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절도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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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일 2004-04-13
경찰이 절도피해여성에게 키스 - 후쿠오카 경찰 징계처리

후쿠오카(福岡)현 무나카타(宗像)경찰서 형사과 경부보(警部補, 59, 경위)가 3월초, 절도사건을 상담하러온 40대 피해여성에게 키스를 했던 것이 밝혀져, 경찰은 경부보를 이번 달 1일자로 징계처리했다. 경부보는 같은 날 퇴직했다.
요미우리신문에 의하면, 피해여성은 2월말 자택에 도둑이 들어, 3월 1일 피해사실을 신고했고, 전당포에서 피해물품이 발견되자 물품확인을 위해 3일 경찰서를 방문했다고 한다. 방문한 여성에게 사건담당자인 경부보가 ꡒ이야기 좀 하자ꡓ고 말했고, 각각의 승용차로 시내 에 있는 공원주차장으로 갔다고 한다. 주차장에서 경부보는 여성을 자신의 차에 태워 1시간반 정도 이야기를 한 뒤, 키스했다고 한다. 다음날 여성의 항의로 경부보의 키스사실이 발각되었다. 경부보는 ꡒ문자메세지를 자주 주고받아 자신에게 마음이 있는 줄 알았다ꡓ고 현경감찰관실(県警監察官室) 조사에서 진술했다.
이에 바바 요시유키(馬場義之) 수석감찰관은 ꡒ경찰자격이 부족한 행위ꡓ라며, ꡒ재발방지와 철저한 지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ꡓ고 밝혔다.
정대웅 리포터 0162669109@hanmail.net

고이즈미총리 지도력 부족, 비판의 소리높아
"고이즈미총리가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라고 민주당의 마에하라 차기외상이 12일, 이라크부흥지원특별위원회에서 총리의 ''지도력부족''을 비판했다.
이라크에서 발생한 일본인인질사건 이후 고이즈미총리는, 외부출입을 자제하고 외무성등의 보고를 기다릴뿐 피해자 가족과의 면담도 거절하였으며, 평소 하루 2번있는 기자단과의 인터뷰도 1번으로 축소되는등 다소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번 인질사건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총리가 직접 나서서 카타르의 위성방송인 알-자지라에 출연해 인질해방을 호소하는 일도 검토했으나, 실현되지 못했다.
그러나 한편, ''아둥바둥하는 자세를 보이는것은 범행그룹에게 득이될뿐''이라며 총리의 자세를 지지하는 정부고위간부들도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고이즈미총리주변은 총리가 발언을 자제하는 이유에 대해 "범행그룹이 요구하는 ''자위대철수''에만 주목되어 결국 ''범행그룹이 만든 씨름판 위에 올라가는꼴''이된다"며 염려했다.
12일저녁 기자단앞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고이즈미총리는 여러질문에 응하면서 "모른다","말씀드릴수없다"만 반복하였으며, 지도력부족비판에 대한 질문에는 "나를 비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장정선 리포터 yamavik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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