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면내시경’이라는 이름 때문에 외과 전문의, 의학박사, 수필가남호탁 ‘수면내시경’이라는 이름 때문에 빚어지는 해프닝이 많습니다. “수면이라더니, 이게 뭐야. 나 아직 잠 안 들었다고, 의사 양반!”“멀쩡하기만 한데, 수면은 무슨. 수면내시경에 든 비용은 돌려달라고!”수면내시경검사는 말처럼 수면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검사가 아닙니다. 원만한 대장내시경검사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환자와 의사의 공조가 필요한데, 검사를 받는 이가 잠에 곯아떨어진 듯 아무것도 모르면 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이런 이유로 수면내시경검사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수면 유도제는 다른 일반 마취제와는 확연히 구분됩니다. 수면내시경검사를 받기 위해 주사약을 투여 받은 환자의 경우, 의사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는 것이 가능합니다<span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 2011-07-16
- 체질을 알고, 다이어트 하세요 비만클리닉을 찾는 분들 중 다이어트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분들이 많고, 자신의 체질을 모른 채 다이어트를 해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한방에서는 비만의 유형을 5가지로 분류하며, 치료 방법도 체질을 교정하여 전신건강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기허형(氣虛型) 비만 - 체력저하성 우리 몸을 움직이는 근본인 원기가 부족한 것으로 지방대사 등의 신진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유발된 비만입니다. 활동 후나 운동 후에 더욱 피로감을 느끼는 특징이 있으며 갑자기 굶을 경우 현기증이 심해질 수 있으며 오히려 살은 빠지지 않습니다. 이 경우, 몸의 기운을 북돋워 주는 치료를 선행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고른 영양 섭취로 살을 빼야 합니다. ■기체형(氣滯型)비만 - 스트레스성기의 흐름에 장애가 생긴 유형으로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합니다. 지방대사, 혈액순환, 기 순환이 정체되어 비만이 유발되며, 가슴이 답답하고 막히는 증상, 소화불량, 대소변 장애 등이 나타나며 신경을 쓰면 더욱 심해집니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는 마음을 편안히 먹고 운동, 식이요법만으로도 비만 치료가 가능하지만 가슴이 아프고 대소변 장애가 있는 경우라면 가급적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담음형(痰飮型) 비만 - 대사장애성 담음이란 병적인 원인에 의해 생겨난 비정상적인 체액 및 물질로, 별다른 이유 없이 또는 음식 먹는 양이 예전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갑자기 살이 찌는 유형입니다. 덜 먹고 운동을 해도 별다른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며 가스가 많이 차고 장에서 소리가 나고, 위속이 항상 그득하고 두통, 구역, 생리불순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만은 아니더라도 담음은 치료해야 합니다.■비습형(脾濕型) 비만 - 소화기능 저하성소화기의 각종 기능이 저하되어 인체의 영양대사가 원활하지 못한 상태로 주로 음주, 육류, 인스턴트 음식 등의 과다 섭취로 발생합니다. 몸이나 머리가 무겁고 부종, 피로, 무기력 등이 동반되는데 비장의 기능을 회복 시켜야 비만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 다이어트를 할 경우 비위장의 기능이 더 떨어질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를 권해드립니다. 아울러 소화기관을 좋게 하기 위해 반드시 운동을 해야 합니다. ■위열형(胃熱型) 비만 - 소화기능 항진성 위장에 열이 많은 경우로 음식 욕구를 참지 못하는 폭식형 비만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소화기관이 튼튼하여 굶거나 폭식을 해도 여간해서는 비위기능이 손상 받지 않아 원푸드 다이어트를 시도해도 무리가 별로 없는 유일한 유형입니다. 살을 빼더라도 음식을 섭취하면 바로 원상복구되는 체질이므로 음식조절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반드시 운동을 통해 살을 빼 지방을 줄여야 하며 다른 유형보다 체중 감량 후 관리에 더 철저해야 합니다. 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5
