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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입시전략일수록 영어 점검은 필수 중학교에 진학하는 예비중과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예비고생들에게 겨울방학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방학 기간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새 학년 스타트 라인이 달라질 뿐만 아니라, 중간고사 성적까지 좌우되기 때문이다. 수능은 물론 대입에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하는 영어학습에 대해 부천 중동 강민수영어학원으로 부터 알아보았다.입시 성공하려면 영어절대평가 올바르게 분석해야 많은 수험생들이 영어 절대평가 전환으로 영어공부에 혼선을 빚고 있다. 이전보다 쉽게 출제될 거란 예상이다. 하지만 교육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발표에 따르면‘절대평가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에 충분히 도달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것으로 단순히 쉽게 출제 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따라서 절대평가 도입에 따라 쉽게 출제될 거라 생각하기 보단 기존 영어 시험과 비슷하게 출제 되고, 등급을 분할하는 기준만 달라진 것이다. 또 주의할 점은 ‘1등급 컷인 90점은 쉽게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오해이다. 최근 5년간 영어 90점 이상 수험생 비율을 살펴보면, 물수능이었던 2015년을 제외하곤, 전체 응시생의 10%를 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강민수영어학원 강민수 원장은 “더구나 수시에서는 영어영역이 최저학력 기준에 포함되기 때문에 영어는 여전히 전략과목이다. 또한 정시에서는 백분위나 표준점수가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1~2점 차이로 등급이 떨어진다면 그 타격이야말로 매우 클 것이란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입시영어의 출발점 예비중1과 예비고1내년 중학교 진학을 앞둔 예비중1학생은 먼저 영어 공부기준을 잡아야 한다. 입시영어로 전환되는 중1영어 학습을 위해서는 중등과 고등영어와 관련한 입시 이해가 우선되어야 하기 때문이다.강 원장은 “영어 입시변화의 방향은 ‘수능실력이 뒷받침되는 내신 중심의 최고 점수’를 요구하게 되었다. 따라서 중학교에서는 영어를 매개체로 의견을 말하고 쓸 수 있는 능력을 바탕으로 고등과 연계되는 중등 어법과 해석 스킬 등에 대한 기본 능력을 훈련해둘수록 향후, 확대된 고등영어 시험범위를 따라잡기에 유리하다”고 말했다.중등 영어 경쟁력이 문법과 쓰기가 융합된 ‘서술형 라이팅’과 ‘문법 활용 능력’이라면, 고등영어는 다루는 교재와 범위가 넓어진 만큼 어휘와 문법적 기본을 착실히 다져야 한다. 여기에 수능형 독해지문과 고등내신을 위한 영어의 내실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영어 기본기 다지는 ‘윈터스쿨’영어 기본기 쌓기의 절호의 기회인 겨울방학을 맞아 강민수영어학원에서는 윈터스쿨을 운영한다. 윈터스쿨에서는 먼저 어휘파워프로그램에 따라 한 달간의 어휘 집중훈련이 시작된다. 특히 끝까지 다 외우도록 하는 반복시스템에 따라, 수능영어를 준비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영역은 어휘로 중등영어는 기본 2000단어이면 충분하지만, 고등영어는 4000~5000단어가 기본적으로 필요하다.어법과 구문독해를 위해서는 정확한 개념이해와 반복적용이 필수이다. 이밖에도 듣기훈련을 위한 청취력파워프로그램에서는 대화문을 반복적으로 학습하고 듣고 따라 읽는 shadow speaking을 통해 정기적으로 학습을 해야만 고등학교 영어에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이밖에도 정확한 논리와 키워드 사용을 위한 독해력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에서는 구조분석 및 내용요약도 있을 예정이다.강 원장은 “본원에서는 입시영어의 완성을 위해 현재 예비중1부터 학년별로 상담을 받고 있다. 방학을 맞아 영어 실력 점검과 새 학년 영어학습 준비를 위해 윈터스쿨을 활용해 자녀에게 자신감을 줄 것”을 조언했다.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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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3달이 새 학년 중간고사 상위권 성적 좌우 중고생들에게 방학은 성적 향상을 위한 절호의 기회이다. 특히 어려워지는 수학과 과학은 방학 기간을 통해 점검하고 예습해둬야 한다. 이를 위해 부천 상동 수학 과학 영어 단과 종합학원인 아람입시가 부천 상동 승재프라자 7층에 신관을 열고 윈터스쿨에 들어갔다. 입시컨설팅부터 수학과 과학에 강한 아람입시학원의 방학 훈련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다.수학과 과학 덕분에 꿈을 이루는 부천 상동 신관 오픈아람입시학원이 부천 상동 미가원 건물 맞은편 새롬프라자 본관에 이어, 신관을 새로 오픈했다. 새로 오픈한 신관은 부천 상동 농협건물 승재프라자 7층이다. 이에 따라 본관과 신관에서는 방학을 기점으로 부천 중고생들이 원터스쿨에서 본격적인 트레이닝에 들어간다.이곳 신관에서는 그 동안 아람입시를 이끌어온 3년간의 수학과 과학 실력을 바탕으로 두 과목이 개설된다. 본관은 기존대로 수학과 과학 영어 과목과 함께 입시컨설팅반이 그대로 운영된다.수학과 과학 및 영어와 입시컨설팅 단과 종합학원 아람입시 민사영 원장은 “본원은 수학과 과학 실력이 인정된 전문학원이다. 