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표실의 전석원(43) 국장이 경기 성남 수정구에서 이윤수 의원(민주당)에게 경선 도전장내고 ‘표밭갈이’에 나섰다.
지난 38개월간 대표비서실에서 근무해 ‘대표실의 터줏대감’으로 불리는 그는 “위기에 처한 민주당이 국민에게 사랑 받아야 한다”고 판단해 일찌감치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누구보다 더 민주당이 처한 어려움을 잘아는 사람 중 하나다. DJ정권의 부침과 정권재창출, 분열과 배신으로 얼룩진 분당 사태 등 민주당을 둘러싼 잦은 시련과 혼란, 그리고 변화를 대표의 눈으로 지켜봤기 때문이다.
김중권, 한광옥, 한화갑, 정대철, 박상천 전 대표에 이어 현 조순형 대표까지. 모두 6명의 민주당 대표를 곁에서 보좌했고, 이들의 부침을 지켜봤다.
전북 군산에서 태어난 그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자수성가한 사람의 전형으로 꼽힌다.
지금이야 대학과 대학원을 나왔지만, 일찍이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겨우 중학교밖에 나오지 못했다는 것.
“상경하기 전까지 시골에서 아버지의 농사일을 도왔습니다. 서울로 상경해 낮에는 공장에 다니고 밤에는 야간 고등학교를 다녔습니다. 공장생활 2년만에 심한 화상을 입었지만….”
휴유증으로 고향으로 다시 돌아가 요양생활을 해야 했고, 남들보다 뒤늦게 대입검정고시를 통해 서울시립대를 졸업할 수 있었다.
성남은 그가 젊음을 바쳤던 곳 중 하나다. 공장을 다녔고, 어려움을 희망으로 바꾼 곳이다. 성남은 그가 공장 생활을 했던 때보다는 많이 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거·교통·교육·환경·복지 등 모든 환경이 인근 분당 등과 격차가 있다는 것. 전 국장은 이 지역을 분당·판교지역과 기능적으로 연계시켜 발전시킬 구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8개월간 대표비서실에서 근무해 ‘대표실의 터줏대감’으로 불리는 그는 “위기에 처한 민주당이 국민에게 사랑 받아야 한다”고 판단해 일찌감치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누구보다 더 민주당이 처한 어려움을 잘아는 사람 중 하나다. DJ정권의 부침과 정권재창출, 분열과 배신으로 얼룩진 분당 사태 등 민주당을 둘러싼 잦은 시련과 혼란, 그리고 변화를 대표의 눈으로 지켜봤기 때문이다.
김중권, 한광옥, 한화갑, 정대철, 박상천 전 대표에 이어 현 조순형 대표까지. 모두 6명의 민주당 대표를 곁에서 보좌했고, 이들의 부침을 지켜봤다.
전북 군산에서 태어난 그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자수성가한 사람의 전형으로 꼽힌다.
지금이야 대학과 대학원을 나왔지만, 일찍이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겨우 중학교밖에 나오지 못했다는 것.
“상경하기 전까지 시골에서 아버지의 농사일을 도왔습니다. 서울로 상경해 낮에는 공장에 다니고 밤에는 야간 고등학교를 다녔습니다. 공장생활 2년만에 심한 화상을 입었지만….”
휴유증으로 고향으로 다시 돌아가 요양생활을 해야 했고, 남들보다 뒤늦게 대입검정고시를 통해 서울시립대를 졸업할 수 있었다.
성남은 그가 젊음을 바쳤던 곳 중 하나다. 공장을 다녔고, 어려움을 희망으로 바꾼 곳이다. 성남은 그가 공장 생활을 했던 때보다는 많이 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거·교통·교육·환경·복지 등 모든 환경이 인근 분당 등과 격차가 있다는 것. 전 국장은 이 지역을 분당·판교지역과 기능적으로 연계시켜 발전시킬 구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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