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박권섭)는 만우절인 4월1일 도내 27개 소방관서의 119종합상황실에 걸려온 허위·장난전화가 크게 줄었다고 6일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선 소방관서에 접수된 신고전화는 모두 3737건이며 이중 허위·장난 전화는 59건으로 지난해 95건에 비해 62,1%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부천이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수원 9건, 안양·오산 각 7건, 과천·군포 각 6건 순이었다.
하지만 본부는 "과거에는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층이 장난전화를 많이 걸었으나 최근에는 60세 이상의 노인에 이르기까지 장난전화를 거는 연령층이 다양해졌다"고 지적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으로 도민의 안전의식이 크게 향상돼 장난전화가 많이 줄어든 것 같다”며 “종합상황실에는 위치정보시스템이 구축돼 있을 뿐만 아니라 적발시 100만원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는 만큼, 장난전화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선 소방관서에 접수된 신고전화는 모두 3737건이며 이중 허위·장난 전화는 59건으로 지난해 95건에 비해 62,1%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부천이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수원 9건, 안양·오산 각 7건, 과천·군포 각 6건 순이었다.
하지만 본부는 "과거에는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층이 장난전화를 많이 걸었으나 최근에는 60세 이상의 노인에 이르기까지 장난전화를 거는 연령층이 다양해졌다"고 지적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으로 도민의 안전의식이 크게 향상돼 장난전화가 많이 줄어든 것 같다”며 “종합상황실에는 위치정보시스템이 구축돼 있을 뿐만 아니라 적발시 100만원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는 만큼, 장난전화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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