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푸른경기21 실천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004년도 학교환경교육 공모사업으로 수원 칠보초등학교의 ‘도토리교실’ 등 21개 사업을 선정, 추진한다.
14일 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학교환경교육 공모사업’에 도내 초·중·고교별로 40개 학교 및 단체가 응모했으며 지난 3월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21개 사업을 선정, 모두 6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가운데 수원 칠보초교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칠보산 도토리교실’의 ‘환경친화적인 지역사회 가꾸기 사업’과 광명초교와 광명경실련이 공동제안한 ‘특수학급 장애우 숲 체험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업으로 눈에 띤다.
또 친 환경학교를 만들기 위한 안산 동산고의 ‘학교생태감사제도 활용사업’과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연천 군남중학교의 ‘임진강 맑은 물 지킴이 사업’ 등도 전과 다르게 돋보이는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협의회는 매년 진행된 학교공모사업을 통해 학교 환경교육사업의 영역을 확장하고 도립환경교육센터건립을 추진하는 한편, 향후 환경교육사업이 정규교육과정에 편입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올 한해동안 환경교재제작사업, 환경교육보고대회를 통해 구체적인 연구결과를 집약, 도내 환경교육수준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유문종 푸른경기21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지역별 성과를 공유하지 못하고 학교현장에도 활용할 수 없었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올해는 도내 환경교육사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14일 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학교환경교육 공모사업’에 도내 초·중·고교별로 40개 학교 및 단체가 응모했으며 지난 3월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21개 사업을 선정, 모두 6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가운데 수원 칠보초교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칠보산 도토리교실’의 ‘환경친화적인 지역사회 가꾸기 사업’과 광명초교와 광명경실련이 공동제안한 ‘특수학급 장애우 숲 체험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업으로 눈에 띤다.
또 친 환경학교를 만들기 위한 안산 동산고의 ‘학교생태감사제도 활용사업’과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연천 군남중학교의 ‘임진강 맑은 물 지킴이 사업’ 등도 전과 다르게 돋보이는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협의회는 매년 진행된 학교공모사업을 통해 학교 환경교육사업의 영역을 확장하고 도립환경교육센터건립을 추진하는 한편, 향후 환경교육사업이 정규교육과정에 편입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올 한해동안 환경교재제작사업, 환경교육보고대회를 통해 구체적인 연구결과를 집약, 도내 환경교육수준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유문종 푸른경기21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지역별 성과를 공유하지 못하고 학교현장에도 활용할 수 없었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올해는 도내 환경교육사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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