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건물이 고층화해 안테나를 세워도 수신할 수 없었던 위성방송이나 케이블방송을 이제는 안테나 없이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광회선 하나로 BS(위성방송)나 지상디지털방송까지 시청할 수 있는 미래형 아파트가 금년 3월 일본 도쿄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 광회선서비스는 집합주택 전용으로, CS(통신위성)방송의 자회사가 도쿄도 내에서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위성의 영상을 일괄수신, NTT의 광회선을 통해 계약된 각 가정으로 전파를 보내는 방식이다. 신축아파트는 물론 기존 아파트에도 판매를 실시한다는 게 업자들의 방침.
광회선서비스는 지난 3월, 도쿄시내에 한 건설회사가 세운 신축아파트에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회선료는 한 아파트 전체에 월18만원선으로 가구당 부담이 적고, 앞으로 건설되는 아파트의 판매가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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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선 리포터 yamavik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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