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스트레스와 관련된 질환들 스트레스로 인한 여러 질환들을 치료하다 보면 환자분들이 가끔 이렇게 묻곤 한다. “스트레스로 정말 이렇게까지 사람의 건강이 나빠질 수 있습니까?” 그만큼 환자분들은 스트레스의 위해성에 대해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 ‘그저 좀 마음이 편치 않은 상태’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대부분이고, 심하지 않으면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으려 하지 않거나 아픈 부분만 적당히 치료하려고 하는 분들이 많다. 다년간 수많은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매번 느끼는 건 스트레스야말로 현대인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해치는 가장 무서운 적이라는 것이다.의학계의 조사에 따르면 위장병의 80%, 피부병의 60%는 스트레스 등 심리적인 원인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면 몸속의 호르몬 계통과 신경계의 이상과 위염, 위궤양, 피부병, 만성근육통 등의 질환들을 초래한다.한의학에서는 칠정(七情) 즉, 기쁨(喜)·노여움(怒)·근심(憂)·생각(思)·슬픔(悲)·놀램(驚)·두려움(恐) 7가지 사람의 감정이 정상적으로 작용하게 되면 오장육부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용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지만 칠정이 정도를 지나치면 오장육부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기혈의 흐름을 저해하여 질병을 일으킨다고 보고 있다.병이 발생하는 원인 중 70%가 스트레스에서 기인한다고 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 수는 없지만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린다면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도가 높아져서 건강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스트레스로 인해 발병하는 질환-심혈관계 - 빈맥, 부정맥,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증 -소화기계 - 식욕부진, 신경성 구토, 위경련, 가슴앓이, 딸국질,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변비, 설사, 과민성 대장증후군, 궤양성 대장염????????? -호흡기계 - 신경성 기침, 기관지 천식, 과호흡 증후군 -내분비계 - 당뇨병, 비만증, 갑상선 질환 -비뇨생식기계 - 야간뇨, 빈뇨, 발기부전, 불감증, 조루증, 월경불순, 불임증 -신경계 - 긴장성 두통, 편두통, 수전증, 뇌졸중 -근육계 - 만성근육통, 만성적 요통, 관절염 -면역계 - 저항력 감소, 자가면역성 질환 -피부계 - 여드름, 두드러기, 습진, 원형탈모증, 가려움증, 신경성 피부염, 다한증 ?정신계 - 불면증, 우울증, 불안증, 약물남용, 알콜중독, 신경증, 정신분열증, 자살, 공황장애, 틱장애, 과잉행동장애 -기타 - 피로 및 무기력, 암 삼대한의원 장진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아름다운 가슴의 적 유방암, 어떻게 극복할까? 우리나라 여성에게서 가장 흔한 암으로 보고되고 있는 유방암. 특히 40대 이후 여성 발병률이 높아 서구에 비해 10여 년 젊은 연령군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개인의 정신 심리학적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적으로 더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질병이다. 다른 부위와 달리 유방은 여성의 성을 상징하고 있어 유방암 판정을 받게 되면 받아들이는 충격은 과히 상상을 초월한다. 얼마 전 유방암 판정을 받은 정재숙(47가명)씨도 유방 절개 수술을 고려해야한다는 담당의사의 말에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여성의 몸에 대한 아름다움이 부각되는 요즘 같은 시대에 가슴에 흉터가 남는다고 생각하니 그 상실감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크다는 것. 여성의 아름다움과 모성의 상징인 유방. 하지만 유방암으로 가슴을 잃고 깊은 상실감과 좌절, 분노에 빠져 고통받는 환자들이 적지 않은 실정이고 보면 유방암의 후유증은 심각한 현실이다. 심리적인 후유증 심각한 유방암많은 요인들 중에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진 유방암. 