부천 상동 신관 개관의 의미는 학생들에게 수학과 과학 때문이 아닌, 수학과 과학 덕분에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위함”이라고 말했다.원터스쿨에서 새 학년 시작 준비아람입시 본관과 신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윈터스쿨에 들어간다. 윈터스쿨은 전용독서실 자기주도학습 부터 시작된다. 학생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아람입시학원 전용독서실에서 단어암기부터 자율학습으로 방학 하루를 시작할 예정이다.점심휴식에 이어 오후2시부터 5시까지는 과목별 특강이 열린다. 또한 특강에 이어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는 과목별 정규수업이 종전과 같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아람입시학원의 아람입시연구소에서는 학생들의 진로와 과목별 학습계획 등을 위한 입시컨설팅을 받도록 하고 있다.아람입시학원 서용석 수학원장은 “본원의 입시컨설팅부터 특강과 윈터스쿨 등의 훈련 결과, 중등에서는 석천중, 상일중, 상동중, 부인중, 상도중에서, 고등에서는 상일고, 상동고, 부천고, 부천여고, 중원고, 중흥고, 원미고 등에서 내신 상위권자를 배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겨울방학 특강과 설명회로 진로잡고 성적 올리기아람입시학원에서는 방학을 맞아 신관과 본관에서 특강과 설명회 및 공개강좌가 열린다. 먼저 나만의 맞춤식 입시전략을 위해 오는 12월 20일 ‘아람입시전략 설명회 및 과목 설명회’가 마련된다. 황정근 아람입시연구소 소장의 진행으로 열리는 설명회 1차는 예비고1대상으로 오전 11시부터 신관 대강당에서, 2차는 오후7시부터 같은 신관에서 예비고2, 3학생 및 학부모이다.입시설명회에 이어 오는 27일에는 ‘아람입시논술설명회’도 마련된다. 수시입시성공을 위해 마련되는 논술설명회는 아람입시 10년 지도노하우의 자연계논술 이영석 과학원장이 담당한다. 시간은 오후 7시부터이며 장소는 본관 대강당이다. 이과논술운영은 시즌제 수업을 통해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지도될 예정이다.수학 과학 영어 입시컨설팅 단과 종합 아람입시학원 신관 본관 겨울방학 특강을 위해 1차 개강은 12월 22일이며, 2차 개강은 2019년 1월 2일, 3차 개강은 1월 9일이다. 2018-12-19
- 어려운 길을 갈 것인가? 쉬운 길을 갈 것인가? 국어실력(능력)이란 무엇일까요? 어휘력, 국어개념어, 배경지식 등은 국어실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지식적 요소입니다. 이러한 지식에 사고력(논리, 유추, 비판 종합 등)이라는 폭과 깊이가 더해지면서, 문학, 비문학, 문법 실전 문제를 정확하고 빠르게 적용하고,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독해력을 가지게 됩니다. 물론 사고력이라는 것은 언어발단 단계마다 적절히 제공됐을 때 향상이 되므로 시기를 놓치면 문제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지를 갖고 노력한다면 시간이 걸릴 뿐이지 해결은 된다고 생각합니다.요즘은 학생들의 국어능력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가 국어를 어려워하는 게 이해가 안 돼요. 국어는 알아서 하던 과목이 아닌가요? 국어 실력이 부족해서 걱정이네요. 고등부에 가서 잘해야 하는데...예전에는 학생들이 당연히 안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확인하면 당황스러울 정도로 대답을 못 합니다. 그 원인을 크게 보면 제대로 된 독서량의 하락, 강한 주관성과균형적 사고의 부족, 문이과 편향적 사고 패턴의 고착화, 어후력 특히 한자능력의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되면서 국어능력의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고등국어에 가서도 어려워하지 않을 국어실력을 어떻게 기를 것인가? 또 핵심 의미는 무엇인가?<학습시기> 성장 시기마다 챙겨야 할 지식과 사고력을 놓치지 말아야합니다. -> 시기를 놓치면 만회가 안 되거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이 필요합니다. 적기(適期) 학습의 중요함을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합니다.<학습능력> 어려운 개념과 내용도 이해가 잘 돼야 재미가 있습니다. ->학습이 할 만 해야 하고 나름 재미가 있어야 학습의 지속성이 생깁니다. 지적인 자극, 깨달음이 필요합니다. -겸손함을 알게 하여 더 높은 수준으로 가는 힘을 기르게 해줍니다. 지식의 양이 충분해야 합니다. ->지식의 양을 늘리는 것은 반복에 의한 체계적인 축적입니다. 축적은 사고력과 지식의 연계학습에 영향을 미칩니다.<학습의지와 학습습관> 지적 욕구와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집중력과 개선능력을 길러 줍니다. 나아가 효율적인 학습 방법과 습관을 가지게 됩니다.<진단> 학생 개개인에 맞는 약점 보완이 필요합니다. ->학생 개개인 별로 강약점이 천차만별이고 다양합니다. 다른 처방은 당연합니다. 따라서 진단이 중요합니다. 현재 수준을 알고 출발하는 것이 학습의 출발점입니다. 경험 많은 전문가의 진단이 중요합니다.<하나 더> 학생이 스스로 움직일 때 가능합니다. ->적절하고 정성스러운 안내가 학생을 움직이게 합니다.그러면 국어실력 향상의 결정적 시기가 있나요? 있습니다.중학교 시기가 대입에 결정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개인적으로 동의하는 말입니다. 국어능력과, 학습태도뿐만 아니라, 공부방법도 이 시기에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대입의 결정적 시기인 중학생 시기를 놓치지 맙시다.학습과 관련하여 중학생이 처한 현실상황과 언어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시기별, 학년별로 어떤 학습이 필요할 지를 살펴보면,예비 초등6학년은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생각이 발달하는 단계로 이해의 폭과 읽기의 깊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기입니다. 심화독서가 시작되는 시기로 국어실력 기초가 되는 학년입니다.예비 중1학년은 독서를 중심으로 읽기능력을 향상하고 읽기과정에서 ‘학습의 모든 것’을 같이 습득하는 시기입니다. 국어능력의 격차가 점차 드러나는 시기입니다.예비 중2학년은 중등 국어과정을 다양하게 적용하는 시기로 국어 실력이 향상이 두드러지는 시기입니다.예비 중3학년은 중등국어를 완성하고 이시기에 고등부의 기초를 닦아 상급학년을 대비하는 시기입니다.학습의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안내는 학생이 성적과 미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한결국어학원이경우 원장 2018-12-19
