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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수시합격생 인터뷰 한영고 김나현양
한영고 김나현(한영고 졸업예정)양은 서울대 건축학과에 입학할 예정이다. 수학을 유난히 좋아하는 학생. 문·이과 융합 활동과 예술 활동까지 다양한 교내 활동을 엮으며 자기소개서를 스스로 작성하고 면접 준비도 탄탄하게 한 학생이다.내신은 성실하게, 교내 활동은 다양하게“1학년 때 내신 성적을 받고 마음고생을 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문제풀이보다는 개념 위주로 공부하는 습관을 다지며 미흡했던 점이 많이 보완되었습니다. 전략적으로 과목별, 선생님별로 유형 분석을 해나가며 2학년과 3학년 때 꾸준하게 내신 성적이 올랐습니다.”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며 하루에 2시간씩 공부시간 늘리기 방법이 아주 좋았다는 김나현 학생. 1학년 말과 2학년 1학기를 마치며 ‘성적향상노력상’을 받았는데 이 상이 자신에게 가장 큰 의미가 있는 상이다.다양한 학교활동으로 수상경력이 많은 김 양은 성실하게 내신 상승을 이끌며 받은 성적향상노력상, 문예백일장, 수리논리력서술대회, 수학부문에서 많이 받은 과목우수상을 중요하게 손꼽는다.“건축은 이과와 인문학이 융합된 종합예술이라고 생각해요. 자기소개서를 준비하면서도 제 자신을 융합형 학생으로, 입체적인 모습을 많이 보이려고 노력했습니다. 2학년 때 받은 문예백일장 대회 대상과 이후 독후감 대회, 다양한 과학과 수학 관련 대회 참가 등으로 저의 다채로운 교내 활동을 성실하게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3학년 때는 창의융합 탐구활동으로 ‘오케스트라언스(Orchestra+Science)’ 프로그램의 리코더 연주자로 다양한 곡을 소화하며 한맥제 축하공연에서 감성과 협업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진로 구체적으로 잡으며 심화활동 연계해김나현 양은 3학년에 접어들며 수학과 건축 관련학과로 방향을 잡았다. 자유주제 탐구를 위해 ‘초고층 건물에서 엘리베이터의 효율적 배치와 운영방식’에 대하여 탐구했다. 건물의 구조와 유동인구, 사람들의 이동 경로를 생각하며 설계를 할 때 사람에 대한 이해가 우선되어야 함을 깨닫기도 했다.또 오케스트라언스에 참여하며 일상생활 소리에 관심을 가졌다. 음악과 건축이 어울리면 좋은 공간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 소리와 공간의 관계를 발전시켜 더 좋은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는 고민을 하며 ‘음악과 건축의 상관성을 바탕으로 음악이 공간에 부여하는 의미에 대한 고찰’이라는 보고서를 작성하기도 했다.“2학년 때는 정기적으로 독거 어르신의 집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했지요. 커피 가루로 천연 커피 방향제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폐지 줍는 어르신들께 안전띠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했습니다. 이후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이런 생각을 기반으로 디자인이 사회의 불평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소외된 계층과 몸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건축가가 되어 ‘무장애 주택’같은 편리한 생활에 이바지하는 노력을 기울이려 한다.“입시 준비를 하며 제 고등학교 모든 생활과 진로, 미래의 꿈을 깊이 있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작은 활동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그 활동에 담긴 의미들을 찾아내는 노력이 필요했지요. 학교 선생님들의 지도를 받으며 자기소개서를 10번 이상 고쳐 나가면서 활동과 생각을 더 구체적으로 연계해 나가는 시간이었습니다.”입시준비생에게 전하고 싶은 말1.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 혼자 공부하는 시간 확보를 위하여 학원을 줄이는 방법, 학원가는 이동 시간을 줄이면서 학교에서 자습하는 자세도 좋다. 그 날 배운 것은 그 날 바로 공부하는 습관, 수학은 꾸준하게, 영어와 국어는 내신에 더 충실하게, 시험 준비를 위해서는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좋다.2. 아침형으로 공부해도 좋다.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습관이 힘들다면 새벽 5시쯤 일어나 등교 전에 2시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습관도 좋다. 자신이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대를 찾아야 한다.3. 학교활동은 적극적으로 꾸준히, 성의 있게 참가해야 한다.4. 내신이 낮아도 학종 준비는 충분히 해 볼만 하다. 너무 내신에 얽매여 좌절하거나 미리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 스스로를 믿고 굳건하게 밀고 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5. 입체적으로 자신을 보여주는 자기소개서는 정말 중요하다. 생활기록부가 평면적으로 자신의 활동을 보여주는 서류라면 자기소개서는 좀 더 입체적으로 자신의 모습을 어필할 수 있다. 다양한 모습의 나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6.