞춰 관리, 마인드 컨트롤학부모 체크 포인트- 수능 전 대학별고사 일정 점검- 환절기 건강관리(규칙적인 생활, 독감·유행성전염병 주의, 안정적인 식습관)- 수능 당일 컨디션 유지를 위한 도시락 싸기 연습(1개월 정도)-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 강좌 예약11월주요 입시 일정- 수능 : 11월 14일(목),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기말고사 : 수능 이후- 수능 후 수시 대학별고사수험생 체크 포인트- 수능 파이널 준비- 수능 시험장 예비소집, 최적의 컨디션으로 수능 응시(응시 요령 파악)- 수능 후 실시하는 논술·면접 등 대학별고사 응시- 기말고사 준비학부모 체크 포인트- 수능 당일 컨디션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 및 생활관리(취침시간 관리, 격려)- 수능 당일 준비물 점검 : 수험표, 신분증, 시계, 필기구, 도시락, 요약노트, 비상약 등- 수능 가채점 결과 확인 및 수시 대학별고사 응시여부 결정(수시와 정시 중 유리한 선택)- 수능 후 대학별고사 일정 점검12월주요 입시 일정- 수능성적발표 : 12월 4일(수)- 수시 합격자 발표 : 12월 10일(화)까지- 수시 미등록 충원 통보마감 : 12월 19일(목) 21:00까지- 정시원서 접수 : 12월 26일(목)~31일(화) 3일 이상수험생 체크 포인트- 수시 추가합격자 발표 반드시 확인- 수능 성적표 확인 및 정시 지원 계획 수립학부모 체크 포인트- 학교/입시기관/교육청 정시 설명회 참석- 정시 지원 상담 : 담임상담, 교육청 정시상담 등- 모집군별(가/나/다) 지원 대학 결정 : 전형요소,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모집인원, 경쟁률 등 고려2018년 1~2월주요 입시 일정- 정시 합격자 발표 : 2020년 2월 4일(화)까지- 정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마감 : 2월 17일(월) 21:00까지- 추가모집 원서접수~합격자발표 : 2월 20일(목)~27일(목)<2020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 및 수능 일정> 구분일시 주관 3월 학력평가3월 7일서울시교육청 4월 학력평가4월 10일경기도교육청 6월 모의평가6월 4일한국교육과정평가원7월 학력평가7월 11일인천시교육청 9월 모의평가9월&nbs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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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한의예과 고광필 학생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경희대 학생부종합전형(네오르네상스)으로 한의예과(인문계열 모집 단위)에 합격한 고광필 학생(중대부속고 3, 졸업 예정)은 동양철학과 한의학에 대한 관심이 학생부 곳곳에 자연스럽게 담겨 있다. 고1부터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심도 있게 진로 탐색을 한 결과다.특별했던 고교 3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진로 탐색 ①> 어릴 때부터 고전과 역사책 즐겨 읽어삼국지는 중국 대서사를 다룬 소설로 100여 권이나 되니, 웬만큼 좋아하지 않으면 여러 번 반복해서 읽는다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고광필 학생은 삼국지 전권을 수십 번 읽었고, 조선왕조실록도 즐겨봤다.“고대사나 동양사, 고구려사, 조선왕조실록과 같은 역사책과 위인전을 즐겨 읽었습니다. 특히 삼국지는 지금까지 70~80번이나 읽을 만큼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동양 고서를 많이 읽다 보니 중국 신화에 관심이 생겼어요. 중국 신화는 <주역>에서 출발했다는 걸 알게 됐고, 자연스럽게 동양철학에 관심이 생겼습니다.”고광필 학생의 집에는 고전과 동양철학과 관련한 책이 유독 많아서, 우연히 집에 있던 ‘음양(陰陽])’ 관련 책을 통해 ‘오행(五行)’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책 속에서 우주의 만물을 이룬다는 나무(木), 불(火), 흙(土), 쇠(金), 물(水)의 오행을 접했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동양철학을 아우르는 한의학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진로 탐색 ②> 한의학 관심, 고1~고3 독서 계획 수립고교 진학 후 본격적인 진로 탐색을 위해 희망 분야의 진로 방향 설정과 진로 계획을 제일 먼저 수립했다. 고1 때 한의예과로 진로 목표를 잡은 뒤 고교 3년 진로 로드맵을 세웠던 것. 틈 날 때마다 대학 홈페이지에 들어가 모집 전형을 분석하고, 전공 소개와 교육과정을 살피며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꼼꼼히 기록해나갔다. 또한 경희대 한의예과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면 독서 목록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다.“고1 때 한의학 입문 과정으로 동양철학과 고전을 주로 읽었습니다. 고2 때는 조금 심화해 쉽게 풀어쓴 <동의보감>과 <동의수세보원>을 읽었죠. <동의수세보원>은 쉽게 풀어서 쓴 책이 없어서 어렵긴 했지만, 읽다보면 한두 가지 정도는 머릿속에 남더라고요. 3학년 때는 전공 심화에 초점을 맞춰서 철학과 관련지은 <동의보감>을 비롯해 철학, 의학을 아우르는 전공 책을 읽었습니다.”