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독감 예방 접종에 관하여 독감은 인플루엔자라고 하는 균에 의해서 생기는 병으로, 흔히 독감이라 하지만, 독감과 감기는 전혀 다르다. 독감 접종은 누구나 꼭 하는 것이 좋다. 1. 생후 6개월부터 19세 까지의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은 독감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와 가족 역시 독감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2. 50세부터의 어른들도 반드시 접종하는 것이 좋다. 3. 유아원이나 유치원 같은 곳에서 단체 생활을 하는 아이들이나, 기숙사 같은 곳에서 집단 생활을 하는 학생이나, 직장인, 군인들은 꼭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4. 6개월 이상의 어린이와 성인 중 천식 같은 만성 호흡기 질환이나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물론, 같이 사는 가족들도 반드시 해야 한다. 5. 6개월 이상의 어린이와 성인 중 당뇨병과 만성 신부전, 그리고 면역 저하 상태로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과 그 가족들은 꼭 해야 한다. 6. 가와사키병 같은 질병을 앓아서 오랫동안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6개월에서 18세의 아이들과 그 가족은 반드시 한다. 7. 임신한 여성과 독감이 유행할 시기에 임신할 여성 역시 해야 한다. 특히 임신 전시기에 독감의 합병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임산부는 꼭 접종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젖을 먹이는 엄마도 독감 접종을 해야 한다. 엄마가 독감 접종을 하면 독감에 대한 항체가 엄마 젖을 통해서 아기에게 전달되어 아기에게도 어느 정도 독감 예방의 효과를 줄 수 있다. 8. 그 외에도 독감에 덜 걸리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독감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우리나라는 인구가 밀집되어 있어 일단 독감이 돌면 쉽게 전염되고, 공기가 나쁘기 때문에 독감의 합병증이 심각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독감 접종은 9-10월에 접종을 시작한다. 독감 접종의 효과는 접종한지 2주 후부터 생겨서, 수개월 지속되기 때문에, 가을에 접종을 하면, 독감이 많이 발생하는 12월에서 3월까지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그러나 독감 접종을 한다고 감기에 적게 걸리는 것은 절대 아니다. 감기와 독감은 전혀 다른 병이기 때문이다. 독감 접종 후 접종 부위가 부을 수도 있고, 아프거나 가려울 수 있는데, 대개 48시간 내에 좋아진다. 그러나 비교적 안전한 접종이다. 그러나 계란에 대해 심한 아나필락시성 과민 반응을 보이는 경우는 독감 접종을 할 수 없다. 아이튼튼 소아청소년과 의원 이미애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깔끔한 이미지의 완성, 제모! 지난 해인가, 빼어난 미모의 어떤 여가수가 ‘콧수염을 민다’고 말해서 화제가 된 일이 있다. 처음에 솜털 같은 것들이 있어서 화장도 잘 안 받고 보기도 싫고 해서 면도를 했는데 털이 없어지지는 않고 면도를 하면 할수록 더 굵은 털이 난다는 이야기였다. 필자는 ‘털’과 관련된 다양한 상담들을 받아왔던 터라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사실 코 밑뿐만 아니라 팔 다리는 물론 가슴이나 배꼽 주변에도 털이 자라 고민인 여성들이 의외로 많다. 남자에게는 어떤가? 과거에는 털이 수북한 팔뚝이나 종아리, 가슴 등은 남성적인 매력을 나타내는 상징이었다. 수염 또한 구레나룻에서 시작해서 코밑, 턱 밑에 이르기까지 빽빽하게 난 수염을 말끔히 면도해서 파르스름한 면도자국이 보이는 것을 멋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시대가 바뀌어 많은 털이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게 되었다. 또한 면도 자체가 귀찮아지거나 면도로 인해서 발생하는 피부 트러블 때문에 남성에게 있어서도 수염은 이제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가 됐다. 털을 없애는 가장 흔한 방법은 면도기와 족집게, 제모크림, 탈모 왁스 등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들은 털이 또다시 자라기 때문에 늘 일정한 시간을 두고 계속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심각한 피부 트러블이나 염증, 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보다 더 근본적이고 효과적으로 털을 없애는 방법은 없을까? 