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서를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잘 살피고 전형의 성격을 잘 분석해 나가며 자소서 준비를 병행한다.7. 1차 서류 통과 후에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면접 준비를 해야 한다. 기출문제 풀기와 말하는 연습을 꼼꼼하게 확인해나가며 대비해 나간다. 평소 서술형문제에서 논리적으로 쓰는 연습을 다지고 발표에 더 성실하게 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8. 진로 변경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전공적합성은 다양한 학교활동 속에서 자신이 지원하는 학과에 필요한 자질과 성향을 잘 이끌어내고 연계하면 된다. 학년이 바뀌며 진로와 꿈이 바뀌었다고 걱정하지 말고 자신의 소신대로 꿋꿋하게 밀고 나가면 된다.TIP 수시 준비 이렇게1. 주요 교내 수상 : 성적향상노력상, 문예 백일장 대회 대상과 동상, 수리논리력서술대회 은상, 과목 우수상(기하와 벡터, 확률과 통계), 과목 최우수상(문학), 한영노벨탐구대회 금상과 장려상, 사이언스콘테스트(물리부문) 은상2. 주요 교내 활동 : 서울시 교육청 영재학급(고등심화 과정), 지구과학반 동아리, 방과 후 심화반(수학, 물리, 화학, 창의심화반 토론), 오케스트라언스3. 주요 독서 활동 : 순이 삼촌,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과학, 철학을 만나다, 물리 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코스모스, 100년의 난제, 철학 수학, 건축가 엄마와 함께 서울 옛길 느리게 걷기
2019-02-13
- 미대 진학을 원하는 안산지역 예비 고1을 위한 제언 입시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시험은 대체로 쉬워지는 반면 전공적합성과 진로를 위한 학생의 탐구정도에 대한 평가가 강화되는 추세다. 이와 함께 학교 교육과정도 변화하고 있다. 중학생부터 자유학기제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게 하고 고등학교에서는 아예 전공을 염두하고 교과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미술 전공을 원하는 학생들도 이런 교육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미리미리 대입을 준비한다면 3년 후 훨씬 나은 실적을 거둘 수 있다. 변화한 환경에 맞춘 미대입시전략 안산그린섬미술학원 최중호 디자인원장에게 들었다.디자인으로 승부하는 미래 산업디자인 전공 전망 밝아최중호 디자인 원장은 먼저 미술대학에 대한 편견부터 걷어내야 바른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다고 말한다. “예전엔 미술대학이라고 하면 회화 조소 등 전통 미술 전공을 떠올리지만 요즘은 95%가 디자인 전공이고 5%가 회화전공이다. 디자인 전공도 시각디자인, 산업디자인, 영상디자인, 실내디자인, 무대디자인, 패션디자인, 공예디자인으로 나눠져 있고 각 전공보다 선택할 수 있는 직업군은 다양하다. ‘미술 전공해 밥벌이 하기 어렵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라고 말하는 최 원장. 산업이 발전할수록 디자인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기 때문에 디자인 관련 직업들의 전망도 매우 밝은 편이다.최 원장은 “또 하나 미술을 전공하려는 사람들이 가진 편견 중 하나는 ‘공부 해보다 안 되면 미술로 바꿔야지’라는 생각”이라고 꼬집는다.사회에서 디자인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디자인 전공자에게 요구하는 많아지는 것은 당연한 사실. 그는 디자인 전공자로 성장하기 위해 일찍부터 기본 소양을 갖춘 실력자만이 치열한 미술대학 입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진로결정 했다면 고1부터 미술활동보고서 준비미술대학 입시는 수시와 정시 비율이 5:5정도. 수시는 내신과 실기, 정시는 수능성적과 실기점수로 평가한다. 수능이 약한 안산지역 학생들이 내신공부를 게을리 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최 원장은 “다만 미술 전공을 정하고 원하는 학교에서 반영하는 과목을 잘 살펴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내가 원하는 학교가 어떤 과목의 성적을 반영하는지 파악해 중점적으로 공부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고 말한다.또한 수시전형 중 상위권 학교나 학생부 종합을 원할 경우 1학년부터 다양한 미술활동으로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미술 전공 관련 서적을 읽고 독후기록을 남긴다든지 전시회를 다녀온 후 전시회 티켓과 간단한 소감 기록을 남기는 것도 중요하다. 학교 미술부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활동 후 소감을 기록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최 원장은 “사소한 것 같지만 3년간 꾸준히 기록하고 쌓아놓으면 대입에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나 면접에서 큰 도움을 받는다. 미술활동은 학교 수업 시수가 많지 않아 외부 전시회 관람이나 실기대회 참가에 대해 자소서에 작성한다고 해서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고 말한다.실기와 공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학교에서는 어떤 미술교사를 만나는지에 따라 학생지도가 천차만별이다. 