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동물 건강검진의 필요성 얼마 전 본원에서 건강 검진을 받은 13년 령의 마르티스에서 유선종양이 발견되어 수술을 받았던 적이 있다. 특별한 증상이 없었지만 다행히 조기에 발견되었기 때문에 수술로 완치 되었던 케이스였다. 건강검진의 목적은 이렇게 증상이 없을 때 미리 검사를 받아 질병을 조기에 찾아내는 것이다. 애완견의 평균 수명은 약 15~18년으로, 의료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보통 6년이 넘으면 사람의 40~50세에 해당하므로 사람과 같은 노령성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예를 들어 심장병, 대사성 질환 및 각종 골, 관절 질환, 신장질환, 호르몬 장애들이 있는데, 이러한 병들은 어렸을 때의 질환처럼 심한 증상을 보이지 않고 급성보다는 서서히 진행되면서 생명을 위협한다. 따라서 나이든 애완동물의 경우, 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해 건강검진이 꼭 필요하다. 시력저하, 구강 악취, 음수량 증가, 배뇨장애, 간헐적 구토, 식욕부진, 운동 후 지나치게 지치거나 걸음걸이가 이상한 경우 등을 보이는 경우에는 건강 검진이 꼭 필요하다. 검사에는 일반 신체검사, 뇨검사, 혈액검사, X-ray, 초음파, 심전도, 혈압 검사, 내시경 등 다양한 항목이 포함되며, 호르몬 검사, 조영 촬영, CT, MRI 등 다양한 추가 검사도 필요에 따라 시행된다. 어린 강아지들의 경우에도 건강 검진이 필요한데, 이는 많은 질환이 자견에 발생하며 상당수가 치명적 결과를 초래하게 되기 때문이다. 홍역, 파보와 같은 각종 전염성 질환들에 대한 사전 검진과 전신적인 신체검사 등으로 이러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따라서 분양을 처음 받은 경우라면 전신적인 건강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적극 추천된다. 반려 동물들은 아프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더라도 사람과 직접적인 의사소통이 힘들다. 그러므로 소중한 반려 동물과 행복한 생활을 오랫동안 함께 하기 위해서는 조기검사와 질병 예방을 위한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5
- ‘산후우울증’ ‘신혼기여성건강’ 강좌 일산동구보건소에서는 5월 7일(목) 오후 3~4시 보건소 1층 메가패스룸에서 ‘산후우울증 강좌’를 연다. 임산부, 가임기 여성, 희망 주민을 대상으로 동국대 한방여성의학과 김동일 교수가 강의한다. 7월 9일(목) 오후 3~4시에는 ‘신혼기 여성 건강 강좌’를 연다. 이 강좌는 동국대 산부인과 민응기 교수가 강의하고 임신과 불임에 대한 올바른 이해, 불임 검사와 치료법 등이 강의 내용이다. 두 강좌 모두 별도의 접수 없이 당일 참석하면 된다. 기념품을 증정하고 리플릿도 배부한다. 문의 031-8075-410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4
- ‘갱년기 장애 및 골다공증’ 건강 강좌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병원장 김재욱)은 오는 4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90분간 신관 7층 대강당에서 산부인과 주관으로 ‘갱년기 장애 및 골다공증’, ‘생리불순과 질출혈’ 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 김종욱 교수는 ‘갱년기 장애 및 골다공증’을 주제로 여성이면 누구나 겪게 되는 다양한 갱년기 질환과 골다공증에 대해 설명하고 이러한 증상들을 해결하기 위한 슬기로운 대처법을 소개한다. 건강 강좌에는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무료 주차권 제공. 문의 031-810-69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4
- 주름과 한방치료 금수화한의원 김나리 원장요즘 세간의 화두는 단연 한방피부에 관한 관심이다. 피부하면 대부분 피부과를 연상하지만 한의원의 전문화 추세에 맞춰 한방피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 얼굴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주름이 문제인데, 주름만 없거나 줄어들어도 얼굴표정이나 이미지는 확 달라지게 된다. 피부는 20세 이후가 되면 눈에 보이지 않게 변화를 보이며, 보통 25~30세부터 노화 현상이 시작된다.노화에 따른 변화의 대표는 주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주름 중 가장 중심이 되는 부위는 안면부위이다. 