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정가 민주당 탈당 바람

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4명 공식 탈당 선언

지역내일 2004-03-18
탄핵안 가결을 주도한 민주당이 역풍에 휩싸이면서 부천지역 정가에서도 탈당바람이 불고 있다.
부천시의회 류재구 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내천의 시의원 4명은 17일 부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새천년민주당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
4인의 시의원은 ꡒ민주당의 정체성이 서청원 의원 석방 동의안과 대통령 탄핵안 결의 과정에서 크게 훼손되어 당을 떠날 수 밖에 없게 됐다ꡓ고 탈당의 변을 밝혔다. 이들은 또한 기자회견에서 탈당 후 열린우리당 입당 수순을 밟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로써 창당 이후 총 34명에 이르는 부천시의원 중 단 2명만을 확보하는 것에 그쳤던 열린우리당은 탄핵 여파로 그 세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탈당의사를 비공식적으로 밝힌 시의원이 2명 더 있어 민주당 탈당 러쉬가 시의원 사이로 파급될 것으로 보인다.
탈당 시의원 4명 중 3명의 입당이 예정돼있는 열린우리당 소사지구당 관계자는 ꡒ현재 시의원 2명과 도의원 1명에 대해 접촉하고 있다ꡓ며 추가 탈당을 시사했다.
한편, 시의원 4명은 기자회견에 앞서 이날 오전 새천년민주당 중앙당에 탈당계를 공식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 박정미 기자 pj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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