다행이 의욕이 넘치는 미술교사를 만난다면 입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행운이 모든 학생들에게 따라주지 않는 것이 현실. 이때는 미술입시학원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최 원장은 “미대 진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기다. 미술에 소질이 있어 미대진학을 결정했다면 고등학교 1학년부터 꾸준히 연습하면 무난히 원하는 학교에 들어갈 수 있는 실력을 만들 수 있다. 그린섬 학원 올해 고3 생은 90% 이상 원하는 대학에 진학했다”고 말한다. 최 원장은 미술학원 선택 시 실기실력 향상과 함께 학교별 출제경향 분석해 지도하는지 다양한 미술활동을 위한 지도가 이뤄지고 있는지를 눈여겨 봐야한다고 강조한다.그린섬미술학원은 예비미대 입시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매년 봄 가을 입시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2019-02-13
- “불리한 학생부 기록도 자소서 소재로 활용했어요” 2019학년도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은 서울대 79%, 고려대 85%, 연세대 72%로 전체 모집 정원의 80%에 다다른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 스타트업 창업 목표로마포고등학교 3학년 고재용 학생은 서울대 산업공학과(지역균형전형), 한양대 산업공학과(학생부종합전형), 성균관대 공학 계열(성균인재전형)에 중복 합격했다. 재용군은 고교 재학 시절 문과 과목 성적이 모두 1등급으로 좋았고, 교내 토론 대회 등 문과적인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했다. 스스로 이과와 문과의 경계선에 있다고 생각했기에 자연스럽게 가장 융합적인 학문이자 공학이라 말하는 산업공학에 관심이 갔다고 한다.“중3부터 고1까지 연속으로 카이스트 IP-CEO 영재 과정을 수료하며 스타트업 창업이 꿈이 됐어요. 창업에 필요한 공부가 무얼까 생각하다 아이디어를 최적화·현실화하기 위해 산업공학적 기법인 시뮬레이션, 최적화, 데이터마이닝 등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창업할 스타트업이 인간 친화적 기업이 되고자 하는 바람이 있어 산업공학과의 분야 중 사람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공학인 인간공학에 큰 흥미가 생겨 산업공학과를 지원하게 됐습니다.”학생부 흑역사 뒤집기재용군의 2학년 학생부에는 수학 5등급, 전교 회장 낙선 경험 등 밝히고 싶지 않은 내용이 기록돼 있다. ‘확률과 통계’ 과목은 충분히 1등급이 될 수 있는 실력이었지만, 기말고사에서 마킹을 하지 않아 서술형 점수만 기록됐고 결국 8.5점으로 5등급의 성적표를 받았다. 2학년 때 도전한 전교 회장은 실패로 끝났고 이 경험 또한 학생부에 고스란히 남았다. 그럼에도 ‘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에는 좌절하지 않고 다시 미래를 계획하는 회복탄력성이 좋은 학생으로 기록돼 있고, 재용군은 숨기고 싶은 이 흑역사를 오히려 자기소개서에서 활용했다.“자소서가 ‘자소설’이 아니냐 말하곤 하지만, 작성하는 동안 활동을 바탕으로 한 자소서와 지어낸 자소서는 큰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됐어요. 고등학교 생활 중 자신에게 도움이 될 활동만 골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대한 많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경험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좋은 자소서의 기본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확통 5등급과 전교 회장 낙선 경험이 대학 입시에 큰 손해가 되리라 생각했지만, 이 두 내용이 제 자소서의 절반을 차지했거든요.”학업역량 어필하는 동아리 활동과 소논문재용군은 정규 동아리로 ‘물리연구부’에서 활동했다. 이곳에서 ▲스트로브스코프 섬광을 이용한 물의 상승 구현 ▲돌림힘의 역학적 효과(슈퍼볼, 사다리 낙하 실험) 실험을 했다.“물리연구부는 물리에 관심을 갖게 만들어준 동아리였습니다. 여러 실험을 수행하고 그 속의 원리를 생각하며 물리를 단순한 공식 이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물리를 기반에 둔 공학을 공부하고자 생각하게 된 것도 물리연구부를 통해 물리에 관심을 가졌기 때문입니다.”특허 동아리 ‘키프리스’에서도 활동했다. 사실 특허를 학생부에 기록할 수 없기에 특허 그 자체가 아닌 특허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특허를 출원하는 과정을 기록하고자 키프리스라는 특허동아리를 운영했다. 이곳에서 단순한 아이디어를 특허로 구체화했을 뿐만 아니라 로봇 기초 수업과 같이 여러 활동에서 배운 것을 동아리로 연결해 특허를 출원해 보기도 했다.“비록 2년의 심사 기간이 끝나지 않아 특허 등록 여부는 아직 모르지만, 고등학생 신분으로 특정 활동에서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해볼 수 있는 경험이었고 스타트업 창업가의 꿈을 보여줄 수 있었던 활동이었습니다.”학업 역량과 전공적합성을 어필할 수 있는 보고서와 소논문도 완성했다. 화학공학, 컴퓨터공학, 산업공학 등 각기 다른 학문을 공부하고자 하는 친구 4명이 모여 ‘흙 전지와 부식’이라는 두 키워드에서 시작해 실험, 여러 센서를 활용한 자동 측정 방안, 현실 적용까지 여러 방향으로 탐구하며 <흙 전지를 활용한 전기방식법>이라는 보고서를 완성했다. 