초경을 빨리하거나 폐경 후 호르몬의 치료를 받았거나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은 여성호르몬의 노출 가능성을 높여 유방암에 걸릴 위험도를 증가시킨다. 이레미즈외과 정성구 원장은 “유방암은 다른 암에 비해 심리적인 후유증이 심하다”며 “암에 대한 충격과 고통을 비롯해 치료 과정에서 오는 통증은 물론 여성의 상징인 가슴을 잃는다는 상실감은 이루 말 할 수 없이 크기 때문”이라면서 “암 진단을 받게 되면 낯선 상황과 자기상실감으로 힘들어하며, 유방암 판정을 받으면 다른 사람의 시선에 신경을 쓰고 암에 걸린 원인을 자신의 행동 탓으로 돌리는 등 자기 개념에 혼란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정 원장의 말에 따르면 유방암의 경우 정기검진을 통해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 암 선고를 받게 되면 대다수의 환자들은 자신의 나이를 감안해 앞으로 20~30년은 더 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갑작스레 찾아온 암으로 인해 죽음을 생각하게 되고, 마침내 두려움에 불안해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유방암 환자들 가운데 한쪽 유방을 절개하게 되는 경우 수치스러움과 상실감에 스트레스가 심각하다고 한다. 이밖에 우울증 같은 정신적 스트레스는 인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증상을 악화시키고 재발의 위험을 높인다고 정 원장은 말한다. 비관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치료를 거부하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어 가능한 환자의 가족이나 친지들은 환자가 유방암에 걸려 치료받았다는 생각을 빨리 잊을 수 있도록 환자에게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환자 자신도 치료 후 가능한 빨리 일상생활에 적응하고 심리적인 안정을 찾도록 노력해야한다고 정 원장은 충고했다. 유방암 아는 만큼 보인다유방암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병이 진행되면서 약70%에서 통증없는 멍울로 발견되고 약10%정도만이 통증을 동반한다. 유두의 혈성 분비물 중 10%정도에서 암이 진단된다. 그 외에 유두나 피부의 함몰, 피부의 궤양과 부종, 유두 및 유륜의 습진이 보이면 유방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겨드랑이 밑의 멍울이나 팔의 부종 역시 유방암을 의심케하는 증상이다. 이러한 증상은 유방암이 겨드랑이 림프절로 전이되어 생기는 현상이다. 무엇보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매달 자가검진과 정기적인 유방전문의 진찰 그리고 정기적인 유방촬영 및 초음파를 시행해야 한다. 국립암센터의 유방암 조기검진 권고안에 따르면 30세가 되는 여성은 매달 유방 자가검진을 시작하고 35세가 되면 2년 간격으로 유방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40세 이후에는 1~2년 간격으로 유방촬영술을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정 원장은 “흔히 가슴에서 멍울같은 것이 만져지면 유방암으로 의심되는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 암이 아닌 양성종양이라 하더라도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에 불안하다면 몇 년 전부터 시술되고 있는 맘모톰 시술을 권한다. 맘모톰은 진단이 정확하고 부분마취로 시술 후 당일 퇴원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유방변형이 거의 없어 양성종양을 제거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유방암의 치료 방법에는 수술과 항암 화학요법 및 방사선 요법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호르몬 치료, 분자생물학적 표지자 치료 등이 있다. 이 중 가장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수술이고 환자의 병기에 따라 다른 치료방법이 복합적으로 사용된다.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과 정상체중 유지, 과음 금지, 수유기간의 연장, 30세 이전의 첫 출산 그리고 신선한 야채나 과일섭취를 통한 영양상태의 유지 등이 필요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조기검진이며 조기검진만이 유방암의 완치 및 유방의 보존을 가능케 한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원주시보건소, 임신부 엽산제 지원 기형아 발생을 예방하고 태아와 모성의 건강 증진을 위해 원주시보건소에 등록한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 12주까지 엽산제가 지원된다. 