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손길아래 피부가 예술로

피부미용 학술세미나 및 기자재 박람회

지역내일 2004-04-14 (수정 2004-04-14 오후 2:13:44)
“작품이 사진으로밖에 남지 못한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13일 피부미용 학술세미나에서 펼쳐진 메이크업 경연대회. 피부관리사의 손을 거쳐 탄생한 얼굴들은€저마다€개성이 넘치는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한국피부관리사협회(가칭)는 서울 서초구 교육문화회관에서 12일부터 2일간 ‘제 17회 피부미용 학술세미나 및 기자재 박람회’를 열고, 각종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13일 박람회 마지막날 행사에서는 학회 세미나 뿐 아니라 발반사마사지, 네일아트, 보디페인팅, 메이크업 경연대회 가 열려 관람객들의 눈길을 붙잡았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보디페인팅과 메이크업 쇼. 경연대회를 지켜본 관객들은 예술작품에 다름 없는 메이크업의 아름다움에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피부관리사협회(가칭)가 주최하는 이 세미나는 올해로 17회째. 기자재 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이 행사에 올해도 2000명 이상이 참관하고, 65개 관련 업체가 전시 부스를 설치했다.
과거에는 피부미용이 미용사의 한 서비스로 인식됐으나 최근 20년 동안 국내 피부미용 기술이 발전하면서 당당한 독립적인 분야로 자리매김했다.
협회에 따르면 피부미용 분야의 국내 종사자는 30만명, 관련 업소는 15만개에 이른다.
이런 변화를 반영, 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에서 공주위생법을 개정해 피부관리사 자격을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피부관리사가 담당하는 분야는 얼굴을 포함한 전신 피부관리. 화장품과 각종 기기를 이용한 몸매관리, 선탠, 제모, 아로마요법, 손발톱 미용, 두피관리, 마사지 등을 아우른다.
피부관리사협회 조수경 회장은 “실업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피부관리사 직능이 국내 고용창출에 한 몫을 하고 있다”며 “피부미용 분야가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바는 날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채림 chaer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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