이 보고서로 마포탐구발표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전 세계적인 추세와 거꾸로 가고 있는 4대강 사업을 평가하기 위해 <기후 변화 시 하천직강화의 문제점>이라는 제목의 소논문도 작성했다. 기존의 하천 직강화의 문제점에 대한 보고서는 여러 편이 존재했기에 기후 변화로 건열이 생길 정도의 건조한 환경에서 하천 직강화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실험을 여러 가지로 설계했다. 이 소논문으로 1학년 영재학급 탐구 프로젝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또한, 재용군은 전공과 관련해 동아리·독서·수상 경력을 일관성 있게 쌓아 올렸다. 특히 임팩트 있는 수상으로 자랑스러운 마포인상, 마포탐구발표대회 금상, 창의력 증진 논술 경시대회(수학) 대상, 물리경시대회 금상 등을 꼽는다.서울대 합격생의 공부법내신 1.3으로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 추천을 받은 재용군은 모든 과목에서 일맥상통하는 자신만의 공부법으로 완벽한 개념 익히기와 말로 설명하는 방법을 강조한다. 서울대 합격생이 주로 쓰는 멘트용이 아니라 책을 보지 않고도 처음부터 끝까지 대부분을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개념을 완벽하게 공부했다고 한다.“개념을 정리할 때 말하면서 공부했어요. 하루에 10시간 이상 계속 말하면서 공부하다 성대 결절이 와서 이 방법을 그만두었더니 2학년 성적이 급격히 떨어지기도 했어요.”재용군은 수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힘들더라도 하루하루를 즐기면서 입시를 준비하라고 권한다.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한 가지씩 만들어 매일매일 실천했으면 좋겠습니다. 앞길이 막막해 보여도 꾸준히 노력한다면 어느 순간 원하는 대학에 들어간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2019-02-13
- 재수 성공 스토리를 만들자 요즘처럼 대학이 많은 시대에, 수능 성적표를 받자마자 재수를 결심하거나 대학에 합격하고도 재수를 하겠다고 우기는 자녀들이 있다. 이럴 때 학부모들은 재수 비용에 대한 부담 외에도 ‘재수를 한다고 공부를 할까?’ ‘재수한다고 성적이 오를까?’ 하는 의문을 갖는다. 실제 재수 성공률은 30~40%대로 생각보다 낮다고 한다. 재수, 할까? 말까? 고민하는 수험생들에게 평촌 이투스247학원 최규섭 원장이 재수성공전략에 대해 알려주었다. 학습 분위기와 시스템이 가장 중요“학생들이 재수를 결심하는 이유는 ‘시험에서 큰 실수를 해서 이 점수를 인정할 수 없다’거나 ‘희망하는 대학을 1년 더 노력해서 가야겠다’는 이유 외에도 자신이 지난 고교 3년 동안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아쉬움 때문인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만 확고하다면 재수는 인생에서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살면서 처음으로 ‘열심히 살았다’ 는 경험은 높은 자존감이라는 자신의 최대 자산이 될 것이다.” 최 원장은 “누구나 재수를 결심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하지만 최선의 노력이라는 것이 의지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충고했다. 부모님 세대들에게 공부 최대의 적은 ‘노는 친구’였지만 지금 학생들은 친구가 없어도 혼자서 잘 논다. 스마트폰 하나면 언제 어디서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놀 수 있다. 그래서 스마트폰으로부터 벗어나고, 친구가 방해가 되지 않는 분위기 조성이 우선 중요하다. “공부는 일단 많은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 책상에 오래 앉아 있다고 다 공부하는 것은 아니다. 일단 자신이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아는 것이 필요하다. 학습 플래너를 통해 하루 공부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 나가면서 자기공부 시간을 체크하다 보면 자신이 얼마만큼 공부를 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놀랄 것이다. ‘내가 이렇게 공부를 안(적게) 했었나?’ 그걸 깨닫는 것부터가 공부의 출발이다. 이투스247학원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학습 플래너를 쓴다. 그리고 담임선생님이 주기적으로 점검함으로써 공부 시간을 관리한다.” 독학. 혼공(혼자 공부)이 대세 재수의 형태는 다양해졌다. 오랜 동안 재수 하면 대형 재수종합학원을 떠올렸다. 하지만 수능 공부가 수업만 듣는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혼자 공부하는 독학이나 혼공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어둡고, 생각하기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이천여 년 전 성현의 말씀이다. 배움과 생각함을 함께해야 한다[學而思]는 뜻이다. 수능 시험은 이해하고 외우는[암기력]데서 더 나아가 분석 적용과, 비판 창의[고등사고력]까지를 요구한다. 강의 듣기 중심의 공부는 수능 공부가 아니다.” 시간 관리와 자기주도학습이 관건 재수를 1년의 과정이라고들 얘기하지만 실상은 9개월 정도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지 않다. 따라서 한정된 시간을 자신에게 맞게[개인 맞춤], 주도적으로[자기주도 학습]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정해진 프로그램을 수동적으로 따르는 것보다, 자신의 약점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수업을 선택하여 배우고, 배운 것을 부단히 연습하는 과정이 수능시대의 진정한 공부다. “이투스247학원은 소위 독재[독학재수]학원이다. 그렇다고 고독한 책과의 싸움이 전부가 아니다. 자기 수준과 취향에 맞는 인터넷 강의를 선택하여 배우고, 그 배운 것을 부단히 익히는 공부를 균형있게 해나갈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투스247학원의 담임 관리시스템은 학생 하나하나의 성적과 학습 패턴을 분석하여 개인에게 적합한 학습 과정을 제시하고 점검한다. 아울러 수능 시험과 그 이후의 수시/정시 컨설팅까지 책임짐으로써 학생들의 재수성공 스토리를 함께 써나갈 것이다.” 2019-02-13
