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표와 실적이 예상치보다 너무 잘 나와도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실적이 괜찮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도 탄력을 받으리라고 봤으나 예상과 달리 투자자들은 금리인상을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실적이나 지표가 좋아도 별 힘을 못 쓸 것이기 때문에 투자를 머뭇거리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지만 지수 크게 하락했습니다. 금리인상 시기가 하반기에서 상반기 후반으로 당겨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시장에 퍼졌습니다.
3월 소매판매는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예상치 0.7% 증가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도 1.7% 증가했습니다.
2월 기업재고도 0.7% 증가해 예상치 0.4% 증가를 상회하며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메릴린치 존슨앤존슨 펩시보틀링 등도 모두 예상치를 상회하는 순익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조기 금리인상에 대한 불안감과 최근 주가상승에 따른 차익매물까지 겹쳐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날 시카고선물거래소의 연방금리선물 8월물은 금리 인상 가능성 100%를 반영한 가격에서 거래됐습니다. 이라크 상황 역시 잠복된 악재였습니다.
13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134.28포인트(1.28%) 하락한 1만381.28포인트로 1만400선을 밑돌았습니다. 나스닥은 35.40포인트(1.71%) 급락한 2030.08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모건스탠리증권 비버리힐즈지점 투자담당 부사장
금리가 오르면 실적이나 지표가 좋아도 별 힘을 못 쓸 것이기 때문에 투자를 머뭇거리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지만 지수 크게 하락했습니다. 금리인상 시기가 하반기에서 상반기 후반으로 당겨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시장에 퍼졌습니다.
3월 소매판매는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예상치 0.7% 증가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도 1.7% 증가했습니다.
2월 기업재고도 0.7% 증가해 예상치 0.4% 증가를 상회하며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메릴린치 존슨앤존슨 펩시보틀링 등도 모두 예상치를 상회하는 순익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조기 금리인상에 대한 불안감과 최근 주가상승에 따른 차익매물까지 겹쳐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날 시카고선물거래소의 연방금리선물 8월물은 금리 인상 가능성 100%를 반영한 가격에서 거래됐습니다. 이라크 상황 역시 잠복된 악재였습니다.
13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134.28포인트(1.28%) 하락한 1만381.28포인트로 1만400선을 밑돌았습니다. 나스닥은 35.40포인트(1.71%) 급락한 2030.08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모건스탠리증권 비버리힐즈지점 투자담당 부사장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