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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마지막인 것처럼! 오늘날의 비만은 당뇨,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 심각한 질환의 위험을 크게 높이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으며 또 한편으로는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다이어트 열풍이 불어 그다지 살이 찌지 않아 보이는 여성도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무리한 살빼기는 건강상에 여러 가지 나쁜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영양불균형, 스트레스 등이 심해져 젊은 층에서 탈모 및 골다공증, 조기폐경, 결핵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심한 경우 폭식과 구토를 거듭하는 식이장애, 거식증으로도 발전할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의 문제점 중 하나는 처음 치료 시 약물이나 운동치료로 살이 빠지다가 더 이상 빠지지 않게 되면 복용중인 약을 무리하게 증량하거나 치료를 포기하고 다른 병원으로 옮긴다는 것이다. 살 빼는 약은 어떤 종류이건 다이어트 기간이 길어지거나 일정량 이상 체중이 감소하면 내성이 생겨 더 이상 체중이 줄지 않기 마련이다. 이는 신체가 생존하려는 방어기전으로 더 이상 복용중인 약을 늘려서는 안 된다. 또한 관리를 받던 병원에서 체중 감량이 마음대로 안 되면 불안한 마음에 병원을 수시로 옮겨 다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역시 주의하는 것이 좋다. 이 때 가장 우려되는 것이 약물을 과도하게 중복 처방을 받을 수가 있다는 점이다. 치료자를 신중하게 선택하되 일단 인연을 맺었다면, 그 의사가 자신의 특성을 숨김없이 알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비만치료는 한 곳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감량에 따라 단계별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무조건 굶기보다는 적절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단기간 굶어서 살을 빼게 되면 몸이 스스로 지키려는 방어 자세에 돌입, 조금만 먹어도 예전보다 살이 더 빨리 찌게 된다. 이 경우 반복되는 식이장애와 요요현상에 몸과 마음의 건강이 상하곤 한다. 한방에서의 비만치료는 적절한 영양소를 섭취하되, 대사 작용을 촉진하고 몸 안의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 몸이 스스로 운동을 하는 효과를 통해 비만을 치료한다. 한방 비만치료의 장점은 고른 영양소를 섭취하면서 무리하게 운동을 하지 않아도 운동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있으며 몸을 보해주는 약을 통해 일상생활이 가능한 체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뿐만 아니라 대사 활동을 활발하게 해 주기 때문에 생리통 등 여성 질환이 호전되는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으며 노폐물 제거로 피부가 좋아지기도 한다. 상대적으로 대사활동이 적은 엉덩이, 겨드랑이, 복부 등은 늦게 빠질 수 있으나 지방분해 침 등을 이용해 부분별로 활성화가 가능하다. 반복되는 다이어트는 오히려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한다.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한 곳에서, 지금이 마지막인 것처럼 하자. 서경환(한의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여드름, 한방으로 잡자! 요즘 같이 나날이 따뜻해지는 날씨와 낮은 습도, 황사 등은 피부에 많은 스트레스를 준다. 피지 분비는 점점 늘어나고, 각종 오염물질과 건조한 날씨로 모공이 막히기 딱 좋은 계절인 봄은 여드름이 심해지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이다. 울긋불긋, 곳곳에 염증으로 덮인 얼굴은 지저분해 보이는 인상은 물론 화장으로도 쉽게 가려지지 않아 고민이 더욱 크다. 특히 잘못 짰다가는 흉터까지 남기기 쉬워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여드름의 원인을 찾으세요! 과도한 화장은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각질제거는 일주일에 한번정도 꾸준히 해 주고 아침·저녁 두 번의 세안 후 스킨, 로션, 수분크림 정도로 마무리 해주는 것이 좋다. 아울러 충분히 수면을 취해 몸의 피로를 막을 필요가 있다. 또한 생활패턴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여성들의 경우 대개 생리주기를 전후로 입 주변에 여드름이 생기는 사람이 많다. 