최근 많은 제모레이저가 출시되어 영구제모시술법을 통해 원치 않는 털을 말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그러나 초기의 제모레이저나 IPL을 이용한 제모시술은 털만을 목표로 하여 아프고 화상을 입거나 흉터를 남기는 부작용이 있었다. 미국 FDA에서 제모전용레이저로 승인받은 레이저인 ‘소프라노XL 제모전용레이저’는 털을 자라게 하는 모낭을 목표로 하여 털을 근본적으로 파괴시킨다. 따라서 통증이 적고 영구제모의 효과가 좋은 것이 특징이다. 평균적으로 한 번의 치료 시 평균 20-30%, 5회 시술을 받으면 평균적으로 80% 이상 제모가 되며 나머지도 매우 가늘거나 솜털처럼 바뀌어 말끔하면서도 자연스런 피부가 된다. 한번 치료에 모든 털이 동일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 간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 치료간격은 약 4-6주 간격이며 보통 5회 정도의 반복치료가 필요하다. 물론 털의 재생속도는 사람마다 달라서 개인마다 치료횟수에 있어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또한 제모를 할 부위, 털의 밀도, 털의 색과 두께, 모낭의 깊이에 따라 제모전용으로만 쓰이는 제모레이저를 선택해야만 아무런 부작용 없이 영구제모를 할 수 있다. 엘레핀의원 최동훈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백내장의 치료 1) 약물 치료 초기 백내장의 경우 진행 속도가 사람마다 다르고, 포도막염과 같은 질환에 의해 생긴 경우에는 질환 자체도 치료해야 하므로, 정기적인 안과 검사에 따른 안질환 치료, 그리고 초기 백내장 진행에 영향을 주는 적절한 약물 요법 등으로, 환자의 일상생활을 유지한다. 크게 점안약(pirenoxine계통, bendazac lysine계통)과 내복약(bendazac lysine계통)이 있다. 현재까지 개발되어진 ‘항 백내장 약’은 완전하게 진행을 막는 것은 불가능하며, 진행을 늦추는효과 밖에 없다. 일단 백내장이 진행하여 수정체가 혼탁해지면, 약 등으로 원래의 투명성을 회복할 수 없다. 백내장이 진행되면 녹내장이나 포도막염 등의 다른 무서운 질환이 속발되어 오는 경우도 있다. 2) 수술 치료 지난 수십년간 백내장에 대한 수술적 치료방법은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최근엔 95%이상의 성공률을 보이면서, 수술및 회복 과정도 크게 발전했다. 백내장의 수술시기는 지난 십여년 전만해도 교정시력이 0.3에서 0.5이하인 경우를 수술 가능한 시기라 알려져 왔으나 그동안 수술방법의 눈부신 발전으로, 환자분들의 직업, 연령 등에 따라 생활에 불편함이 어느 정도인가를 고려해 결정한다. 그러므로 더 이상 백내장이 ‘성숙’될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 되며 시력을 잃기 전 수술이 이루어져야 한다. 백내장이 심하면 수술에 의한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고 최신 기법으로 수술을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드물게 수술 시기를 놓쳐 과숙백내장이 되면, 안압 상승으로 인해 시신경 손상을 초래하는 녹내장으로 실명할 수도 있다. *초음파 유화술 * 아주 작은 약 3mm이하의 절개 창을 통해서 백내장 수술을 진행한다. 컴퓨터화 된 기계를 이용하여 1.5mm 굵기의 기구가 눈 안에서 일초에 40000번 진동하여 수정체를 아주 작은 가루로 만들어 수정체를 제거한다. 그런 후 작은 절개창을 통해 접는 인공수정체를 사용하여 원래 수정체가 있는 부위에 삽입한다. 초음파 유화술의 장점은 시력의 회복이 빨라서 일상생활로의 복귀도 빠르다. 단 너무 많이 진행된 백내장인 경우에는 초음파 유화술을 시행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백내장 수술의 목적은 혼탁된 수정체(백내장)를 제거하고 맑고 깨끗한 인공 수정체로 교환하고 수술중 환자분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술 후 빠른 시력회복과 조속한 일상생활의 복귀다. 백내장은 아직 예방책이 없지만 안과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경과 관찰 및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받는다면 대부분 좋은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 손안과 손재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나도 여왕 대접 한번 받아 볼까나! 당당하고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고 싶은 여성들이 늘면서 아름답게 보이고자 하는 욕구는 이제 여성의 기본권이 됐다. 많은 여성들이 성형을 택하는 이유는 외모 콤플렉스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적극적인 자신의 표현과 사회활동에 자신감을 갖기 위함이다. 그래서 화장기 없는 쌩얼은 지칠 줄 모르는 인기다. 여성의 미를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성형 과 함께 피부관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다. 