엽산이란 적혈구와 DNA를 생성하는데 중요한 성분이다. 임신 초기 산모의 엽산이 부족하면 신경관 결손으로 인한 유산 또는 기형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이 시기의 엽산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원주시보건소는 이외에도 임신 초기 빈혈, 혈액형, B형간염, 매독, 에이즈 등 기초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임신 20주에서 분만 시까지는 임산부의 철겹핍성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 철분제를 지원하고 있다.산모 수첩과 신분증을 가지고 보건소 2층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면 임산부 건강 상담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문의 : 737-4057(건강증진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환경연합·그린피스, 해양보호 공동사진전 (사진 5)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그린피스와 함께 오는 6월 2일~9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미추홀 전시관에서 해양보호 공동사진전을 연다.전시회에서는 1971년부터 시작된 그린피스의 40년간 지구촌 해양보호활동 주요 장면과 태평양에서 과도한 남획으로 위협받는 참치보호활동에 대한 생생한 현장사진 등이 소개된다.또 바다위원회가 20여 년동안 전개해온 해양보호활동 중 시화호오염과 GS칼텍스정유의 씨프린스 유조선사고, 삼성중공업의 태안기름유출사고, 고래보호활동, 남극보호운동 등 현장사진이 전시된다.전국을 순회 중인 이번 사진전은 두 단체가 엄선해 공개한 60여 점의 사진에 상세한 설명도 곁들여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1
- 직접 달인 홍삼액 60포가 15만원!! 참조은 한약국 내 홍삼, 건강기능식품총판에서는 건강식품에 대한 모든 것을 비교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자세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요즘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상품은 홍삼제품들인데 그중에서 밀봉된 6년근 고려홍삼이 인기가 좋다. 이곳에서는 적외선 종합 추출기를 통해 직접 홍삼액을 추출하여 포장해 준다. 6년근 고려홍삼액 60포 한달치의 가격은 15만원으로 저렴하며. 믿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한번 찾은 고객들의 재구매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문의/ 032-434-78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1
- ‘디스크 관절통증’ 주사로 치료 새명병원 이상운 원장 척추나 관절질환은 일상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로 말할 수 없는 통증과 불편함을 초래한다.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통증을 완화하면서, 조직 재생까지 이뤄주는 주사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 프롤로테라피는 증식액을 손상된 부위에 주입해서 염증을 유발한 뒤 조직을 재생시키는 치료 방법이다. 주사 후 효과는 2~3개월에 걸쳐 서서히 나타난다. 최근에는 주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초음파 등을 이용해 주입하기도 한다. 건염, 조직 손상후 염증, 테니스엘보, 오십견, 무릎 등의 퇴행성관절염, 허리 목 디스크, 척추의 퇴행성 질환등 대부분의 만성 통증에 적용할 수 있다. ▶ 근육유발점주사 치료는 근막통증증후군으로 알려진 만성 근육통의 치료법으로 근육 내에 통증유발점이 발생된 경우 그 유발점을 주사로 깨부수는 치료법이다. 원인 모르게 여기저기 근육 등이 뻐근하고 아픈 경우에 이 주사요법을 시행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류마티스성 관절염, 골관절염(관절증, 퇴행성 관절질환)등에 주로 이용되며 강직성 척추염, 요통증, 견관절주위염, 경견완증후군, 급성근골격질환등에도 이용할 수 있다. ▶ 관절내주사는 뼈와 뼈 사이의 연결축인 관절에 주사하는 방법으로 염증을 없애주는 약이나 조직 재생, 연골 재생 등의 효과가 있는 약제들을 직접 관절강 내에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뼈가 직접 맞닿지 않게 해주어 움직일 때 통증을 없애주고 몸의 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하며 뼈와 뼈를 잡아주는 역할도 한다. ▶ 신경차단술 주사요법은 수술 전 또는 수술 후 통증제거 뿐 아니라 특히, 만성 통증 척추치료에서 아주 좋은 효과를 보인다. 