- 수능영어 대입의 열쇠가 되는가? 우리영수학원박계리 원장 2019학년도 대입 결과 발표가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결과에 만족하는 학생도 있지만, 더 좋은 결과를 위해 다시 한 번 수험생을 자처하는 학생들도 있다. 유독 진흙탕 싸움이 된 이번 정시 결과. 하지만 우리 강사들이 할 일은 그저 철저한 분석을 통해 학생들이 헤매지 않도록 길을 닦아놓는 일밖에 없다. 정시의 혼잡함을 가속화 한 것은 지난 수능보다 어려워진 국어와 영어의 난이도에 있다. 국어의 난이도가 논란의 중심에 있었지만, 상대 평가 싸움인 국어의 영향력보다 절대등급 싸움인 영어의 영향력이 더욱 큰 충격으로 다가온다. 비율싸움인 국어에 비해 영어는 자신의 평소 등급에서 이탈한 학생이 급증해 정시 설계에 악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실제로 1등급 비율은 전년도에 비해 반토막이 났고 2,3등급의 비율도 대략 2/3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결국 영어 학습의 부담을 줄이고자 시도한 절대등급은 오히려 정시 대학 입학의 향방을 가르는 키가 돼버린 것이다. 그럼 우리 학생들은 이제 영어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우선 영어는 절대 등급이니 만만해졌다는 환상에서 벗어나는 것이 그 첫 번째다. 오히려 다른 친구의 실수조차 노릴 수 없는 견고한 장벽이 바로 영어의 절대등급이다. 이전 필자의 칼럼에서 이미 언급한 적이 있지만 영어 절대등급은 영어의 최상급 실력을 이미 완성한 일부 학생들에 대한 배려일 뿐, 한창 성장해 가는 일반 학생이 여유를 가질 이유가 될 수 없다. 둘째, 높아진 영어 지문의 수준에 대비해야 한다. 올해 수능은, 길어진 지문으로 인한 시간의 압박과 더불어 글의 깊이 있는 이해까지 요구하는 이중고가 예상된다. 따라서 평소 사회과학 분야와 관련된 배경지식을 쌓고 꾸준한 행간 읽기를 통해 글을 이해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또한, 고난도 유형과 신유형 준비를 철저히 함으로써 점점 더 높아지는 영어 난이도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할 것이다. 명백한 것은, 수시의 공정성에 대한 의심이 계속되고 있는 한 정시, 즉 수능의 변별력을 위해 난이도는 절대 쉬워지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2019-02-12
- 중등 과학 학습법 엠에스스퀘어방철환 원장중등 과학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네 영역의 기본 개념들이 총 출동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한 과목의 편중이 아닌 과학 전반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줄 수 있는 학습이 필요하다. 철저한 내신 대비를 통해 자신감을 만들어야 고등과정까지 수월하게 해결해 나갈 수 있다. 특히 중등 저학년에서는 문제 풀이 방법이 정착되지 않은 시기이므로 꼼꼼하고 넓은 시야를 통한 문제 해결 방법을 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문제를 유형에 따라 다르게 풀어 나갈 수 있는 방법과 습관을 익히는 과정이 중요하다.중등 고학년에서는 반복되는 실수, 이해부족으로 인한 개념 오류, 문제 파악의 지체 등 여러 가지 성적향상의 걸림돌 부분을 보완하여 고등부 과학과정에서의 문제점이 없도록 해야 한다.과학은 영역별로 접근하는 방법의 차이가 분명히 존재하는데 중등부 학생들은 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보다 쉽게 설명하여 고등부로 진학하더라도 과학과목의 부담감을 줄여주고 과학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유도 할 필요가 있다.꼼꼼한 개념 정리와 함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자신 있는 부분을 더욱 부각시켜 다음 학습을 대비하는데 중점을 두고, 각 단원별 테스트 및 개별첨삭과정을 통해 개인별 문제점을 진단하여 학습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중1은 생소한 용어와 개념들을 마주하는 시기이므로 과학에 관한 흥미와 자신감을 잃기도 한다. 따라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자신감을 유발하고 당장의 성적 보다는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방법과 습관을 익히게 해야 한다.중2과정은 고교과정의 기초가 이루어지는 학년이며 고교과학과정과의 연계가 가장 비중이 높은 학년이다. 또한 혼자 학습하기에는 어려운 파트가 많아 성적향상이 어려운 시기이기도 하다. 때문에 고교 과정의 자연스러운 연계 학습을 유도해야 한다.중3은 고교 진학 전에 과학에 대한 자심감과 흥미를 반복하여 과학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없애는 것에 중점을 둬야한다. 2019-02-12
