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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 실력의 첫 단추, 중1 대비 수학 학습법 초등학교와 비교해 확 달라지는 교육과정과 학사운영방식은 중학교 입학을 1년 앞둔 6학년 학부모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더욱이 중학교부터 본격적인 학습을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남은 1년여 동안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든다.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는 수학 학습법에 대한 조언을 서현동 시범단지에서 13년째 오로지 수학만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분당의 대표 수학학원인 ‘입실론 수학전문학원’(이하 입실론수학)의 이승우 원장에게 들어보았다.최근 자유학년제로 학생 간 진도와 실력 차이 커져자유학년제는 다양한 체험을 기반으로 한 진로탐색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시험을 실시하지 않고 학생들의 활동에 중심을 둔 자유학년제는 중1 학생들의 학습에 변화를 가져왔다.이승우 원장은 “자유학년제로 인해 중1 동안 시험에 대한 부담이 없어지면서 서로 다른 계획에 맞춰 수학을 학습합니다. 예를 들어 1학년임에도 이미 고등 과정을 학습하는 학생들이 있는 반면 아직도 중등 수학을 초등 수학의 연장으로 생각해 여유를 부리는 학생들도 있어요”라며 실제 자유학년제 실시 이후에 개별 학생들의 수학 진도와 실력의 차이는 오히려 커졌다고 설명한다. 반드시 중1 과정의 심화실력까지 다져야이 원장은 시험이 없다고 해서 그저 진도만 나가지 말고 반드시 정확한 현재 실력의 점검을 바탕으로 중등수학 학습 계획을 세우라고 조언한다. 최근 발표된 여러 교육정책에도 불구하고 입시의 큰 틀은 변함없기 때문에 수학의 기초가 되는 중등 과정을 확실하게 다지고 올바른 학습습관을 익히지 않고는 고교의 성적을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다.“개념을 이해했다고 곧 실력이 되지 않아요. 반드시 손이 기억할 때까지 훈련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1학년 때 심화실력까지 다지면서 올바른 학습습관과 문제풀이 태도를 익히지 않으면 계산이 복잡해지는 고교과정에서의 연산 실수로 이어집니다.” 이 원장은 시험이 없다는 이유로 중1 과정을 쉽게 넘어간 학생들 중에는 고교과정에서 잦은 연산 실수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중1 학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다.수학 경쟁력, ‘입실론수학’ 예비 중1 프로그램이 책임진다‘입실론수학’의 예비 중1 수업은 개별 학생들의 레벨에 맞춰 진도 수업 진행과 심화실력까지 책임진다. 또한 꼼꼼한 관리로 스스로 학습을 관리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는 것도 놓치지 않는다. 즉, 초6부터 대입을 염두에 두고 짜인 프로그램으로 내신과 수능까지 문제없는 실력을 키워나간다.6명을 정원으로 진도와 실력별로 구성된 반은 3개월에 한 과정을 끝낸다. 실력에 맞는 소규모 인원으로 효율성을 높인 수업은 100분의 진도수업과 일일테스트, 오답노트작성, 문제풀이 및 클리닉으로 구성된 60분의 자기주도수업으로 주 3회 이뤄진다. 특히 무작정 진도만 나가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실력을 다지면서 나가는 것이 예비 중1 수업의 핵심인 만큼 연산 과정은 반드시 심화까지 훈련을 시키고 다음 과정을 진행해 1년 동안 2개 학년 과정을 마스터한다.이렇게 6학년 동안 레벨에 맞춰 진도를 나간 후에 내년 겨울방학부터는 속도감 있게 진도를 나가면서 중1 1년 동안 매월 1권씩, 기출문제 난이도 수준의 600여 문제가 수록된 워크북으로 중1 과정을 심화문제까지 탄탄하게 다져준다. 뿐만 아니라 매월 개별 학생들의 성취도를 지속적으로 평가해 보완하고 시험이 없는 자유학년제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전국 모의고사로 자체 시험을 실시해 학생들 스스로 실력을 점검하고 객관적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문의 031-708-1336 2019-02-19
- 초등부터 고등까지, 목표에 따른 최적의 시스템 선택 고등부 학원에서 출발한 ‘파인만학원’은 수학ㆍ과학전문 학원이다. 더욱이 ‘파인만학원’은 초등부터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수학과 과학에서 탁월한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해줄 뿐만 아니라 원하는 결과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입시전략을 제공한다. 이처럼 각기 학생들이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파인만학원’만의 최적의 시스템은 해마다 많은 수의 학생들이 특목고와 자사고, SKY를 비롯한 상위 대학과 의치예과에 진학하는 놀라운 결과로 확인할 수 있다.‘분당파인만학원’, 해마다 차원이 다른 합격 결과 보여수학 재원생들만을 대상으로 집계되는 ‘분당파인만학원’의 고입과 대입 결과는 수학ㆍ과학ㆍ입시전문 학원의 진가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2019학년도 고입에서는 외대부고 41명과 민사고 12명을 비롯해 영재학교와 경기북과고, 외고ㆍ국제고 등에 81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며 지역학원 중 최고 실적을 거뒀다. 