자궁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어혈로 인한 여드름이 비치는 것이다. 또 유독 등이나 이마에만 여드름이 솟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폐와 같은 특정부위 오장육부의 문제로 보는 것이 현명하다. 염증을 가라앉히려 항생제를 먹거나 스테로이드제를 발라 임시방편으로 치료하는 것 보다는 몸 안의 오장육부를 다스리는 근본적인 치료법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체질별에 따른 한방 여드름 치료법 여드름을 짜거나 약품을 바르면 본래의 피부와는 다른 색을 띠거나 피부 각질이 패여서 자국이 남는다. 물론 이런 자국마저 치료할 수 있다고 하지만 깨끗한 피부를 얻기 위한 과정은 너무 힘들고 고달프다. 한방요법은 체질별로 치료방법을 달리 하기 때문에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한방에서는 여드름을 오장육부의 이상으로 열이 발생해 그 열이 얼굴을 지나는 위 경락과 대장 경락을 통해 발산되는 것으로 해석한다. 피부 자체의 문제로만 보지 않는 것이다. 여드름의 발생은 인체 오장육부 기능의 이상 및 부조화에서 비롯되며, 잘못된 음식과 공해 등도 독소를 만들어 내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또 현대인의 병, 스트레스도 주요한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게다가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여드름의 치료는 100이면 100 모두 다를 수 있다. 따라서 20대 이후의 여드름 치료는 선천적인 체질과 후천적인 장부 간의 부조화를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치료해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주로 풍열, 상초의 폐화, 비위습열, 혈맥불통, 어혈 등으로 설명되어져 왔다. 외적인 요인으로는 육음 중에서 풍습열화가 원인이 되며, 내적인 요인으로는 오장육부의 기능 중 폐경, 비경, 위경, 자궁의 허실이 원인인 것으로 본다. 주로 淸熱解毒(청열해독)하거나 消腫散結(소종산결)하는 효능을 가진 약들을 사용해서 치료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의 종류 1. 폐열형 붉은 색의 구진, 약간의 소농포 등이 혼합되어 나타난다. 좁쌀만 한 붉은 구진이 얼굴 전체에 퍼져 있으며 빨리 화농이 되는 편이다. 평소에 얼굴이 붉고 상체에 열이 많아 찬물을 많이 찾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입과 코가 늘 건조한다. 또한 혀는 붉은색이 짙으며, 배변이 불규칙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2. 비ㆍ위 허한형 좀 굵은 여드름이 군데군데 나타났다 금방 사라진다. 입 주변에 많이 나타나며 화농의 진행이 느리다. 얼굴은 창백한 편이며, 추위를 많이 타고 자주 체한다. 성격은 꼼꼼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오래 가는 편이다. 3. 어혈형 얼굴이 탁해지고 생리전후로 증상이 심해진다. 생리통과 생리혈이 검고 덩어리지는 경우도 있다. 생리리듬이 불규칙적이고 손발이 붓거나 저린 경우도 있다. 항상 몸이 무겁고 입과 코 주위에 여드름이 많이 생긴다. 4. 대장 열독형 거의 일 년 내내 변비를 호소하며 심한 경우는 약에 의존하여야만 변을 볼 수 있다. 장내의 유해가스 등이 간 독성을 증가시키고 혈을 탁하게 하여 피부가 깨끗하지 못하다. 이런 경우 장 리듬을 향상시키면 여드름이 줄어든다. 5. 충임실조형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여드름. 여드름이 양측 뺨 주위로 나타나며 염증이 뚜렷하지 않으면서도 오래가는 편이다. 피부색은 약간 어둡거나 흰색을 보인다. 또 색소침착이 있을 수 있고 냉대하가 끊이지 않고 많이 나온다. 사지에 힘이 없거나 생리불순이 있기도 하다. 6. 알러지성 화장품, 향수, 모발용 스프레이 제제 등에 의해 발생하는 여드름이며 염소화합물, 절삭유 등이 원인이다. 여성이 오랫동안 화장을 지우지 않을 경우도 화장품이 피부의 털구멍을 막아 발생한다. 박달나무 한의원 한의사 조성환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전염병 예방으로 건강한 추석을 추석 연휴기간을 맞이하여 과다한 음식물의 조리?보관?섭취와 전국적으로 지역 간 민족 대이동 등으로 인해 전염병 발생 우려가 있다. 건강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한 전염병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우선 개인위생관리를 준수해야 한다. 이를 위해 음식조리 전 또는 외출 갔다 돌아온 후 ‘손 씻기’의 생활화 는 필수다. 또 음용수는 반드시 끓이거나 안전이 확보된 음용수만을 먹는 것이 좋다. 음식조리 시 지켜야 할 일로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등 육류를 조리 할 때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됐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조리에 임해야 한다. 