- 내신 전쟁의 본질에는 수능 국어가 숨어 있다 2019년 수능 국어의 점검■화법과 작문: 수능 국어 시험지를 풀 때 제일 먼저 푸는 영역이며 그만큼 긴장도 많이 된다. 게다가 요즘 추세는 화법과 작문이 융합되면서 지문이 길이가 길어지다보니 어렵게 느끼고 있다. 이번 역시 4~7번 지문에서 학생들이 시간적인 어려움을 느꼈다.■문법: 계속 어려워지고 있는 영역이다. 특히나 지문이 주어진 문법 문제에서 중세국어와 현대국어의 현상을 물어보거나 현대국어 부분에서 심도 있게 문법을 다루고 있다. 또한 지엽적인 부분들 역시 다루고 있다 보니 특정 개념에 대한 완벽한 숙지 없이는 틀릴 수 있는 문제가 있다.■독서(비문학): 영원한 숙제이다. 항상 어려웠고 더 어려워지고 있다. 지문의 수가 4개에서 3개로 줄어들었지만 그만큼 지문의 길이는 길어졌으며 다루는 소재 역시 만만치 않다. 이번 수능 역시 오답률 상위권에 과학과 인문의 융합 지문 때문에 1등급을 결정지었다.■문학: 최근의 신유형이었던 문학 개념과 문학 지문을 복합적으로 제시하지는 않았으며 한 두 문항을 제외하고는 평이한 수준이었다. 또한 EBS연계도 있었기에 무난한 편이었다고 볼 수 있다.2019년 수능 국어의 대책2019년 수능 시험이 끝난 지 벌써 1달 정도가 지났다. 언론 보도는 불수능 속의 국어의 난이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하지만 냉정하게 이번 수능 국어를 바라보면 1등급 컷이 원점수 84점이란 것이 놀라울 뿐이다. 정말 난이도가 높았을까? 필자의 입장은 아니다. 올해 고3 학생들을 가르친 제자들의 시험 후기를 들어보면 대부분 한 마디로 정리할 수 있다.“선생님, 시간이 너무 부족했어요.”그렇다. 이번 수능 시험은 지난 3년간의 수능과 6월,9월 모의평가를 비교했을 때 그렇게 어려운 시험은 아니었다. 다만 지문의 길이가 길어지고 정보의 양이 많아서 시간 부족과 1교시라는 부담감 속의 당황스러움이 체감 난이도를 높였다고 볼 수 있다.그렇다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대비할 수 있을까? 정답은 간단하다. 글을 읽는 독해력(이해)과 글과 문제를 생각하며 판단하는 사고력(생각)을 키워야만 한다. 속독이 필요하다고 반문하며 속독 학원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아니다. 속독은 기술이다. 수능 국어는 기술을 요구하지 않는다. 즉 속독은 정확한 이해와 추론 속에서 나온다는 것을 명심하며 항상 글을 읽고 분석하고 생각하며 정리하는 습관을 기르자.내신 전쟁 속에서 살아남는 법수능 국어의 본질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보겠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국어는 독해력과 사고력이 핵심이다. 내신과는 다르게 수능 국어는 내가 아는 작품과 배경지식보다는 내가 모르는 글이 나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보통 학생들은 국어 과목을 내신 공부하면서 암기 위주의 공부, 주입식 교육 속에 익숙하다. 이건 중등부에서는 통하는 공부 방법이다.하지만 대입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고등 내신에서는 더 이상 이렇게 공부하면 절대 1등급을 받을 수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학교에서 배운 교과 범위 외의 지문들이 지문 속에 등장하거나 문제의 보기, 혹은 선지에 등장한다. 즉 내신 국어의 힘은 외부지문을 잘 읽고 풀어 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만 한다.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국어 공부, 내신의 1등급으로 가는 길이다. 즉 내신 국어의 본질에는 수능 국어가 밑바탕이 되고 있다는 것, 즉 어떠한 글이 나와도 읽어 낼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이다.결국은 국어는 수능을 대비해며 독해·사고력을 키워야만 한다더 이상 수능 국어에 혼란스러워 하지 말자. 국어는 간단하다. 모든 국어 시험의 정답은 지문 속에서 근거가 있고, 문학이든 비문학이든 결국 국어는 ‘글을 바르게 읽고, 문제 정답의 근거를 글에서 바르게 찾아야 한다’. 필자의 주관이 들어간 글을 우리는 객관적으로 독해하고 사고해야만 한다. 객관적 기준 속에서 글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읽어내는 힘, 독해·사고력이 핵심이다.이상욱 원장최용훈국어 고덕본원 2018-12-19
