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천용기씨 순직 9주기 추념식
어업감독공무원 고 천용기씨 순직 제9주기 추념식이 31일 오전 10시 해양수산부 동해어업지도사무소 주관으로 부산 영도구 동해어업지도사무소에서 거행됐다.
고인은 지난 95년 3월 27일 소청도 남방 36마일 해상에서 불법조업중인 소형기선저인망어선을 검거하던 중 불법어선 선장이 휘두른 흉기에 의해 사망했다.
추념식이 끝난 뒤 지난해 10월 27일 어업지도사무소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설립한 ‘소금·빛·사랑 장학회’에서 순직자 자녀 2명에게 각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동해어업지도사무소는 “순직자 자녀들이 어린 데다 생계를 책임진 미망인이 일용직으로 근무하는 등 생계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며 수산관련 기관이나 수협, 단체에서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미망인에게 안정된 직장알선 등 도움을 줄 수 있는 후원자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어업감독공무원 고 천용기씨 순직 제9주기 추념식이 31일 오전 10시 해양수산부 동해어업지도사무소 주관으로 부산 영도구 동해어업지도사무소에서 거행됐다.
고인은 지난 95년 3월 27일 소청도 남방 36마일 해상에서 불법조업중인 소형기선저인망어선을 검거하던 중 불법어선 선장이 휘두른 흉기에 의해 사망했다.
추념식이 끝난 뒤 지난해 10월 27일 어업지도사무소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설립한 ‘소금·빛·사랑 장학회’에서 순직자 자녀 2명에게 각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동해어업지도사무소는 “순직자 자녀들이 어린 데다 생계를 책임진 미망인이 일용직으로 근무하는 등 생계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며 수산관련 기관이나 수협, 단체에서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미망인에게 안정된 직장알선 등 도움을 줄 수 있는 후원자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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