- 고등입시 겪은 자, 대학입시에 강하다 지난해 큰 변화를 겪은 고입 특목·자사고 입시가 마무리 됐다. 자사고와 일반고의 지원 방식이 일원화되면서 용인 지역에서의 특목·자사고 지원율은 낮아졌으나, 예년에 비해 지원 허수는 줄고 상위권 위주의 실수 지원 경향이 나타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목·자사고 입시를 이끌어줄 전문학원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수지에 오픈한 수학·입시전문학원 ‘텔레오’는 외대부고 10명 이상을 비롯해 청심국제고와 상산고에서 두드러진 입시결과를 거두었다. 특목·자사고 재학생반과 일반고 상위권 반 운영수학입시전문학원 ‘텔레오’에는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상위권 학생들이 모여들고 있다. 전 페르마수학학원 총괄 원장, 전 종로학원, 청솔학원 수학 대표강사, 전 EBS 입시전담 매니저였던 양우석 원장이 가르쳐 합격시킨 특목·자사고 재학생반이 학원 오픈과 함께 운영을 시작했고, 이번에 합격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외대부고반, 청심국제고반, 외고반 등 특목고반이 신설돼 하루에 7시간씩 주 3회 수학 수업이 강하게 진행 중이다. 아깝게 특목·자사고 입시에 탈락했지만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일반고 특별반도 구성돼 있다. 학생부관리와 고입 입시를 경험해본 상위권 학생들이기 때문에 수지지역 일반고에서 우위를 차지하며 내신과 비교과 관리를 통해 SKY 대학 진학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실제 수지고 전교 1,2등을 다투는 학생이 ‘텔레오’에서 열심히 공부 중이다. 고등 내신과 대입 코칭 프로그램 투 트랙 운영고입을 치른 상위권 학생들이 ‘텔레오’에서 학업을 지속하는 이유는 수준 높은 내신 성적관리 커리큘럼과 학교별, 학년별 맞춤 대입 컨설팅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이다.“영어를 제외한 과목별 단과 수업을 모두 운영하기 때문에 강도 높고 효율성 좋은 공부가 가능합니다. 또한 대입 수시 일반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학생부 비교과 관리를 토요일마다 따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죠”라고 안동헌 부원장이 설명했다.‘텔레오’에서는 중3, 고1, 고2, 고3을 위한 학업 컨설팅(내신+진로+진학+동아리+독서+자소서+면접)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에게 맞는 진로진학 목표를 세우고, 진로진학에 필요한 활동 일정을 해당학교 교내 활동과 연계해 진행하는 코칭 프로그램이다. 학생별 월별 학교 행사 스케줄에 따라 대회 준비, 각종 보고서, 동아리 논문 첨삭, 수행평가, 발표자료, 교과연계 독서 및 독후감까지 개인 맞춤 형태로 준비시킨다. 비교과 관리가 체계적으로 든든하게 관리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내신관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 탁월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고입은 대입의 축소판, 입시의 모든 것 가능현재 예비 고3은 한참 초기 자소서를 작성 중이다. 이 시기에 초안이 나와야 흔들리지 않는 고3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필은 하지 않으며, 토요일마다 비교과 관리를 통해 파악된 학생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심층 인터뷰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쓴다.‘텔레오’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특목·자사고를 준비하고자 하는 초6, 중1 특별반을 각각 한 반 씩만 모집한다.“특목·자사고 입시는 대학입시의 축소판이기 때문에 당락을 떠나 경험해본 학생들은 대입에 유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고1부터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죠. 상위권 학생이라면 도전해보는 것이 좋으며, 중3에 닥쳐서 시작하면 합격률은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양 원장은 강조했다. ‘텔레오’에서는 수지지역에서 드물게 서울대 심층 면접 및 스카이 제시문 면접이 가능한 학원으로 실력 있는 교수진으로 구성한 구술면접캠프를 운영한다.문의 031-276-9911<텔레오 수학&대입 설명회> 예약 필수1차 : 2월 12일 / 2차 : 2월 19일 / 3차 : 3월 1일고입 (초6~중3, 오전11시)대입 (고1~고3, 오후2시) 2019-02-11
- 오늘 우리아이와 나의 관계온도는 몇도 일까요? 장윤선 원장 분당미금 에듀플렉스문의 031-698-3450새학년 새학기 필수 체크 포인트!자녀와의 관계온도는 지금 몇도 일까요?겨울방학이 끝나가는 시기 어머님들께서 수학선행은 어디까지 했나? 영어 단어 기억은 하고 있나? 학원을 바꿔봐야 하나? 혹시 위와 같은 고민들로 시간을 보내고 계실까요? 4학년을 마치고 5학년이 되는 시점부터 우리 아이들은 아동기가 아닌 청소년기로 접어들고 그 시기가 되면 독립욕구도 상승하면서, 어떻게 사춘기를 보내느냐는 다 다르지만 아동기보다 사춘기의 아이들이 부모(어른)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는 경우가 훨씬 많다. 입시와 학습을 책임지고 있는 우리지점의 학습 매니저님들이 종종 이런 얘기를 한다. “원장님 **이가 요새 공부도 안하고, 집에서 게임만한다고 하는데.. 한번 혼을 내야 할까요? 상담해도 변화가 없는거 같아요..