또한 고3 파이널 재원생들 중에는 서울대 의예과를 포함한 의치예과 합격생이 11명, SKY를 비롯한 상위대학에는 26명이 합격했다.더욱이 2019 수능 수리영역에서는 가형 3명, 나형 1명의 만점자를 배출했으며 1등급 비율은 수학 가형이 60%, 수학 나형이 88%, 2등급 비율은 각각 86%와 100%에 달했다. 특히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특목ㆍ자사고 입시와 함께 해마다 증가하는 일반고의 대입 실적은 ‘분당파인만학원’의 경쟁력을 확인시켜준다. 목표에 따른 전략과 수업 제시가 핵심‘파인만학원’의 가장 큰 힘은 바로 개별 학생들의 다양한 목표에 맞는 전략과 수업의 제시다. 최원석 원장은 서로 다른 목표를 가진 학생들에게 똑같은 수업은 효율적이지 않다며 저마다의 학습상황을 고려한 최적의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따라서 학생들은 초등 고학년부터 학습능력, 태도, 잠재능력 등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해 영재고, 특목고와 자사고반, 일반고 최상위반에 맞춰 설계된 수업을 선택할 수 있다. 그동안의 노하우가 녹아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실력 있는 강사들의 지도는 초등 고학년부터 수학과 과학의 심화 실력까지 키워 낸다.최 원장은 “재원생들을 원하는 학교에 합격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수학/과학/입시전문가의 상담과 분석을 토대로 자신이 진학한 고교에서 최상의 성적을 낼 수 있는 역량을 반드시 갖춰줘야 합니다. 때문에 다양한 초등과 중등 수업, 고교별 맞춤 내신 수업과 논술/수능 수업까지 모두 제시됩니다”라며 최상위 기반을 만드는 수준별 수업과 최적의 학습전략이 이곳 수업의 핵심이라고 설명한다.이렇듯 진도별 철저한 개념+응용/심화학습과 실력을 보완해주는 개별 클리닉과 각종 특강, 그리고 실질적인 합격 로드맵을 제시해주는 입시 프로그램의 종합적 지원이 해마다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는 것이다.특목ㆍ자사고 입시부터 명문대 학종까지 미리 준비하는 입시 프로그램최근 입시는 1학년부터 내게 맞는 전략을 세워 준비해야만 합격률이 높아진다. 때문에 복잡하고 다양한 입시 정보들의 분석과 오랜 지도경험으로 얻은 학생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들과 관련된 기초자료를 관리하고 시기와 학습상황에 맞는 개별 합격전략을 제시하는 ‘분당파인만’의 입시전략연구소는 합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특히 분기별로 진행되는 개별 컨설팅은 학생들이 진로를 구체화시키고 그에 따른 교과와 비교과 활동으로 자신의 강점이 드러난 학교생활기록부를 완성시켜 특목ㆍ자사고 입시는 물론 학생부종합전형까지 제대로 준비할 수 있다. 이렇듯 초등부터 고등까지 목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파인만학원’의 상세한 프로그램은 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분당파인만학원 031-719-0969 수지파인만학원 031-276-1774봄학기 설명회2월 13일(수) ~ 2월 21일(목)까지 2019-02-19
- 고등 최상위권이 목표인 중학생, 소수를 위한 특별한 강의 수학이 입시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선행과 심화공부가 일반화 되고 있다. 고등학교 진학 이후에 성적을 올리는 것이 쉽지 않은 만큼 중등때 수학에 대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는 진도를 얼마나 빨리, 많이 나갔는지가 아니라 수학적 아이디어가 어떻게 체화되었는지가 관건이다. 수학 개념을 정확한 이해를 기반으로 어떤 유형의 문제에도 적용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집중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박종호수학이 고등학교 최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중학생을 모집한다. 묻지마 진도빼기 아닌 진짜 수학을 좋아하게 만들어주는 과정수내동 본원에 이어 정자동에 2관을 오픈한 박종호수학. 입시수학만 30년 가까이 지도해 온 박종호 원장이 내 아이 가르치듯 맞춤 관리하는 아주 특별한 강의를 시작한다.“흔들리지 않는 1등급 실력은 하루아침에 쌓이는 것이 아닙니다. 한번의 시험에 일희일비하며 성적 자체에 연연하다보면 아이를 무분별한 선행학습으로 내몰게 되고 체계적으로 실력을 쌓기 힘듭니다. 학원을 믿고 성실하게 따라오면 반드시 실력을 만들어줍니다. 분당에서 30년째 최상위권 학생들을 양성해 온 노하우 이기도 합니다.”박종호 원장의 설명이다. 어떻게 하면 수학 성적이 오르는지 훤히 알고 있는 그는 수학적 실력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부모의 자녀에 대한 지지와 믿음이라고 강조한다. 진도를 많이 나가고 문제의 양을 늘리는 것보다는 개념과 개념을 융합하고, 실생활에 수학을 적용해보기, 독서와 토론 등을 통해 수학에 흥미와 즐거움을 만들어주는 경험과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원장이 수학의 올바른 기초를 위해 중등 시기에 주목하는 이유다. 제대로 된 공부 했다면 한 두 문제 이상 틀려서는 안 돼“중학교 1학년은 자유학년제가 실시되기 때문에 학교 시험이 없습니다. 중학교 2학년과 3학년 시기에 수학을 어떻게 공부했는지가 고등학교 진학 이후의 실질적인 성적이 됩니다.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중학교때 진로에 대한 탐색과 그에 맞는 실력을 완성해 놓아야 하는 분명한 이유입니다.”