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올해 1072명의 공무원을 공개채용한다.
2004년도 공채모집 총인원은 지난해 335명 보다 3배 이상 늘어난 1072명으로 이는 90년대 초반 대규모 채용에 이어 12년 만에 최대 규모이다.
경북도는 26일 이같은 2004년도 지방공무원 공채시험계획안을 최종 확정·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직종별로는 행정직 353명, 토목직 107명, 농업직 83명, 건축직 34명, 임업직 33명, 사회복지직 29명, 세무직 25명, 기계직 23 명 등 일반직 20개 직렬 832명, 지도직 64명, 소방직 176명이다.
경북도는 특히 사회적 약자의 사회참여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살아가는 도정을 실현하기 위하여 장애인 공무원 채용계획을 지난해 42명에 이어 올해도 행정, 사회복지직 등 4개 직렬에 40명을 할당하여 장애인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했다.
안효종 경북도 고시담당은 “올해 지방공무원 선발인원이 예년에 비해 많이 늘어난 것은 ''98년부터 추진된 공직사회 구조조정에 따른 공무원 신규채용 억제의 여파와 지난해 5월 표준 정원제 시행으로 인한 공무원 정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경북도 지방공무원의 채용일정은 오는 3월 21일 시행되는 토목, 농업, 임업, 건축 등 기술직 분야 공채를 시작으로 5월2일에는 행정직, 세무직 등 행정직군 분야, 6월 20일에는 장애인 구분모집 직렬 및 지도직을, 7월 25일에는 소방직 등 총 4회에 걸쳐 27개 직렬에 1072명을 선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경북도는 연구직, 특수직렬, 기능직 채용을 위한 제한경쟁 특별임용시험을 추후 임용 기관으로부터 요구를 받아 별도 공고하여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공무원 모집방법은 시·군별 구분모집이며 거주지 제한은 공고일 이전부터 본인의 주소 또는 본적이 경상북도내로 되어 있어야 한다.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올해 대규모 인원을 신규 채용함으로써 내부적으로는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고 외부적으로는 청년실업 해소와 고급 인력을 공직에 흡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대구 최세호기자 seho@naeil.com
2004년도 공채모집 총인원은 지난해 335명 보다 3배 이상 늘어난 1072명으로 이는 90년대 초반 대규모 채용에 이어 12년 만에 최대 규모이다.
경북도는 26일 이같은 2004년도 지방공무원 공채시험계획안을 최종 확정·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직종별로는 행정직 353명, 토목직 107명, 농업직 83명, 건축직 34명, 임업직 33명, 사회복지직 29명, 세무직 25명, 기계직 23 명 등 일반직 20개 직렬 832명, 지도직 64명, 소방직 176명이다.
경북도는 특히 사회적 약자의 사회참여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살아가는 도정을 실현하기 위하여 장애인 공무원 채용계획을 지난해 42명에 이어 올해도 행정, 사회복지직 등 4개 직렬에 40명을 할당하여 장애인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했다.
안효종 경북도 고시담당은 “올해 지방공무원 선발인원이 예년에 비해 많이 늘어난 것은 ''98년부터 추진된 공직사회 구조조정에 따른 공무원 신규채용 억제의 여파와 지난해 5월 표준 정원제 시행으로 인한 공무원 정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경북도 지방공무원의 채용일정은 오는 3월 21일 시행되는 토목, 농업, 임업, 건축 등 기술직 분야 공채를 시작으로 5월2일에는 행정직, 세무직 등 행정직군 분야, 6월 20일에는 장애인 구분모집 직렬 및 지도직을, 7월 25일에는 소방직 등 총 4회에 걸쳐 27개 직렬에 1072명을 선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경북도는 연구직, 특수직렬, 기능직 채용을 위한 제한경쟁 특별임용시험을 추후 임용 기관으로부터 요구를 받아 별도 공고하여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공무원 모집방법은 시·군별 구분모집이며 거주지 제한은 공고일 이전부터 본인의 주소 또는 본적이 경상북도내로 되어 있어야 한다.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올해 대규모 인원을 신규 채용함으로써 내부적으로는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고 외부적으로는 청년실업 해소와 고급 인력을 공직에 흡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대구 최세호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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