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고교 교사가 인터넷을 통해 수험생에게 진학·진로 상담을 해주는 ‘대학입학 상담교사단’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
대교협은 23일 교육인적자원부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추천받은 55명의 현직교사로 상담교사단을 구성해 시범운영한 결과, 호응도가 높아 전국 시· 교육청으로부터 408명의 교사를 추천받아 24일 상담교사단 출범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앞으로 상담단은 인터넷 상담뿐 아니라 2005학년도 1, 2학기 수시모집 및 정시모집의 주요 사항과 특징 등을 분석해 제공한다. 또 운영위원회와 상담자료 개발위원회, 시·도교육청 대입 담당 장학사를 주축으로 한 자문위원회, 시·도 상담교사단 등으로 조직을 확대해 교육부-시·도교육청-대학교-고교간 유기적인 협력체제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대교협은 장기적으로 전국 고3학년 교사 전원을 대입 상담교사로 위촉한다는 계획도 수립했다.
이에 대해 대교협 관계자는 “사교육시장이 확대 재생산되면서 공교육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고 대학의 학생선발권까지 침해하고 있다”며 “대학진학·진로 상담을 현직교사가 주도, 사설학원에 대한 의존도와 사교육비 지출을 줄여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대교협에 따르면 시범운영 기간 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univ.kcue.or.kr) 접속건수는 218만건에 달했다. 또 회원수는 2만1000여명에 달하고. 대입전형계획·제도 상담 2850건, 대학안내·진로 상담 4850건 등 7700여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대교협은 23일 교육인적자원부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추천받은 55명의 현직교사로 상담교사단을 구성해 시범운영한 결과, 호응도가 높아 전국 시· 교육청으로부터 408명의 교사를 추천받아 24일 상담교사단 출범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앞으로 상담단은 인터넷 상담뿐 아니라 2005학년도 1, 2학기 수시모집 및 정시모집의 주요 사항과 특징 등을 분석해 제공한다. 또 운영위원회와 상담자료 개발위원회, 시·도교육청 대입 담당 장학사를 주축으로 한 자문위원회, 시·도 상담교사단 등으로 조직을 확대해 교육부-시·도교육청-대학교-고교간 유기적인 협력체제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대교협은 장기적으로 전국 고3학년 교사 전원을 대입 상담교사로 위촉한다는 계획도 수립했다.
이에 대해 대교협 관계자는 “사교육시장이 확대 재생산되면서 공교육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고 대학의 학생선발권까지 침해하고 있다”며 “대학진학·진로 상담을 현직교사가 주도, 사설학원에 대한 의존도와 사교육비 지출을 줄여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대교협에 따르면 시범운영 기간 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univ.kcue.or.kr) 접속건수는 218만건에 달했다. 또 회원수는 2만1000여명에 달하고. 대입전형계획·제도 상담 2850건, 대학안내·진로 상담 4850건 등 7700여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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