성형과 피부과 진료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자랑하는 Q의원의 성형·피부 클리닉을 찾아가 봤다. 당신을 Queen으로 모십니다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 카페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실내 인테리어가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반갑게 맞이하는 정영철 원장을 비롯 병원 직원들을 대하니 내집같은 편안함마저 든다. 해운대구 우동 벤츠·포르쉐 매장 4층에 위치한 Q의원 성형·피부 클리닉(원장 정영철)은 지난 9월 초에 개원했다. 정영철 원장은 “오랜 기간의 노력 끝에 성형·피부 클리닉을 전문으로 거듭남으로서 신뢰를 바탕으로 진료하겠다. 나아가 쾌적한 시설에서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병원명의 Q는 ‘삶의 질이 바뀐다’는 의미의 Quality와 ‘여왕대접을 받는다’는 Queen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Q성형외과는 환자들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호해 주기 위해 예약제와 상담실 운영, vip 룸, 커플룸, 파우더룸 등 환자의 편의시설에도 세심한 배려를 했다. 성형과 피부관리를 한번에-원스톱 의료서비스 Q의원에서는 성형외과와 피부과 진료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 맑고 탱탱한 피부미인이 주목받는 요즘 성형과 더불어 피부관리는 미를 완성하는데 불가결한 요소다. 성형에는 여러 분야가 있지만 최근 들어 여성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끄는 분야는 코성형과 가슴성형이다. 정 원장은 “한국인의 아름다운 코는 한국인의 얼굴크기와 모양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는 코라 할 수 있으며 단순히 콧대만 높여주는 것이 아니라 콧대와 코의 연골부분, 코끝, 코 앞부분의 모습을 제자리 찾아 주어야 미학적으로 아름다운 코가 된다. 최근 코성형으로는 염증 및 합병증 등 부작용의 우려가 적은 자가연골을 이용한 코수술을 권유한다”고 전했다. 여성의 자존심인 가슴을 보다 아름답고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가슴성형은 최근 등장한 보형 물인 코헤시브 겔을 이용한 가슴성형이 인기다. “코헤시브 겔은 가슴확대수술을 했을 시 외부에서 만져지는 촉감이 실제 가슴과 매우 유사하고 유연성이 좋아 신체의 움직임에 따 라 자연스러운 가슴모양을 만들어 줌으로써 성형한 티가 거의 나지 않는다” 며 “생리 식염 수백에 비해 수명도 길며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점으로 환자들의 수술만족도가 높 다”고 정 원장은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최신 의료장비를 이용한 피부클리닉 또한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프락셀레 이저, IPL, 멜라도파, 각종 치료용 레이저를 이용한 피부관리, 치료가 간편하면서 넓은 부 위를 한번에 치료 가능한 PDT를 이용한 여드름 치료 등이 특색이다. 또한 탈모관리, 모발 이식술, 제모전문 다이오드레이저(Mozero) 등 전반적인 피부클리닉 서비스를 받을 수 있 다. “진료 후 외모뿐만 아니라 내적인 부분까지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일회성으로 끝나는 수술이 아닌 수술 후의 완벽함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하는 정영 철 원장에게서 의사로서의 따뜻한 마인드를 엿볼 수 있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다이어트엔 가을 녹차가 좋다 커피, 코코아와 함께 지상의 3대 차에 속하는 녹차. 비만이나 혈관계 질환, 암 예방 효과 등이 알려지면서 다른 차나 음료 대신 녹차를 선택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녹차는 보통 봄에 수확한 여린 잎을 최상으로 치는데 다이어트에는 가을에 수확한 찻잎이 더 좋다고 한다. 봄에 수확한 것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체중 관리에는 더 효과적이라는 가을 녹차 효과적인 음용법. 가을 녹차의 비밀은 ‘카테킨’ 차의 품질을 가늠하는 기준은 보통 색과 향, 맛 등이다. 그래서 보통 4~5월 새 가지에 돋아난 여린 잎을 최상의 것으로 친다. 또 어떤 지역에서 생산되었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도 한다. 그런데 같은 찻잎이지만 녹차, 홍차, 우롱차로 나뉘는 것은 제조 과정의 차이. 이 가운데서 녹차는 잎을 바로 가열(덖는다고 한다)해 산화효소를 파괴, 녹색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찻잎은 맑은 날, 새벽이슬이 덜 마른 때 딴 것을 으뜸으로 치는데 녹차가 최고가를 받으려면 봄볕을 받아야 한다. 