주름의 발생은 노화에 의해 피부 진피층의 탄력 성분인 콜라겐과 탄력섬유의 변화와 수분의 함량 변화가 원인인데 피하지방이 일부 흡수되어 주름을 더욱 악화시킨다. 그리고 중력의 작용과 함께 반복적인 표정으로 인한 안면 근육의 변화를 이유로 들 수 있다. 이 결과 얼굴 피부는 그 탄력성과 유연성을 읽고 주름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주름살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부위에 따라, 원인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피부노화 뿐만 아니라 얼굴 표정 때문에 주름이 나타나는데, 이마, 미간, 콧등, 눈가, 입과 코 주위, 그리고 윗입술 등이 그 예이다. 그 외에 혈액 및 림프액 등의 순환의 장애와 유전적 소인, 체질, 부적절한 영양상태, 스트레스, 질병, 자외선 등에 의해서도 주름이 생길 수 있다.한방에서 주름치료는 주름 부위의 진피층을 자극해서 상처치유촉진, 즉 재생기능을 활성화해서 자연적 콜라겐 생성촉진 함으로써 서서히 주름 제거효과가 나타난다. 주름 치료는 근육을 마취 시키는 방법이 아니므로 이마의 표정근을 자유롭게 쓸 수 있으며 약물이나 이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인체의 자연 회복의 원리를 응용한 자연스러운 시술이다.또한 시술 후 1-2년 정도 지속적인 효과가 있으며, 인위적인 느낌없이 자연스럽게 얼굴에 긴장도를 주어 얼굴을 탄력성 있고 젊어보이게 한다.여성의 나이는 피부가 말해준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피부미인을 꿈군다. 아름다운 피부에 고민이 있다면 그것은 주름이다. 주름은 보습이 중요하다. 실내 습도유지에 주의하고 항상 충분한 물을 섭취해야 한다.무엇보다도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노화방지를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적절한 운동과 균형잡힌 식단, 충분한 휴식으로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2009-04-08
- 다문화 가정 무료 한방 진료 국제결혼 등으로 다문화가정이 증가됨에 따라 원주시보건소에서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 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무료 진료에서는 침·부황과 더불어 한방과립제 투약도 무료로 해주며 혈압 및 당뇨 측정 등의 기초 검사도 해 준다. 진료를 희망하는 다문화 가정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30분 사이에 원주건강문화센터 2층 원주시보건소로 가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4
- 지혜롭게 키 크자! 키 크는 습관 -어린 시절부터 좋은 습관을 만들자. 아이들의 키가 성장하는데 있어 가장 큰 요소는 유전입니다. 학자에 따라 유전적 관여도가 다르지만, 적게는 23% 많게는 70%가 유전적 요소로 아이들의 키를 좌우한다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후천적인 노력 또한 30%에서 77%까지 차지한다고 역설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중요한 것은 어떠한 노력이 키에 도움이 되냐는 것입니다. 아마 아이의 키가 걱정되시는 분들이라면 이것이 가장 궁금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성장에 가장 중요한 요소 키 크는데 있어서 학자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후천적인 요소는 영양분입니다. 얼마나 충분한 단백질, 무기질, 지질, 등을 섭취했느냐. 어떻게 보면 가장 쉬운 점이지만 가장 못 지키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처럼 풍요로운 시대에 영양 결핍은 사라졌지만, 그보다도 더 무서운 건 영양과잉 영양편중입니다. 아이들이 너무 기름진 음식, 단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서 체내의 열이 많아지고 성격도 과격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혹시라도 우리 아이가 과식, 편식하고 있지 않은지, 몸에 해로운 음식들로만 채워지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봐야 합니다. 운동의 시기와 중요성 최근 들어 키와 운동의 상관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들이 나타나면서 운동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유아, 청소년기에 운동은 키뿐만 아니라 심폐기능 및 근육을 단련시켜 건강하고 균형 있는 몸을 얻게 합니다. 