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업체로는 최초로 이라크 재건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관련기사 14면="">
현대건설(사장 이지송)은 22일 미국 임시 행정처 산하의 이라크 재건공사 시행위원회가 발주한 이라크 재건사업을 미화 2억 2000만불(한화 약 260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90년 걸프전 이후 15년 만에 다시 이라크에서 사업을 펼치게 됨으로써 향후 지속적으로 발주될 이라크 재건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현대건설의 이번 수주는 미국 유수의 건설업체인 워싱턴 그룹(Washington Group International Inc.)이 50억불 규모의 재건사업을 수주했고, 현대가 파트너사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워싱턴 그룹과 현대건설이 시공할 분야는 이라크 전 지역의 댐 및 관개시설 복구공사와 이라크 북부지역 송전.배전 공사로 오는 5월말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대건설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공사 수주뿐만 아니라 향후 1억 6천만불 규모의 추가 수주도 예상된다”며 “이라크 미수금 11억 400만불 회수에도 긍정적 영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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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지난 90년 걸프전 이후 15년 만에 다시 이라크에서 사업을 펼치게 됨으로써 향후 지속적으로 발주될 이라크 재건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현대건설의 이번 수주는 미국 유수의 건설업체인 워싱턴 그룹(Washington Group International Inc.)이 50억불 규모의 재건사업을 수주했고, 현대가 파트너사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워싱턴 그룹과 현대건설이 시공할 분야는 이라크 전 지역의 댐 및 관개시설 복구공사와 이라크 북부지역 송전.배전 공사로 오는 5월말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대건설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공사 수주뿐만 아니라 향후 1억 6천만불 규모의 추가 수주도 예상된다”며 “이라크 미수금 11억 400만불 회수에도 긍정적 영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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