박종호수학은 기본적으로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역량, 진로 목표에 따라 개별지도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같은 학년이라도 학생마다 교재도 진도도 다르다. 교과서 읽는 법, 단원 연계와 독서와 토론, 개념과 개념을 연계해 수학의 계통을 세우는 것까지 타 학원에서는 하지 않는 박종호수학에서만 이루어지는 공부다.“중학교 때부터 저에게 이렇게 배워 온 학생이 고등학교 진학해 어렵지 않게 수학 전교 1등을 유지했고, 올해 서울대와 카이스트 등 최상위권 대학에 동시 합격했습니다. 제대로 된 방법으로 제대로 공부했으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학원을 오래 다녔음에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은 잘못 배웠기 때문이에요.” ‘안되면 될 때까지 책임진다’는 모토 아래 모든 학생을 개별 지도박종호수학은 수준별로 그룹을 나누어 놨지만 ‘안 되면 될 때까지 책임진다’는 모토 아래 모든 학생은 개별 지도가 이루어진다. 방학 때는 주 5회, 학기중에는 주 3회 수업이 기본이고 2시간 30분 ~ 3시간+a로 진행된다. “수능은 물론 내신도 최고난이도 문제까지 잡기 위한 수학적 실력을 완성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입니다. 수학적 개념을 활용할 줄 아는 힘과 개념을 융합할 수 있는 힘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아요. 개념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며 쌓은 정확성을 바탕으로 수학을 즐길 수 있는 유연함이 있어야 해요. 이렇게 수학의 원리와 쓰임을 확실하게 알게 된 학생들이 수학에 눈을 뜨게 되고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안정적으로 최상위권을 유지합니다.”문의 031-712-4233 2019-02-19
- ‘공부의 맛 알리기’에서 시작, ‘든든한 입시의 동반자’가 되기까지 학종으로 특징지어지는 요즘같이 복잡다단한 입시에서 학생 개개인에 맞춘 비교과 활동도 중요하지만, 교과 활동에 있어서도 본인의 강점 영역과 취약 영역이 어딘지에 따라 공부 방향과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 이에 에듀플렉스 서현점의 최영주 원장을 만나 보았다. 최 원장은 인지 심리학을 전공하고 꾸준히 교육 분야에서 활동을 해오다 에듀플렉스 원장을 시작한지 10년을 맞이했다. 학생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구멍을 메우는 것이 최우선최 원장은 학습관리에 있어 가장 먼저 학생의 니즈 파악부터 한 뒤, 그것을 해결할 우선순위를 정한다고 한다. 학생의 상황과 니즈에 따라 매니저와 함께 학생의 학습계획이 만들어진다. 학생들은 계획에 맞춰 스스로 학습을 하는데, 스스로 하는 학습 과정도 중요하지만 학습한 내용에 대한 학습 후의 양적, 질적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컨설턴트는 그날의 학습내용에 관한 질문을 통해 학생들이 아는 부분과 모르는 부분이 어디인지를 점검하고 구멍을 메꿔준다. 대체로 학생들이 공부를 잘 못하는 이유는, 겉핥기식으로 대충 공부해서 학습내용을 속속들이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공부한 부분에 대해 집요하게 질문하면 학생들은 점차 개념과 원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고, 그동안의 공부방식이 왜 비효율적이었는지를 깨닫게 된다. 원리를 깨달아가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진정한 ‘공부의 맛’을 느끼면서 계속해서 공부하게 되는 선순환의 싸이클에 진입하게 된다. 이처럼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올라가면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동기도 생기게 된다. 동기가 커지는 데는 원하는 대학, 전공처럼 구체적 목표도 한 몫을 한다. 때문에 많은 소통을 통해 충분히 진로 탐색을 하고, 원하는 과를 선택하여 고등학교 생활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한다. 그러다 보면 수행이나 비교과 활동이 방향성을 갖게 되고 자연스럽게 나만의 색깔을 어필할 수 있는 학생부가 채워지기 때문이다.발등에 불이 떨어진 고3이 학생들은 결과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학업을 방해하기도 한다. 대부분 ‘내가 지금 이 공부를 하는 게 맞나’를 되뇌면서 공부의 우선순위가 엉키기도 하는데, 이럴 때 믿고 의지할 사람이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된다. 진학하고자 하는 진로에 맞춰진 등급관리, 지금 이 순간 가장 시급한 전략 과목의 선정, 부족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교재, 인강 등을 추천해 주면 든든하기도 하고, 심리적인 안정의 효과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 공부’의 힘을 가진 아이는 사고력, 공부력 높아 최 원장은 공부습관이야말로 어릴수록 더 잘 형성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어릴 때부터 빡빡한 공부 환경에 노출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이다.