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향한 과감한 결단! 직장, 아니면 옮겨라

지역내일 2004-03-15
와다 히데키·오스카 히사시 지음/ 남소영 옮김/ 루비박스 간/ 8700원

한국사회에서 직장은 최근 몇 년전까지만해도 평생직장의 개념이 지배적이었다. 한번 들어간 직장은 정년퇴직까지 있어야 할 터전이었다. 하지만 IMF 관리체제는 이러한 기존 관념을 송두리째 바꿔놨다.
일부 통계에 따르면 1000명 중 4명만이 한 직장에서 정년퇴직한다는 충격적인 발표와 함께, ‘삼팔선’ ‘사오정’ 등 중년직장인의 현실을 반영하는 신조어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직장인들에게 자기자신을 위한 직장을 적극 찾아나설 것을 과감히 주문하고, 이에 대한 나름의 비법도 소개한다.
심리학자이며 의사인 저자는 “교육이 인간의 상품가치를 높이는 수단이다”라고 강조하고, 실제로 자신이 만든 ‘전직 예비학원’을 설립해 직장인들에게 성공적인 전직으로 안내했다.
책의 내용은 단순하면서 명쾌하다. 자신을 비싸게 팔기위한 기술, 전직에 성공하기 위한 당야한 대책, 이력서를 돋보이게 하는 논리적 사고법, 전직에 유리한 자격증과 능력 등 전직을 위한 실질적 기술을 언급하고 있다.
어찌보면 취직을 위한 길라잡이 역할에 그칠 수 있고, 너무 실용적이라는 지적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구체적인 실무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저자들은 전직이 대학입시와 다르며, 자신의 ‘상품가치’를 최대한 올리는 것으로 능력이 좋은 사람이 무조건 전직에도 유리하다는 공식을 거부한다.
기업이라는 소비자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자기기술, ‘소비자’를 매혹시키는 ‘유혹의 기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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