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까지 산수유 벚꽃 진달래 유채꽃 잔치

지역내일 2004-04-07 (수정 2004-04-07 오후 3:10:43)
봄꽃축제가 한창이다. 상춘객들의 발길도 꽃을 따라 방방곡곡을 누비고 있다.
5일 막을 내린 진해 군항제에는 지난해보다 20만명이 늘어난 135만명의 벚꽃 인파가 몰렸다. 목포 유달산개나리축제에도 45만명이 다녀갔다. 양평군 개군면 내리 및 주읍리 일원의 산수유 군락지에서 펼쳐진 산수유마을축제와 치악산 복사꽃축제, 여수 영취산진달래축제, 신탄진 봄꽃제도 성황을 이뤘다.
이 같은 봄꽃축제는 4월 내내 열릴 예정이어서 전국 어디서나 화려한 색깔잔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일에는 강릉 경포대 벚꽃축제가 열리고 여의도 윤중로에는 30년 이상된 왕벚나무 1400여 그루가 이번 주말까지 연일 꽃망울을 터뜨릴 태세다.
지난달 말부터 시작한 충남 서천의 동백꽃주꾸미축제는 9일까지 서천군 마량포구의 동백나무 숲 주변에서 계속돼 붉은 동백꽃과 함께 주꾸미 볶음, 데침 등을 맛볼 수 있으며 10∼11일 열리는 당진군 면천면 면천진달래민속축제에서는 진달래 시 낭송과 두견주 시음, 화전놀이 등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 전북 익산시에서는 전주 익산 군산을 잇는 100리 벚꽃길에 벚꽃이 만개하는 8일부터 19일까지 ‘2004 벚꽃맞이 보석대축제’가 개최되며 이 기간 시내 영등동 귀금속판매센터에서는 보석제품 2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경기도에서는 10∼11일에 부천 도당벚꽃축제, 18일에는 원미구 역곡동 춘덕산 일대에서 부천시의 시화인 복숭아꽃축제가 열리고 16∼18일 인천 강화에서는 고려산 진달래축제가, 용인 에버랜드에서는 이 달 말까지 튤립축제가 계속된다.
경남 창원의 천주산과 비음산에서는 11일 진달래축제가 열리고 경북 영덕의 복사꽃축제는 17일, 해발 1084m 비슬산 정상의 30만평을 온통 붉은색으로 수놓을 대구 비슬산참꽃축제는 18∼25일, 노란색 물결 일렁일 제주 유채꽃잔치는 17∼18일에 저마다의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이밖에 전남 영암의 왕인문화축제(9∼12일), 경남 김해시의 연지공원 봄축제(10∼11일), 고성 공룡나라축제(22∼25일), 합천 팔만대장경축제(25∼28일)와 충남 대전의 동충당문화제(24∼25일), 아산 성웅이순신축제(24∼28일)도 봄꽃축제보다 더 많은 볼거리를 가지고 상춘객을 유혹할 예정이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