살모넬라균은 가열하면 사멸되지만, 조리하기 전에 오염된 육류와 접촉한 칼, 도마, 행주, 접시 등에 의해서 조리된 음식에 재 오염될 수 있다. 또 생선, 조개류, 게, 오징어 등 해산물은 주로 콜레라나 장염비브리오 또는 각종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육류와 마찬가지로 조리 전에 이미 오염된 것으로 간주하고 조리하는 것이 좋다. 야채류에는 직접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이 없으나, 오염된 육류 또는 해산물을 다루던 칼, 도마, 행주 등으로 야채류를 다루게 되면 재차 오염될 수 있다. 특히 가족 중 설사환자가 있을 시에는 가까운 병의원에서 즉시 치료하고 절대로 음식물을 다루어서는 안 된다. 또 손님 접대 시에는 가급적 날 음식을 삼가고 가열조리 후 즉시 섭취한다. 남은 음식물은 안전이 확보된 곳에 보관하여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 내 설사환자 발생 시 보건소 전용휴대폰(010-5551-5157)으로 신고하면 환자치료 및 원인균을 밝혀내어 확산이 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신고를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혈액순환과 목의 구조 개선으로 두통탈출 혈액순환 개선 약물요법, 경추의 편위와 두개골 각도조절 SI기법 병행으로 증상해결 두통은 누구나 발생할 수 있고 흔한 증상이지만 너무 자주 지속적으로 아프다면 만성두통이나 구조적 결함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두통의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통증에만 집착하지 말고 몸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여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만성적인 두통에서 벗어나는 길이다. 한의학에서는 두통을 머리 자체만의 병으로 보지 않고 몸 자체의 불균형으로 본다. 따라서 두통의 원인을 찾아 근본적으로 치료하다보면 몸 전체의 건강 또한 유지할 수 있다. 특히 큰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경우 늘 머리가 무겁고 아프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두통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해주는 것이 학습능률향상의 지름길이다. 원활한 혈액순환이 치료의 기본 두통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혈액순환장애 때문이다. 동맥을 통해서 들어간 혈액은 모세혈관을 거쳐 세포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해주고, 세포 안에서 만들어진 노폐물을 가지고 정맥으로 빠져 나오게 된다. 하지만 노폐물이 완전히 걸러지지 않고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두통이 올 수 있다. 특히 두개골은 폐쇄공간으로 뇌에 있는 혈관이 팽창하면 압력이 더욱 높아지면서 머리가 아프게 된다. 여성의 경우 생리와 연관된 혈액순환의 장애가 많아 남성들보다 두통을 더 많이 호소한다. 특히 여성들의 만성두통은 생리불순의 원인이나 결과가 되기도 해 근본치료가 요구된다. SI 한의원 이정훈 원장은 “두통이 있는 사람들은 눈도 피로하고, 늘 머리가 맑지 않으며, 기억력 감퇴, 기미나 주근깨와 같은 피부트러블 등이 나타나고, 학생들의 경우 학습능률이 떨어지고 몸은 늘 피곤함을 느낀다”며 “이렇게 두통은 단순히 머리가 아픈 것에 그치지 않고 일상생활에 불편한 증상들을 동반하기 때문에 근본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목의 이상구조도 두통의 원인 두통을 일으키는 혈액순환장애는 머리를 받치고 있는 경추의 구조적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다. 정상적인 경추의 각도가 아닌 경우 뇌에 원활한 산소와 영양분 공급을 하지 못해 두통을 유발한다. 이정훈 원장은 “경추의 구조적 이상에 의한 혈액순환 장애는 교정을 통해 치료할 수 있는데, 비침습치료인 SI 기법을 이용해 두개골과 경추의 각도를 조절하면 머리가 맑아짐을 금방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래 경추의 모양은 완만한 ‘C''자 형태의 커브를 그리는데 오랜 기간 반복된 잘못된 자세로 구조가 변위되어 경추가 일자목(straight neck)이 되거나, 반대로 눌린 ''C''자 형태가 되어 버리면 두개골과 경추의 각도가 정상적인 범위에서 벗어난다. 경추 각도의 이상은 뒷목덜미의 추골동맥을 압박하여 두개골 내로 들어오는 혈류를 방해하여 산소의 영양공급을 제한한다. 또한 두개골 내부의 혈류가 바깥으로 빠져나오지 못하여 노폐물이 축적되면서 머리로 이상 압력이 가중되어 두통이 발생하며 기미, 주근깨,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 불면, 어지러움, 눈의 피로 등의 증세를 동반한다. 