- 누가 영어 점수 어렵게 얻으려 할까 공부한 것에 비해 마음 같지 않은 결과도 많다. 중학생이든 고등학생이든 모두 향하는 곳은 대학이다. 길을 가는 방법이 잘못이면 제대로 목표에 이르기가 어려울 수가 있다.학년이 올라가면서 공부해야 할 전략이 달라야 하고,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되는 부분도 있다.영어 과목은 수학처럼 단계별 순차학습이 필요하지 않은 과목으로 습득하기가 쉬울 것 같지만 한 번에 전 영역을 적용해야 하는 번거로운 과목이다.학교 일정을 잠시 쉬는 방학 동안 다음 학년을 생각해 보기로 하자.중학교 예비 1학년1,000개의 단어암기(중학교 기본 단어장 한 권), 약 15개 이내의 기초 단어로 구성된 단문(單文) 해석 연습, 그러한 문장 7개 정도로 구성된 두세 개 지문을 매일 읽고 내용을 파악하는 연습, 그리고 공부한 지문을 들어서 단어가 식별되고 내용 전체가 이해되도록 연습을 하자. 이 시기에 문법(문장을 구성하는 법칙) 중점 학습은 필요 없다. 저학년 때 영문법 학습에 깊게 길들여지면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문장을 분해하려는 습관 때문에 오히려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중학교 예비 2학년중학교용 고난도 단어장 한 권으로 500개의 단어를 추가하여 1,500개의 어휘력을 갖추고, 그러한 수준 약 20개의 단어로 구성된 문장 해석 연습, 약 70개 정도의 단어로 구성된 지문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는 연습을 하자. 기사 듣기 학습도 하자.그리고 이 시기에는 고3까지 가지고 갈 영문법 지식을 얻을 적기다. 영어 문법이 중학교, 고등학교 구분이 없다. 쉽고 어려움의 차이는 단어 난이도와 문장의 길이 때문이다. 중2 때 영문법을 잘 이해 해 두면 고등학교에 가서도 문법 몰라서 영어성적 안 나온다는 말은 하지 않을 것이다.중학교 예비 3학년어휘력을 최대한 확보하자. 500개에서 1,000개를 암기하여 고1 상위권 수준인 최소 2,000개 이상을 알아야 한다. 독해는 고1 수준의 모의고사 지문을 문제풀이 위주로 하지 말고 지문을 분석하는 공부를 하자. 그리고 고등학교에 진학 후 내신과 모의고사, 수능을 위해 어법(상황에 따른 적절한 표현) 학습을 해야 할 것이다. 듣기는 고2 수준의 모의고사로 하자.고등학교 예비 1학년1,000개 이상 1,500개의 어휘를 보충 확보해서 누적 3,000개 이상 3,500개의 능력을 갖춰야 하고, 문법 학습보다는 이미 중학교에서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독해 지문을 통한 어법 훈련을 하다. 그리고 주제, 제목 등을 파악하는 독해 훈련을 하자,고1은 영어 공부의 80%는 내신에 집중하고 20%는 모의고사에 할애하되 답찾기 위주의 학습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등학교 예비 2학년개학 후 단어학습을 하지 않도록 500개 이상 1,000개의 단어를 확보해서 누적 4,000개까지의 어휘력을 가져야 한다. 한대부고와 배재고 등에서도 목표를 4,000개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고 2, 3용 모의고사로 수능 학습에 집중하자. 문장의 문법 분석에 습관이 들지 않도록 하고, 다만 고3용 어휘, 어법 교재를 통해 독해를 겸한 학습을 하자.고등학교 예비 3학년3월 첫 모의고사를 위해 개학 전에 가능한 많은 수능영어 학습에 집중하자. 단어와 어법 등은 독해 지문을 통해 확인하고, 유형별 독해를 어떻게 할 것인지 개별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한다. 고3의 모든 학교가 EBS수능특강을 내신교재로 사용하기 때문에 내신과 수능학습이 동시에 가능하나, 타 과목과 달리 영어 내신 공부가 수능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수가 있으므로 내신 준비와 수능을 병행하여 공부하면 내신기에 수능 공백 현상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영어 공부를 어떻게 하면 잘하는지를 물어 오는 학부모님들이 많다. 답이 없다, 열심히 하면 되는 것이라고 하면 답이 될까? 영어 선생님은 자녀를 어떻게 가르치는지 물어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방학 중 열심히 공부하여 다음 학년부터 성적이 쑥쑥 오르고 목표하는 등급이 쉽게 나오기를 빈다.이승환 원장EMC이승환영어전문학원 2018-12-19
- 수학문제집 활용법 (1)어떤 문제집을 몇 권이나 풀어야 하는가? 수학문제집을 푼다는 건 엄밀하게 말해서 공부가 아니다. 내가 정확히 아는 개념과 잘 모르는 개념을 확인하는 작업일 뿐이다. 그렇기에 한번 풀어서 채점을 해봐야 공부해야 할 부분이 보이게 된다. 그게 바로 틀린 문제들이다. 이 문제들에 연계된 개념을 다시 확인하고 반복해서 풀어야 그것이 진짜 수학공부다.그런데 대부분의 학생은 한번 풀고 채점 후 틀린 문제의 풀이를 확인만하고 끝낸다. 그리고 다시 새로운 문제집을 사서 이 과정을 반복한다. 그럼 대부분 맞은 문제는 또 맞고, 틀린 문제는 또 틀릴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결국 대부분의 문제집이 유형의 80% 이상이 중복되므로 결국 몇 권을 풀어보든 시간은 많이 걸려도 능률은 떨어지게 된다. 차라리 틀린 문제만 반복해서 풀어보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수학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수학문제집은 2권을 한 번씩 푸는 것보다 1권을 두 번 푸는 것이 더 좋다고 수없이 말한다.하지만 학생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중학교 때의 경험 때문이다. 중학교 때는 많은 수학문제집을 여러 권 풀어야 성적이 잘 나오는 경우가 많다. 중학교 문제는 난이도가 높지 않고, 유형도 한정되어 있어서 여러 권을 풀어도 큰 무리가 없다. 극단적으로 많이 풀다보면 답이 외워져서 나오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고등학교 과정은 절대 그렇지 않다. 고등학교 과정은 정말 많은 개념과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존재한다. 그리고 그 개념과 유형을 변형한 문제들이 수도 없이 많이 개발되어 있는 상태다. 모든 유형을 다 확인하는 것도 시간적으로 쉽지 않은데 변형문제까지 다 접하고 시험을 본다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이렇게 말해도 학생들과 부모님들은 문제집을 많이 풀어야 성적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그 불가능을 해내는 아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상위권 학생들 중 절반 정도는 중학교 때처럼 정말 많은 문제집을 풀어서 성적을 유지하는 경우다. 