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디지털전자 첫 80억달러 수출

지역내일 2004-04-08 (수정 2004-04-08 오후 4:41:15)
첫 80억달러 돌파 … 신흥시장 부상 호재

지난달 디지털 전자 산업의 수출이 월간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8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1분기 누적 수출액은 230억5900만달러, 흑자규모는 106억1만달러에 이르렀다.
8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3월 디지털 전자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3.4% 증가한 82억7600만달러, 수입은 45억7200만달러(16.5%)로 37억4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같은 수출 규모는 종전 최고치였던 작년 10월 77억2천만달러를 5개월만에 갱신한 것이다.
품목별로는 디지털TV가 88.9%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고 반도체(65.4%), 모니터(72.8%), 컴퓨터 부품(54.1%), 휴대폰(30.1%), 위성방송수신기기(78.7%) 등도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수입은 휴대용 컴퓨터(56.7%), 모니터(84.2%), 영상기기(45.1%) 등이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휴대폰(-28.6%), 디지털TV(-28.6%), 개인용컴퓨터 (-2.9%) 등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지역별 수지는 일본(-5억4400만달러), 말레이시아(-1900만달러)에서만 적자를 냈을 뿐 미국(7억3만달러), 중국(5억9100만달러), 홍콩(6억6300만달러) 등 대부분 지역에서 흑자를 냈다.
산자부 관계자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고유가, 원화강세 등 불안요인이 내재돼 있지만 세계 IT시장의 수요확대와 신흥시장의 부상 등 호재로 수출은 지속적인 증가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