한방 SI 기법을 이용한 두통의 치료 이정훈 원장은 “두통을 한약요법과 SI기법을 병행하여 치료하면 만성 두통이나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두통에 효과적이다. SI 기법은 기존의 침술 외에 피부를 뚫지 않고 지압형식의 자극을 통해 생체의 전기 작용을 증폭시켜 균형의 안정을 도모하는 기법으로 통증 질환 뿐 아니라 난치성 질환 치료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SI 기법은 미세전류자극을 이용한 새로운 치료기술로 전기삼투의 원리를 토대로 강화기법과 균형기법을 적용함으로써 인체의 균형을 회복하는 치유방법으로, 피부를 뚫지 않고 인체의 경락과 경혈을 자극하는 신개념 비침습치료법이다. 두통치료를 위한 SI 기법으로는 기구를 이용한 간단한 교정을 통해 두개골과 경추의 각도조절, 이와 관련된 후두하근을 이완하여 막힌 혈액순환을 해소한다. 막힌 곳을 터주면 혈액은 바로 순환이 되어 눈과 머리가 맑아짐을 금방 느낄 수 있다. 이정훈 원장은 “혈관문제로 인한 두통은 한약치료로 60~70%의 효과를 볼 수 있고, 구조적인 이상에 의한 두통의 경우 SI 기법을 이용하여 두개골과 경추의 각도를 조절해 줌으로써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따라서 한약복용과 SI기법을 이용한 병행치료는 두통을 보다 효과적이고 빠르게 치료할 수 있으며 재발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0
- 환절기 건강법 환절기를 맞아 감기 환자가 늘고 있다. 이럴 때 따끈한 전통차를 마시면 감기 예방 효과가 있다. 식후에 차를 마시면 탄닌 등의 성분이 음식의 나쁜 물질을 흡수해 체외로 배설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가을을 맞아 몸에 좋은 전통차를 알아본다. -편집자 주- 몸에 좋은 과실 대추가 한창이다. 대추와 같은 제철 과실을 얇게 썰어 설탕과 꿀에 저며 두면 과즙이 빠져나오며 알맞게 단물이 배어난다. 만들기도 어렵지 않으니 저장해서 먹으면 올 가을과 겨울을 건강하게 날 수 있다.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대추'' 대추의 단맛은 긴장을 풀어주는 신경안정 작용이 있기 때문에 불면증이 있는 사람이나 짜증을 잘 부리는 사람에게 좋다. 대추(5백g)를 깨끗이 씻어 칼집을 내고 설탕(4백g) 과 꿀(1백g) 을 넣어 저민다. ▶기관지염에 좋은 ‘모과'' 모과의 신맛은 음식물의 소화를 도우며, 떫은맛인 탄닌 성분은 설사 뒤에 오는 갈증을 멎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기관지염에도 좋고 손발이 차거나 피로감을 느낄 때도 마시면 좋다. 모과(2개)를 씻어 4등분해 씨를 뺀 다음 얇게 썰고, 끓는 물로 소독한 유리병에 설탕(5백g) 을 넣어 저며 둔다. ▶비타민 많아 감기 등에 효험 ‘유자'' 유자 속에는 레몬의 세배나 되는 비타민C가 들어 있어 겨울철 복병인 감기에 특히 좋다. 피부를 희고 탄력있게 가꾸어주며 강한 신맛은 축 처진 몸과 정신을 맑게 해준다. 유자(5개)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애고 얇게 썰어 모과차와 마찬가지로 유리병에 꿀이나 설탕(1백g) 으로 저며 둔다. 날씬해지는 한방 다이어트 차 - 한방차로 어떻게 살을 뺼 수 있을까? 차 속에 들어 있는 카페인이 배설을 촉진시켜 체내에 축적된 노폐물이 빠져나가도록 도와준다. 차 자체에 지방을 분해하는 성분도 들어 있어 차와 운동을 병행하면 훨씬 빨리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트레스성 비만에 좋은 ‘진피'' 귤껍질을 잘게 썰어 말린 것이 바로 진피. 몸 속의 노폐물을 소변으로 빠져나오게 해서 몸이 가벼워지고, 체중도 줄어든다. 기운을 순환시키는 효능이 있어서 먹으면 잘 체하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아 살이 찐 사람에게 좋다. ▶몸이 붓는 사람에게 효과 있는 ‘율무'' 율무는 식욕을 조절하고 몸의 부기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살이 물렁물렁한 사람, 몸이 잘 붓는 사람, 음식을 너무 많이 먹는 버릇을 가진 사람에게 좋다. 변비가 심한 사람,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금물. 기미나 주근깨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국화차 재료 : 말린 국화 또는 생국화 3~5송이, 물 ①생국화를 사용할 경우 꽃만 따서 소금물에 데친 후 냉수에 헹궈 물기를 짜고 바짝 말린다. 말린 국화(감국)는 한약재 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데 소금에 절여 유통되므로 끓는 물에 데쳐 소금기를 제거한 후 말려서 사용한다. ②펄펄 끓는 물을 다기(茶器)처럼 쉽게 식지 않는 그릇에 부은 뒤 말린 국화를 넣고 5분 정도 우려낸다. ③향이 우러난 차를 찻잔에 따라 향을 즐기면서 마신다. ◇생강차 재료 : 생강 12~25g, 물, 꿀이나 설탕 약간. ①생강은 깨끗이 씻어 숟가락으로 껍질을 벗겨 놓는다. 끓일 때마다 그때그때 손질해야만 향을 살릴 수 있다. ②손질한 생강은 얇게 저며 썬다. ③주전자에 물과 저민 생강을 넣고 30분 정도 끓인다. 설탕이나 꿀, 올리고당 등을 조금 넣고 식간(식사 후 2시간 정도 후)에 마신다. 인삼과 계피, 대추, 감초 등을 함께 넣어도 좋다. ◇쌍화차 재료 : 백작약 12g,숙지황, 황기, 당귀, 천궁 각4g, 계피·감초 각 3g, 생강 3톨, 대추 2개, 찹쌀엿 조금. ①백작약, 숙지황, 황기, 천궁, 당귀, 계피, 감초는 한약재 시장에서 구입한다. 대추는 씨를 발라 가늘게 채썰고, 생강은 얄팍하게 저민다. ②준비한 재료를 법랑 주전자나 약탕기에 넣고 1시간 반~2시간 정도 끓인다. ③적당히 달여지면 찹쌀엿을 넣고 살짝 끓여 약물과 고루 섞는다. ④베 보자기에 쏟아 붓고 비틀어 짠 후 찻잔에 담아낸다. 건강 tip : 한방차 재료는 돌솥, 법랑 혹은 유리 냄비에 끓여야 찻물을 제대로 우려낼 수 있다.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4