그 학생들은 이미 공부가 체질화 되어있어서 엄청난 시간과 노력으로 그 공부를 해낸다. 하지만 이것도 고등학교 초반에만 가능한 이야기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공부양은 많아져가고, 시간은 부족해서 노력만으로 승부하기에 무리가 따른다. 결국 문제집의 양으로 승부하던 대부분의 학생들은 점점 한계를 느끼고 슬럼프에 빠지게 된다. 다행히도 이 학생들은 이미 공부하는 습관은 완성되어있기에 방법만 바꾸면 다시 상위권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상위권 일부의 학생들은 끝내 방법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다 중위권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많다.그럼 문제집은 몇 권정도 푸는 것이 좋을까? 시중에 나와 있는 개념서는 대부분 모든 개념을 친절히 다 설명하고 있다. 그러니 한권으로 충분하다. 그러나 문제집은 레벨별로 차이가 많다. 우선 기본적인 문제집과 중상위권 문제집은 한권씩 보는 것이 적당할 듯싶다. 그리고 상위권으로 올라가는 단계에서는 문제의 질을 우선시해서 최소한 2권, 많아도 4권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참고로 문제의 질이 좋은 문제집이란 기출문제집을 말한다. 아래의 그림을 보면 피라미드처럼 위로 갈수록 문제의 질이 좋고, 면적이 넓을수록 문제의 양이 많다.그러니 우리가 가장 먼저 공부해야 할 문제는 수능 기출 문제다. 수능 문제는 가장 신경 쓰고 엄청난 검토를 거쳐서 만들어 내는 문제다. 이 문제들보다 더 수능 유형에 맞는 문제도 없으며, 수능을 대비함에 있어서 이보다 더 좋은 문제들도 없을 것이다. 다음으로 우리가 봐야 할 것은, 6월 달과 9월 달에 실시하는 평가원 모의고사 문제다. 이는 수능을 출제하는 평가원에서 수능과 똑같은 방법으로 문제를 출제하고 전국적으로 보는 시험이다. 수능 문제들처럼 중요하게 생각하고 풀어보길 권한다. 질 좋은 문제 10개를 10번 푸는 것이 수준 낮은 문제집 한 권을 통째로 푸는 것보다 실력향상에 더 큰 도움이 된다. 같은 문제라도 질이 좋은 문제를 여러 번 풀면서 풀이방법을 하나씩 늘려보는 것도 실력향상에 도움이 된다. 대수학적으로도 접근해보고, 기하적으로도 생각해보고, 가끔은 개념을 이용한 직관력도 이용하면서 풀이방법을 늘리면 문제에 대한 입체적인 접근이 가능해진다.다음 편에서는 수학 해설지 사용법과 문제집의 채점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조언을 하고자 한다.신도열 강사에이텐(A10)수학학원 2018-12-19
- 교과서, 독서·토론·논술, 경험 삼박자가 조화를 이룰 때 상승효과 뛰어나 [초·중등편] 초등학생 때에는 독서로 다양한 지식 쌓고 경험하기경험에서 나오는 말하기는 막힘이 없다. 친구들과 수학여행 다녀온 이야기, 부모님과 해외여행 다녀온 이야기는 아이들이 신이 나서 이야기를 한다. 독서도 간접경험에 해당하기 때문에 흥미로운 독서를 통해 알게 된 지식도 잘 말하는 아이들이 있다. 더욱이 자신이 읽은 책 내용과 경험이 조화를 이룰 때 그 시너지 효과는 굉장하다. 예를 들어, ‘인권’과 관련한 책을 읽고, 학교나 우리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인권침해에 대한 사례를 읽기와 시청각 자료를 통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글로 써서 정리했다. 이후 학교에 가서 사회 시간에 ‘인권과 인권보호’(초등 6학년 사회, ‘우리나라 민주정치: 인권과 인권보호)에 대해 배운다면 분명 훨씬 이해가 빠를 것이다. 또한 우리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권보호 활동에 대해 모둠활동을 한다면 좀 더 구체적이고 계획적으로 생각해볼 시간이 될 것이다. 더불어 부모님과 함께 복지센터나 사회단체가 주최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캠페인, 쪽방촌 나눔활동 등을 한다면 이 학생은 교과서의 내용, 자신의 경험, 그리고 독서와 토론,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확실히 정리하는 계기가 되어 인권보호에 대한 가치관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최근 국어에서도 융합 글쓰기를 한다. 학교에 가다 넘어졌는데, 좋아하는 친구가 그 광경을 목격해서 자신의 얼굴이 빨개졌다는 내용이 있다. 융합 글쓰기는 사건이 일어난 시간 순서대로 육하원칙에 따라 작성하고, 얼굴이 빨개진 이유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글쓰기를 한다. 이러한 글쓰기는 단편적 지식보다는 사고의 깊이를 요구하면서 조건에 맞는 글쓰기를 요구하기 때문에 평소 과학 교과서를 잘 숙지했거나 흥미로운 과학독서가 적절히 필요하고, 꾸준한 갈래별 글쓰기 연습이 필요하다. 만약, 실제로 자신이 잊을 수 없는 부끄러운 경험이 있다면 자신의 이야기를 쓰면서 얼굴이 빨개지고 심장이 뛰었던 이유를 알게 하면 더욱 효과적인 학습이 될 것이다. 중학생 때에는 사고의 깊이를 더하기중학생이 되면 이제는 책 한 권을 읽더라도 그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이해하고 사회, 과학 현상 등과 연결시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책 내용을 잘 이해하는 시기는 초등학교에서 완성해야 한다. 중학생이 되면 자신이 누구인지, 또 나는 앞으로 어떤 전공을 해야 하는지, 친구와의 관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너무나 많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이 시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중학생 자녀에게 반드시 생각할 시간을 줘야 한다는 것이다. 