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기업들이 느끼는 채산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중 제조업 업황실사지수(BSI)는 전월 80에 비해 3포인트나 떨어진 77을 기록했다. 이는 당초 기업들이 전망했던 업황전망지수 87에 비해 10포인트나 낮은 수준이다.
향후 체감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업황전망지수는 지난해 11월 83까지 떨어진 이후 12월 86, 올 1월 85, 2월 87 3월 91 등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실제 기업들이 경험한 업황지수는 지난해 11월 84에서 12월 82, 올 1월 80, 그리고 2월에는 77등으로 오히려 떨어졌다.
이에 따라 체감경기 전망과 실적치 간의 격차는 지난해 11월 1포인트에서 올 2월에는 10포인트까지 벌어져 경기회복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기업들이 느끼는 경기상황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체감경기 전망과 실적간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것은 원재료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2월중 원재료 구입가격지수는 148로 전월의 133보다 15포인트나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채산성지수는 71에 그쳐 지난 2001년 1분기의 69 이후 3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채산성지수는 지난해 11월 84까지 회복했다가 12월 81, 올 1월 79 등으로 계속 하락하고 있어 기업들의 채산성 악화 우려를 낳고 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중 제조업 업황실사지수(BSI)는 전월 80에 비해 3포인트나 떨어진 77을 기록했다. 이는 당초 기업들이 전망했던 업황전망지수 87에 비해 10포인트나 낮은 수준이다.
향후 체감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업황전망지수는 지난해 11월 83까지 떨어진 이후 12월 86, 올 1월 85, 2월 87 3월 91 등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실제 기업들이 경험한 업황지수는 지난해 11월 84에서 12월 82, 올 1월 80, 그리고 2월에는 77등으로 오히려 떨어졌다.
이에 따라 체감경기 전망과 실적치 간의 격차는 지난해 11월 1포인트에서 올 2월에는 10포인트까지 벌어져 경기회복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기업들이 느끼는 경기상황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체감경기 전망과 실적간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것은 원재료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2월중 원재료 구입가격지수는 148로 전월의 133보다 15포인트나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채산성지수는 71에 그쳐 지난 2001년 1분기의 69 이후 3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채산성지수는 지난해 11월 84까지 회복했다가 12월 81, 올 1월 79 등으로 계속 하락하고 있어 기업들의 채산성 악화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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