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택은행 공동투쟁 나선다

28일로 연기했으나 합병논의시 즉각파업

지역내일 2000-12-15 (수정 2000-12-15 오후 1:07:59)
기업들이 자금줄이 막혀 생사의 기로에 서 있다. 사채시장에서는 초고금리 대출 등 온갖 변칙이 난무
하고 있다. 2금융권의 자금중개 능력이 거의 사라진 가운데 은행원들의 저항이 만만치 않다. 국민은
행과 주택은행 노조가 합병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두 은행은 15일 오전10시 30분 금
융노조 사무실에서 김철홍 주택은행 노조위원장, 이경수 국민은행 노조위원장 등 노조 간부들이 참
석한 가운데 공동투쟁 선포식을 갖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민·주택은행 노조는 이날 공동투쟁
선포식에 앞서 연석회의를 갖고 주말 장외집회등 장외투쟁의 일정과 방향을 논의한다.
금융산업노조(위원장 이용득)도 14일 단위노조 대표자 회의 결과 당초 19일로 예정됐던 총파업 일정
을 28일로 늦추되 주택·국민 등에 대한 강제합병이 구체화되면 즉각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다. 금융산업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제동 금융산업노조 사무실에서 시중·지방·국책은
행 등 23개 금융기관 노조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전체 대표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양성현 기자 shy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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