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툰부대 응원모습 /이라크로 위성 생중계

지역내일 2004-03-24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
6월 중순 이라크로 파병되는 자이툰부대가 다음달 5일 서울 상암월드컵 축구경기장에서 한국 올림픽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갖는 이라크 대표팀의 응원단으로 나선다.
국방부는 25일 자이툰부대에 대한 현지인들의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파병장병 3000명과 가족 2000명 등 5000여명이 이라크축구팀을 응원하며, 이 모습이 경기 당일 이라크로 위성중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라크 TV방송이 생중계하는 축구경기에 자이툰부대가 가족까지 동원키로 한 것은 한국이 이라크 국민을 돕기 위해 군대를 보낸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경기도 광주 특전교육단에서 한달째 파병훈련을 받고 있는 자이툰부대는 곧 일과시간 종료 후 각종 아랍어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응원기자재를 갖춰 본격적인 응원연습에 돌입할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라크 국민에 대한 자이툰부대의 강렬한 애정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응원방법을 준비하고 있다. ‘붉은 악마’에 비해 전혀 손색없는 응원전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협찬하는 MBC는 경기 시작에 앞서 이라크 특파원을 통해 현지 표정을 보도하고, 이라크 TV방송은 파병장병과 가족 각각 3명씩 6명을 대상으로 응원동기 등을 묻는 인터뷰를 실시, 양국 국민간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MBC는 또 식전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이라크 유소년축구팀 자매결연식 행사를 갖고 ‘평화의 축구공’을 전달하는 한편 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한 컴퓨터를 화물선에 선적하는 모습을 부산항에서 중계방송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라크 민속공연단의 평화기원 공연과 ‘평화의 비둘기’ 날리기 행사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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