- 환절기 건강 주의보 일교차가 심한 요즘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 오슬오슬 한기마저 느껴질 정도다. 무더위는 뒤로하고 어느덧 가을 문턱. 분명 상쾌한 계절이지만 심한 일교차 때문에 인체 저항력이 떨어져 질환에 걸리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다. 환절기에는 어김없이 공격하는 적이 있으니 바로 감기와 비염이다. 이들 질환에 특히 주의해야 할 시기이다. 환절기 건강법을 알아본다. -편집자주-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환절기만 되면 질환에 많이 걸리게 된다. 박달나무 양동혁 원장은 “여름 동안 소모된 체력을 원래대로 복귀하는 데는 일정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데 환절기에 일교차가 심해지면 우리 몸은 적응하지 못해 쉽게 피로해지고 저항능력이 떨어져 감기 등 질환에 걸리게 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환절기 질환으로는 감기와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과 아토피성 피부염이 대표적이다. “이는 건조해진 먼지가 증가해 알레르기 매개체인 집먼지, 진드기 등 원인물질이 증가하기 때문이다”이라고 양 원장은 덧붙였다. 환절기 질환 주의하면 충분히 예방 보통 질병은 사전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양 원장은 “환절기 질환의 경우에도 적저한 휴식을 취하고 균형 있는 영양식을 섭취하면서 몸의 저항력을 높여주면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어주는 것이 좋다고. 스트레스를 위해 운동은 필수다.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가벼운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도 좋다. 이때 운동은 약간 숨이 차고 몸이 땀에 살짝 젖은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해야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다. 호흡기 질환은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과로를 피해야 한다. 아이들의 경우 외울 후에는 손을 씻고 양치질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고, 실내온도는 20℃, 습도는 50~60%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기온이 내려가는 밤에는 옷을 더 챙겨입는 것도 습도를 유지해주는 방법이다.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실내 환기를 자주 시키고 집먼지 진드기의 주요 서식지인 소파나 가구는 되도록 피하되 진공청소기나 물걸레로 자주 청소해줘야 하며 실내 화분도 치우는 것이 좋다. 피부질환은 우선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야 예방할 수 있다. 너무 잦은 목욕을 피하고 목욕 후에는 보습로션을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피부자극이 덜한 순면 제품의 옷을 입고, 나이론, 모제품은 피한다. 노인에게 많은 심혈관계통의 질환은 혈관 안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하고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피한다. 감기 바이러스가 주요원인 여름내 더위에 적응하고자 축적해둔 체온이 갑자기 낮아진 온도에 적응하지 못해 저항력이 약해질 수 있다. 몸에 저항력이 약할 경우 바이러스 감염에 쉽게 노출되는데 주로 목이 아프고 고열이 있고 두통과 함께 몸이 으슬으슬 떨리고 쑤시는 감기를 호소하게 된다. 감기 바이러스는 콧속 또는 인두나 편도를 침범해 콧물감기(콧물, 코막힘, 재채기), 목감기(인후통, 인두 건조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면역력이 떨어질수록 증상은 빠르게 진행돼 부비동염(축농증), 중이염,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의 합병 증세를 나타내기도 한다. 감기예방의 제1원칙은 ‘청결’이다. 환기를 해주어 맑은 공기를 접하는 것이 좋다. 