부모와 조용히 산책을 하거나 카페에 앉아 대화도 중요하지만 차를 마시고 음악을 들으며 혼자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생각하라고 하면 생각은 깊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책을 읽거나 신문을 읽고 부모와 이런 저런 대화를 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교과서와 연계된 책을 읽는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예를 들어, ‘다문화’와 관련한 책을 읽었다면, 단일민족, 민족주의, 문화상대주의와 같은 이야기를 접했을 것이다. 그에 대한 학생의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 글로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 또한 다큐멘터리나 뉴스를 보고 ‘다문화 가족 지원법과 지원정책’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말할 수 있는 기회도 줘야 한다. 중학교 3학년 기술·가정 ‘가정 생활과 복지 : 가족 복지 서비스’에는 ‘다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가 나온다. 현황과 복지 서비스, 문제점과 정책 등을 공부하는데 서울 대림동이나 안산 원곡동과 같은 다문화가 밀집해 있는 지역을 직접 가보고 눈으로 본다면 ‘다문화’에 대한 더 깊은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이다.독서·토론·논술을 가르치는 선생님은 반드시 교과서를 숙지하기독서·토론·논술을 가르치는 선생님은 할 일이 참 많다. 부지런해야 한다. 매일 뉴스와 신문을 봐야 하고 다큐멘터리도 챙겨봐야 한다. 물론 지정된 수업도서는 몇 번이고 정독해야 한다. 또한 매일 글을 써야 하고, 자신도 글쓰기를 테스트 받아야 한다. 실용글쓰기시험을 보거나 백일장에 참여해보기도 해서 검증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을 간과하는 선생님들이 있다. 바로 ’교과서 읽기‘다. 교과서를 멀리하면 독서·토론·논술 선생님으로서 의무를 다하지 않는 것이다. 책 한 권을 선정할 때에도 어떤 교과서와 연관되는지 반드시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어떠한 학습효과가 있는지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잊지 말아야 한다. ’교과서 읽기‘를.조정회 원장스토리봄 강동본원 2018-12-19
- SW중심대학! SW특기자전형 어떻게 입학 준비할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W인재·기업을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 주역으로 육성하겠다는 4대 전략을 발표하였다. 4대 전략 중 가장 우선적인 내용이 바로 4차 산업혁명 선도 SW인재 육성이다. 또한 교육부는 2018년 중학생부터 34시간 이상 SW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고등학교에서는 정보과목을 심화선택에서 일반선택과목으로 변경하도록 하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W관련 미래 핵심인력을 육성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SW중심대학을 선정하고 예산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총 25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2019년까지 총 30개 대학 이상을 SW중심대학으로 선정할 예정이다.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가장 관심이 있는 부분이 SW중심대학의 SW특기자 수시전형의 확대이다. SW특기자 전형은 크게 3가지 방식으로 선발한다. 첫 번째는 성균관대 및 한양대와 같이 서류 100%로 선발하는 방식이다. 두 번째는 대부분의 학교가 선발하는 서류와 면접전형이다. 마지막으로는 서류 전형과 실기고사로 선발하는 방식이다. SW특기자 전형은 공통적으로 서류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서류전형에서는 활동증빙자료, 즉 포트폴리오가 가장 핵심적인 요소이다.현장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상담하다보면 SW특기자 전형에 대한 왜곡된 정보를 가지고 찾아오는 경우가 매우 많다. 낮은 내신 등급의 학생들이 선발되는 사례를 통해 내신의 불리함을 SW자격증 취득만으로 만회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낮은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진학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형요소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첫째,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다. 수시와 정시 중 유리한 전형이 무엇인지, 목표하는 대학과 학과의 점수대가 가능한지를 먼저 파악한다. 둘째, 지원범위를 넓히는 전략이다. 교과와 비교과를 기반으로 한 학종 형태의 준비가 필요하다. 셋째, 학종 형태가 준비되었다면 교과를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차별화된 스펙(자격증 등)이나 SW특기자 전형을 위한 외부활동(공모전, 대회수상) 등으로 확장해야 한다.이 외에도 학교마다 내신반영 과목이나 학년별 가중치 등도 상이하기 때문에 목표대학의 정보수집과 트랜드 분석이 필요하다.임형욱 소장더조은IT진로진학연구소 2018-12-19