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초6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저학년일수록 선행 학습보다는 ‘평소 공부’를 목표로 한다. 고학년보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기 때문에 학습 중에 사고 과정이 더 많이 일어날 수 있다. 배운 내용에서 생긴 궁금증을 풀어보거나 비교를 하는 등 생각하는 훈련이 이어지면서 깊은 사고를 지닌 아이, 공부력이 높은 아이로 자리 잡게 될 가능성이 많다. 동시에 공부는 하기 싫은 것이라는 선입견이 없어지고, 성취감을 통한 공부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이게 바로 ‘평소 공부의 힘’이란다.에듀플렉스 서현점만의 전통 있는 학습 분위기와 관리 분위기최 원장은 늘 강조하는 것이 재미있게 공부하는 것이다. 다 떠먹여주는 식의 공부는 한 번 흔들리면 와르르 무너지지만, 재미와 욕구에 기초한 공부는 쉽게 흔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최 원장은 “사교육의 형태이지만, 제대로 된 교육을 한다는 목표와 사명감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진흙에서 같이 뒹군다는 심정으로 교육하고 있죠”라고 웃으며 말한다. 최 원장의 이러한 교육철학은 에듀플렉스 서현점만의 전통 있는 학습 분위기와 관리 분위기로 잘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멀리서도 콕 집어 이곳을 찾는 이유다. 문의 031-703-7909 2019-02-19
- 학교별ㆍ교사별 기재 격차 줄이고 학교생활에 중점 둬 교육부는 지난 1월 30일, 간소화된 ‘2019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개선사항’을 확정해 교원용 및 학생과 학부모용 리플렛으로 작성해 홈페이지에 게시했다.지난해 8월 발표된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 제고방안’에 따라 마련된 이번 개선사항의 대부분은 초등학교를 비롯해 3월에 입학하는 중1과 고1학생부터 적용된다. 교육부는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교별·교사별 기대 격차를 줄이는 것에 중점을 둔 이번 개선방안의 자세한 내용은3월 상반기에 발간할 예정인 ‘2019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도움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참조 교육부 홈페이지 www.moe.go.kr/2019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개선사항의 핵심 변화이번 개선안에서 가장 주목할 것은 수상경력 기재다. 지난해에 발표한 제고방안에 따르면 수상경력을 학기당 1개로 제한할 것을 예고했지만 이번 확정된 최종안에 따르면 기존과 동일하게 모든 수상경력을 기재하지만 상급학교에 제공하는 수상경력 개수는 학기당 1개로 제한했다.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여겨지며 과열됐던 소논문(R&E)활동은 이제 기재할 수 없다. 단, 수학과제 탐구, 사회문제 탐구, 융합과학 탐구 등 2015 개정 교육과정 과목과 과제 연구(사회, 과학 교과군/2009 개정 교육과정 과목) 등 정규 교육과정 수업으로 편성된 경우에 한해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소논문 제목을 제외하고 기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인적사항과 진로희망사항, 동아리와 봉사활동, 청소년 단체 활동과 스포츠 클럽활동의 기재사항의 변화도 반드시 살펴야 한다.고2와 고3에게 즉시 적용되는 사항 확인해야대부분의 개정안은 올해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들로 국한되지만 다른 학년 학생들의 학생부도 기재 분량이 축소된 부분이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창의적 체험활동상황’이 3,000자에서 1,700자로, 창체 중 자율 활동이 1,000자에서 500자로, 진로활동이 1,000자에서 700자로 줄었으며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의 기재분량도 1,000자에서 500자로 대폭 줄었다.‘셀프 학생부’와 기재사항 요구는 위법교육부는 이번 개선 방안을 통해 공정한 학교생활기록으로 학교 교육활동 내실화와 신뢰회복을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기존에 제기되어 왔던 학생으로부터 기재할 내용을 제출받아 기재하는 ‘셀프학생부’에 대한 엄격한 관리로 교사가 직접 관찰한 내용만을 기재하도록 한 것이다. 더욱이 ‘셀프 학생부’와 사교육 컨설팅 기관의 자료를 교사에게 제출하거나 기재사항을 요구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Q&A로 정리하는 2019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개선사항Q 인적사항에서 삭제되는 내용은 무엇인가요?A 학부모에 대한 정보를 짐작할 수 있는 가족사항과 특기사항은 삭제된다. 또한 기존의 학적사항을 ‘인적ㆍ학적사항’으로 통합해 간소화 한다.Q 이제 진로희망사항을 적지 않아도 되나요?A 기존에 희망사유와 함께 기재했던 진로희망항목은 삭제되지만 진로희망 분야가 수시로 변경되는 초등학생은 선택적으로, 중ㆍ고등학생은 ‘창의적 체험활동’의 진로활동 영역에 기재할 수 있다. 단, 이렇게 기재된 사항은 상급학교, 특히 대입 전형자료로 제공할 수 없다.Q. 창의적 체험활동을 어떻게 기재하면 될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십시요A. 