봄에 일찍 딴 찻잎은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향이 감미롭고 구수해 차를 마시면 산뜻한 기분을 주는데 이는 차의 향이 교감신경의 흥분을 억제하기 때문. 향기를 이용한 아로마 테라피와 같은 원리다. 반면 가을철에 딴 것은 비교적 싼값에 거래된다. 의외로 봄 녹차보다 가을 녹차에 카테킨 성분이 1~2퍼센트 정도 더 많이 들어 있다. 카테킨은 지방 분해와 흡수 방지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를 위해 녹차를 마신다면 가을 녹차가 더 권할 만하다. 카테킨은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성분으로 야채나 과일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 가운데 하나다. 봄에 수확한 찻잎은 카페인과 비타민 C, 단맛을 내는 아미노산의 함량이 높은 반면 카테킨 성분이 여름·가을에 수확한 잎에 비해 적다. 구수하고 감미로운 봄 녹차가 풍미 면에서 더 상급으로 취급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가을 찻잎은 아미노산 성분은 봄 것보다 떨어지지만 카테킨 성분 함량이 높아진다. 즉 카테킨 성분은 봄철보다 여름, 여름보다는 가을 찻잎에 더 많이 들어 있다. 카테킨은 체내 중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기능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잎째 갈아 먹는 분말형이 가장 효과적 녹차의 최상급은 ‘우전’이라고 불리는 봄 녹차. 우전은 4월 10일 전후해 사람이 손으로 따는 차로 최고가에 한정 판매돼 녹차 마니아들은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우전차를 확보해두기도 한다. 이렇게 4월경에 시작되는 녹차 수확은 8월경까지 보통 세 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그 이후에 생산되는 차를 ‘가을 녹차’라고 한다. 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대량 생산 브랜드는 우전차를 제외하고는 시기별로 분류해 판매하지 않고 봄철에 일괄 수확한 찻잎을 재료로 잎차, 티백, 현미 녹차, 가루 녹차 등으로 생산한다. 따라서 끝물인 ‘세물 녹차’나 가을 녹차를 구입하려면 지방의 개인 다원을 찾거나 다원이 운영하는 웹사이트를 찾아야 한다. 가격은 첫물 봄 녹차에 비해 세물 녹차가 싼 편이다. 그렇다면 녹차는 어떻게 마셔야 그 성분을 100퍼센트 얻을 수 있을까. 시중에 나와 있는 녹차 타입별로 순서를 매기자면 가루 녹차가 가장 좋고 두 번째 잎차, 그 뒤가 티백과 음료로 판매하는 인스턴트 녹차 순이다. 가루 녹차는 잎을 통째로 간 것이라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반면 티백으로 마시면 빠른 시간 내 우러나는 수용성 성분만 섭취할 수 있다는 게 단점. 가루 녹차는 말차라 하는데 처음 마실 때는 잎차에 비해 비린내가 느껴질 수 있다. 말차용 다기를 이용해 카푸치노처럼 부드러운 거품을 만들어 먹으면 말차의 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다. 가루 녹차는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떠먹는 요구르트에 섞어 먹는 것. 삼겹살을 구워 먹을 때 살짝 뿌리거나 소스에 섞어 찍어 먹는 것도 방법. 카테킨 성분이 지방 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피부 미용에 이용할 수도 있다. 달걀과 우유를 녹차 가루와 섞어 팩을 하면 투명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통증없는 레이저 질 성형수술 여성의 성기능 장애는불감증, 성 교통, 질 이완증, 요실금 등은 여성성 기능장애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치료를 받을 경우 어렵지 않게 벗어날 수 있다. 최근 시술되고 있는 레이저를 이용한 골반근육 복원술에 대해 알아보자. 골반 근육은 방광, 자궁, 직장 등 골반에 있는 장기를 받쳐 주는 지지대 역할을 하여 골반 장기가 뒤틀리지 않게 고정시켜 준다. 또한 요도, 질, 항문을 둘러싸고 있어서 소변 및 대변을 참는 기능과 질 수축에 관여하여 성생활에도 매우 중요하다. 1952년 닥터 케겔은 골반저근운동으로 골반 저근이 강화되면 여성성 기능이 향상되어 불감증이나 오르가즘 장애에 매우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여성성 기능장애를 위한 부인과 성형수술에는 레이저 골반근육복원술, 질축소술, 소음순 및 외부 성기성형술, 음핵노출술등이 있다. 질축소술은 소위 ‘이쁜이수술’이라고 알려져 있는 수술로 출산 때문에 넓어진 질을 좁혀 주어 부부 관계를 원만하게 해주고 성감을 높여 주기 위한 수술이다. 그러나 시술시 굉장히 아프고 몇 개월 후면 다시 늘어나는 단점이 있다. 