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사진) SK그룹 회장이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최태원 SK㈜ 회장은 12일 워커힐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고경영층과 신입사원과의 대화’행사에 참석해 “가장 선진적인 지배구조로 평가받고 있는 GE보다도 더욱 독립적이고 효율적인 이사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SK㈜의 지배구조개선 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브랜드와 기업문화를 공유하는 이사회 중심의 독립경영’이라는 새로운 지배구조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독립적이며 효율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이사회 구성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기업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사업구조와 재무구조, 지배구조가 모두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며 “경쟁력있는 지배구조를 갖추기 위해서는 이사회가 독립성과 효율성이라는 두가지 핵심요소와 기능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올해는 사외이사 과반수 이상 확보와 투명경영위원회 신설 등 이사회 조직과 운영제도 등 하드웨어적 요소를 통해 대주주와 집행이사진으로부터 독립적인 이사회 구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또 “글로벌 사태는 본질적으로 종합상사 모델을 지속하는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하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핵심역량도 없이 신규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하다가 확대된 것”이라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SK의 모든 관계사들이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고 동시에 투명한 의사결정 및 원칙에 입각한 회계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확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최고경영층과 신입사원과의 대화’ 시간에는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 대표 및 임직원들과 지난해 채용, 현재 신입사원 연수중인 SK(주) 29명, SK텔레콤 100명, SK네트웍스 30명 등 13개사 400여명이 참가해, 연수과정을 통해 정리한 프로젝트 과제에 대한 발표와 최 회장의 입사축하 인사 및 질의응답과 신입사원들의 공연 등의 일정으로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7시간 동안 진행됐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최태원 SK㈜ 회장은 12일 워커힐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고경영층과 신입사원과의 대화’행사에 참석해 “가장 선진적인 지배구조로 평가받고 있는 GE보다도 더욱 독립적이고 효율적인 이사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SK㈜의 지배구조개선 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브랜드와 기업문화를 공유하는 이사회 중심의 독립경영’이라는 새로운 지배구조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독립적이며 효율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이사회 구성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기업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사업구조와 재무구조, 지배구조가 모두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며 “경쟁력있는 지배구조를 갖추기 위해서는 이사회가 독립성과 효율성이라는 두가지 핵심요소와 기능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올해는 사외이사 과반수 이상 확보와 투명경영위원회 신설 등 이사회 조직과 운영제도 등 하드웨어적 요소를 통해 대주주와 집행이사진으로부터 독립적인 이사회 구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또 “글로벌 사태는 본질적으로 종합상사 모델을 지속하는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하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핵심역량도 없이 신규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하다가 확대된 것”이라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SK의 모든 관계사들이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고 동시에 투명한 의사결정 및 원칙에 입각한 회계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확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최고경영층과 신입사원과의 대화’ 시간에는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 대표 및 임직원들과 지난해 채용, 현재 신입사원 연수중인 SK(주) 29명, SK텔레콤 100명, SK네트웍스 30명 등 13개사 400여명이 참가해, 연수과정을 통해 정리한 프로젝트 과제에 대한 발표와 최 회장의 입사축하 인사 및 질의응답과 신입사원들의 공연 등의 일정으로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7시간 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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