척추 뼈 사이의 공간을 통해 해당되는 신경을 싸고 있는 막(경막)의 바깥쪽까지 주사침을 넣어 주사제를 주입한다. 이는 직접적으로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제거하며 자율신경계의 정상적인 반응을 유도한다. 허리디스크의 경우는 허리부위에서 목 디스크라면 목 부위에서, 즉 문제가 되는 신경주위의 경막외강에 간단히 주사를 놓아 치료한다. 국소 마취를 하고 시술하므로 특별한 통증을 느끼지 못하며 일반주사를 맞는 정도로 따끔하다.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외에도 근육통 신경통, 척추관협착증 등의 증상에 이용하여 치료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1
- 사상체질과 한방다이어트 한약학 박사 이기택 사상체질이란 동무 이제마선생이 “동의 수세보원”에 기록한 내용으로 인간의 체질을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의 4가지로 분류한 것입니다 이 네가지 체질 중 특히 태음인은 비습한 체질로서 살이 쉽게 찌기 좋은 체질입니다 실제로 다이어트를 하러 오시는 분들의 70%이상이 태음인 체질인 경우가 많습니다. 태음인은 간 기능은 좋은 반면, 폐 대장의 기능이 약한 간대폐소 (肝大肺小)형으로서 체격이 좋고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이며, 또한 지구력과 끈기가 있으며 보수적인 경향이 많고 땀이 잘나고 땀을 흘리면 개운한 기분이 느껴지고 물을 많이 찾는 체질입니다. 식성이 왕성하여 비만과 고혈압 등의 성인병이 많으며 음식에 대한 식탐이 많고 흔히 말하는 미식가가 많은 체질이기도 합니다. 태음인들은 피를 맑게하는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와 버섯류 그리고 피로를 풀어주는데 좋은 칡차, 오미자 차등이 좋습니다. 한방다이어트는 포만감을 주어 식욕을 떨어뜨리고 식사량을 줄여도 몸이 힘들지 않도록 보하는 약재들 그리고 체지방분해에 도움을 주는 약재들로 구성이 되어서 다이어트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태음인 체질인 경우에는 꾸준한 유산소 운동과 한방다이어트 한약으로 더욱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다이어트는 무엇보다도 칼로리 조절이 필요합니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면서 먹는 것에 변화가 전혀 없다면 감량은 어렵겠지요. 주로 밥, 빵 , 면류나 고기류, 인스턴트 식품은 줄이고 저칼로리의 식물성 단백질, 야채, 해조류 등이 좋습니다. 여기에 좋은 한약재로는 의이인(율무), 두충 등이 있습니다. 율무차나 두충차는 포만감을 불러일으키므로 식사 전에 드시고 식사량을 줄이시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런 한약재들을 차로 수시로 복용하는 것도 좋은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한방다이어트는 이런 여러 가지 효능을 지닌 약재들을 가지고 효과를 내는 것이므로 더욱 더 좋은 결과를 보실 수 있게 합니다. 또한, 한방다이어트는 개개인마다 살이 찌는 원인과 특징에 따라 맞춤형 처방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체중 감량뿐 아니라 과체중에서 올 수 있는 만성적인 변비나 부종 등의 신체 문제를 함께 해결해 줌으로써 건강도 챙기고 원하는 다이어트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몸을 건강하게 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1
- 여름만 되면 심해지는 설사병 수민한의원 박용봉 원장사람도 자연에 속하므로 자연섭리, 즉 생(生)장(長)화(化)수(收)장(藏)과 수승화강(水升火降)의 원리에 따라 잠자는 것, 먹는 것, 일하는 것, 쉬는 것과 생로병사(生老病死)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이에 순응한다면 장수를 하고 역행하는 사람은 생명이 길다 할 수 없고 위태롭기 그지없을 것이다.춘하는 양의 계절인지라 기운이 상승하고 추동은 음의 계절인 관계로 기운이 하강하게 된다. 기운이 상승한다는 것은 따뜻하거나 심하면 무더운 날씨가 될 것이고 기운이 하강한다면 서늘하거나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게 되는 것이다.여름은 기운이 상승한다 하였으니 기운이 속에서 겉으로 나오는 관계로 상체나 표피는 다른 계절에 비해서 더운 것을 참기 어렵게 되고 속은 더 차가워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예를 들자면 여름에 뙤약볕이 내리 쬐어 지표는 가뭄과 열기로 가득차지만 지하수를 퍼 올려 마신다면 다른 계절보다 훨씬 시원하고 차가운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이렇듯 사람도 뱃속이 더 차가워지는 관계로 양기가 부족해서 화력이 약하면 가마솥의 밥이 설익고 잘 안 되는 것처럼 근본적으로 소화기가 약한 사람이 계절의 기운변화에도 영향을 받아서 소화기가 더 약화되어 나타나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사람은 평상시 잠을 잘 때도 이불을 안 덮고 잘 경우 복통설사가 잘 나타나니 몸을 항시 따뜻하게 하고 생활을 해야 한다. 