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원자재난 속 수출호조 … 기업채산성은 악화
탄핵정국과 원자재난, 고유가 등 혼란스러운 국내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3월 수출증가율이 5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7일까지 3월 수출액은 101억4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67억6300만달러보다 49.4% 늘었다. 수입은 원자재 가격인상 및 반도체 수입 확대로 12.6% 증가한 103억32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무역수지는 2억2800만달러의 적자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전년동기 24억1000만달러보다 적자폭이 크게 줄었고, 수출물량이 월말에 집중되는 점을 감안하면 이달에도 흑자실현이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탄핵결의안이 국회를 통과한뒤 13∼17일 일평균 수출액이 7억400만달러로 전년 동기 5억9800만달러에 비해 1억달러 이상 증가, 별다른 악영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하지만 원자재난, 고유가로 수출채산성이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탄핵정국과 원자재난, 고유가 등 혼란스러운 국내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3월 수출증가율이 5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7일까지 3월 수출액은 101억4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67억6300만달러보다 49.4% 늘었다. 수입은 원자재 가격인상 및 반도체 수입 확대로 12.6% 증가한 103억32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무역수지는 2억2800만달러의 적자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전년동기 24억1000만달러보다 적자폭이 크게 줄었고, 수출물량이 월말에 집중되는 점을 감안하면 이달에도 흑자실현이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탄핵결의안이 국회를 통과한뒤 13∼17일 일평균 수출액이 7억400만달러로 전년 동기 5억9800만달러에 비해 1억달러 이상 증가, 별다른 악영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하지만 원자재난, 고유가로 수출채산성이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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