너무 속상해요”그럼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매니저님 **이와 매니저님의 관계가 혼을 내고 아주 진지한 얘기를 해도 아이가 받아드릴 수 있는 관계인가요? 그렇다면 하셔도 좋아요 하지만 아직 서로 신뢰도가 높은 관계가 아니라면 조금 기다려주세요”사춘기 우리 자녀들은 부모님들이 옥 같은 얘기를 해도 모두 잔소리로 듣는 시기이다. 그런데 이런 잔소리도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온도가 높다면 수용정도도 올라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자녀에게 화를 내거나, 현실적인 얘기를 하기전 자녀와 나의 관계온도부터 확인해야한다. 엄마와 아빠가 나를 믿고, 지지하고 있음을 온몸으로 느낄 때 우리 아이들은 이 세상을 살아갈 힘도 비판적인 피드백도 수용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새학년 챙겨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은 시기에 에듀플렉스 매니저님들은 우리 친구들과 학습은 물론이고 매니저와의 관계온도, 학생과 학부모님의 관계온도 상승에도 많은 힘을 쏟고 있다.강도 높는 학습을 이어가는 힘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는 힘성과로 연결시키는 힘은 모두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생겨난다. 우리 아이들이 가장 믿고 의지 할 수 있는 사람.부모님과의 관계온도를 높여주면 자연스럽게 학습 성과도 올라간다. 2019-02-11
- 어릴 적 사고력 교육이 진짜 수학 실력 만든다! 개정된 교육과정이 ‘과정중심의 평가’로 변화하며 수학교육도 달라지고 있다. 이제 정답을 어떻게 맞혔느냐는 문제해결 과정이 평가의 핵심이 된 것이다. 입시에 중점을 둔 18년의 고등 수학교육에 이어 시매쓰 교육으로 11년 동안 학생들을 지도해 온 정자 시매쓰의 문도희 원장. 수학교육 30년차인 문 원장은 변화된 교육과정에서도 경쟁력 있는 수학 실력을 갖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릴 적 제대로 경험한 사고력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수학에서 사고력이 왜 중요한가요?A 2015 개정교육과정은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따라서 수학교과에서도 기존의 교사중심의 강의나 문제 풀이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 활동중심의 교수, 학습방법을 제시해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제 과정중심으로 평가 방법이 변화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고력이 보다 중요해진 것입니다.시매쓰 사고력 교육으로 사고력을 키운 학생들은 무엇이 다른가요?A 사고력 교육의 선두주자인 시매쓰는 단순히 수학적 사고력만을 키우지 않고 교과 주제의 사고력수업으로 학생들의 논리적, 합리적,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킵니다. 이렇듯 수학을 암기과목으로 배우지 않고 충분한 시간동안 해결방법을 찾으며 수학적 역량을 키운 학생들은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입니다. 또한, 최근 중ㆍ고등학교 내신 평가에서 변별력을 가진 서술형 문제와 여러 영역들의 연결로 창의적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수능 킬러문항들은 수학적 사고력이 있어야만 쉽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결과가 다른 수학 성적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도 호기심을 갖고 자기주도적으로 해결해나가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수업방식이 다른 사고력 수학은 흥미를 높이는 놀이 중심 수업인가요?A 전문 교재와 교구를 사용하다 보니 수학이 아닌 놀이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런 생각은 부모님들이 경험한 수학교육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오랜 연구를 통해 개발한 교구로 주제를 쉽게 이해하도록 과정 중심으로 전개되는 시매쓰 수업은 원리와 개념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놀이가 아니라 스스로 원리를 터득하고 그것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수업입니다.주변에서 초등 고학년은 본격적으로 수학 교과를 학습해야 한다고 합니다. 사고력 수업을 해야 하는 연령은 저학년에 국한되어 있나요?A 그렇지 않습니다. 수학적 지식들을 처음으로 개념화해가는 시기인 저학년부터 사고하는 방법과 새로운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배우고 익혀 적용하는 경험들이 이뤄지는 사고력 수학을 시작하는 것이 좋지만 저학년 시기를 놓쳐 고학년이 되었더라도 최소 2~3년은 사고력 수업을 할 것을 제안합니다. 최근 변화된 수학 교육과정에서는 기본 개념과 연산실력만을 평가하는 문제가 아니라 어떤 개념을 선택해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를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창의적 문제해결력이 필요합니다. 