질축소술은 요실금이나 배변 기능과는 무관하고, 질 점막을 잘라 내기 때문에 부부 관계시 액이 적게 나와 성교 통이 생기고, 나이가 들어 질 위축증 으로 고생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질축소술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바로 레이저 골반근육복원술이다. 이는 새로운 질 성형 수술로서 레이저를 이용해 질 점막을 잘라 내지 않고도, 늘어나고 손상된 골반 근육을 찾아서 출산 전의 위치로 되돌려 놓고 느슨해진 근육을 붙들어 매어 준다. 레이저 골반근육복원술은 성기능 강화로 오르가즘을 느끼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배변 기능과 요실금 치료에도 도움이 되며 처진 힙과 회음 부를 처녀 때로 되돌리는 회춘술로 성기능에 효과적인 새로운 질 성형수술이다. 레이저 골반 근육 복원술의 장점으로는 기존의 질 성형 수술보다 통증이 없다는 것과 무통 수술로 입원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배변 기능이 좋아지고 요실금 예방 및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골반근육 복원술은 무엇보다 질수축력이 좋아져서 질 이완증 및 오르가즘 장애등의 성기능이 호전되어 부부 생활이 매우 만족스러워 진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마음 속 깊은 곳의 변강쇠와 카사노바 변강쇠와 옹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조상들의 성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변강쇠전’ 은 오래전 영화로도 수편이 만들어 졌고 또 마당놀이로도 만들어져 많은 사람들을 웃겼었다. 영화에 나오는 변강쇠는 물건(?)하나로 천하의 여인들을 평정하는 그야 말로 슈퍼맨이라 볼 수 있다. 스테미너의 상징처럼 밤새도록 수십명의 여자를 상대하고도 지칠 줄 모르고 한번 섹스를 시작하면 언제 끝날지 모를 만큼 오랜 시간동안 상대여성을 혼절시킨다. 단지 우리 조상들의 해학극이지만 이러한 변강쇠가 우리나라 남성들에게 알게 모르게 끼친 영향은 정말로 대단하다. 대한민국의 남성들은 변강쇠와 같은 남성상을 섹스에 관한 한 가장 완벽한 남성상으로 무의식중에 인지하고 있다. 그래서 남자의 성기가 크고, 섹스시간이 길면 길수록 좋은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생각은 부지불식간에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 변강쇠는 우리 조상들이나 우리나라 사람들의 섹스관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표본이라고 볼 수 있다. 반면에 서양 남성들의 부러워하는 대표적인 남성이라면 카사노바를 들 수가 있다. 물론 변 강쇠는 가상의 인물이고 카사노바는 실존인물이지만 한국 남성의 이상형과 서양남성의 이상형은 극명하게 차이가 난다. 우리에게 알려진 카사노바는 ‘바람둥이’의 대명사처럼 여겨지지만 실은 그는 유명한 철학자였다. 카사노바만큼 여성의 심리파악에 뛰어났고, 여성이 원하는 꿈과 욕망을 파악하기 위하여 힘쓴 사람도 드물었다. 그는 여성의 삶에 부족한 부분을 재빨리 파악했고 그것을 채워주었기 때문에 그를 거부했던 여성은 거의 없었다. 카사노바는 엄격한 신분사회에서 자기 속에만 매몰된 채 살아가는 사막과 같은 시대의 사람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존재가 되어 주었다. 그래서 그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유혹자가 될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카사노바에 관한 얘기를 들어봐도 그가 정말 정력이 좋았다 던지 아님 밤새도록 수 십명의 여자를 상대했다 던지 하는 얘기는 나오지 않는다. 그들이 보는 이상적인 남성상은 성 능력이 우세하다고 해서 여성에게 인기가 있다고 보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여성의 심 리를 꿰뚫고 여성이 원하는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남자가 이상적인 남자라고 본 것이다. 필자의 성클리닉을 찾아오는 고객들과 상담해 보면 아직도 한국남성들의 심리 저변에는 ‘변강쇠’라는 이름 석자가 강하게 자리잡고 있음을 느낀다. 실제로 설문조사에 의하면 여성들이 가장 만족스럽게 생각하는 삽입성교의 시간은 5~10분 사이인걸로 나타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남성들이 지속시간이 역시 이 시간을 넘기기 힘들다. 하지만 어떤 남성들은 30분이상 혹은 1시간 이상 섹스를 하면 좋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또한 그에 미치지 못할 경우 남성 자신의 성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기도 한다. 그리고 전희는 하는둥 마는 둥 하고 삽입 후 어떻게든 피스톤 운동을 오래하는 것을 최고로 생각하는 경향도 있다. 하 지만 그럴 경우 상대여성은 상당한 시간을 기쁨속에 헤매이는 것이 아니라 괴로움 때문에 비명을 지를 것이다. 섹스를 식사에 비유하자면 메인요리는 삽입성교가 아니라 전희이고 삽입성교는 디저트에 가깝다. 