가습기나 제습기를 이용해 습도를 유지하고 따뜻한 음료를 섭취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주기적인 운동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힘들다면 여벌의 옷을 준비해 기온변화에 맞춰 입어주면서 최대한 체온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한다. 생선 육류 등의 고단백 음식 섭취도 좋은 예방법. 감기는 일단 걸리면 무조건 휴식이 최고의 방법임을 기억하자. 합병증이 더 무서운 알레르기성비염 알레르기성비염은 외부 자극에 의해 토가 과민반응을 일으켜 재채기나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기와 비슷해 감기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아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 차이점은 감기가 노란 콧물에 기침소리가 탁하지만 비염은 콧물이 맑고 잔기침을 내며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알레르기비염은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축농증이나 코 물혹, 중이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한다. 한창 성장기에 이 병을 앓게 되면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이 들어 얼굴이 길쭉한 기형으로 변하거나 치아가 어긋나게 자랄 수도 있다. 알레르기비염은 꾸준히 병원을 다닌다고 해서 방심할 경우 별 효과를 얻지 못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이 먼지, 집먼지, 진드기, 내장재 화학물질 등에 서식하고 있는 만큼 집안을 말끔히 청소하는 등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도움말 박달나무한의원 양동혁 원장 홍내과 홍석구 원장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Tip 감기예방 위한 8원칙 1. 외출 시 손과 발을 자주 씻는다. 2. 적당한 휴식을 취한다. 3. 충분히 물을 마시고 영양 섭취를 잘한다. 4. 겉옷을 준비해 체온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5. 하루 8시간 정도 충분히 잠을 잔다. 6.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7. 집안의 청결상태를 유지하고 자주 환기를 한다. 8. 음주와 흡연을 삼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4
- 열심히 공부하는 내 아이를 위해 총명 공진단을 준비하자! 체력증강,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 뇌 혈액순환 도와 머리를 맑게, 기억력을 높게... 학생들의 학습 스트레스가 예전보다 강도가 높아져 항상 건강의 사각 지대에 놓여 있다. 이 경우 총명 공진단을 복용하면 수험생들이 원기회복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뇌속의 막힌 경락을 뚫어주는 기능이 있어 뇌의 신경망을 발달시키는 작용도 한다. 무엇보다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머리 회전이 빨라져 집중력과 기억력이 향상되는 학생들에게는 더할 나위없는 명약인 셈. 희망한의원김용무원장은 “학생들이 사소하게 생각하기 쉬운 두통과 어지러움 증세는 스트레스와 장기간의 체력소모가 원인일 수 있다”며 “이 경우 집중력과 기억력을 감퇴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치료하지 않고 오래 끌면 더 큰 질병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고의 보약, 황제의 명약 한의학적으로 볼 때 한번 기혈의 질서가 흐트러지면 면역 기능이 떨어져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이 약화되고 몸도 약해져 병치레가 늘어나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 아무리 좋은 영양제를 써도 약의 효능이 적절하게 미치지 못하니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것이다. 체질이 선천적으로 허약하더라도 공진단을 복용하면 백병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전한다. 최고의 보약, 황제의 명약이라고 전해 내려오며 스트레스와 과로가 누적되어 나타나는 간허증에도 좋다. 간이 허하면 안색이 어두워지고 안구건조증과 눈 피로가 자주 오게 된다. 또 한눈이 맑지 않으며 시력이 저하되고 두통, 어지럼증 등이 자주 생기는데 이증세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약이 바로 공진단이다. 뇌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성분 한층 보강 고농축 에너지를 빠르게 보강 이렇듯 몸에 이로운 공진단에 뇌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성분을 한층 보강하여 새롭게 만든 총명공진단은 공부하는 학생의 기혈을 크게 보하면서 음식만으로 채울 수 없는 고농축 에너지를 빠르게 보강해 준다. 