가장 큰 변화는 기재분량이 3,000자에서 1,700자로 대폭 줄어들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는 모든 자율동아리를 기재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학년 당 1개만 30자 이내에서 기재해야 한다. 또한 교사의 관찰이 어렵고 학생 간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는 학교 밖 청소년 단체 활동은 더 이상 기재할 수 없으며 학교교육에 따른 청소년 단체 활동의 ‘청소년 단체명’은 기재할 수 있다. 단, 정규 동아리로 편성된 청소년 단체 활동은 기존과 동일하게 특기사항까지 기재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클럽명, 활동시간, 팀에서의 역할과 대회 출전 경력 등 구체적인 사항을 과도하게 기재했던 학교 스포츠 클럽활동도 정규교육과정 내에서는 개인 특성 중심으로, 정규교육과정 외에서는 클럽 명(시간)만 기재할 수 있다.Q 방과후 학교 활동과 봉사활동은 활동의 구체적 내용을 기재할 수 있나요?A 방과후 학교 활동은 이제 학생부에 기재할 수 없다. 이는 미참여 학생들의 불이익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이며 직접 관찰이 어려운 교내ㆍ외 봉사활동의 특기사항도 적을 수 없고 현행대로 실적만 기재 가능하다.Q 수상경력은 몇 개까지 기재할 수 있나요?A 학생들 간의 과도한 경쟁 및 사교육 유발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초등학교 수상경력은 삭제된다. 그러나 중ㆍ고등학교의 수상경력은 현행대로 기재하되 상급학교 진학 시 제공하는 수상경력의 개수를 학기당 1개로 제한한다.Q 심화학습을 위한 노력을 어떻게 보일 수 있을까요?A 과거에는 소논문(R&E) 활동과 자격증 및 인증취득 상황을 학생부에 기재해 전공적합성과 심화학습을 위한 노력들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런 활동들이 점차 과열되며 나타난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학교 교육과정에 보다 중점을 두기 위해 이제 소논문은 학생부의 모든 항목에 기재할 수 없다. 이런 간소화 방침에도 불구하고 정규교육과정의 교과 성취기준에 따라 수업 중 연구 보고서 작성이 가능한 과목은 교과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에 성취 수준의 특성, 실기능력, 교과적성, 학습활동 참여도 및 태도 등을 기재할 수 있지만 소논문명은 절대 기재할 수 없다.또한 테셋과 국어인증시험 등 교육부에서 인정한 자격증 및 인증취득 현황은 기존과 동일하게 기재할 수 있지만 대입 전형자료로는 제공되지 않는다. 달라지는 학교폭력 기재사항교내 선도형 조치는 학생부 기재 유보학생부 개선사항과 동시에 학교폭력 개선방안도 함께 발표되었다. 이번 개선사항은 학교폭력에 대해서는 더욱 전문적이고 엄정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하면서, 학교의 기본적인 교육활동을 위협하는 현행 학교폭력 대응절차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를 수용한 것이라는 것이 교육부의 설명이다.기존에는 학교폭력위원회에서 결정된 모든 조치가 학생부에 기재되었지만 이번 개선방안은 교내선도형 조치에 해당하는 1~3호에 대해 이행을 전제로 생활기록부에 기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 방침에 따라 1호 서면사과, 2호 접근금지, 3호 교내 봉사의 경우에는 학생부 기재를 유보하지만 조건 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면 학생부에 그 내용이 기재된다. 만일 2회 이상 1~3호 조치를 받을 경우에는 조치 이행여부와 관계없이 이전 조치를 포함해 해당사항을 학생부에 기재한다. 2019-02-19
- 명품 강좌 통해 인생에 풍요와 전문성을 더하라 ‘배움을 멈추는 자는 20대건 80대건 늙을 것이지만, 배움을 지속하는 사람은 누구나 젊음을 유지한다’ 헨리포드가 평생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그래서일까.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의 강좌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의 얼굴에선 열정과 행복이 묻어난다. 사진, 도예, 명리학, 가야금, 태평무, 티소믈리에 등 40여 이상의 명품 강좌들과 자격증과정, 학점은행제까지 다양하고 실속 있는 강좌들 속에서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분야별 최고 강사진과 알찬 커리큘럼,합리적인 교육비현재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19년 봄 학기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전통적으로 이어지는 강좌들과 수강생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새롭게 구성된 강좌들은 분야별 권위 있는 강사진과 알찬 커리큘럼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게다가 합리적인 교육비로 수준 높은 교육을 기대할 수 있어 더 큰 만족도를 선사한다.이번 학기에 개설된 신규 강좌는 ‘기초서양화’, ‘인물유화’, ‘캘리그라피’, ‘사진아카데미 사진예술과인문학’, ‘음악기초이론’, ‘클래식 음악감상’, ‘진정한 나를 찾는 애니어그램’, ‘드론항공촬영전문가’, ‘멋지게 잘사는 50세 이후의 삶 레시피’, ‘물상명운과고전해석’, ‘일반인생활도자 저녁반’이 있으며 자격증과정으로는 ‘드론교육지도사1급’, ‘힐링푸드 스타일리스트’, ‘티소믈리에’, ’관상수상자격증‘이 학점은행제로는 ’평생교육실습‘,’서양화학전공‘이 있다. 