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부터 서울과 경기 일원 등에 내린 기록적인 기습폭설로 한때 서울시내 지상교통이 마비되는 등 교통대란을 빚었다.
서울시내에서는 폭설로 버스와 택시 등을 가릴 것 없이 곳곳에서 멈춰서는 등 지상교통이 마비되자 시민들이 지하철로 한꺼번에 몰리면서 지하철역이 밤 늦게까지 북새통을 이뤘다.
또 4일 오후 출발 예정이던 항공편이 취소되고 일부 열차편도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또 서울 시내와 수도권 대부분 도로에서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한 가운데 5일 오전까지 빙판길 접촉사고가 잇따르고 자동차 고장신고가 폭증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4일 하루 동안 고객 서비스 3100여건을 처리해 전날보다 400건 정도 늘었다”고 말했다.
반면 5일 오전부터 시민들이 이례적인 폭설로 절정을 이룬 설경을 구경하기 위해 덕수궁과 경희궁 등 서울시내 고궁과 공원을 찾기도 했다.
한편 4일 오후부터 서울과 경기 서북부지방에 내린 눈으로 1904년 기상청 관측이래 서울의 3월 적설량이 18.2cm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3월 폭설’이 내렸다.
눈은 5일에는 전국에 걸쳐 내리겠으며 강원지방 등 지역에 따라 최고 30cm 안팎의 많은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장환 기자 polkjh@naeil.com
서울시내에서는 폭설로 버스와 택시 등을 가릴 것 없이 곳곳에서 멈춰서는 등 지상교통이 마비되자 시민들이 지하철로 한꺼번에 몰리면서 지하철역이 밤 늦게까지 북새통을 이뤘다.
또 4일 오후 출발 예정이던 항공편이 취소되고 일부 열차편도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또 서울 시내와 수도권 대부분 도로에서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한 가운데 5일 오전까지 빙판길 접촉사고가 잇따르고 자동차 고장신고가 폭증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4일 하루 동안 고객 서비스 3100여건을 처리해 전날보다 400건 정도 늘었다”고 말했다.
반면 5일 오전부터 시민들이 이례적인 폭설로 절정을 이룬 설경을 구경하기 위해 덕수궁과 경희궁 등 서울시내 고궁과 공원을 찾기도 했다.
한편 4일 오후부터 서울과 경기 서북부지방에 내린 눈으로 1904년 기상청 관측이래 서울의 3월 적설량이 18.2cm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3월 폭설’이 내렸다.
눈은 5일에는 전국에 걸쳐 내리겠으며 강원지방 등 지역에 따라 최고 30cm 안팎의 많은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장환 기자 polkj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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