또한 체력증강과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뇌혈류 순환을 도와 뇌 세포에 신선한 산소를 공급해 줄 뿐만 아니라 어혈을 제거해 주기 때문에 공부하는 학생에겐 더없이 좋다. 머리는 장시간 과도하게 쓰면 탁해지기 쉬워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자고 일어나도 피로가 완전하게 해소되지 않는다. 따라서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머리가 맑아져야 불안한 마음이 사라져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되는 것이다. 모아한의원유동한 원장은 “요즘은 특목고 학생이나 유학생들에게도 인기다”며 “이는 짧은 시간 복용하고도 높은 효과를 보게되어 입소문이 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약은 엄선된 녹용, 사향 등 고가의 약재만을 사용해 만든 알약이다. 데 워먹을 필요가 없고 휴대하기 간편하며 하루 1회 혹은 2회씩 씹어서 10일에서 90일까지 다양하게 복용할 수 있다. 이외에 장염이나 과민성대장 증상이 있는 경우 정장환을, 생리통으로 시험을 망친 경험이 있는 여학생의 경우는 온경환을 권장한다. 더불어 학생들은 정기적인 운동을 통해 체내 산소 흡입을 활성화시켜 기억력을 증진시키거나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는 환경적 조성으로 심리적인 불안감을 떨치는데 신경 써야 한다. 도움말/ 희망한의원김용무원장262-7007 모아한의원유동한원장 264-10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4
- 미인의 조건 - 맑고 깨끗한 피부 일본 속담에 ‘피부가 희면 7가지 흉이 가려진다’고 한다. 말고 하얀 피부를 가지면, 다른 많은 단점이 있더라도 미인 대접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조선시대에도 ‘관북미색(關北美色)’이란 말이 있었는데 ‘키가 크고 살결이 희며 머리가 길고 검은 강계지방의 미인’을 일컫는 말이다. 또한 초나라 영왕(靈王)이 선호하던 여인들을 빗대어 ‘세요설부(細腰雪膚)’ 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실처럼 가는 허리와 눈처럼 깨끗한 피부’를 가진 미인에 대한 표현을 나타내는 말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세기의 미인들은 한결같이 맑고 뽀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였고 자기만의 피부관리 비법을 갖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서양미인의 상징인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는 우유와 레드와인을 이용하여 목욕을 즐겼다는 것이 유명한 일화이며, 중국을 대표하는 양귀비는 백옥같은 피부를 가꾸기 위해 궁안에 수백명의 미용 인력을 두었고 살구씨를 이용해 윤기있고 빛나는 피부를 유지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황진이는 인삼잎을 달인 물로 얼굴을 씻고 목욕하여 피부를 가꿔왔다고 한다. 이렇듯 깨끗하고 고운 피부는 미인의 으뜸 조건이다. 아무리 이목구비가 또렷하고 아름답다고 해도 칙칙하고 잡티가 많은 피부를 가졌다면, 원래의 아름다움도 반감되고 말 것이다. 맑은 피부를 위해 최근에는 레이저 토닝이 레이저를 이용하여 피부 깊숙이 있는 색소 세포를 파괴함과 동시에 콜라겐을 생산하는 섬유아세포를 자극하여 여러 가지 효과를 한번에 얻을 수 있는 치료방법으로 선호되고 있다. 딱지가 생기거나 피부조직의 손상없이 피부톤을 맑고 환하게 하는 효과도 뛰어나고, 특히 멜라닌 색소가 많은 동양인의 피부에 적합한 치료이다. 또한 레이저의 열에너지가 콜라겐 합성을 자극함으로써 잔주름 개선, 모공축소의 부가적인 효과도 볼 수 있다. 이러한 레이저토닝의 치료와 더불어 비타민 C를 이용하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노력은 계절을 막론하고 일 년 내내 지속되어야 한다. 겨울이 여름에 비해 자외선의 강도가 약한 것은 사실이나 바깥 외출시 자외선 차단제의 꼼꼼한 도포는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무엇이든지 열심히 공을 들이면 그에 따른 보답을 받게 마련이다. 공들이고 가꾸어서 맑고 투명한 하얀 피부를 가진 피부미인으로 거듭나보자. 문의 피부사랑피부과 241-009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4
