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6일 오전 한국군의 이라크 추가 파병을 앞두고 우리 군이 주둔할 키르쿠크 지역의 무스타파 파타 주지사와 접견, 다과회를 가졌다.
노 대통령은 이번 접견을 통해 무스타파 파타 주지사에게 추가 파병을 앞두고 평화와 재건을 위한 우리 정부 입장과 계획을 설명하고 이라크 국민과 정부가 우리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재정경제부 주최로 열리는 ‘참여정부 경제사회 비전 국제세미나’에 주제 발표를 하는 쾰러 IMF 총재와 호크 전 호주총리를 접견한다. 두 사람의 접견에는 당면 현안이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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