- 문제는 소화흡수, 해답은 효소! 건강한 삶이 현대인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효소가 자연스레 주목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단순히 학창시절 배운 소화효소만으로 기억할 뿐 많은 사람들이 효소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상태. 건강은 효소의 역할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데 효소에 대해 알아봤다. 효소의 부족, 건강에 빨간불이 커지다사람이 음식을 섭취하면 그 영양소들은 체내에 흡수되어 에너지로 바뀐다. 이 에너지들은 활동이나 면역을 위해서 사용된다. 이러한 몸의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일어나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효소다. 원래 우리 몸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을 분해시키는 효소가 생성되고 있다. 또한 섭취하는 음식물에도 효소는 존재한다. 생식이나 가공하지 않은 천연식품에 많이 들어 있다. 현대인들의 밥상과 식습관은 점점 더 많은 효소를 필요로 한다. 밥상을 가득 채우는 기름진 음식과 고단백 식품들이나 과식, 폭식, 야식, 음주 등의 나쁜 습관은 체내 소화효소를 대량 소모시킨다. 따라서 섭취하는 음식물에 있는 소화 효소의 도움이 절실한 현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음식물에서도 효소가 사라지고 있다. 효소코리아 이춘수 수원지사장의 설명이다. “밥상위에 오르는 음식물의 90% 이상이 가공, 조리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열에 약한 효소는 섭씨50도 이상에서는 파괴되지요.” 이런 효소의 만성적인 부족은 소화불량을 가져오고, 인체의 면역력을 약화시켜 질병에 취약한 체질로 만든다. 또한 노화를 촉진시켜 타고난 수명을 다 누리지 못하는 결과도 가져온다. 내 몸에 꼭 필요한 효소, 건강을 향한 동반자효소의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가공·가열하지 않는 채소, 과일 등을 먹는 것이 좋다. 그러나 환경오염 등으로 이들에게도 예전만큼 많은 효소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현대인의 대부분의 질병은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는 데서 비롯됩니다. 필요 없는 노폐물들이 몸에 쌓이면 고지혈증, 혈압, 뇌졸중, 당뇨 등의 성인병에 노출되는 겁니다.” 이런 이유들로 신진대사를 도와주는 효소제품은 식사와 함께 꼭 섭취해야 하는 필수 영양소가 됐다.효소제품의 꾸준한 섭취로 건강을 되찾은 사례는 늘어나고 있다. 직장 건강검진 때마다 고지혈증 재검이 나온 김순영(41`화성시 동탄동)씨. 검진이 다가오면 미리 약국에서 수치를 조정하는 약을 처방받곤 했다. 그러나 7개월 정도 효소제품을 복용한 뒤에는 그런 번거로움이 없어졌다. 기러기 아빠인 서인환(55`수원시 매탄동)씨는 “가족과 떨어져 지내며 감정조절을 제대로 해 내지 못했다. 급기야 우울증과 화병이 찾아왔다. 주위의 권유로 효소를 챙겨먹은 지 4개월째인데 증상이 많이 완화됐다”고 만족해했다. 혈압을 떨어뜨리는 데도 효과가 있다. 강영자 할머니(71`수원시 조원동)는 나이 탓인지 혈압약을 먹으면서도 두통을 호소하곤 했지만 이젠 효소 덕에 편안해 졌다. 만성변비 완화, 피부노화 방지, 아토피, 다이어트 등에도 효과가 있다니 효소제품의 활약상이 놀라울 뿐이다. 이 지사장은 한약을 복용할 때도 효소와 함께 먹으면 약의 흡수를 도와 효능이 더해진다고 덧붙였다. 실제 약사가 한약을 제조해 환자들에게 보낼 때 효소제품을 함께 동봉하는 경우도 있단다. 