이제는 무작정 상위학년 교과과정의 문제들을 푸는 것보다는 올바른 수학적 사고력이 있어야만 난이도 높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정자 시매쓰에서는 어떤 교육이 이루어지나요?A 많은 분들이 저희 학원을 영재교육을 하는 곳이라고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저희는 영재를 위한 영재교육만을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물론 기프티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영재교육도 이뤄지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시매쓰 사고력 교육으로 저마다 아이들에게 잠재된 영재성과 창의적 사고를 키워내는 영재교육을 목표로 합니다.문의 031-712-1031정자 시매쓰 설명회시매쓰 사고력!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나?▶2월 19일(화) 10:30 ~ 12:00▶한국 잡월드 1층 창의실 2019-02-11
- 입시 영어, 기본 실력이 답이다! 절대평가 2년차를 맞은 지난해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은 겨우 5.3%였다. 2018학년도 수능에서 10.03%가 1등급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불과 1년 만에 50%나 감소한 수치다. 오랫동안 입시 영어 전문가로 학생들을 지도해 온해 수능에서 1등급 비율이 줄어든 것은 절대평가로 인한 영어 학습시간의 감소와 기본기의 부재가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이명근 원장에게 수능과 함께 수능보다 더 어렵다는 분당 지역 영어 내신 고득점 전략을 들어보았다. 단어ㆍ문법ㆍ독해 실력이 영어 성적 결정한다이명근 원장은 입시에서 영어 성적 때문에 불리하지 않으려면 영어의 기본인 단어, 문법, 독해 실력이 탄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본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는 고득점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중학교까지는 교과서 및 부교재 지문을 통째로 외우는 학습만으로도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분량과 난이도가 높은 고등 영어는 단기간의 학습만으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시험에서 출제 빈도가 높은 단어와 함께 동의어와 반의어를 학습하고 구문을 통한 정확한 문장 분석이 중요합니다. 또한 독해의 경우에는 지문을 요약하고 핵심 문장을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라고 이 원장은 설명하며 중3부터 입시 영어에 대한 기본 실력을 탄탄히 해둔다면 고득점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중3부터 고등 영어 준비해야 실수 없어인근의 수내중, 내정중, 백현중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맥 영어학원’은 중3부터 고등의 기초과정을 철저히 준비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고등 과정에 맞춰진 수업의 힘이 고1부터 확실한 성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비교적 여유가 있는 중3 시기를 이용해 고등 영어의 기본을 완성해야 합니다. 더욱이 고등 영어의 주요한 문법들이 중3 교육과정에서 심도 깊게 다뤄지기 때문에 정확한 이해와 연습을 하고 그 다음 단계로 구문문법을 다지는 것이 좋습니다.”이때부터는 최근 수능 출제경향에 맞춰진 수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기본 어휘는 물론 파생되는 고난도 어휘들을 1달에 1,000여개 이상 외우고, 자체 프린트를 활용해 지문을 읽고 요약해 핵심 문장을 찾고 빈칸에 맞는 단어를 찾는 독해수업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한다. 또한, 본격적인 입시 영어 학습과 함께 철저한 관리는 필수이다.내신과 수능 고득점, 높은 적중률과 꼼꼼한 관리가 핵심각 학교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분당지역 영어 내신 문제는 전국 상위권이라고 보면 된다. 이처럼 치열한 내신에서 고득점을 받으려면 수능 유형을 토대로 분석된 학교별 수업이 필요하다. 이 원장은 수능과 내신영어는 기본 맥락이 같아 함께 학습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낳는다며 고득점 비결을 전한다.‘맥 영어학원’에는 유독 각 학교의 1~2등급 학생들이 많다. 분당고, 대진고, 영덕여고 등 영어 시험이 까다로운 학교들이지만 기출문제와 시험범위에 대한 철저한 분석으로 제시되는 예상문제는 매번 70-80%가 넘는 높은 적중률을 자랑한다. 이 원장은 한 반의 정원을 15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왜냐하면 누적된 어휘와 주요 문장 테스트 등의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바로 보완해주는 꼼꼼한 관리로 주 2회 학원 수업만으로도 만족할만한 성적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한편 내신 기간을 제외한 수능 대비 수업은 단어, 문법, 독해에 중점을 둔 기존 수업과 함께 모의고사 풀이 수업도 진행된다. 수능에 주로 출제되는 유형을 올바르게 풀이하는 방법을 익혀야만 조금 더 빠른 시간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문의 031-718-4436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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