이중 ’드론‘ 관련 강좌는 경기대 평생교육원이 거점교육원이 되면서 생긴 희소성이 높은 과정, 요즘 인기 분야로 부상하는 드론의 활용을 배우고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서양화학전공‘도 유화과정을 특화시킨 분야로 학점을 받을 수 있어 성취감도 함께 얻을 수 있어 눈 여겨볼 과정이다. ‘진정한 나를 찾는 애니어그램’은 자신의 성격 및 자기이해에 대한 관심,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거나 가족과의 관계향상을 원하는 경우에 유익하며 향후 상담이나 부모교육, 진로 코칭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유화, 수채화, 사진 등문화예술과정과 댜양한 자격증과정학창 시절 그림에서 이루지 못한 꿈이 있다면 유화·수채화 과정에 도전해 볼 수 있다.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유화과정은 전통이 있고, 내실 있는 과정으로 정평이 있기 때문, 최고의 강사진을 중심으로 동아리 활동은 물론 전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도예반은 평생교육원과 시작을 같이 한 강좌이다. 19년의 교육 노하우가 담긴 교육 매뉴얼과, 특강 형식의 커리큘럼 및 실무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통과 현대는 아우르는 독창적인 명품 도자 교육을 기대할 수 있다. 장기 수강생이 많은 특이점이 있으며, 4학기를 수료하면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자격증과정으로는 ‘관상수상자격증’, ‘드론교육지도사1급’, ‘건강꽃차 소믈리에2급’ ‘한우리독서지도사’, ‘재활트레이너’, ‘자세교정 및 체형관리사’, ‘실버복지미술상담사’, ‘행복웃음스타강사’가 개설돼 있어 자격증을 취득, 탄탄한 경력을 만들 수 있다. 그 밖에 ‘사주심리학’,‘타로카드와 점술문화’, ‘시 창작’, ‘골프장 CEO’, ‘한국무용진도북춤’등이 있으며, 50세 이후 맞이할 삶에서 주요한 여섯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멋지게 잘사는 50세 이후의 삶 레시피’ 강좌도 눈에 띈다.58개 과목 학점은행제, 실습 위주의 오프라인 강좌도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교육 훈련기관으로 대학교 학위와 동등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를 시행하고 있다. 관광 경영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일반교양 등이 개설 되어 있으며, 이중 오프라인 강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다른 곳에서 만나기 어려운 한국어교육실습과 사회복지현장실습, 평생교육실습이 있는데 한국어 교원 자격증과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목적으로 많이 찾는다고 한다.문의 031-249-9847~8 2019-02-18
-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 및 일반고 과정 시작 국비지원으로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과정’이 3월 12일 경북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원장 이동하, 옛 구미전산세무회계컴퓨터학원)에서 개강한다.한국 고용정보원이 발행한 ‘2017 한국직업전망’에 따르면, 간호조무사는 2025년까지 연평균 2.6% 정도로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호 및 진료 보조 업무라는 독립적인 간호코디네이터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간호조무사는 간호사와 한 팀이 되어 보호자 없이 의료기관에 입원한 환자에 대한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포괄간호서비스’의 제도화가 이루어져 전망이 밝다고 할 수 있다.간호조무사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는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과 1,520시간의 간호조무사 교육 이수가 국가시험 합격의 조건이 되고 있는데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있다면 연령대와 무관하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짧지 않은 시간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간호사 등의 직업을 시작할 국비지원 간호학원 등 교육기관 선택 또한 중요하다. 지난 2017년 1월 1일부터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은 보건복지부 자격으로 격상되어 상향 조정되었다. 이에 따라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에서는 실무 30년 이상의 차병원 간호감독 출신 강사진들이 실무와 연계된 전문적이고 꼼꼼한 강의를 하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한 종합병원 전문병원 의원 한의원 등과 연계된 실습을 진행해 수료 후 취업 분야를 본인 스스로 선택 할 수도 있다.구미 1공단 지역에 위치한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은 고용노동부 주관의 훈련 성과와 품질을 평가하는 훈련이수자평가 회계 직종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으로 선정되어 교육 품질을 인증 받은 기관이라 이러한 것을 바탕으로 새롭게 진행하는 간호조무사 과정 또한 A등급을 받기 위해 고품질의 교육과정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에서는 현재 간호조무사과정 뿐만 아니라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일반계 고등학교 예비 3학년들을 대상으로 3월 4일 개강하는 ‘ERP 생산정보시스템 사무원 양성과정’도 수강할 수 있으며, 직업기술과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목표로 원하는 진로 직업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2-18