중요한 것은 연령에 맞는 운동법입니다. 생후 1, 2년이 된 아이에게는 가벼운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배, 척추, 손, 발 위주로 가벼운 터치와 아이들이 따듯함을 느낄 정도로 마사지해주세요. 만 3세가 되면 신경계와 근,골격계가 형태적으로 완성됩니다. 아이들은 뛰어 노는걸 좋아하며 밤에 가끔씩 성장통을 호소하게 됩니다. 이럴 때는 아이의 피곤함을 줄일 수 있도록 따듯한 물에 족욕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활동량이 많은 3세 이후에는 간단한 스트레칭과 재미있는 체조를 통해 근육을 풀어주어, 성장판을 부드럽게 자극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초등학교 때에는 제2의 급성장기가 찾아오는 때입니다. 이 때에는 성장판을 물리적으로 자극하는 운동이 중요합니다.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고 뼈를 단단하게 하기 위해서는 중력을 이용한 물리적 자극이 필요하며 자신의 몸무게를 이용하여 가볍게 뛰는 운동이 도움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떠한 운동이라도 과유불급이기에 적당히 몸에 열이 날 정도까지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우리의 근육과 뼈인 육체를 튼튼하게 할 뿐 아니라 마음 또한 튼튼하게 합니다. 또한 적당한 운동은 숙면과 면역력에도 도움을 주기에 아이들에게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건 분명합니다. 하지만 영양, 운동, 수면 외에도 더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항상 웃음을 잃지 말고 건강한 생각으로 생활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장의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6
- 인간 네비게이터 오늘날 일상생활에 거의 필수품처럼 활용하는 장치가 네비게이터다. 이것은 전국의 모든 도로와 지형물을 자동적으로 안내하여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전혀 모르는 곳까지도 거침없이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네비게이터가 짜증이 날 때도 있다. 어떤 곳에서는 차가 잘 빠지는 도로나 더 빠른 샛길을 잘 알아서 운전하고 있는데도 자꾸 잘못 가고 있다고 안내 멘트를 반복하는 것이 그런 경우이다. 이럴 때면 간단히 스위치를 눌러 작동을 중단시키면 된다. 즉 본인이 도움이 필요하다면 켜고 굳이 도움이 필요 없다면 끄면 된다. 알코올중독인 사람들 중에는 그의 아버지가 마치 인생살이의 네비게이터 같은 역할을 하려는 수가 많다. L씨의 아버지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 그는 정년을 맞을 때까지 조그마한 실수 하나 없이 모든 일을 잘 처리하고 은퇴한 분이다. 그는 다른 자녀들과 달리 자신의 장남인 L씨에게 자신의 삶의 원칙을 그대로 기대하고 요구하였다. 그런 기대를 가진 아버지로서는 L씨가 하는 것마다 미더워 보이지 않고 못마땅하기만 했다. 그래서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조그마한 일까지도 세심하게 개입하여 완벽하기를 요구하였다. 그러다 보니 부자 관계는 번번이 일방적으로 지시하고 명령하고 간섭하는 것만이 전부였다. 술 문제까지 생긴 후부터는 무슨 일이든지 사사건건 지적하고 냉소적으로 비판하고 핀잔하고 깎아내리게 되었다. 아들에게 운전을 시키고서도 뒷자리에 앉아서 아들의 운전 하나하나를 일일이 좌지우지한다. 결코 목적지를 미리 알려주지 않고 교차로 약 50미터 앞에 이르러서야 ‘좌로 깜박이’ 혹은 ‘직진’ 이라고 지시하기도 하고, 속도가 조금만 빠르다 싶으면 ‘감속’ 하고 명령한다. 그래서 오죽하면 그는 자신의 아버지를 인간 네비게이터 라고 하겠는가? L씨가 술에 의지하게 된 이유의 하나는 이 인간 네비게이터의 끝없는 작동을 결코 중단시킬 수가 없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적어도 취해 있는 한 아무리 네비게이터가 떠들어도 귀에 들리지 않을 수 있고 인간 네비게이터도 더 이상 잔소리를 하지 않으니까. 그런데 문제는 그 운전 경로가 언제고 되돌아 올 수도 있는 도로가 아니라 흘러가버린 그의 인생이라는 사실이다. 아버지가 더 이상 네비게이터이기를 포기하지 않는 한 또 L씨가 그러한 네비게이터로부터 스스로를 떼어내 버리지 않는 한 그의 단주 시도는 또 무위에 그치기 쉬워 보일 뿐이다. 강원알콜상담센터 신정호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2