역가 높은 믿을 수 있는 효소제품 선택해야효소의 효능이 점차 알려지면서 시판되는 효소제품은 많아졌다. 그 중에서 옥석을 가려야 하는 것은 소비자의 몫. 이 지사장은 ‘역가’를 강조했다. 역가란 ‘미생물의 살아 있는 정도’라고 쉽게 설명된다. 효소의 양이 아니라 효소가 얼마나 해당물질을 잘 분해할 수 있는가를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다른 제품의 역가가 230~380mg인데 반해 효소코리아의 제품은 1캡슐당 4500mg를 자랑한다. “현미 70%와 대두, 최고의 종균(미생물)을 숙성 발효시켜 만들었어요. 그 만큼 소화, 분해에 뛰어남을 입증할 수 있습니다.” 효소코리아는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 놓았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효소원에센스’, 여성호르몬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여성용 ‘효소미’, 어린이에게 유익한 초유·홍삼·로얄제리 성분을 보강해 성장을 돕는 2~9세 어린이용 ‘효소원팬더’, 청소년용인 ‘효소원기린’ 등이 있다. 또한 건강한 다이어트를 약속하는 ‘효소미다이어트’도 인기상품이다. 1일 3회, 식전이나 식후에 한 번씩 먹으면 돼 복용에도 전혀 부담이 없다. 실제로 하루 이틀만 먹어도 속이 편해지고, 배변이 수월해지는 걸 경험할 수 있다.“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효소가 부족해 영양소로 흡수되지 못한다면 소용이 없죠. 효소가 좋다는 것을 알아도 효과를 체험하지 못한다면 그 역시도 소용이 없어요. 믿을 수 있는 효소제품을 선택해 몸이 살아나는 기분 좋은 신호를 느껴보기 바랍니다.” 문의 (주)효소코리아 수원지사 031-256-1711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4
- 아토피피부염 공개강좌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에서 인천광역시 주민을 대상으로 아래와 같이 아토피피부염관리를 위한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강좌는 오는 7월 7일 오후 1시부터 4시 반까지 재능대학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아토피피부염의 증상은 물론 아토피피부염의 원인과 검사, 환자의 피부관리, 소아증상, 치료법 등 다야안 주제로 심도 깊은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강의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피부상담과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된다. 문의 : 810-78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3
- 청력손상, 남의일이 아닙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에서 1억2,000만명 이상이 소음에 의한 여러 가지 질병을 앓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국도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는 학생들이 많아 "가는 귀가 먹었다"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며 병원을 찾는 청소년 환자가 늘고 있다. ■ 약한 소음에도 난청 생겨 흔히 집 안에서 듣는 소리는 난청을 유발하지 않는다. 일상 대화를 할 때 나오는 소리의 강도는 50~60 데시벨(dB)이다. 이보다 약간 강한 75dB 이하 소리도 난청을 유발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를 넘어가면 청력이 손상된다. WHO에 따르면 85dB 이상의 환경에 지속적으로 장기간 노출되면 소음성 난청 위험이 있다고 한다. 85dB은 교통 정체 시 발생하는 소음 정도다. 헤어드라이어 소리도 85dB 수준이다. MP3플레이어 이어폰의 최대 볼륨, 공연장 노래방 나이트클럽의 음악 소리, 카오디오 소음 등은 85dB 이상이다. 이어폰으로 시끄러운 음악을 하루 3시간 이상 들으면 귀는 120dB 이상의 소리를 듣는 것과 비슷한 충격을 받는다. 