<학종 준비 ①> 공부는 양보다 질, 집중력이 관건 강남지역 내신 경쟁이 워낙 치열하다 보니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도 예외는 아니었다. 고광필 학생은 학원에 지나치게 의존하기보다 자기주도 학습 시간을 최대한 많이 가졌다. 학원 숙제가 곧 공부라고 생각하는 학생이 많은데, 스스로 공부할 때 실력이 는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기 때문이다.“저는 중1 때 수학 도형 단원을 어려워했는데, 홀로 자습을 하면서 어느 순간 도형의 맥이 보였습니다. 그때 이후 수동적으로 공부하기보다는 자기 주도적으로 집중해서 재미있게 하는 게 공부 효율을 높이는 길임을 깨달았어요. 저는 반에서 국어 괴물, 수학 괴물로 불리는 친구들의 공부 방식을 유심히 관찰해보고 저에게 맞는 부분만 취해서 공부했습니다. 또, 수능 기출 문제집을 풀면서 자습 시간을 이용해 지문을 분석하거나 한 문제라도 끈질기게 집중에서 완벽하게 이해하는 방식으로 익혀나갔습니다.”매일 수업 내용을 복습하고, 교과 선생님과 질의응답을 통해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 고광필 학생이 수업 시간에 초집중하는 것을 내신 관리의 첫걸음으로 꼽는 이유이기도 하다.<학종 준비 ②> 학교 활동 안에서 한의학 연결고리 찾아현실적으로 한의학과 관련한 학교 활동 프로그램은 거의 없기에, 고광필 학생은 한의학 연결고리로 윤리‧철학과 연계해 학생부를 풍성하게 채워나갔다. 애정을 가지고 참여했던 축구부 활동은 소통을 기반으로 한 한의학적 접근으로 눈길을 끈다.“축구도 즐겼지만 선수들을 위한 한의사 역할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팀마다 전술이 다르고 선수마다 약점과 강점이 다 다른데요. 예를 들면 음양오행과 체질에 따른 분석으로 최선의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 전략을 세우는 방식입니다. 학생부 세부능력 특기사항도 발표와 탐구 보고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국어 수업시간에 훈민정음 해례본을 언급하며 ‘모든 사물은 음양오행과 관련 있다’는 구절을 인용해 발표했습니다. 세계사는 동‧서양의 철학이 비슷한 세계관에서 출발했다는 내용으로, 영어는 봄(spring)과 관련된 지문을 예로 들어 봄은 목(木)의 기운이 발생하는 시기라는 것을 접목해서 발표했죠.”고광필 학생의 학생부는 ‘정말 한의학이 좋아서 그 궁금증을 탐닉해가는 과정’이 오롯이 담겨 있다. 기계적인 스펙 쌓기가 아니라 학생부종합전형 본연의 취지에 걸 맞는 ‘학종 본보기’임에 틀림없다.Tip 수시 준비 이렇게! ●주요 교내수상 : 수학경시대회, 한국사경시대회, 국어 어휘어법경시대회, 논술 경시대회, 논리력 대회, 가온누리상 등등●주요 교내활동 : 자율동아리(꿈꾸는 자들의 나눔터), 탐구보고서(국어, 세계사, 중국어 등)●주요 독서활동 : <음양이 뭐지>, <오행은 뭘까>, <음양오행으로 가는 길>, <동의보감>, <동의수세보원> 등 2019-01-17
- 제주 국제학교 전문 대비, 45명 합격 성과 미국 유학과 제주 국제학교 입학 준비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엘스터디어학원은 미국으로 한 해 50여명의 학생들을 보내고 있다. 이 학생들의 상당수 중에는 제주 국제학교 학생들이 포함돼 있다. 엘스터디어학원은 제주 국제학교 입학부터 미국유학까지 준비시켜주는 전문 어학원으로 2018년도에는 제주 국제학교에 45명을 합격시키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여줬다. 이곳 엘스터디어학원의 임준희 대표를 만나 제주 국제학교 입학과 입학 후 학업관리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국내 최초, 국제학교 입학 표준시험에맞춘 ISP(international school prep)도입제주 국제학교인 KIS, NLCS, BHA, SJA에 45명의 학생을 입학시킨 뛰어난 성과에 대해 엘스터디어학원 임준희 대표는 2018년도에는 제주 국제학교들의 입학시험 정책 변화가 있었고, 엘스터디어학원은 국제학교 입학 표준시험에 맞춘 ISP(international school prep)를 도입해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트레이닝을 한 결과라고 했다.또한 임 대표는 “전 세계 국제학교들이 평가하는 시험 모듈을 분석하여 체계적으로 만든 ISP는 거의 완벽한 학생 맞춤형 국제학교 입학시험 준비로 최근 3년간 단 3명의 불합격자를 제외하고는 제주 국제학교 전원 합격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라고 강조했다. 임 대표는 지난 12년간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100여 곳이 넘는 국제학교를 방문해 학교의 커리큘럼과 시험 모듈에 대해 연구했다고 했다. 또한 제주 국제학교인 KIS, NLCS, BHA, SJA 의 입학 전형을 철저히 분석한 후 비로소 지난 해 ISP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이와 더불어 국제학교에 합격한 이후에도 학생들이 학교의 낯선 커리큘럼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국제학교 수업 준비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인 파운데이션 코스(Foundation Course)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미국문학, 미국역사, 미국수학, 바이오, 중국어 등의 수업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는 점도 엘스터디어학원만의 장점이다.