어떻게 보면 메인요리는 뒷전이고 디저트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 아직까지 많은 한국 남성들의 안타까운 현실이다. 가끔씩 해외토픽에 동남아등에서 정력식품을 찾아 보신관광을 하다가 국제적인 망신을 당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변강쇠가 우리에게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이다. 섹스는 횟수와 시간이 아니라 상대방이 즐겁고 그리고 자기 자신이 즐거워야 한다. 시간의 양이 아니라 어떠한 섹스를 할 것인가를 추구해야 한다는 말이다. 진정 상대방이 원하는 부분을 섬세하고 적극적으로 파악해서 그 부족한 부분을 헌신적으로 채워줄 수 있는 카사노바와 같은 남성이야말로 현대 여성들이 성생활에서 원하는 이상적인 남성상은 아닐런지... 한국의 남성들이여 이제는 마음 깊은 곳에 있는 변강쇠에게서 벗어나자. 성기의 크기와 얼 마나 오랫동안 관계를 하느냐가 성 생활의 질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당신의 아내가 아님 당신의 여자친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파악해 보자. 때론 감미로운 키스와 포옹이 혼자만 만족하는 섹스보다 더 두 사람의 사랑에 도움이 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미혼여성과 기혼여성의 가슴성형 문화에 따라 성형을 하는 추세도 조금씩 다르다. 현재 우리나라의 미의 기준은 서양의 것을 거의 모두 따르고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일명 ''바비 인형 몸매''라고 할 수 있는 서양의 미인 몸매가 ''미의 기준''이 되어버린 지금 그러한 몸매를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고 있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원래 그런 체질을 타고난 서양인들을 따라 잡자니 성형할 곳도 많고 성형 이유도 서양인들과는 조금씩 다르다. 특히, 여성의 상징,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여성의 상징이라고 하면 떠올리는 가슴성형은 더욱 그렇다. 가슴이 너무 커서 고민이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있는 일이지만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은 그 반대의 경우에 비해 턱 없이 적은 수이다. 오히려 여성들이 많은 곳에서 저러한 고민을 털어 놓았다가는 자칫 ''몰매''를 맞을 수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 여성들은 ''작은 가슴''으로 고민을 많이 한다. 스칼렛 요한슨처럼 가슴축소성형 의혹에 휩싸이는 스타들과 달리 대부분의 여자스타들은 가슴확대수술 의혹에 많이 휘말린다. 데뷔 때와는 달라진 볼륨 있는 몸매로 갑자기 화보를 찍기도 하는 등 화제가 된다. 이들은 ''공인''이라는 이유로 부정적인 시선을 받기도 하지만 사실상 이러한 가슴성형은 가슴이 작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이다. 가슴성형은 밋밋한 작은 가슴으로 고민하는 미혼여성이나, 수유나 나이때문에 늘어지고 볼륨이 사라진 가슴으로 고민하는 기혼여성 모두에게 자신있고 당당한 여성으로서의 매력을 찾아주는 역할을 한다. 사람마다 얼굴의 모습이 다르듯이 유방의 모습이나 크기 및 상태가 다르다. 그러므로 가슴의 상태, 유방의 모습이나 크기에 따라 적당한 수술방법을 선택하여 수술방법을 달리해야한다. 미혼여성의 경우 가슴의 피부와 조직에 여유가 없으므로 작은 크기의 보형물을 사용하여야 하며 작은 크기를 사용한다고 하여도 딱딱한 촉감을 가진 유방이 되기 쉽다. 이와같이 가슴에 여유가 없는 경우는 가슴의 조직을 늘려서 여유가 있게 만들어 주어야 하는데, 이런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보옇물로 다블루멘 보형물이 있다. 이 보형물은 두개의 방으로 제작되어 있으며 밖의 방에는 실리콘이 들어있고 안의 방에는 식염수를 넣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이 보형물은 가슴에 넣고 상처가 아문뒤에 3-8주 동안 주기적으로 식염수를 보형물내에 주입해주면 보형물이 팽창되면서 보형물을 덮고 있는 가슴의 피부와 조직이 늘어나게 된다. 이와같이 보형물을 과팽창시킨 상태에서 2~3달을 더 기다린뒤 보형물의 식염수를 빼서 원하는 크기로 줄여주면 늘어난 조직때문에 좀 더 부드러운 가슴이 될 수 있다. 이 보형물을 사용하면 마사지가 필요없다는 장점이 있다. 출산 경험이 있는 기혼 여성이 유방확대수술을 원하는 경우는 가슴이 처지지 않고 단지 밋밋하여 유방의 볼륨을 늘리기를 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경우에는 겨드랑이 절개를 이용하여 근육하 유방확대수술을 하는 것이 수술의 표시가 나지 않으면서 자연스런 모양과 촉감을 가진 유방으로 키워줄 수 있다. 