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개선계획 제출은행 확정 파장

2차 금융구조조정 영향 줄 듯

지역내일 2000-09-01 (수정 2000-09-01 오전 7:15:34)
금융감독위원회가 31일 한빛 등 6개 은행에 경영개선계획 제출토록 해 경영개선계획을 요
구받은 6개 은행은 9월말까지 계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계획안에는 증자 또는 후순위채 발행을 통한 BIS비율 확충방안, 부실채권 해소방안, 자회사
정리 등 경영합리화방안 등 구체적이면서 도 실효성있는 내용이 담겨져야 한다.

금감원은 은행들로부터 제출받은 경영개선계획안을 8명으로 구성되는 독립 적인 은행 경영
평가위원회에 넘겨 개별은행의 독자생존 가능성을 판단 하게 된다.

평가결과는 오는 10월말 공식 발표된다. 이에 따라 6개 은행은 10월말 독자생존 여부 결정하
게 된다. 따라서 은행권은 금융구조조정이 불가피하고 향후 금융구조조정은 우량은행권과
비우량·공적자금투입은행권 으로 이원화돼 진행될 전망이다.

이때 경평위가 경영개선계획 을 승인한 은행은 독자생존이 가능하지만 승인받지 못한 은행
은 철저 한 자구의무와 책임부담을 전제로 공적자금을 투입, 금융지주회사로 편입시키는 등
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정부방침은 충분한 공적자금 투입으로 모든 은행의 BIS(국제결 제은행)비율을 10%이상으
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대주주인 외환은행의 경우, 최근들어 금감위-코 메르츠의 협상라인이 활발히 가동되
고 있다.

코메르츠은행측은 우리 정부측에 "부실채권 매각손실에 대한 일부 보전책 임 이외에 증자참
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한 상태다. 그러나 정부는 협상을 늦추지 않고 있다.

조흥은행은 BIS비율이 10%를 상회하고 추가부실가능성도 적다. 따라서 조흥은행에 대해
서는 독자생존 또는 지주회사 편입여부를 전적으로 은행에 맡길 방침이다.


*은행 BIS 자기자본비율 현황

<단위=%>
-------------------------------------------
은행 99년12월말 2000년 6월 말
-------------------------------------------
자체 잠재 손실
결산 전액 반영
-------------------------------------------
조흥 9.80 10.27 10.23
한빛 8.67 8.36 8% 미만
제일 11.44 13.71 13.71
서울 10.41 7.37 8% 미만
외환 9.76 9.64 8.00
국민 11.38 11.11 11.10
주택 11.74 10.25 10.25
신한 13.85 13.23 13.02
한미 12.14 11.64 11.57
하나 12.33 10.66 10.65
평화 5.15 4.21 8% 미만
대구 12.12 13.08 11.27
부산 11.45 10.56 10.00
광주 8.63 2.65 8% 미만
제주 7.85 4.76 8% 미만
전북 13.36 12.28 11.47
경남 12.39 10.11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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