‘Student First’라는 교육 이념으로 학생들과 함께 해엘스터디어학원의 슬로건은 ‘Student First’, 바꿔 말하면 ‘학생이 우선’이다. 학생이 학원에 첫 발을 들이는 순간부터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에 대해 강사와 스텝들은 먼저 학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를 토대로 로드맵을 만들고 학생과 함께 걷는다는 원칙으로 움직이고 있다. 특히 학생의 미국대학교 진학을 위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지속적인 학습관리와 특기활동 관리, 봉사활동 관리, 직업상담 등 학생이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장기 플랜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도 엘스터디어학원의 특징이다.하루 8시간 집중 수업, 초등학교 3학년 학부모 만족도 높아엘스터디어학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국제학교 입학준비 프로그램(ISP)은 초등학교 3~4학년반, 5~6학년반, 중학생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반은 6명, 8명, 10명의 소수정예 수업으로 진행되며, 학기 중에는 방과 후 하루 3시간 수업을 주 5일, 주 3일, 주 2일로 진행한다. 학교 방학기간(7~8월, 1~2월)에는 하루 8시간 수업을 주 5일 진행한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에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하루 8시간 수업에 많이 참여해 클래스를 늘렸다고 했다. 예비 초등학교 학생들과 초등 1~2학년 학생들은 그룹수업 보다는 부모와 함께 또는 일대일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원거리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주말 수업 및 스카이프 수업도 진행한다.국제학교에 합격하고 진학한 학생들의 후속관리(학생들의 글로벌 스탠다드 학업 실현)를 위해 엘스터디어학원은 미국 상위권 사립학교 학생들이 준비하는 SSAT, ISEE, SCAT 시험준비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여름 방학기간에는 학생들이 존스홉킨스대학의 CTY, 듀크대학교의 TIP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문의 02-557-6742 2019-01-17
- 코딩은 어떻게 배우느냐가 더 중요해 코딩 교육이 그야말로 열풍이다. 다가오는 미래 사회에는 코딩 실력이 꼭 필요한 능력으로 꼽히면서 학생들뿐만 아니라 어른까지도 코딩 교육에 관한 관심이 높다. 그렇다면 코딩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코딩 교육의 핵심 목표는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기 때문에 주입식이나 암기식 교육이 되면 안 된다. 학생의 이해도에 따라 각기 다른 교육과정과 진도로 진행해야 제대로 된 코딩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미 20년 넘게 1:1 코딩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이찬진컴퓨터교실’ 강남 교육본부에서 코딩 교육을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들어봤다.개별학습이 가장 확실한 효과국내 컴퓨터 교육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이찬진컴퓨터교실’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오피스 편집, 문서작성, ppt 작성 등 컴퓨터 활용법뿐만 아니라 자격증 교육과 코딩 교육 역시 20년 넘게 1:1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찬진컴퓨터교실’이 1:1 방문 수업을 고집하는 데는 학생들의 실력과 눈높이에 맞춘 ‘맞춤 수업’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다.이주호 사업본부장는 “강사 한 명에 각기 이해도가 다른 학생 여러 명이 한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코딩 수업이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겠습니까? 코딩 교육은 양적 교육보다는 질적 교육이 강조돼야 합니다. 결과만 내는 교육이 아니라 과정을 하나씩 밟아가고, 또 궁금한 점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해결되어야하는 교육이기 때문에 내용을 충분히 이해한 다음에 학생이 이를 직접 활용해보면서 실력이 향상됩니다. 일주일에 1회 수업이라도 학생들이 확실하게 이해한다면 결국 어떤 형태의 수업보다 빠르게 진도를 나갈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4단계의 체계적인 코딩 수업‘이찬진컴퓨터교실’의 코딩수업은 4단계로 이루어진다. 먼저 진단평가를 통해 학생의 실력에 맞는 진도와 교육 계획을 짜고, 1단계에서는 블록 코딩으로 스크래치와 사고력 훈련 퍼즐과정, 2단계에서는 논리순서도를 바탕으로 알고리즘을 파악할 수 있는 로봇과정, 3단계는 아두이노과정, 4단계는 C언어, 자바 파이슨의 전문가 과정으로 진행된다.