물을 많이 마시거나 특히 찬물이나 생야채 등은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므로 물을 많이 마시지 말아야 하며 마셔도 숭늉처럼 따뜻한 물을 주로 마셔야 한다. 야채 같은 경우도 나물처럼 데쳐서 먹는 것이 좋다.차는 생강차나 율무차를 마시면 도움이 되고 시원한 것을 마시고 싶다면 수정과가 좋다.설사가 속의 병이라면 겉의 병인 양기(심폐)부족으로 땀이 잘나고 몸이 까라져서 힘들고 밥맛도 없으며, 어지럽고, 맥을 못 추는 사람도 있다.이것은 한여름의 더운 열기가 사람의 양기를 손상시켜 체내에 있는 기운을 지키지 못하고 땀구멍으로 빠져나가 풍선이 구멍 나면 바람 빠지듯이 사람 기운이 빠져나가서 맥을 못 추게 되고 심하면 일사병이 나타나고 혼절하는 경우가 나타나는 것이다. 위에서 적은 증상의 사람들은 대체로 음인, 즉 음체이고 사상적으로는 소음인들이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증상 또한 체질과 자연의 육기(풍한서습조화)의 상관관계로 나타나는 질병이라 하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1
- 자궁외 임신 30대 중반 여성이 질 출혈로 인해 내원했습니다. 모유 수유 중이라 임신 가능성은 없다며 초음파 검사만 원했습니다. 초음파 검진 상 특이소견이 없고 계속 출혈이 있어 진단적 자궁내막 소파술을 시행하였고 조직 검사 상 자궁외 임신이 의심스럽다고 나왔습니다. 피검사상 임신 호르몬 수치가 높게 나와 임상적으로 자궁외 임신이 거의 확실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초음파상 확진이 안 되어 진단적 복강경을 시도 하던지 아니면 약물요법을 시행해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자궁외 임신을 조기에 발견하려면 세심한 배려가 필요 합니다. 과거에 자궁외 임신 진단은 환자가 갑자기 배가 아프고 혈압이 떨어져 거의 쇼크 상태로 응급실로 내원하여 수술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즈음은 의술이 좋아져 조기에 발견이 되면 약물요법으로도 치료가 될 수 있고, 수술을 하더라도 복강경 수술을 해 회복도 빠르고 상처도 거의 남지 않습니다. 다만, 자궁외 임신을 약물요법으로 치료 할 때는 착상된 부위의 난관 파열로 인한 쇼크가 올 수 있습니다. 자궁외 임신이란 수정란이 정상적으로 자궁내막에 착상되지 않고 다른 곳에 착상되어 자라는 것을 뜻하며 전체 임신의 2~3% 정도입니다. 그 중에서 나팔관 임신이 거의 90%를 차지하고 그 외 자궁각, 자궁경부, 난소, 그리고 복강임신도 있습니다. 과거에 심한 골반염을 앓았거나 산부인과적 수술을 받았거나 자궁내막증으로 난관에 손상이 생긴 분, 또는 스트레스로 나팔관이 일시적으로 경련이 생길 경우 자궁외 임신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과거에 자궁외 임신 경험이 있다면 회복 후 반드시 나팔관 촬영을 하는 게 좋습니다. 반대편 나팔관이 정상이라면 정상인 난소에서 배란이 될 때 임신을 시도 하는 게 좋습니다. 초음파로 정확한 배란일도 맞출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리 예정일이 되어 소식이 없으면 소변검사로 임신반응검사를 해보고 초음파로 정상 임신인지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정상임신 확인이 되지 않는 경우엔 임신호르몬 검사를 하여 정확하게 태낭이 보일수 있는 날짜를 예측 할 수 있습니다. 예측된 날짜에 재검진을 받아 자궁내 태낭을 확인하면 안심하셔도 됩니다.준비된 사람에게는 행운이 따릅니다. 임신을 원하는 경우엔 먼저 자신의 건강 상태와 자궁 및 난소 초음파 검진을 받아 보는 게 또 다른 준비가 아닐까요? 우성애산부인과의원 우성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남동문화원, 가족과 함께 하는 산사체험 남동문화원에서는 가족과 함께 하는 산사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4일과 25일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장소는 충북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다. 참가자격은 남동구민으로 초등학생 4학년 이상 신청 가능하다. 선착순 40명을 우선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25,000원(남동문화원 회원 20,000원)이다. 문의 : 468-17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