- 구미대학교 평생교육원, 유튜브 입문 및 아버지 요리대학 강좌 개설 경북 구미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이두기)에서 유튜브 입문강좌를 개설했다. 유튜브가 대중화되면서 이제 더 이상 전문가와 신세대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하나의 장르가 되면서 유튜버(YouTuber)가 되는 방법에 관심이 높아졌다. 또 유튜브가 급성장하면서 이와 관련된 동영상 제작물을 만들어 게시하는 하는 사람들이 늘어 나고 있는데 이는 동영상을 소비하는 계층이 세대를 뛰어넘어 모든 사람들에게 확산됐기 때문이다. SNS 사용자 수는 카카오톡 앱이 1위지만 가장 많은 시간으로 보내는 곳은 유튜브라는 조사결과도 있다. 여기에는 음악, 생활상식, 뉴스, 교육 등 온갖 정보가 모여 유저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다. 본래 유튜브는 동영상을 제공하는 데 특화된 서비스이지만 ‘동영상’의 게시판 글과 댓글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 일반 커뮤니티와 다를 것이 없다. 유튜브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올리는 곳인데, 모르면 어렵지만 알고 나면 동영상 제작은 컴맹탈출보다 쉽다. 영상 제작에 필요한 주제, 자막, 배경, 편집 등 기획한대로 제작 및 활용할 수 있으며, 광고가 붙으면 수익도 얻을 수 있어 경제적으로 보탬이 되기도 한다.한편, 구미대 평생교육원은 오는 3월 구미대학교 호텔조리과에서 시니어세대를 위하여 ‘아버지요리대학’ 프로그램도 진행한다.사회 환경이 변화하면서 남녀의 경계가 허물어져가며 가정 내의 역할분담도 많이 바뀌어가면서 ‘요리’가 인기를 얻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이면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를 선정해 아버지가 가족을 위해 만드는 건강한 요리를 통해 즐거움을 나누고, 가족과의 소통과 부부의 화목 등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한다.각종 미디어에서도 요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이 방송되고 있는 요즘, 우리시대의 아버지가 하는 요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전망이다. 구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가정에 봉사하고 일체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즐거운 요리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행복한 건강한 아버지 밥상을 차려보자.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9-02-18
- 구미대, 디지털콘텐츠 전문 인력 일본 취업 교두보 확보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사단법인 한일디지털콘텐츠협회(Korea Japan Digital Content Association, 이하 KoCoA)와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미대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학과장 김준영)‘2018 동계 글로벌학습단’의 일본 방문에 맞춰 이뤄졌다. 이 학과 최희랑 교수와 6명의 학생은 지난 24일 4박 5일의 일정으로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이들은 현지 게임개발 업체인 (주)UTOPLANET, (주)SUHO, (주)NSENCE 등을 방문해 취업특강을 듣고 지브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도쿄국립현대미술관을 관람했다.지난 24일 도쿄 KoCoA 사무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구미대 최희랑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교수와 KoCoA 김범석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교육과정 공동 개발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일본 취업으로 연계시키는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양 기관은 ▲일본 현지 사회수요에 맞는 글로벌 전문인력 공동양성을 위한 상호간의 협력관계 구축 ▲구미대 재학생들의 일본 취업 확대를 위해 KoCoA 및 회원사와 교류 확대 ▲일본 기업들이 요구하는 기술과 능력 분석을 통한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개발 ▲일본 취업 지원 활성화를 위해 KoCoA와 맞춤형 교육과정 협의 및 교육과정 강화 ▲사회맞춤형 기업체 발굴 및 협약, 취업연계 및 산학협력 활성화 도모 등을 약속했다.