보통 1~3단계까지 1년, 4단계 1년으로 총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또 학생이 필요할 경우 정보 올림피아드 및 각종 경시대회 대비도 진행된다. 최근에는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과 소프트웨어 특기자 전형이 확대되면서 관련 전공으로 대학 진학을 계획하는 학생도 많다. 이럴 경우 장기적인 안목으로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고, 이곳에서 관련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모든 수업은 관련학과를 전공한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수업 시간은 주 1회 1시간부터 시작해 주당 수업 횟수와 시간 등을 조정할 수 있다. 이주호 본부장은 “코딩을 배우기 위해 불필요하게 컴퓨터를 처음부터 다시 배울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의 현재 실력과 이해도에 따라 각기 다른 교육 내용과 진도로 맞춤 교육을 받아야 진짜 코딩 실력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 역사를 가지고 교재와 교구연구, 그리고 개발을 함께 하고 있고,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곳에서 교육 받는다면 다가오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코딩 실력을 쌓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라고 덧붙었다.2년 연속 브랜드 만족도 1위‘이찬진컴퓨터교실’은 2017년, 2018년 연속 브랜드 만족도 1위를 수상했다. 그만큼 교육받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런 수상은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이찬진컴퓨터교실’의 노력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분기별로 전국 ‘이찬진컴퓨터교실’ 지사장 모임을 통해 최근의 교육 동향과 변화하는 트렌드를 공유하고, 또 교구연구에도 의견을 나눈다. 또 방문 교사는 반드시 관련 전공자로 한정하고, 아이와의 수업 성과를 분기별로 학부모에게 피드백 한다.이런 시스템은 일반 학원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어 보인다. 코딩 교육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컴퓨터와 관련된 모든 수업이 개설돼 있다. 초등학생의 경우 윈도우와 인터넷, 한글과 포토샵, 파워포인트, 엑셀 등의 컴퓨터 활용능력을 키우며, 필요한 경우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수업도 가능하다. 창업이나 업무를 위해 컴퓨터 관련 실무 능력을 키우고자 하는 성인을 위한 수업도 마련되어있다.문의 1588-5369, www.comschool.com 2019-01-17
- 전문대 2019학년도 입시 경쟁률 지난 1월 11일(금), 전문대학교의 정시 원서 접수가 마감됐다. 전문대학교는 일반대학과는 달리 적성과 취업을 고려한 학과 위주의 선택이 우선시 되고 있어 전문대학 졸업자의 취업률은 일반대학의 취업률 보다 높다. 그만큼 전문대학교의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취업과도 상관관계가 높고 인기가 있는 학과라고 할 수 있다. 서울지역의 9개 전문대학 주요 학과들의 경쟁률을 살펴봤다. 직업 선택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학과 선호서울지역의 주요 전문대학은 동양미래대, 명지전문대, 배화여자대, 삼육보건대, 서울여자간호대, 서일대, 숭의여자대, 인덕대, 한양여자대 등 9개 학교가 있으며 지난 1월 11일(금), 전문대학교의 정시 지원이 모두 마감됐다.전문대학교의 정시 전형의 일반전형에서는 수능 위주의 일반전형보다는 실기 위주의 일반전형의 경쟁률이 월등히 높은 편이다. 명지대학교의 예를 들면 일반전형(수능 중심)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은 컴퓨터공학과(주간)로 31.57대 1인데 반해, 일반전형(실기 중심)의 실용음악과(주간)의 경우 두 배가 넘는 79.5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의 경우 간호학과 일반전형(정원 내) 경쟁률이 21:1 이었다.전문대에는 일반 대학교에는 없는 특색 있는 전공이 많다. 안경공학과, 치위생학과, 주얼리디자인학과를 포함해 신구대학교의 애완동물전공 등 특별한 전공들이 마련돼 있다. 또한 일반 대학교에도 있는 동일한 전공인 전문대 간호학과의 경우 4년제 간호학과와 동일한 진로로 진출할 수 있어 매년 인기가 수그러들지 않는 전공이다.지난해 전문대 정시지원에서 지원율이 높았던 항공 분야(항공운항과, 항공서비스과, 항공경영과 등), 실용예술 분야(실용음악과, 방송연예과, 공연예술과 등), 간호 분야(간호학과, 간호과)의 지원 경쟁률은 올해도 꾸준히 높았다.서울 지역 전문대 주요 인기학과정시 마감 경쟁률 현황▶동양미래대학교경쟁률이 높은 과는 관광컨벤션학과로 11명 모집에 293명이 지원했다. 26.6대 1을 기록했고, 유통마케팅학과 25.5대 1, 실내환경디자인과 19.9대 1, 세무회계학과 17.8대 1 순이다.▶명지전문대학정시 일반전형 경쟁률은 13.96대 1이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28명 모집에 884명이 지원한 컴퓨터공학과(주간)로 31.57대 1 이었다. 