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2꼭지

지역내일 2004-02-27
연안유조선 해양사고 예방대책 발표
연안유조선사의 통합·대형화 등 개선방안 마련

해양수산부는 26일 사고발생시 피해 규모가 크고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연안유조선의 해양사고를 체계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연안유조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은 △선사의 영세성 탈피를 위한 연안 유조선사의 통합·대형화 △선박 노후화에 따른 해양사고 발생가능성 감소를 위한 선령 및 선복량 감소 △전 연안에 대한 광역관제 실시를 위해 ‘선박자동식별시스템(AIS)’을 이용한 체계적인 항행관제 제도 도입, △안전한 선박운항에 필요한 최소 승무정원 산정 및 관리제도 개선 등이다.
해양부는 또 시행 단계에 있는 내항선안전관리체제를 보완하고, 선원 인력난 해소를 위한 선원 구인·구직제도의 활성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전체적인 해양사고 발생은 감소 추세에 있으나, 연안유조선의 경우 사고율 감소폭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는 연안유조선사의 영세성 및 선박 노후화가 주요 원인이 되고 있지만, 유조선 사고는 경계 소홀, 무리한 운항스케줄, 근거리 항로 반복운항 및 하역당직으로 누적된 선원들의 피로 등으로 인한 인적과실이 대부분이다.
해양부 관계자는“이번 대책은 그간의 유조선 해양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현장 실태조사와 선사 및 정유사 간담회와 설문조사, 공청회 개최 등을 통해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전한 부산항, ‘커피브레이크’로 연다

“민간인과 공무원이 커피브레이크(Coffee Break) 시간을 갖고 편안한 대화를 나누면서 현안사항을 함께 풀어나간다.”
이재균 부산지방해양청장은 25일 도선사 송정규씨, 고려예선 심상호 사장 해상공사용예부선 선주협회 유지권 회장 등 해양수산종사자 10여명을 청사 본관 2층에 마련된 해양수산인의 방으로 초청했다.
이들은 차를 나누며 ‘안전한 부산항’이란 주제로 30분 간 자유로운 의견을 교환하는 커피브레이크(Coffee Break)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로 선박 안전운항과 관련된 사항을 주로 논의했다. 특히 영도 봉래동 호안 집단계류 예부선 관리와 항내 잡종선의 불법운항 단속, 항내 부유물 처리 문제 등에 관해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고 앞으로 부산항 안전문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청은 반응이 좋을 경우 주 3회 이상 커피브레이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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