높은 볼륨으로 TV를 보거나 라디오를 듣는 것도 지하철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것과 비슷한 영향을 미쳐 소음성 난청을 일으킬 수 있다. ■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 난청은 집중력을 저하시켜 업무 수행 능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어지러움, 전신 피로, 수면장애,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다. 심하면 순환기와 위장 기능을 해쳐 고혈압이나 소화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다. 소음성 난청을 예방하려면 소음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변 소음이 청신경 세포를 손상할 만큼 소리가 크다면 귀마개를 착용해야 한다. 귀마개를 하면 소리를 30~40dB 차단해 소음성 난청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소리가 크고 지속 시간이 길수록 난청 발생 확률이 높아지므로 음악을 들을 때에는 소리를 너무 높이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최근 출시된 MP3 플레이어의 경우 100dB 이상 출력이 가능한 기종이 많으므로 음악을 들을 때에는 전체 볼륨을 50~60% 정도로 듣는 것이 적당하다. 소음성 난청일 때는 일반적으로 약물 요법과 청력 재활, 이명 재활 치료 등을 한다. 청력 재활이나 이명 재활 치료는 저하된 청력을 원 상태로 회복할 수 없지만 어느 정도 효과는 있다. 특히 이명 재활 치료는 보청기나 이명 차폐기, 음악을 이용하는 이명CD를 활용하는 치료법으로 미국 등 선진국에서 치료를 임하고 있다. 난청은 수술로 고쳐지는 병력이 아니기 때문에 남의 말을 되묻거나 잘듣지 못하여 소외감을 느끼게 될 경우 가까운 이비인후과나 청력센터를 방문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금강보청기/김성희난청연구소 032-466-00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3
- [구미헬스/홍스퍼스널트레이닝-홍스피티(PT)몸짱이야기]좋은 운동과 건강한다이어트 구미헬스, 첫 번째 이야기-하체비만과 스트레스하체비만은 건강의 상징이라고는 하지만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그 고통을 모른다. 하체비만은 근육, 부종, 지방의 문제들이 어우러진다.생활요법으로는 절식과 하체근육을 가늘게 만드는 운동이 도움이 된다. 날씬한 몸매를 갖는 것은 모든 여자들의 희망사항일 것이다. 특히 여름과 추운 계절에는 운동량은 줄어들고 ‘입이 궁금하다’는 이유로 간식을 찾는 일이 많다 보니 체중이 느는 것은 당연한 일. 여기에 찌푸린 날씨만큼이나 밀려드는 스트레스는 살과의 전쟁을 더욱 치열하게 한다.구미헬스, 두 번째 이야기-출산 후 다이어트임신 후 출산까지 10개월이라는 기간이 걸린다. 몰론 출산 후 되도록 빨리 예전의 몸매를 찾고자 하는 마음은 누구나 있다 하지만 밥을 굶는 등의 무리한 다이어트는 결코 좋지 못하다. 특히 몸이 회복되지 않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면 오히려 심한 비만을 야기할 수 있으며, 각 부위의 관절과 근육들이 제 역할을 못하기 때문에 무리한 운동을 해서는 역효과가 나타난다. 임신에서 출산까지 10개월 기간이 말하듯이 몸에 무리없이 다이어트를 하는 기간도 10개월 정도 잡아야 할 것이다.세상에 스트레스 안 받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 남편의 늦은 귀가로 한밤중 부부혈전을 끝낸 다음날은 여지없이 스트레스가 밀려온다. 또 아이로부터 “엄만 이것도 몰라?” 라는 핀잔을 듣고 난 후, 혹은 잘 나가는 친구와 전화통화를 끝내 후에도 자괴감과 함께 스트레스가 밀려온다. 이런 날이면 어김없이 입속으로 음식물이 열심히 들어가고 있는 나를 발견하지 않는가? 스트레스는 다이어트의 적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밥맛이 없어져 전혀 먹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배가 터질 때까지 정신없이 먹는 사람이 있다. 후자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식욕을 억제하는 기능을 잃어버린 경우다. 스트레스 때문에 살찌고 살이 쪄서 다시 스트레스를 받는, 그야말로 스트레스와 살의 악순환이다. 