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광고·호텔 창업땐 세액감면

서비스업 지원 강화 … 물류, 운송업 지방이전도 세금면제

지역내일 2004-03-19

영화 광고 국제회의업 호텔업 노인복지업 보육시설업 등의 서비스업종이 새로 창업할 경우 제조업과 같은 세액감면 혜택을 받는다. 또 물류 운송 폐수 처리업 등이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 지방세가 면제된다.
정부는 19일 오전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장관간담회를 열고 서비스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제와 금융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서비스업 육성대책에선 전 서비스업에 대해 종업원 기숙사를 신축, 구입하는 경우 제조업과 동일한 세제 혜택을 주고 서비스업의 국내외 전문 연구기관·대학 위탁훈련비와 사내대학 운영비도 세액공제를 인정하기로 했다.
또 생산성향상투자세액공제, 연구.개발(R&D)세액공제, 최저한세 우대 적용 등을 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의 범위에 광고업과 보육시설을 추가하기로 했다.
물류업, 시장조사 및 경영상담업, 과학.기술서비스업, 전문 디자인업 등에 대해서는 외국인 기술자 소득세 면제 혜택을 주고 전문지식서비스 제공이 주된 사업인 인적 회사의 경우는 세금을 법인에 물리지 않고 개별 구성원에게 과세하는 `파트너십 과세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아울러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서비스업에 대해서도 제조업과 동일하게 지방세 감면 혜택을 주고 공장에 준하는 시설을 갖춘 물류, 운송, 폐수처리업 등 서비스업의 영업시설을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 제조업과 동일하게 취득세와 등록세를 면제하기로 했다.
앞으로 종합부동산세 신설 등 부동산세제를 개편할 때에는 서비스업과 제조업간의 차별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강구된다.
디자인, 광고, 컨벤션 등 비즈니스업과 교육서비스업, 의료서비스업 등 투자회수 가능성이 높은 지식기반서비스업종에 대해서는 정부 출자비율이 일반 투자조합보다 10% 가량 많은 전문조합으로 지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산업은행 1조5000억원, 기업은행은 1조원, 신용보증기금 5000억원 등 국책은행들도 총 3조원 규모의 자금을 서비스업에 지원하고 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