- 코딩. 4차산업혁명시대의 열쇠가 된다! 이공계 학생들만 코딩한다고요? No No4차산업혁명시대가 시작되며 지능화된 IT기술은 의료, 물류, 운송 등 다양한 분야와 함께 융합되며 새로운 긍정적 변화를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시장은 그것을 민감하게 받아들이며 기존의 구조를 IT에 맞게 재설계하기 시작했고 교육 또한 코딩을 의무화로 보편화시켜 앞서 시행하고 있는 선진국의 뒤를 좇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변화를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래는 사랑스러운 우리아이가 앞으로 살아갈 시대니까요.코딩을 하는 자는 Winner코딩을 아직까지 컴퓨터 전공자만의 공부라 생각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3차산업혁명시대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며 수많은 정보가 컴퓨터데이터로 저장되었습니다. 그것은 정치, 문화, 사회, 경제 등 각 분야의 핵심적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 내용을 어떻게 응용할 것인지 혹은 새로운 정보로 재창출 시킬 것인지 가능성과 해결능력에 따라 미래 경쟁력의 잣대가 될 정도로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코딩을 기술이라고 칭한다면 아무리 실력이 좋더라도 해당 분야의 전문지식이 없어선 형편없는 기술자가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전문 지식인이 코딩을 하게 되어 데이터를 응용할 수 있게 된다면 그 분야에 새로운 개척자가 될 것입니다. 예로 회계사가 알고리즘을 하게 된다면 아직까지 존재하는 수많은 손작업을 쉽게 정리하게 되어 남은 시간 동안 개선된 회계구조를 창출하는데 힘쓰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서비스를 받는 사람들 또한 그 혜택을 누리게 되겠죠.대학은 사회와 가장 밀접한 교육기관수요와 공급이라는 단어는 경제와 가장 밀접한 것 같지만 교육과도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대학은 사회에 진출하기 위한 마지막 교육기관이므로 만약 졸업을 하고도 갈 곳이 없게 된다면 그 과는 생명력을 잃게 됩니다. 이런 이유가 반영되어 대입 선발인원이 매해 바뀌고 있으며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새로 만들어지는 과가 생겼거나 아예 없어졌기도 합니다. 그래서 모집인원의 변화를 보면 얼추 사회에서 각광받는 분야가 어디인지 인지하기 쉬워집니다. 예전에 컴퓨터학과는 공과대학의 한 과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양한 과를 포함하고 있는 IT대학으로 만들어지며 그 몸집을 해마다 불려가고 있습니다. 통계청의 자료를 보면 2023년까지 공학 분야에서만 2만 8,000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추산될 정도이니 앞으로 모집인원은 더욱 늘어날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상장이 없어도 컴퓨터(SW)특기자!대학들은 컴퓨터에 재능 있는 인재를 모집하기 위하여 전액장학금, 노트북지급, 기숙사비 제공 등 입학 시 다양한 혜택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한양대학교 소프트웨어과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전원 4년 동안 학비가 아예 없습니다. 이런 혜택을 받으며 좋은 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도전을 하고 싶어도 대회에 수상경력이 없다고 포기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중앙대, 광운대, 가천대 등 학생부 종합전형처럼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평가하는 곳도 있으며 동국대학교처럼 SW설계와 프로그래밍 실기고사로 선발하는 곳도 있습니다. 경시대회 수상경력은 자신의 잠재력을 표현하는데 좋은 도구이기는 하지만 유일하지는 않습니다. 자신만의 스토리와 컴퓨터에 대한 역량을 잘 표현하며 학교생활을 한다면 한 학교에서 60~70명씩 선발하는 컴퓨터(SW) 특기자에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문가에게 지도 받는다면 그 확률이 훨씬 높아지겠죠?‘열심히 공부해야지’라는 말보다 ‘무엇을’을 찾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 시대입니다. 모든 것을 스스로 경험하고 헤쳐 나가는 것이 아직까지 정답이라 생각한다면 빠르게 변화되는 시대에 후발주자가 될 것입니다. 올바른 가치관과 교육경험이 풍부한 곳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간다면 시대에 앞선 인재가 될 것입니다.박학빈 부원장넥스탑코딩정보보안학원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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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고교교사가 알려주는 ‘예비 고1 고교선택과목 가이드’ ‘진로와 연계되는 진학’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2015개정 교육과정으로 첫 입시를 치르는 예비 고1이라면 특히나 고교선택과목과 대입의 함수 관계를 세밀하게 따져 봐야 한다.‘내가 배울 과목 내가 선택한다!’ 학교가 지정해준 과목대로 배우는 걸 당연하게 여겼던 학생들에게 갑자기 과목 선택지가 넓어졌다.당황하지 말자. 우선 복잡다단한 입시의 맥을 정확히 짚고 고교마다 학교 알리미사이트에 공개해 놓은 고1~3 교육과정 편성표를 세밀하게 살피며 독해법부터 익혀야 한다.송파구 한 고교의 예비고1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를 가지고 설명해 보자. 1학년 때는 국어, 수학, 영어, 통합사회, 통합과학, 예체능 등 학교에서 지정해준 과목을 배우는데 대부분의 고교가 유사하다.고교 선택 과목의 핵심은 학생의 희망 진로에 맞춰 공부하는 거다. 하지만 예비고1이 아직 본인의 적성과 진로를 찾지 못했더라도 조바심 내지 않아도 된다.본격적으로 희망 과목을 선택하는 건 고2와 고3 때로 고교마다 개설한 과목이 달라진다. 