스트레스성 비만인 사람들의 특징은 일단 스트레스가 쌓이면 뭔가를 먹어야 하고 뭔가를 먹으면 기분이 한결 나아진다고 느낀다는 것. 아무리 해도 뭔가를 먹고 싶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이쯤 되면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전에 어느새 뭔가를 먹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받아 식욕이 항진되고 많이 먹어 살이 찐 사람은 허다하다. 그런데 이와는 반대로 스트레스를 받아 의욕도 없고 몸은 힘들어 죽겠는데 제대로 먹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많이 먹지 않으니 살이 빠질 것 같지만 오히려 기운이 빠지고 기력이 달려서 몸은 푸석푸석 부으면서 살이 찌게 된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기 흐름에 장애가 생기면 지방대사, 혈액순환, 정체되어 비만을 유발시킨다. 이럴 때는 굶는다고 해서 절대로 살이 빠지지 않는다. 무작정 굶으면 몸의 기력은 더 떨어지면서 몸이 붓고 푸석푸석해질 뿐이다. 이럴 때는 몸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스트레스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어려우므로 날씬한 몸매를 원하는 사람은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쌓이는 스트레스를 그때그때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가장 바람직하겠으나 그러지 못하고 계속 쌓여서 스트레스 살이 되어버리기 전에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 적절히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도 평소에 운동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이 없어서, 또는 귀찮아서 운동을 못하는 사람이 많지만 운동을 거창하게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운동 중에서 가장 손쉽게 체지방을 줄일 수 있는 것이 바로 걷기이다. 하루에 30분 이상씩 주 3~4회 이상 등에 땀이 약간 날 정도로 빨리 걷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해소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것이다.(네이버, 다음 홍''s 퍼스널 트레이닝 검색) 054)456-7762글 홍의표 원장(구미헬스 홍스PT 원장, 휘트니스 전문가)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2
- 우리 아이도 우울증?(1) 우울증이라는 말은 일상생활에서도 매우 많이 접하게 된다. ‘나 우울증 인가봐’, ‘너 우울해 보인다, 우울증 치료 받아봐’, ‘모연예인이 우울증으로 자살했다며?’, 친구들 사이의 대화에서도 우울증에 관한 이야기들이 빠지지 않는다. 최근에는 많은 유명 인사들의 자살로 언론이나 매체를 통해서도 우울증에 관한 기사가 끊이지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우울증을 ‘마음의 감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만큼 우울증은 더 이상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나 자신, 우리 가족, 우리 아이의 문제일 수도 있다. 초등학교 2학년 A군의 경우를 보자. A군은 한 달 전부터 물건을 훔치는 행동 때문에 부모님과 함께 상담을 받으러 왔다. 아무리 혼을 내도, 며칠이 지나지 않아 또 사사로운 물건을 훔치는 행동이 반복되었다. 학교생활에서 큰 문제점은 보이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서 급식을 잘 안 먹으려고 하고, 이전보다 말수가 좀 줄어들었고, 친구들과 어울리기 보다는 혼자 있을 때가 많아졌다고 한다. 집에서는 최근 들어 유달리 엄마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많이 하고, 잠을 잘 때도 엄마 옆에서 자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A군은 검사 상에서 심한 정서적 불안정 상태로 나타났으며, 수개월 전부터 부모님 사이가 안 좋아 진 것 때문에 매우 스트레스를 받았으며, 부모님이 언제 이혼할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이 모든 것이 자신 때문이라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우울증을 키워 왔었다. 