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들어 베트남·필리핀·터키 군 수뇌부 방문 러시
우리나라 항공기에 대한 동남아 국가 군 수뇌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항공기 전문화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9일 베트남 총참모장 일행의 방문을 받고 국산 공군 훈련기인 KT-1 기본훈련기와 T-50 고등훈련기에 대한 수출 상담을 했다고 밝혔다.
풍 쾅 타잉 베트남군 총참모장이 이끄는 베트남군 대표단의 이번 항공기 제작사 방문은 김종환 합참의장의 공식 초청으로 양국 군 간의 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 등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이루어진 방한 일정 중 실시된 것이다.
또 이날 경남 사천공장에는 터키의 공군사령관인 하릴 이브라힘 포르트나 대장 일행이 방문해 KT-1, T-50 항공기의 시험비행과 생산과정을 참관하고 항공기 수출과 관련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전체 공군 훈련시스템이 대한민국과 유사한 터키 공군은 현재 보유 중인 T-38, T-37 훈련기를 대체할 신규 훈련기의 도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5일에는 네스토 산틸란 필리핀 공군사령관 일행이 이 회사를 방문해 국산 훈련기의 성능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KAI 관계자는 "지난 2월 싱가포르 에어쇼에 참가한 동남아 각국의 군 관계자들이 KAI 전시장을 둘러보고 국산 항공기의 성능과 활용방안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었다"며 "국산 항공기 수출의 청신호"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항공기에 대한 동남아 국가 군 수뇌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항공기 전문화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9일 베트남 총참모장 일행의 방문을 받고 국산 공군 훈련기인 KT-1 기본훈련기와 T-50 고등훈련기에 대한 수출 상담을 했다고 밝혔다.
풍 쾅 타잉 베트남군 총참모장이 이끄는 베트남군 대표단의 이번 항공기 제작사 방문은 김종환 합참의장의 공식 초청으로 양국 군 간의 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 등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이루어진 방한 일정 중 실시된 것이다.
또 이날 경남 사천공장에는 터키의 공군사령관인 하릴 이브라힘 포르트나 대장 일행이 방문해 KT-1, T-50 항공기의 시험비행과 생산과정을 참관하고 항공기 수출과 관련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전체 공군 훈련시스템이 대한민국과 유사한 터키 공군은 현재 보유 중인 T-38, T-37 훈련기를 대체할 신규 훈련기의 도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5일에는 네스토 산틸란 필리핀 공군사령관 일행이 이 회사를 방문해 국산 훈련기의 성능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KAI 관계자는 "지난 2월 싱가포르 에어쇼에 참가한 동남아 각국의 군 관계자들이 KAI 전시장을 둘러보고 국산 항공기의 성능과 활용방안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었다"며 "국산 항공기 수출의 청신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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