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내가 뛴다- 열린우리당 광주 서구갑 염동연 후보
제목:“광주가 노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
지역내일
2004-03-15
(수정 2004-03-16 오전 6:07:25)
염동연 열린우리당 정무조정위원장은 요즘 기분이 최악이다.
광주 서구갑 공천을 받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탄핵을 당해서다. 노 대통령 최측근으로 불리는 그는 “애통하고 서글픈 마음을 금할 수 없다”는 짤막한 말로 심경을 토로했다.
‘노 대통령이 사과를 했으면 파국을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의견에 맞서“당리당략에 따라 국민의 뜻을 짓밟는 한-민 공조는 노 대통령이 사과를 했더라도 트집을 잡아 탄핵을 강행했을 것”이라고 맞받아쳤다.
그는 광주 출마 이유를 “노 대통령이 광주에서 진 빚을 갚을 계기를 만들고 싶다”는 데서 찾았다. 그는 노 대통령의 광주에 대한 애정이 변함없고, 그 은혜를 어떻게 갚을까 고심한다고 소개했다. 그래서 노 대통령과 광주·전남을 잇는 가교 역할을 선택했다. 가교역할을 통해 광주·전남의 민심을 여과 없이 전달하고, 새로운 인물들의 성장도 지원할 생각이다.
“개인적인 정치적 욕심은 없다. 내가 할 일은 첫째가 광주·전남 발전이고 그 다음이 새로운 인물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그는 출마에 앞서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수자원공사 시절 잘못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그는 이를 잘하라는 충고로 생각한다. 대신 낙후된 광주·전남의 여건을 고려, 먹고사는 문제 해결에 자신의 모든 정치력을 발휘해 봉사할 생각이다.
그러나 지역 자체 계획 없이는 어떤 지원도 받을 수 없다고 강조한다. 국민의 정부시절 5년
동안을 허송세월로 보내 지역발전의 계기를 만들지 못한 잘못을 지적한 것이다. 이 때문에 지역발전 전망의 큰 그림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그는“노 대통령에게 절대적 지지를 보내 당선시킨 광주에서 노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고 마지막 말을 남겼다.
/광주 방국진 기자 kjbang11@naeil.com
광주 서구갑 공천을 받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탄핵을 당해서다. 노 대통령 최측근으로 불리는 그는 “애통하고 서글픈 마음을 금할 수 없다”는 짤막한 말로 심경을 토로했다.
‘노 대통령이 사과를 했으면 파국을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의견에 맞서“당리당략에 따라 국민의 뜻을 짓밟는 한-민 공조는 노 대통령이 사과를 했더라도 트집을 잡아 탄핵을 강행했을 것”이라고 맞받아쳤다.
그는 광주 출마 이유를 “노 대통령이 광주에서 진 빚을 갚을 계기를 만들고 싶다”는 데서 찾았다. 그는 노 대통령의 광주에 대한 애정이 변함없고, 그 은혜를 어떻게 갚을까 고심한다고 소개했다. 그래서 노 대통령과 광주·전남을 잇는 가교 역할을 선택했다. 가교역할을 통해 광주·전남의 민심을 여과 없이 전달하고, 새로운 인물들의 성장도 지원할 생각이다.
“개인적인 정치적 욕심은 없다. 내가 할 일은 첫째가 광주·전남 발전이고 그 다음이 새로운 인물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그는 출마에 앞서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수자원공사 시절 잘못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그는 이를 잘하라는 충고로 생각한다. 대신 낙후된 광주·전남의 여건을 고려, 먹고사는 문제 해결에 자신의 모든 정치력을 발휘해 봉사할 생각이다.
그러나 지역 자체 계획 없이는 어떤 지원도 받을 수 없다고 강조한다. 국민의 정부시절 5년
동안을 허송세월로 보내 지역발전의 계기를 만들지 못한 잘못을 지적한 것이다. 이 때문에 지역발전 전망의 큰 그림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그는“노 대통령에게 절대적 지지를 보내 당선시킨 광주에서 노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고 마지막 말을 남겼다.
/광주 방국진 기자 kjbang1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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