김범석 회장은 “한국 게임의 일본 진출이 확대되고 있고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라 진출 장르도 다양화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디지털콘텐츠 활성화에 구미대와 협력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구미대 김준영 학과장은 “게임·디지털 산업은 그 규모와 내용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래 산업이자 문화”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해외취업 확대는 물론 디지털콘텐츠 분야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2015년 일본 현지에서 설립된 KoCoA는 일본 내 한국 디지털콘텐츠 기업들의 결집력을 강화하고 콘텐츠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협회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일본사무소의 지원을 통해 약 20여 개의 재일 한국인기업이 주축을 이루며 게임과 디지털콘텐츠 분과로 나눠져 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2-18
- 일본 대기업 뚫은 영진전문대학교 3인방 청년취업 성공기 이준영(소프트뱅크), 강성은(라쿠텐), 오윤정(주피터텔레콤)“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에 대한 책을 읽고, 또 그 분의 프레젠테이션 영상을 접하면서 굉장히 충격을 받았다”는 이준영(소프트뱅크 합격, 25)씨.서울 인문계고 출신인 그는 손 회장처럼 IT업계서 활약하고 싶다는 뜻을 세우고 4년제 대학에 입학 했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1학기를 마치고 학교를 그만 두었다. 이후 일본 취업을 위해 영진전문대학을 선택했고, 2019년, 그는 당당히 소프트뱅크 입사라는 꿈을 이뤄냈다. 그가 국내도 아닌 일본 글로벌 대기업에 합격한 데는 영진전문대학교(이하 영진)가 10여 년 전부터 개설해 운영한 ‘해외취업특별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일본 IT분야 진출을 목표로 2014년 영진에 입학한 그는 일본IT기업주문반(컴퓨터정보계열, 3년제)에서 전공과 일본어 능력 향상에 집중했고, 그 결과 JLPT N1에 여러 번 응시해 모두 만점을 받았다. 이 씨는 “3학년 때 졸업프로젝트팀 리더로 시행착오를 겪고, 해결하면서 결과를 만들어 낸 점을 소프트뱅크에서 좋게 평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일본 취업의 또 다른 주인공인 오윤정(주피터텔레콤J:COM 합격, 27)씨 역시 4년제 대학교에 입학했지만 마땅한 목표 없는 대학 생활이 불안해 중도에 포기했다. 대신 그는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을 때까지 돈을 벌기로 하고 통신회사 상담직에 취업했다.직장을 다니며 좋아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고민하던 그는 고교 때 학교를 찾아 일본취업을 소개한 영진을 떠올렸다. 그리고 일본취업반의 커리큘럼과 다년간 취업 100% 성공사례들을 확인했고, 2016년 늦깎이로 해외취업에 과감히 도전했다.이어 학업 이외의 것은 이전 대학교서 충분히 경험했고, 본인이 문과 출신이라 전공 실력을 끌어올리는데 매진했다. 그런 그에게 2학년 하계방학 중 후쿠오카에서 가진 6주간 현지학기제는 IT기술을 대하는 일본 문화를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그리고 3학년인 지난해 8월, 대학서 가진 주피터텔레콤 회사 설명회를 듣고 자신감이 생겼다. 일본 최대 규모 네트워크 사업과 종합방송사업자인 이 회사는 인재를 키우는데 남다른 열정을 쏟는다고 알려졌기 때문. 입사 후 9개월간 갖는 신입사원 연수는 모든 부서를 돌며 다양한 경험을 하게 지원한다. “내가 진짜 목표로 하고, 남들 앞에서 말은 못하더라도 갖고 있던 욕심들은 뭔지 마주하면서, 일본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서로 이해하고 성장해 나가고 싶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일본 기업이지만 글로벌한 사내 문화를 가진 라쿠텐에 입사하게 돼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강성은(라쿠텐, 23)씨의 소감이다.경남 김해 태생인 그는 영진전문대를 찾아 2016년 입학했다. 전공도 일본어도 영진에 와서 처음 접한 그는 아침 7시 도서관에 도착, 9시 수업 전까지 자습을 하는 등 새내기 대학 생활에 열정을 쏟았다. 강 씨는 재학 중 공부 못지않게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취미에도 시간을 냈고, 대신 공부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낄 땐 밤을 새며 공부와 과제 해결에 매달렸다. C언어, 자바(JAVA) 등 전공은 나날이 어려워졌지만 달리고 달렸다. 그리고 일본어, 영어(토익 845점)까지, 글로벌 인재로 성장했고, 글로벌 대기업 합격을 이뤄냈다. 라쿠텐은 사내 공용어가 영어다. 사업은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다. 2018년 7월 대학을 찾은 라쿠텐 면접에 참여했고, 몇 차례 스카이프 면접, 최종 영어 면접을 거쳐 8월에 채용 내정 통보를 받았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