경제수학, 창의경영, 과제연구, 과학실험, 실용영어, 지식재산일반 같은 진로 과목이 등장한다. 가령 학생부종합전형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이라면 고2 1,2학기와 고3 1학기 3개 학기 동안 본인만의 진로 차별성이 드러나게 과목을 선택한 후 밀도 있게 공부해야 한다.송파 베테랑 고교 교사가 짚어주는 고교 선택 과목 키포인트▶강인환 배명고 교감Q. 고교선택과목 도입으로 인해 예비고1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핵심이 무엇인가?요령껏 스펙 쌓기가 통하기 힘들며 학생부 정성평가가 강화될 것이다. 학생이 진로 과목에서 무엇을 배웠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는 학생부를 토대로 한 대학 면접에서 모두 드러날 수밖에 없다.가령 경제·경영계열 전공을 염두에 둔다면 경제, 경제수학과 함께 심화 연계 과목인 세계지리, 심리학, 기하, 사회과제연구 선택을 추천하고 싶다. 공대를 염두에 둔다면 실용영어, 기하, 심화수학, 지식재산일반, 화학Ⅱ, 물리Ⅱ과목까지 듣는 게 좋다. 공학도 사람의 심리를 잘 파악해야 하며 미적 감각이 중요한 만큼 심리학, 미술과목도 함께 들으면 좋다.서울대에서 발표한 ‘2015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고교생활 가이드북’에는 진로 목표에 따라 고교 생활 중 어떤 과목을 공부하며 역량을 키워야 하는지 자세히 나와 있다. 서울대 입학처 웹진 아로리에 공개돼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주의할 부분도 있다. 학교가 설계한 과목 편성표대로 실제로 과목이 개설될 지는 학교 여건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과목 신청자가 적어 10명 내외라면 개별 학교에서는 소인수학급 운영 여부를 고민할 것이다.Q. 내신성적 유불리와 선택과목의 상관관계에 학생들이 민감한데...진로과목은 A,B,C 성취평가제가 도입된다. 물론 여기에서도 우수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이 갈릴 수 있다. 하지만 대학은 점수만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사회과제연구, 과학과제연구 과목은 자료수집, 글쓰기, 발표까지 빡빡하게 공부해야 한다. 설사 이 과목에서 C를 받은 학생이라도 대학에서는 쉬운 과목을 선택한 학생과는 다른 평가를 할 것이다. 대학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축적된 평가 노하우로 학생의 정성적인 측면을 정밀 평가한다.Q. 생기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학생의 활동과 배운 점과 느낀 점 같은 성장과정이 생기부에 입체적으로 기록돼야 한다. 우리 학교의 경우 학생 특성을 입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수행평가 비중을 높여나가는 중이며 교사 연수도 꾸준히 실시한다. 국어, 영어는 수행평가가 60% 반영, 교사들은 학생의 수업참여도, 발표 내용을 면밀히 관찰해 기록한다.Q. 예비고1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본인이 다닐 고교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수집하기 바란다. 학교 프로그램, 진로과목, 수행평가와 지필고사 등에 대한 학부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긍정적인 변화다. 한걸음 더 나아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나서기를 바란다. 학교를 방문해 진로담당 교사와 상담하며 궁금한 부분을 질문해 보는 것도 좋다. 준비된 학생이 고교생활을 알차게 보낸다.▶윤희태 영동일고 교사Q. 선택교과를 결정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송파 일반고 대입 유형을 살펴보면 학종 30%, 학생부교과 15%, 논술 20%, 실기 10%. 정시 25% 비율이다. 즉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가장 높다. 게다가 정시에서는 재수생 강세가 두드러지지만 학종은 고3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다.학종을 염두에 둔다면 과목 선택할 때 물리의 중요성을 강조 하고 싶다. 학생들의 전공 선택은 고3 원서 쓸 무렵 많이 바뀐다. 의학, 생명과학 계열을 염두에 두었다 공대 쪽으로 방향전환을 하려고 할 때 물리 과목을 선택하지 않았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 물리ⅠⅡ는 공대의 기초 학문이기 때문이다. 교양과목으로 편성되는 심리학은 모든 전공이 토대가 된다는 점도 유념하기를 바란다.선택교과는 앞으로 입시에서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아는 만큼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을 예비고1에게 강조하고 싶다.Q.‘교과과정이 나의 진로를 나타낸다’는 속뜻은?학생부 안에 학생의 모든 것이 담겨있어야 한다. 생기부 기재 방식이 바뀌면서 과목별 세부능력특기사항이 더 중요해졌다. 이 항목은 선택과목과도 연관이 있다.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학생 본인의 역량이 생기부에 정확히 기록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국영수 등 기초과목은 종전대로 9등급 내신이지만 심화영어, 과제연구 같은 진로과목은 A,B,C 성취평가제로 평가한다. 상대적으로 내신 부담이 덜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라 권하고 싶다. R&E활동은 기재가 금지됐지만 진로과목으로 개설되는 사회·과학 과제연구는 교과 활동이기 때문에 과목별 세특에 기록될 수 있다는 점도 놓치지 말자. 2018-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