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도시바, 우주항공 부문 통합
일본의 양대 위성 제조회사인 NEC와 도시바는 13일 내년 4
월까지 합작회사를 설립해 양사의 우주항공 사업부문을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작 자회사의 자본금은 70억엔(6억2천만달러)이 될 예정이며 NEC가 60%의 지분
을 가진다.
양사는 합작 자회사의 우주항공부문 매출이 2006년 3월까지 연간 1천억엔(8억9
천만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이서, OEM 생산 중단 검토
대만 최대의 PC 제조회사인 에이서는 OEM(주문자상표부
착생산)방식의 PC와 노트북 컴퓨터 생산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필립
펑 수석 부사장이 13일 밝혔다.
펑 부사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OEM 사업을 중단하라는 권고가 있었으나 회사
차원의 최종적인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에이서는 IBM과 델에 컴퓨터를 납품하고 있으나 최근 PC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
면서 자기 상표 부착 제품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일본 정부, 무료 IT 교육에 485억엔 지원
일본 정부는 정보기술(IT) 육성 방안의 일환으로 지방 자
치정부의 무료 컴퓨터 교육 과정 개설에 총 485억엔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자치성이
13일 밝혔다.
자치성 관리들은 홋카이도현 30억9천만엔, 돗토리현 3억7천200만엔 등 이달 22
일부터 IT 지원자금 배분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일반인들의 인터넷 및 e-메일 사용 등을 촉진해 일
본 사회의 정보화를 앞당기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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