다음으로는 소프트웨어콘텐츠과(주간)가 20.65대 1로 23명 모집에 475명이 지원했다.▶배화여자대학교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유아교육과 31.86:1로 14명 모집에 446명이 지원했다. 이외에도 정보보호과 21.80:1, 비즈니스중국어과 20.08:1을 보였다. 글로벌관광과는 18:1이었다.▶삼육보건대학교일반전형 의료정보과가 41.8:1로 12명 모집에 502명이 지원했다. 이어 간호학과가 34.2:1, 치위생과가 21.0:1을 보였다. 특색 있는 학과로 피부건강관리과가 13.4:1, 뷰티헤어과 16.7:1, 노인케어창업과 14.2:1 이었다.▶서일대학교간호학과가 일반전형(수능 위주)에서 가장 높은 33.38:1이었으며 이어서 비즈니스영어과 24.58:1을 기록했다. 특색있는 학과로 자산법률학과는 7.93:1이었다.▶숭의여자대학교경쟁률이 가장 높은 전공은 예체능계열의 시각디자인과(주간)가 18.86대 1로 14명 모집에 264명 지원했다. 이어서 패션디자인과(주간)가 12.63대 1, 주얼리디자인과가 10.31대 1, 영상제작과(주간) 11.75대 1, 미디어문예창작과(주간) 11.70대 1이었다. 이외에도 인문사회계열에는 비서인재과(주간) 10.33:1, 스토아매니지먼트과(주간) 8.4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인덕대학교방송연예과 일반전형(주간)이 31.11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세무회계학과 일반전형(주간)이 24.89:1, 중국어과(비즈니스중국어전공)이 22.90:1을 차지했다.▶한양여자대학교실용음악과 가창(대중음악전공(주간)이 153.60대 1로 5명 모집에 768명이 지원했다. 자연과학대의 보건행정과(주간)이 35.60대 1로 20명 모집에 712명 지원했다.표. 2019학년도 정시, 경쟁률 높은 전문대 주요 학과 비고대학 명2018학년도2019학년도명지전문대문예창작과 29.80:1 컴퓨터공학과(주간) 31.57: 1숭의여자대주얼리디자인과 15.77:1 주얼리디자인과 10.31: 1미디어문예창작과 17.00:1 시각디자인과(주간) 18.86: 1한양여자대실용음악과(가창대중음악전공) 101.86:1 실용음악과 가창(대중음악전공(주간) 153.60: 1보건행정과 24.65:1 보건행정과(주간) 35.60: 1수원과학대생활체육과 21.71:1생활체육과 75.50:1항공관광과 15.45:1 세무회계정보과 45.33:1동서울대뷰티코디네이션과 35.00:1 뷰티코디네이션과 78.00:1게임콘텐츠학과 37.00:1세무회계과 31.00:1신구대애완동물전공 34.20:1 애완동물전공 17.50:1물리치료과 35.61:1물리치료과 32.90:1항공서비스과 24.14:1IT소프트웨어전공 29.50:1연성대항공서비스과 62.60:1항공서비스과(여) 52.14:1뷰티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전공 19.33:1 뷰티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전공 33.00:1삼육보건대의료정보과 31.3:1의료정보과 41.80:1 2019-01-17
- 한국사, 한 번의 시험도 실험적으로 대하지 말라 최근 수능에서 한국사가 필수가 되면서 한국사 교육은 또 다른 과도기를 지나고 있다. 이전의 수능에서 한국사를 선택하는 경우는 서울대를 겨냥하는 약 7%의 학생 만이었다. 물론 꽤 까다로운 수준의 난이도였다.하지만 아시다시피 지금은 문이과를 막론하고 전 수험생이 응시하는 대신에 난도는 대폭 낮아졌다.필자가 수능에서 한국사 필수를 개인적으로 반대했던 이유도, 역사 공부를 의무적으로 생각하고 너무 얕게만 공부하고 버리지 않을까 하는 염려 때문이었다.그런데 필자의 우려와는 달리 역사를 공부하려는 학생들이 자의든 타의든 늘어나게 되고 학교들도 수능과 별도로 한국사 교육에 더 관심을 갖는 곳이 많아졌다.내신 한국사의 깊이도 제법 깊어졌다. 물론 학교별 난도가 다르긴 하지만 모 국제중, 모 예중고, 몇몇 자사고와 일반고의 내신 한국사는 꽤 까다로운 편이다. 서초, 강남의 다양한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수업을 받으며 종종 하는 말이 있다. ‘한국사나 통합사회 과목을 쉽게 생각했다가 한두 번의 내신에서 충격을 받고 나서야 수강을 결심하게 됐다.지금이라도 제대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지만 놓친 시험을 다시 볼 수 없어서 너무 안타깝다.’ 가르치는 사람도 마찬가지로 안타깝다. 내신 한국사나 통합사회 과목은 보통 1학년, 또는 3학년을 거치더라도 두 학기 이내에 3년의 내신이 결정 되어버리기 때문이다.정리하자면, 단기간에 3년의 내신이 결정되는 한국사나 통합사회 과목은 한 번의 시험도 실험적으로 대하지 말라는 것이다.특히 선택 과목에서 이과생의 진로로 가는 학생들과 예중, 예고생들은 조금만 더 신경 쓰면 수시에서 한국사 내신 과목이 의외의 고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기 바라면서 우리 아이들이 역사를 통해 시험에서 자신감도 얻고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예측하는 안목을 가질 수 있기를 응원한다.이희성원장올댓역사문의 02-537-7121 2019-01-17