- 불임에서 부인암까지, 여성전문 토탈 케어의 차별 돋보여 여성전문 진료의 대명사처럼 이미지화 된 차병원 길병원 을지병원, 이들은 산부인과의원에서 출발해 위풍당당 국민병원으로 자리매김한 공통점을 갖고 있다. 경남에는 그에 버금해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창원한마음병원이 있으니. 산부인과로 시작한 작은 출발이 불임과 출산 나아가 부인암 수술에 이르기까지 여성을 위한 모든 장치, 우리 지역 유일의 여성토탈케어 전문시스템을 자랑하는 곳이다. 하충식 한마음병원장(의학박사 산부인과 전문)은 “명실공히 경남도민을 위한 최고병원을 모토로 마음과 정성을 다해 성장을 지향한다”고 전한다. 자연분만율 전국 2위, 무균정화시스템신생아실, 국제인증모유수유전문가(IBCLC), 전국종합병원 소아과 이용율 3위를 자랑하는 한마음 병원 산부인과를 들여다본다. 첨단 의료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의 여성전문센터 한마음병원 산부인과는 첨단 의료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을 바탕으로, 산부인과 전 영역 모든 질환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성전문센터를 통해 여성 관련 클리닉(미혼여성검진, 산과, 부인암, 복강경수술, 불임, 요실금/갱년기, 회음성형과 피부, 비만 등)에 심혈을 기울이며, 곧 완공될 400병상 증축에 맞춤한 첨단 시설은 더욱 완성도 높은 전문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균정화시스템의 신생아실 한마음병원 산부인과의 차별성 가운데 특히 무균정화시스템(신생아실)을 꼽을 수 있다. 양압으로 외부공기가 바로 유입되지 않게 하고, 일부 외부공기는 헤파필터를 통과해 정화시키는 시스템이다. 청소와 정기 점검 및 주기적 필터 교환 등으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아기들의 위생과 건강은 물론, 산모와 그 가족 심리와 정서까지 아울러 보살피는 효과를 얻는 병원 측 최선의 마음이 담겨있다. 국제인증모유수유전문가(IBCLC) 3명이 활동하는 산부인과 엄마 젖은 아가에게 최고 최상의 선물이다. 모유수유는 참 자연스러울 것 같지만, 젖몸살 등 수유에 관한 힘든 기억은 누구나 있을 만큼 실지로는 어려움이 많다. 많은 산모들이 수유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로 그 고통을 호소하는 것이 실정이다. 이에 맞추어 한마음병원 산부인과는 ‘국제인증모유수유전문가’를 두어 산모와 아기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갖가지 까다로운 관문을 통과해 자격을 딴 3명의 국제인증모유수유전문가(IBCLC-International Board Certified Lactation Consultant)가 모유수유에 관해 질 높은 관리와 방법 등 알찬 노하우로 다가가며, 아기와 산모 그리고 가족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한다. 모든 생명은 고귀하다는 최고의 명제 한마음병원 하충식 원장의 마음에는 ‘생명으로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랑받아 마땅하고 귀하다’는 철학이 깔려있다. “서번트servant 의식으로 환자와 직원 직원 가족에게 다가갑니다” 라며 요람에서 무덤 까지라는 말 그대로 산전산후를 포함해 아기의 성장에 이르기까지 파트너로서 동행하고 싶은 마음을 전한다. 종합병원 가운데 자연분만율 33%로 전국에서 2위이며 제왕절개율이 10%나 낮다. 뿐만 아니라 100% 모유 수유를 이끄는 등 한마음병원 산부인과의 차별성에는 하원장의 철학이 그대로 녹아있다. 한마음병원의 최고 자랑이라면, 한마디로 산과부터 부인과 질환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창원마산에서 이 곳 뿐이라는 것. 불임부터 부인암까지 모두 커버할 수 있도록 세팅된 토탈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는 점이다. 하원장은 “차병원이 산부인과에서 자라났듯이 산부인과 소아과를 모태로 성장해온 한마음병원이 경남에서 진정 최고의 병원이 되고자 합니다. 유리를 줍는 페스탈로치처럼 행동하는 봉사자로서의 의사를 지향합니다”라고 전한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2
