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 아내가 옥중에서 만난 사람은 사담 아닌 사담의 대역이라고...
인민일보 4월 15일
러시아 “아침신문” 13일 보도에 의하면, 사담의 아내가 미군에 구금 중인 남편을 만나고나서 사담이 아닌 그의 대역이라고 말했다.
보도에 의하면, 지난 주 미국 당국은 구금중인 이라크 독재자와 아내와의 만남을 마련했다. 사이지다∙하이라라∙테일러파는 친족 중에 사담의 새로운 구금지에서 면회를 가진 첫 사람이다. 그녀는 카타르 푸아이미르하마더∙아러사니의 전용비행기로 3월 말 구금지에 도착했다. 면회 뒤의 그녀의 발언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녀는 그녀가 만난 사담은 남편이 아닌, 남편의 대역이었다고 말했다. 이는 2003년 7월 24일 사담의 두 아들이 죽은 뒤로, 사담이 아내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모한 때문일 수도 있지만, 그 가능성은 아주 작다. 사담 아내의 말을 믿을 경우, 이라크 전 독재자의 DNA분석결과도 위조된 것으로 된다. 결과적으로, 이 일에 있어서 의문이 답보다 훨씬 많게 된다. 다른 측면에서 보면, 사담 아내의 행위가 아주 해석 가능하기도 하다. 즉,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적을 와해시키는 가장 간단한 수단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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