- 자녀분은 Top 보딩스쿨에 다닐 만한 학생입니까? 하버드 Harvard, 예일 Yale, 프린스턴 Princeton, 스탠포드 Stanford 대학교(힙스HYPS라 부름)에 진학을 위해서는 보딩스쿨에 입학해 내신 상위 10% 내에 들어야 한다. 명문 사립 대학교들은 입학지원 학생의 전체 내신성적을 보는 것보다는 학생이 무슨 과목에서 A를 받았는지를 더 꼼꼼히 체크한다. 또한 학생이 대학 지원 시에 카운슬러가 학교소개서 School Profile를 발송하는데 해당 내용에는 학교의 교과목 구성 및 각 학생들의 과목별 내신점수가 자세하게 표기되어 있다. 따라서 명문대학교 입학사정관들은 학생이 학교 내에서 어느 정도 수준의 학업을 마쳤는지 대학수업을 잘 수행할 수 있는 학생인지를 보는 것이다.미국 보딩스쿨 지원이 한창인 가운데 나는 학생들이 입학해 학업적으로 상위 10%내에 포함될 수 있는 학교들을 추천하고 있다. 현재 엘유학원을 통해 출국해 미국 보딩스쿨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이백명이 가깝기 때문에 나는 입학지원 하려는 학생들을 테스트해보고 미국 현지에 있는 학생들의 학업적인 데이터를 근거로 해 입학지원 학생이 해당 보딩스쿨에 입학하여 내신 10%내에 포함될 수 있을지를 학부모들에게 미리 안내하고 있다.상위 80개 안에 포함되는 보딩스쿨에서 내신 10%내에 들 경우 아이비리그 진학의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미국 내에 있는 국제학교를 다니거나 학교 내 기숙사가 아닌 교외 외국인 학생들만 있는 기숙사에 학생이 있을 경우에는 아이비리그 진학은 어려울 수도 있다.작년 12월 조기전형 발표가 있던 날 나를 기쁘게 한 일이 있었다. Top40위권 보딩스쿨에 다니던 학생이 스탠포드 대학교 Stanford University에 조기 합격한 것이다. 이 학생 또한 20위권 내 보딩스쿨을 지원했으나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학생이다. 그러나 학생은 탈락의 충격을 훌훌 털고 일어나 9학년에 입학해 학교 내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고, 10학년에 나와 함께 <BOOK만들기 프로젝트>를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한 학생이었다.나는 똑똑한 학생들에게 최상위 보딩스쿨 진학보다는 50위내 보딩스쿨에 진학해 HYPS를 노리자고 말한다. 이는 SSAT를 만점 받는 학생이더라도 마찬가지이며 <스스로 대학수준의 학업을 10학년부터 할 수 있는 실력이 만들어질 학생>이 아닐 경우 나는 학생들에게 Top보딩스쿨을 결코 권하지 않는다.임준희원장엘유학원문의 02-557-6741 2019-01-17
- 초등학생의 수학학습 유형 분석과 보완점 최근의 초등수학 공부의 경향은 하나의 흐름이라는 것이 없이 여러 가지의 유형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입에서 영어가 절대평가제로 변했고, 조기학습(예: 유학이나 영어유치원)으로 초등영어에 대한 에너지 투자가 줄면서 남는 에너지를 수학에 쏟기 시작하면서부터인 것 같다.1. 최근의 초등학생의 수학 학습 유형①저학년부터 학습지 등을 이용해서 연산 중심으로 선행을 많이 학습하는 전통적인 방법, ②저학년 때는 학교 진도에 맞춰 공부하면서 영어에 주력하다가 고학년에 수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방법(기존의 주류), 그리고 ③요즘 새롭게 부각되는 저학년부터 교구나 체험을 중심으로 사고력을 키우다가 고학년이 되면서 수학의 그레이드를 높이는 방법 등이 있다. 사실 뭐가 정답이라고 말할 수 는 없지만 각 방법마다의 장점을 살리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할 필요가 있고, 학생의 자질에 맞는 목표를 설정했는지 도중에 확인하고 이 과정을 어떻게 수행할지를 진지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고, 그 시기는 3~4학년 정도이다.2. 연산 중심으로 수학 선행을 제법 많이 한 학생은 이렇게 공부하자첫째, 선행학습을 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배운 것에 대한 완성도가 어느 정도인지 꼭 체크할 필요가 있다. 초등과정의 경우 최상위 수학 정도의 문제로 평가해서 80% 정도의 정답률이 나오지 않으면 다시 복습할 필요가 있다.둘째, 사고력 수학과 도형 연습을 꼭 해줘야한다. 중학교에 가면 매 학년 2학기말고사 범위는 도형인데, 다른 과목도 범위가 많고 어려워서 심적 부담이 커진다. 도형을 잘하면 상대적으로 그만큼 쉽게 공부할 수 있다. 고등학교에 가서도 결정적인 한 방의 역할은 역시 도형이다. 그리고 심화와 사고력 학습을 하지 않으면 기본 문제만 해결할 수 있는 학생이 되어 결국 우등생이 되기는 어렵다.3. 영어에 집중하느라 수학을 고학년에 시작한 학생은 어떻게 해야 따라잡죠?일단 서둘러서 진도를 단기간에 따라잡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진지하게 공부해서 배운 내용의 완성도를 극대화해야한다. 물론 이렇게 하다보면 탄력을 받아 진도가 조금씩 빨라진다. 그리고 비슷한 상황의 학생들이 제법 많다보니 학원에서도 예정보다 과정이 일찍 완성되는 편이다.이 유형의 학생들은 선행과 사고력을 동시에 학습하다보니 초반에 심리적 부담감이 커지고, 공부에 대한 양적 증가로 인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를 본다. 부모님들께서 달래 주겠다고 데리고 수업을 빼고 여행을 가시는 경우가 종종 있다. 결국 아이는 절대로 적응을 못하게 된다.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는 왜 생기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①시간은 부족한데 생각만큼 공부가 덜 되어있거나 ②하기 싫은 공부를 억지로 해야 하기 때문이다. 전자의 유형은 공부하기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쪽으로 신경을 써야하고, 후자의 경우 인생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상담이 필요하다. 솔직히 말하면 매가 약이다.4. 