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 선거법이 각종 규제를 대폭 강화함에 따라 선거 운동이 위축되는 등 선거 분위기가 나지 않자 시민단체들이 투표율을 높이고 선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와 총선시민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총선 후보자들이 개정 선거법을 위반할 경우 엄한 처벌을 받게 된다는 점 때문에 각자 선거법 위반에 걸리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며 선거 분위기를 높이기 위한 각종 방안을 준비중이라고 7일 밝혔다.
공선협 권혜진 정책교육실장은 “선거법 위반사례가 줄어드는 등 깨끗한 선거운동이 펼쳐진다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몸을 사리는 후보들이 많아 예년에 비해 선거분위기는 시들한 편”이라고 말했다.
이런 분위기를 고려, 공선협은 젊은층 유권자를 대상으로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8일 공명선거 및 투표참여를 위한 1000만 유권자 이메일 릴레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이 단체 홈페이지(www.voters.or.kr)에 마련된 코너에 접속, 자신의 주변 지인들에게 투표 참가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적은 뒤 이메일을 발송하면 된다. 공선협은 또 “공명선거 실천을 다짐하는 거리서명 캠페인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공선협 명의로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이메일을 발송하는 이벤트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원택 기자
2004년 4월 7일자·865호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와 총선시민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총선 후보자들이 개정 선거법을 위반할 경우 엄한 처벌을 받게 된다는 점 때문에 각자 선거법 위반에 걸리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며 선거 분위기를 높이기 위한 각종 방안을 준비중이라고 7일 밝혔다.
공선협 권혜진 정책교육실장은 “선거법 위반사례가 줄어드는 등 깨끗한 선거운동이 펼쳐진다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몸을 사리는 후보들이 많아 예년에 비해 선거분위기는 시들한 편”이라고 말했다.
이런 분위기를 고려, 공선협은 젊은층 유권자를 대상으로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8일 공명선거 및 투표참여를 위한 1000만 유권자 이메일 릴레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이 단체 홈페이지(www.voters.or.kr)에 마련된 코너에 접속, 자신의 주변 지인들에게 투표 참가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적은 뒤 이메일을 발송하면 된다. 공선협은 또 “공명선거 실천을 다짐하는 거리서명 캠페인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공선협 명의로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이메일을 발송하는 이벤트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원택 기자
2004년 4월 7일자·8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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