- 아이들은 왜 어른보다 감기에 잘 걸리고 축농증이 많을까? 통천한의원김현철 원장現)부산시 한의사회 연제구 회장사람의 코 주위의 두개골에는 상악동, 사골동, 전두동, 접형동이라고 불리는 4쌍의 속이 비어있는 구조물이 있는데, 이들을 부비동이라고 합니다. 이 부비동 안쪽의 점막에 생기는 염증을 부비동염, 혹은 축농증이라고 부르죠. 한방에서도 축농증을 ‘비연(鼻淵)’이라고 부르는데 콧속의 연못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린이는 상대적으로 부비동이 덜 발달해 콧물이 잘 고이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합니다. 즉 쉽게 콧물이 고여 썩는다는 것을 말합니다.어린이가 축농증에 걸리면 기억력이 떨어지고 주의가 산만해집니다. 명랑하던 아이가 짜증을 부리거나 우울해지며, 쉽게 피로감을 호소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이를 의학용어로 ''''비성(鼻性) 주의산만증''''이라고 합니다. 축농증에 걸린 아이들은 코를 킁킁거리는 것 외에도 다양한 증상을 보입니다. 체온을 재보면 정상이지만 속열이 있어 항상 덥다며 잘 때는 이불을 차냅니다. 또 찬 음료를 좋아하고, 찬 곳에 몸을 대고 자려고 합니다. 콧물이 목구멍으로 넘어가 기침을 하거나 편도선염이 잦고 코피도 잘 흘리게도 됩니다. 축농증은 소양인이나 태음인에게 많습니다. 소양인은 상초에 열이 많아 콧속 염증을 부추기고, 태음인은 비습한 체질로 호흡기가 약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방에서 축농증 치료는 상초의 열을 풀어주면서 면역력을 강화하는 약을 쓰게 됩니다.축농증의 치료는 성인의 경우에는 수술을 하기도 하지만, 두개골이 계속 자라고 있는 아이들에게 축농증 수술은 부비동 주위의 발육 이상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한방에서는 이런 경우 한약을 복용하고 한방외용제 등을 발라서 재발을 막고 치료하는데 상당히 좋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축농증은 일단 걸리면 치료가 쉽지 않은 만큼 예방이 중요합니다. 평소에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길러주고, 인스턴트음식이나 환경호르몬 및 과도한 항생제의 남용 등은 면역력을 약화시키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비염이 있는 경우라면 비염을 치료해 주는 것도 축농증을 예방하는 중요한 방법일 것입니다 2009-04-21
- 체질 여드름을 알면 얼굴이 깨끗해진다 행복드림 한의원정영목 원장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마른 체형이 있는가 하면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고 자고나면 얼굴이 붓는 사람이 있습니다.뱃속이 가스가 차고 속이 좋지 않으며 항상 얼굴에 빨간 뾰루지가 올라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렇듯 여드름도 체질별로 다르기 때문에 치료방법도 다릅니다. 겉만 치료하면 다시 여드름이 다시 생길 수 있지만 체질 알고 속까지 다스려 근본을 치료하면 여드름은 다시 생기지 않습니다.모공 크고 땀 많은 태음인비만환자의 80%를 차지한다는 태음인의 경우 모공이 크게 발달해 땀도 다른 체질보다 많이 나고 피부에 피지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여드름 환자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다른 체질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주로 간열로 인한 여드름이 많아 양 관골부에 여드름이 잘 생깁니다.건성이며 얼굴 붉은 태양인건성피부가 많으며 여드름은 다른 체질에 비해 잘 안생깁니다. 피부에 열이 많아 안색이 쉽게 붉어지며 특이 체질관계로 가려움증이나 여드름이 갑자기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냉하며 추위 많이 타는 소음인여드름이 가장 맣이 발생하는 체질이 소음인입니다. 소음인은 소화기 계통이 약하고 냉하며 추위를 많이 느끼는 형으로 특히 피부로 발산을 많이 하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나 생리불순 등으로 순환장애가 일어나면 피지생성은 증가하는데 반하여 모공을 통하여 배출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여드름이 많이 생기는 경향이 있습니다.열 많고 몸이 허한 소양인소양인은 열이 많아 얼굴에 열독이 올라오면서 이마나 얼굴전체로 작고 붉은 여드름이 많이 나타납니다. 소음인도 열이 올라오지만 이는 몸이 허해서 나타나는 허열인 반면 소양인은 변비로 인한 장독과 폐비 열독으로 인한 실열성 여드름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몸 안이 깨끗해야 얼굴도 피부도 깨끗하고 맑아 집니다. 여드름은 체질에 맞지 않게 아무렇게나 약을 쓰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피부와 얼굴은 우리 몸 속을 보여주는 거울과도 같습니다. 안색이 좋지 않다면 하루 빨리 속을 다스리는게 좋습니다. 2009-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