저학년 때부터 사고력 수학부터 공부한 학생요즘 가장 핫한 공부 방법이다. 하지만 저학년 사고력 교재라는 것이 아이 자질과 맞지 않을 수 도 있어 초반에 적성검사를 거쳐 필요한 시기를 확인해야한다. 그리고 교과와 무관한 사고력 문제들은 수학실력 향상에 직접적인 효과를 나타내기도 어렵다. 따라서 적당한 선행과 교과심화를 병행하면서 사고력 수학 학습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5. 모든 유형의 학생들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내용①실전 수준 또는 그 이상의 문제에 대한 연습을 많이 할수록 유리하다는 점, ②수학공부와는 별개로 수학 시험 준비의 자세가 바로잡혀야한다는 점, ③풀어본 문제에 관한 오답정리가 필수라는 점, ④답이 나오는 논리를 정확하게 정리하고 최적의 답안 작성을 연습하고 암기해 버리는 것이다. 결국 공부는 본능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으로 해결하는 것이다.중학교 입학 후 공부 시작은 너무 늦다. 머리 좋고 학교 시험 점수가 좋으니 중학교에 가면 충분히 따라간다고 낙관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그리고 남보다 조금 더 일찍 시작해서 더 많이 공부해야 경쟁력이 올라간다. 안일한 생각으로 초등생답게 공부하면 중학교 입학 후 바로 상위 10% 밖의 성적이 나와 특목고는 물론 서울 소재 대학입학도 어려워지는 현실을 일찍부터 알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수준영재수학학원박수준원장 2019-01-17
- 수능 일주일전 0.5등급 향상 비법 2019학년도 수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굉장히 부담스러운 시험이지만 일주일 동안 잘 정리하고 간다면 적어도 6점 이상의 학생들 말로 개이득을 볼 수 있어 몇 가지 중요한 점검 사항을 알려주고자 한다.1. 컨디션 조절과 실제 시험 순서로 공부하기그 동안 공부해온 것을 최종 마무리 점검하면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11월 15일 수능시험에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 위한 마인드컨트롤을 해야 한다. 특히 우리의 생체 리듬은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생활 주기를 수능시험 당일에 맞게끔 조정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실제 시험 시간에 맞춰 공부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학교에서 자습이 이루어지는 경우에는 아침부터 수능시험에 따라 공부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수업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수업 이후 공부하는 순서를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영역 순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2. 오답정리 중심의 최종정리이 기간 동안에는 새로운 문제를 풀기보다는 되도록이면 전 영역의 최종 정리에 집중하면서 다음과 같이 대비하길 권한다. 특히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는 취약 단원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 반복적으로 틀리는 문제 유형은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점수를 올리는 방법은 틀리는 문제 속에 있다. 모의고사에서 지속적으로 틀리는 유형이 있다면 확실하게 알고 넘어가야 한다. 실질적인 점수 향상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부분을 전략적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 전략적인 약점 보완이 점수 상승에 큰 도움이 된다.3. 마지막 4일은 실제 수능시험과 동일한 순서로 학습한다.그 동안은 공부한 것들을 전체적으로 정리하느라 시간 관리에는 조금 소홀했을지 몰라도 이 시기만큼은 실제 수능시험 시간과 일치된 학습 패턴으로 보내야 한다. 아무런 대비 없이 그냥 열심히 문제만 풀면서 ‘수능시험 당일에 어떻게 잘 풀겠지?’라는 안이한 생각을 가지고 시험장에 들어가면, 시간 부족과 마음의 혼란스러움으로 인해 당일 컨디션에 무리를 줄 수도 있다. 이때에는 한 문제를 푸는 것보다 실제 수능시험 당일 시간표와 동일하게 공부하는 패턴으로 마지막 마무리 학습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르는 것은 미련을 버리고, 아는 것을 확실하게 머릿속에 담아서 시험장에 들어간다는 자세로 공부에 임한다. 그리고 수능시험 당일을 구체적으로 상상해 보는 마인드컨트롤을 통해 수능시험에 적응시켜야 시험장에서 긴장과 실수를 줄일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수능시험 당일에 시간 부족과 긴장감, 불안감으로 인해 점수 향상에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도록 노력한다.4. 일주일동안 1교시 언어를 잘 챙겨야 한다.1교시에 시험을 망치면 2교시에 집중이 잘되지 않는다. 일단 1교시에 선전하려면 남은 1주일 동안 언어모의고사를 매일 1회분씩 풀어보기를 권장한다. 연습이 점수 방어에 가장 좋은 과목이다. 특히 아침에 문제를 푼 후 밤 10시 이후 가장 졸리는 시간에 오답정리를 해도 버티기 좋은 과목이다.이제는 컨디션 관리도 중요한 시기이다. 필자는 여러 차례 학생들에게 독감예방접종을 권유했었다. 아침에 6시에 일어나고 밤에 11시 반에 자야 시험일에 정상적으로 문제를 풀 수 있다. 잘 보겠다는 욕심보다는 평타만 치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할 때 시험시간 관리도 잘 되고 의외의 선전을 기대할 수 있다. 남은 일주일도 알차게 보내면 과목당 1등급씩 올릴 수 있음을 잊지 말고 시험 종료 벨이 울릴 때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수준영재수학학원박수준원장 2019-01-17