우울증이란 말 그대로 우울한 기분이 지나쳐 일상생활의 지장을 주는 것을 말한다.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고, 기운도 없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누워만 있고 싶고, 재미있는 TV를 봐도 재미가 없고,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나고, 밤에 잠도 안 오고, 사람들이나 친구들도 만나기 싫고, 하는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안 좋은 생각만 자꾸 떠오르고, 살고 싶지도 않고, 심하면 자살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 우울증이다. 어른들의 경우에는 이런 일반적인 증상들을 나타내며, 스스로도 ‘내가 우울증인가’ 하고 인식할 때가 많다. 하지만 아이들의 경우에는 어른들의 전형적인 우울증하고는 차이가 있다. 조성일 의학박사정신과 전문의희망가득의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2
- 습기·곰팡에 당신의 옷장은 ‘안녕하세요?’ 사동에 사는 주는 강모 씨네 집. 옷장을 연 그녀는 짧은 탄식과 한숨을 냈다. 작년 겨울, 큰 맘 먹고 장만한 남편 양복에 하얗게 곰팡이가 쓴 것이다. 옷장에 제습 용품을 놓고, 비가 오는 동안에도 보일러를 트는 등 신경을 썼기에 옷에 곰팡이가 필 줄은 전혀 몰랐다. 양복뿐 아니라 주변에 있는 옷 서너 벌에서도 곰팡이가 발견 되었다. 발원지는 가죽재킷이었다. 서 너 번 착용한 가죽옷의 드라이 비용이 부담돼 그냥 걸어놨던 것이 화근이었다. “양복은 몇 년 만에 마음먹고 산 옷이고 세탁까지 해 놓은 것이라서 정말 속상 했어요. 옷에서는 곰팡이 특유의 큼큼한 냄새도 났고요. 아마 가죽옷에서 생긴 곰팡이 포자가 옮겨온 것 같아요. 얼마 전에 열어 봤을 때는 괜찮았는데…. 계속된 비로 실내 습도가 높았던 것 같아요.” 집안 구석구석을 살피던 그녀는 창고에 보관한 가죽 부츠도 ‘안녕’하지 못한 걸 발견했다. 겨우내 잘 신었던 어그 부츠, 빨지 않고 둔 운동화 역시 얼룩덜룩한 상태였다. 하루 동안 생각하지 않았던 대청소를 한 거실에는 세탁소로 직행해야 할 것, 집에서 손 봐야 할 것들이 수북하게 쌓였다. 세탁소 이용 할 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세탁소 이용 시 알아두면 좋은 정보 하나는 ‘의류 보관 서비스.’ 의류 보관 서비스는 집에서 보관하기 힘든 철 지난 옷을 보관해 주는 것으로 기본 6개월, 가격은 세탁료의 50% 수준. 보관 기간은 차후 연장도 가능하며 옷은 보관의 최적 온도(24도 내외)와 습도(40%), 환기, 자외선 타단 시설이 돼 있는 곳에서 보관한다고 한다. 체인점 형태의 세탁소에서 시행하는 서비스. 일반 의류는 3점 이상, 모피나 가죽의류는 1점부터 보관 가능하다. 운동화와 부츠 등의 신발류도 습기에 민감한 품목. 무릎까지 오는 가축부츠와 어그 부츠는 곰팡이가 없을 경우는 1만에서 1만5000원 사이, 운동화는 5000원 내외면 이용할 수 있다.이불도 세탁과정의 어려움으로 업소 이용이 많은 품목. 물빨래가 가능한 일반 이불은 두께와 크기에 따라 금액 차이가 있으나 기본은 1만원 정도. 물빨래가 불가능한 목화이불은 항균처리를 한다고 한다. 체인 세탁소가 아닌 일반 세탁소는 물빨래 이불만 취급하는 곳이 많으니 유의할 것. 곰팡이 제거와 제습에 좋은 방법 찾기 일단 곰팡이가 핀 물건은 신속한 처치가 필요하다. 의류 등에 곰팡이가 폈다면 퀴퀴한 냄새가 나므로 냄새제거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 의류 냄새에는 기존 섬유유연제 외에 식초를 세탁 마지막 과정에 넣으면 곰팡이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장난감 등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식초를 중화한 물에 깨끗이 씻어 햇빛에 말리면 위생과 건강상 좋다고. 신문을 활용한 방법도 널리 쓰이는 방법. 신문의 제습 효과는 널리 알려져 있어 다양하게 활용되는데, 옷장의 경우 옷과 옷 사이에 신문 한 장씩 걸어두는 방법과 주머니에 구긴 신문을 넣는 것도 좋은 효과가 있다. 특히 목이 긴 신발에 구긴 신문을 두면 형태 유지와 곰팡이 방지의 일거양득 효과를 볼 수 있다. 가죽에 핀 곰팡이는 부드러운 솔로 곰팡이를 제거한 후 젖은 수건으로 한 번 더 닦는다. 얼룩이 남아있으면 중성세제를 이용한 후 섬유청정제를 바르면 신속히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다. 쓰면 쓸수록 자연이 오염되는 합성세제의 제습제와 달리 숯과 식초, 베이킹파우더, 소금은 천연 원료로 제습을 할 수 있는 방법. 베이킹파우더는 하수구 등의 물때나 냄새, 소금은 얇은 종이에 싸두면 제습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2