그러나 좀더 확실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수술 후 병원에서 교육받은 대로 마사지를 잘 해 주어야 하며 자신이 없으면 병원에서 전문적인 마사지를 받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여드름 新치료법 - 마일드PDT 이미지에 있어서 피부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 미남미인을 결정짓는 조건으로 피부를 따지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피부가 깨끗하고 예쁘면 이목구비가 완벽하지 않아도 미남, 미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중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고운 피부를 갖기를 열망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된다. 한 번 남겨진 여드름 흉터나 여드름 자국은 적극적인 치료 없이는 스스로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상황은 더욱 더 심각해질 수 있다. 여름이면 땀과 피지분비가 많아 여드름도 더 심해진다. 여드름의 원인은 호르몬의 변화가 대표적이다. 사춘기 동안 증가된 호르몬은 피부의 피지선(피부 기름샘)을 커지게 하며 이들 피지선은 얼굴, 등, 가슴 부위에 많이 존재한다.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있는 남성 호르몬에 의해 활성화된다. 여드름은 피지선과 피지가 배출되는 통로인 모낭 상부의 만성염증으로 호르몬 불균형, 모공입구 폐쇄, 여드름 균의 증식으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피부피지 생산이 증가되고 모공이 막히면서 면포를 형성하게 되는데, 여기에 2차적인 세균의 감염으로 염증이 생겨 농포를 형성하게 된 것이 여드름이다. 여드름은 여드름의 상태, 개개인의 피부특성, 치료 후 피부 회복기간, 치료의 효과가 나타나는 시기 등이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일반적인 여드름치료 방법으로는 여드름치료제, 여드름 피부 관리, PPX, PDT, 마일드 PDT 등이 있다. 그중 마일드 PDT는 기존의 주사나 약물복용의 불편함과 부작용 없이 광원을 이용해 피지선은 억제하고 여드름 균은 제거하는 신개념 시술이다. 특히 여드름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안전한 시술로 주목받고 있다. 통증이 없고 시술 후 세안, 화장이 가능하며 시술 후 자외선 차단이 필요 없이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 가능하다. 여드름 치료는 모공확장과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은 단기간에 없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걱정하기보다는 초기 치료와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발 관리 잘하면 10년은 젊게 살아요 “손으로 꾹꾹 정성껏 눌러주는 발마사지를 받으면 마치 여왕이라도 된 듯한 기분이 들어요. 피로도 말끔히 풀리는데다 시원하고 개운한 것이 정말 좋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친구나 가족 모임 등이 있으면 발마사지 하는 곳으로 종종 모입니다. 마사지를 받으면서 가벼운 이야기를 나누기도 좋고 건강도 챙길 수 있거든요. 휴일 나들이 코스로도 정말 추천하고 싶은데 우리집은 남편과 아이들도 엄청 좋아해요. 어르신들도 당연히 좋아하고요. 특히 엄마들 모임을 이곳에서 한다면 다들 너무 좋아하죠.” 정영숙(45·마두동) 주부의 말이다. 발은 제2의 심장 중요한 경혈과 경락이 집중되어 있는 인체의 축소판인 발을 잘 만지면 전신의 피로가 풀리고 건강에 자신이 생기는 걸 느낄 수가 있다. 중국 고대의학서 ‘중의경전’에서는 ‘발은 제2의 심장’으로 지칭, 인체에서 중요한 부위로 진단하고 있다. 그만큼 건강의 척도가 되는 발 관리가 중요하다는 말일게다. 사실 발 건강법의 역사는 지금으로부터 약 4000년 전 중국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그 당시 중국의 의원들은 침술 이외에도 발바닥의 혈도를 안마요법을 통하여 대응해줌으로써 인체의 질병을 다스렸다고 전해진다. 현대의학에서도 인체의 하중을 고스란히 받아내는 발이기에 만약 발에 이상이 생기면 무릎과 골반, 척추와 근육, 근골격계의 균형과 조화가 깨지므로 요통 관절통 족근통, 때로는 두통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있다는 사실이 여러 임상실험으로도 증명됐다. 따라서 발마사지 또한 근래에 와서는 뛰어난 미용 효과를 지닌 에스테틱(esthetics) 프로그램으로 인식 되고 있다. 실제로 발마사지를 꾸준히 하면 체내 호르몬 분비가 촉진되어 건강은 물론 노화를 방지하는 안티에이징 효과까지 있어 “발 관리를 잘하면 10년은 젊게 산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발 건강은 전신건강과 바로 연결 더풋샵 라페스타점 김정옥 대표는 “평소 발관리만 잘해도 크고 작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발 건강은 전신건강과 바로 연결되기 때문. 