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들이 뮤지컬에 직접 배우로 참여하는 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돼 화제가 되고 있다.
LG칼텍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신입사원 적응 교육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신체훈련으로 뮤지컬을 채택했다.
사회초년생들이 받아왔던 전통적인 오리엔테이션에 새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피교육식, 주입식 오리엔테이션의 모습을 탈피해 신입사원들이 직접 주체가 되는 장으로 1980년대 이후 출생한 신세대 신입사원들에게 뮤지컬은 훌륭한 오리엔테이션이 되고 있다.
뮤지컬은 노래, 춤, 연기 등으로 이루어진 총체적 예술로 배우, 조명, 음향, 무대 등의 총합적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마당. 스스로 배우가 되어 무대 위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연습하고 마지막 공연까지 혼신의 힘을 발휘하는 동안 신입사원들은 회사의 사칙과 규율, 협동과 단결, 조화와 협력 등을 가슴으로 체험하게 된다.
LG칼텍스의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뮤지컬 장르를 도입한 시오리 E&M의 교육담당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 능력 있는 사람에서 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사람으로 바뀌면서 기업의 사원 교육에서 ‘비주얼 퍼포먼스(Visual performance)’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히고 “우리나라의 기업 연수에도 변화의 바람이 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신입사원 연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입사원들로 하여금 단시간 내에 자발적으로 회사와 하나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 “사원이 직접 주체가 되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 자신의 개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으면서도 타인과 조화를 이뤄 최고의 결과를 창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뮤지컬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황인혁 기자 ihhwang@naeil.com
LG칼텍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신입사원 적응 교육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신체훈련으로 뮤지컬을 채택했다.
사회초년생들이 받아왔던 전통적인 오리엔테이션에 새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피교육식, 주입식 오리엔테이션의 모습을 탈피해 신입사원들이 직접 주체가 되는 장으로 1980년대 이후 출생한 신세대 신입사원들에게 뮤지컬은 훌륭한 오리엔테이션이 되고 있다.
뮤지컬은 노래, 춤, 연기 등으로 이루어진 총체적 예술로 배우, 조명, 음향, 무대 등의 총합적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마당. 스스로 배우가 되어 무대 위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연습하고 마지막 공연까지 혼신의 힘을 발휘하는 동안 신입사원들은 회사의 사칙과 규율, 협동과 단결, 조화와 협력 등을 가슴으로 체험하게 된다.
LG칼텍스의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뮤지컬 장르를 도입한 시오리 E&M의 교육담당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 능력 있는 사람에서 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사람으로 바뀌면서 기업의 사원 교육에서 ‘비주얼 퍼포먼스(Visual performance)’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히고 “우리나라의 기업 연수에도 변화의 바람이 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신입사원 연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입사원들로 하여금 단시간 내에 자발적으로 회사와 하나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 “사원이 직접 주체가 되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 자신의 개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으면서도 타인과 조화를 이뤄 최고의 결과를 창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뮤지컬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황인혁 기자 ihhw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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