- 안산시, 피부병 무료검진 상록구보건소와 단원보건소는 23일 피부병 무료검진을 실시한다.이번 피부병 무료검진은 한국 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 이동진료반과 연계해 실시하며 한센병, 아토피성 피부질환, 무좀, 습진 등 피부질환을 앓고 있거나 검진을 희망하는 안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상록수보건소는 8월 23일 오전 10~12시, 단원보건소는 오후 1~3시까지 진료가 실시된다.문의 : 상록수보건소(031-481-5945), 단원보건소(031-481-34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2
- 알레르기성 비염치료는 방학이 적기 최근 들어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력이 감퇴된다고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다.맑은 콧물이 계속 나오고 아침이면 재채기가 심하고 가끔 코가 막히는 증상은 대표적인 알레르기성 비염의 징후다. 이러한 만성 비염은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최대의 적. 모든 신경이 코로 쏠려 안정이 되지 않아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고 기억력 감퇴와 집중력 저하는 학습 능률을 떨어뜨린다. 이러한 코의 증상이 있는 학생들은 빠른 시일 내에 콧병을 치료하는 것이 건강과 학업에 도움이 된다.비염이 잘 치료되지 않아 축농증으로 변하게 된다. 알레르기성 비염도 오래되면 축농증으로 발전한다. ‘코막힘’ 집중력 감소의 원인코가 축농증으로 통로가 막히면 냄새를 잘 맡지 못하며 누런 콧물이 나오고 머리가 아픈 증세가 있다. 또 코나 입에서 악취가 나기도 하며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져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이만저만 고생이 아니다. 학생들은 주로 책상에 고개를 숙이고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 코의 통기가 방해를 받아 코가 떠 나빠진다. 따라서 공부하는 짬짬이 밖에 나가 맑은 공기를 마시거나 공부방의 환기를 잘하고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축농증에 걸리면 머리가 아플 뿐만 아니라 공부하거나 책을 보려고 머리를 조금만 숙여도 머리가 무거워진다. 머리가 무거워진다면 자연히 주의력이 떨어지고 산만해지기 때문에 항상 답답하고 일이나 공부에 집중을 할 수 없게 된다. 체질개선과 면역력 향상으로 비염치료한방에서는 비염이나 축농증 같은 코 질환을 폐나 비위 등 장부의 이상으로 파악한다. 코 질환의 한방치료는 단순히 겉으로 드러나는 코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인체의 저항력을 길러주고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또 이렇게 되면 감기에도 잘 걸리지 않고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등과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환자들 중에는 “공부하기도 바쁜데 치료는 나중에!”라는 생각에 비염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우선 집중력을 분산시키는 자신의 질병부터 깨끗이 치료한 뒤 더욱더 건강한 상태로 학습에 임하는 것이 지름길이다. 또한 일시적으로 나았다고 해도 재발되는 경우가 많아 안심할 수 없다. 알레르기성 질환은 끈질긴 병이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