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생활권·영농권 등으로 동질성을 가진 마을들을 소권역으로 묶어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역 36개소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그 동안 면단위로 도로, 상하수도 등에 소액 분산 지원해 오던 개발방식을 전면 개편, 3∼5개 마을이 공통적으로 가진 생태적, 문화적, 역사적 자원을 활용하여 종합적인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1개소당 3년에 걸쳐 70억원의 예산이 집중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36개 지역을 마을개발 형태별로 분류하면 경기도 이천시 석산지역 등 농촌관광기반형 17개소, 강원도 인제군 용대지역 등 지역특성화형 14개소, 경북 문경시 상내지역 등 친환경육성형 4개소, 전통보전형인 경북 영양군 원리지역 등이다.
한편 농림부는 오는 12월까지 마을종합개발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과 세부설계 확정을 거쳐 사업에 착수할 계획으로 향후 10년간 농촌지역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1000여개 권역을 선정, 개발할 방침이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그 동안 면단위로 도로, 상하수도 등에 소액 분산 지원해 오던 개발방식을 전면 개편, 3∼5개 마을이 공통적으로 가진 생태적, 문화적, 역사적 자원을 활용하여 종합적인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1개소당 3년에 걸쳐 70억원의 예산이 집중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36개 지역을 마을개발 형태별로 분류하면 경기도 이천시 석산지역 등 농촌관광기반형 17개소, 강원도 인제군 용대지역 등 지역특성화형 14개소, 경북 문경시 상내지역 등 친환경육성형 4개소, 전통보전형인 경북 영양군 원리지역 등이다.
한편 농림부는 오는 12월까지 마을종합개발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과 세부설계 확정을 거쳐 사업에 착수할 계획으로 향후 10년간 농촌지역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1000여개 권역을 선정, 개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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