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진단

지역내일 2004-03-09

총선 영향 거의 없을 것



주식시장에서 총선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선은 몰라도 총선은 과거에도 큰 영향이 없었다. 만약에 영향이 있었던 것처럼 보였다면 그것은 선거 때문이 아니라 당시 경제상황에 의한 것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주식시장은 잠시 조정을 받고 있지만 지난해 3월이후부터 시작된 상승랠리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오히려 이달과 다음달에 거쳐 강한 상승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4월에는 1000포인트도 넘볼 수 있을 것이다. 이 기간동안 종합주가지수의 예상 움직임은 950~1000포인트 선이다.

그러나 2분기 중반들어서면서 양상은 달라질 수 있다. 내수부진이 수출증가에 의해 회복세로 돌아서야 하는 데 좀처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내수가 바닥을 친 것은 사실이지만 본격적으로 회복되려면 연말까진 가야 할 것이다.

세계경제회복의 두 축인 미국과 중국 경제도 예년과 같은 고공행진으로 갈 순 없다. 미국은 소비위축과 부동산가격 하락은 경기성장을 둔화시켜 전반적인 주식형 뮤추얼펀드로의 자금유입도 줄 수 밖에 없다. 당연히 우리나라로의 외국인 순매수도 힘을 잃게 될 게 뻔하다.

수출드라이브의 원동력인 중국경제와 고성장은 하겠지만 지난해보다는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제반여건들이 2분기 중반이후 종합주가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반전은 내수가 본격적으로 회복되는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나 이뤄질 것이다.


김영익 대신경제연구소 투자전략실장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