김 대표의 말을 더 들어보자. “발을 강하고 튼튼하게 만들면 단순히 발의 근육만 강화되는 게 아닙니다. 심장, 폐, 뇌, 내장 등 신체기능이 전반적으로 좋아져 몸 전체가 건강해지죠. 평소 발 관리를 꾸준하게 하고 걷기 운동으로 발을 단련시키면 노화와 치매 예방 효과가 크거든요.” 또한 피로와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들과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이들에게 발마사지는 탁월한 효과가 있단다. 이는 자연치유요법으로서 마사지를 통해 발바닥의 말초신경을 자극시키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 활동이 원활해지고 내분비기능도 조절이 되며 각종 만성통증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사실 김 대표는 발마사지를 통해 많은 효과를 본 실제적인 모델이다. 더풋샵을 오픈하기 전 부동산 관련 일을 하고 있던 김 대표는 일의 특성상 정장에 늘 하이힐을 신을 수밖에 없었다고. 특히 많은 장소를 돌아다녀야 했던 관계로 그 당시 저녁이 되면 온몸이 나른하고 여기저기 안 쑤신 데가 없는데다 하루 종일 갑갑한 구두 속에 갇혀 찬밥 취급을 받은 발 상태는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였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발마사지를 알게 됐고 그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를 통해 건강을 찾았음은 물론 얼굴에 화색까지 돌아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인다는 말은 예사로 듣게 됐다. 일련의 과정을 통해 ‘건강이 최고’란 걸 몸소 경험한 그는 이번엔 아예 더풋샵을 통해 발마사지 전도사로 나선 계기가 됐다. “보들보들한 발 만들어서 10년은 젊어지세요~”란 말이 절로 나온단다. 중국 여행객들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한 손으로만 하는 중국 전통 마사지가 최근 인기가 급상승중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차별화된 기술과 착한 가격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곳이 바로 ‘더풋샵’. 이곳은 중국정통발마사지를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프랜차이즈로 2만 원대의 착한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가 핵심. 일산의 명물 ‘라페스타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정옥 대표는 “아직까지 마사지라고 하면 퇴폐적이라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있어요. 하지만 더풋샵에 오셔서 건전한 웰빙마사지를 경험해 보신 분들은 또 다른 분들을 계속해서 모시고 같이 올 정도로 건전한 건강문화라는 걸 알게 된다”며 “남녀노소 모든 가족이 같이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인끼리, 친구끼리 좋은 데이트 장소로서 손색이 없다”고 강조한다. 더풋샵 라페스타점에서의 발마사지는 신진대사촉진에 효과가 있는 성분을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따뜻한 물에 넣은 후 발을 담가 긴장을 푸는 것으로 시작한다. 족욕기는 각각 배수구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 위생적으로 관리가 철저하게 되고 있다고. 한쪽엔 각질제거에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조이피쉬(Joy fish, 친친어)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특히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엔 3중 여과장치가 되어 있다. 또 24시간 정화를 하고 있어 여타 위생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다른 곳들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고. 차는 언제든 마실 수 있도록 7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지역여건상 라페스타점은 호수공원과 젊음의 거리 라페스타를 경유 해 가족단위로 휴식을 취하러 오거나 영화티켓을 끊어놓고 잠깐 휴식을 취할 겸 건강을 챙기기 위해 오는 이들이 많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 그만큼 편하게 다녀갈 수 있는 접근성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타임예약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사전 예약은 필수다. 문의 031-923-2777 김태나 리포터 kimtaena@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