- 밥이 보약입니다 ‘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어른 뿐만 아니라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도 식사를 잘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이런 논리로 밥을 잘 먹지 않은 아이들은 허약하기 쉬운데, 허약아가 되면 소아 건강의 척도인 성장과 발육에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에 아이들 소화기(위와 장)의 허약 정도를 파악하는 것은 한의학에서 매우 중요한 진찰 포인트가 됩니다. 소화기가 약한 아이들은 소화기의 기능을 보충하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 내재되어 있는 성장 잠재력을 회복할 수 있기에 더더욱 중요한 것이 ‘밥 먹기’가 되는 것입니다. 식욕부진의 원인은 연령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이유기 때는 주로 이유식의 조리법이 맞지 않거나, 주는 방법에 문제가 있거나, 새로운 음식에 순응할 수 없을 때 발생하며 3~4세 경에는 자아의 발달로 여러 가지 일에 대하여 기호의 감정이 뚜렷해지고, 음식에 대해서도 거부 반응이 나타나기 때문에 더더욱 식욕부진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또한 지나친 간섭, 억지로 먹이기, 과잉보호와 빈번한 간식, 운동부족으로 인한 식욕부진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욕부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아의식이 발달하는 3세 경부터 단계적으로 음식물의 맛을 자극적이지 않게 해 주어야 하며 당분과 염분이 너무 지나치지 않게 조리법에 유의하셔야 하며, 한꺼번에 많은 양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가족 구성원들이 편식하지 않아야 하며, 음식을 강제로 주지 않으며, 식사환경을 즐겁게 하여 규칙적인 식습관을 갖게 도와주셔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집에서 아이들의 식욕 부진을 관리할 수 있는 지압법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손가락과 두 번째 손가락 사이에 있는 ‘합곡혈’을 밥 먹기 전에 가볍게 지압해 주세요, 식사 전 왼손과 오른손을 1분씩 반복적으로 자극해 주면, 위장관 기능이 향상되어 음식 섭취량을 일정하게 늘릴 수 있습니다. 한참 자라는 시기의 아이들의 경우 장기가 완전히 발달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성장과 발달에 문제가 있는 부분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보완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아이가 왜 잘 먹지 않는지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차근차근 해결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문의 모아한의원 264-10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4
- 당근쥬스 CNS내과 전문의 최인재원장 다음과 같은 경고문구가 생각난다. 당분간은 합성 ‘베타카로텐’ 제제를 피하시오! 특히나, 흡연하시는 분들은 더더구나 말입니다. 최근에 알려진 사실은 합성 ‘베타카로텐’ 제제에는 항산화작용이 없다는 사실이며, 흡연자에게 합성 ‘베타카로텐’ 제제를 복용시킨 결과, 폐암이나 전립선암 발생율과 사망율이 더 높았다는 사실이다. 종합 비타민제제에는 ‘베타카로텐’(as Beta-Carotene)이라는 이름으로 합성 ‘베타카로텐’ 제제가 많이 통용되고 있다. 자연산 형태의 ‘베타카로텐’제제는, 자연산 이라거나 또는 녹조류 원료, 야자나무원료의 ‘베타카로텐’등으로 표기하도록 되어 있는데 실제는 찾아보기 힘들며, 순수합성은 아니지만 식품을 화학적으로 분별 증류한 다음에 캅셀에 채워 넣는 방법으로 만들어진 제품들도 자연산 ‘베타카로텐’으로 소개되고 있다. ‘베타카로텐’이란? 모든 식물에서는 에너지 원천인 태양(광)에너지를 이용한 광합성이 이루어진다. 이렇게 강열한 태양빛 속에서 살아 남기위하여 또는 해충의 피해로부터 살아남기 위해서, 식물은 많은 종류의 화합물을 만들어내는데 이것을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이라 부른다. 이들은 5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과는 다른 기능을 수행하는 영양소로서 카로티노이드, 페놀(phenols), 알칼로이드(alkaloids), 등으로 나누어진다. 카로티노이드는 광합성에도 역할을 하며 레몬의 노란색에서 당근이나 토마토의 붉은 색에 이르기까지 야채와 과일 등의 천연의 색소 성분으로서, 그중에서도 ‘베타카로텐’은 우리 몸에서 면역력의 증진과 항산화 작용을 한다.‘베타카로텐’이 체내에 흡수, 대사되면 vit .A로 전환이 되기 때문에‘베타카로텐’을 provitamin. A라고도 얘기한다. 당근, 녹색 잎· 노른자·등에 많이 들어 있는 ‘베타카로텐’은 우리 몸에서 복합 지방질에 녹아 저장되는데 귤을 너무 많이 먹으면 귤의 카로티노이드가 지방질에 축적되어 피부나 손톱이 노랗게 되는 것 이다. 비타민 제품에는 ‘베타카로텐’(as Beta-Carotene)이라는 이름으로 합성 ‘베타카로텐’ 제제의 제품이 많이 있으며 이들은 암의 발생을 줄이지 못할 뿐 아니라, 암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우리식탁에 풍성한 과일·채소가 우리의 건강을 지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