- 예비고1의 수학 성적 만들기 중계동에서 수학학원을 운영하면서 강의하는 동안 가장 손쉽게 1등급을 만드는 학년이 고1이라서 그동안은 학원 내 다른 선생님들께 맡기는 편이었다. 학원을 처음 열었던 10여년전부터 직접 고1을 모두 수업하던 시절에는 100점과 1등급을 합쳐 30~40명이 나왔고, 굉장히 안정된 기본기와 탄탄한 심화문제 해결력으로 시험에 임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집중한다면 좋은 결과를 만든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였다. 2019년 1학기에도 필자가 직접 운영하는 고1반을 계획하고 있고, 고1이 되는 학생들이 1등급 나아가 1%를 희망하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1. 2월까지 고등선행을 최대한 나가면 좋겠죠?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 능력에 맞춰야하고, 입시 제도를 생각하면서 선행을 해야 한다. 수학1~2나 미적분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고등수학(상)(하)를 각각 최소 4번은 꼼꼼하게 봤어야한다. “정확한 개념학습→기본적인 연산연습과 개념 활용→유형 연습→시험에 잘 나오는 논점을 정리하는 심화학습”의 체계적인 공부 없이는 배웠다하더라도 머리에 남지 않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단기 속성 특강에 의존하는 진도 빼기는 무의미하고, 자신의 진도와 상황에 맞춰 기본서를 결정하고 단계적으로 완성해가는 학습이 필요하다. 그리고 새로운 대입 제도에서는 이과 미적분과 기하, 확률과 통계가 선택과목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지나치게 선행에 열을 올리는 것은 무의미할 수 있다.2. 정석 같은 개념서 정도를 완벽하게 풀면 상위권이 되겠죠?얇게 공부해서 1등급이 나오는 것은 비학원가 학교에서나 가능하다. 선덕·서라벌·대진고등학교 등에서는 잘 하는 학생이 많아서 실수 없이 문제를 풀고 다양성과 깊이를 모두 충족시킬 만큼의 학습이 되어야 고득점을 할 수 있다. 일단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최소 고등수학(하)까지 개념서를 꼼꼼하게 2~3번 정도 학습을 하고, 여유가 되면 쎈수학 정도의 유형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 물론 이 정도의 공부가 내신 1등급을 만들어 내기에 충분하지는 않기 때문에 입학 후에 블랙라벨 같은 어려운 문제집을 개념과 연결해서 풀이안을 정리하고 시험의 논점을 분석 정리해야 본인의 수학실력과 점수가 모두 향상될 수 있다.3. 풀어서 답이 나오면 수업내용을 필기할 필요는 없겠죠?이런 말하는 학생이 기대치 대비 가장 실망스러운 결과를 가져온다. 자신이 왜 최고에 있지 못한지 생각해봐야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덜 꼼꼼하고 완벽하지 못하다. 머리가 아무리 좋아도 시험시간은 기계적으로 답이 나오는 것을 요구할 정도로 짧기 때문에 연습과 정리,반복 없이는 1등이 될 수 없다. 오답정리를 할 때 최적의 모범답안화하는 작업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싶다.4. 고등학교가면 이제 도형에서 해방이죠?개정교육과정에서 기하가 진로선택이기 때문에 종종 듣는 질문이다. 그러나 중등 도형이 견고해야 문제의 시작과 해결이 원활하다. 고등학교 문제를 도형지식 없이 좌표계산으로만 푸는 사람을 보면 정말 답답해서 속이 터진다. 고1과정의 도형의 방정식, 미적분, 기하는 도형이 그 내용의 핵이라는 사실을 알고 이번 기회에 중2~3학년의 도형을 철저하게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더불어 중등 경시용 도형 내용은 필수가 아니라는 것도 말하고 싶다.5. 핸드폰을 치우고 매일 목표시간을 채우는 공부학교 가는 날에는 6시간, 학교가지 않는 날에는 11시간을 공부하자. 그리고 전체 공부 시간에서 수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40~50%되도록 하자. 이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돈 버는 방법을 알려줘도 못 버는 사람과 같은 어리석은 사람이고, 당첨이 확실한 로또를 손에 쥐어줬는데 쓰레기통에 버리는 바보다. 이렇게 토요일·일요일도 없이 실천해야 남들보다 앞서 나간다.성공과 실패는 “노력”이라는 변수와 “결과”의 상관관계로 표현할 수 있다. 우리 학생들은 운이 없거나 실수했다는 말로 결과에 대한 변명을 하기에는 많이 성장했고 앞으로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공부는 성공의 수단이 아니라 힘든 상황을 참고 극복해나가는 인생의 첫 관문이라고 생각해야하며, 지금부터 “가장 큰 성공”을 위해 이를 악물고 노력해서 최고가 되길 바란다.수준영재수학학원박수준원장 2019-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