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초등학교와 함께 도시형 대안교육을 하는 곳으로 꼽히고 있는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초등학교.
물론 이 학교도 학생수가 적다는 이유로 역사 속으로 사라질 뻔 했다. 90년의 역사를 지녔지만 2000년까지 전교생 수가 26명에 불과했지만 교장, 교사, 인근 지역 학부모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제 130여명이 학교에 다니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공교육에 대한 문제인식과 대안을 모색하던 성남지역 학부모들과의 만남은 학교를 도심형 대안교육기관으로 변화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성남지역 학부모를 중심으로 50여명의 집단 전학이 이루어지면서 회생의 발판을 마련했다.
남한산초등학교에서 4년째 진행되고 있는 ‘교육 실험’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체험활동 중심의 독특한 교육과정이다. 주변 환경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도 잊지 않고 있다.
특히 이 학교에서는 평소 일상적인 수업시간에도 체험활동 중심의 수업을 한다. 학교 뒷산 숲 산책과 숲 속 놀이가 시 쓰기, 그림으로 느낌 표현하기 등 즐거운 생활의 표현 학습으로 이어지는 등의 방식이다.
이런 형태의 수업이 가능한 이유는 80분 단위의 블록 수업을 하기 때문이다. 블록 수업 덕분에 교사들은 좀 더 여유 있게 다양한 형태의 수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이 학교의 교육목표는 체험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해 산지식을 습득시키고 민주적인 생활방식을 몸으로 익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데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도심 대형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것을 얻어간다는 것이다.
이 학교 정연탁 교장은 학교 홈페이지 인사말에서 “참 삶을 가꾸는 작고 아름다운 우리 학교가 우리 사회 아름다운 교육의 희망시스템으로 만들어 질 때까지 남한산 교육 공동체는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며 공교육 대안마련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이 학교는 교육과정 운영, 예산 집행, 학급 담임 배정 등 학교의 거의 모든 일이 매주 월요일 오후에 열리는 교사회의를 거쳐 결정되는 등 의사결정구조도 민주화됐다.
물론 이 학교도 학생수가 적다는 이유로 역사 속으로 사라질 뻔 했다. 90년의 역사를 지녔지만 2000년까지 전교생 수가 26명에 불과했지만 교장, 교사, 인근 지역 학부모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제 130여명이 학교에 다니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공교육에 대한 문제인식과 대안을 모색하던 성남지역 학부모들과의 만남은 학교를 도심형 대안교육기관으로 변화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성남지역 학부모를 중심으로 50여명의 집단 전학이 이루어지면서 회생의 발판을 마련했다.
남한산초등학교에서 4년째 진행되고 있는 ‘교육 실험’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체험활동 중심의 독특한 교육과정이다. 주변 환경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도 잊지 않고 있다.
특히 이 학교에서는 평소 일상적인 수업시간에도 체험활동 중심의 수업을 한다. 학교 뒷산 숲 산책과 숲 속 놀이가 시 쓰기, 그림으로 느낌 표현하기 등 즐거운 생활의 표현 학습으로 이어지는 등의 방식이다.
이런 형태의 수업이 가능한 이유는 80분 단위의 블록 수업을 하기 때문이다. 블록 수업 덕분에 교사들은 좀 더 여유 있게 다양한 형태의 수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이 학교의 교육목표는 체험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해 산지식을 습득시키고 민주적인 생활방식을 몸으로 익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데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도심 대형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것을 얻어간다는 것이다.
이 학교 정연탁 교장은 학교 홈페이지 인사말에서 “참 삶을 가꾸는 작고 아름다운 우리 학교가 우리 사회 아름다운 교육의 희망시스템으로 만들어 질 때까지 남한산 교육 공동체는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며 공교육 대안마련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이 학교는 교육과정 운영, 예산 집행, 학급 담임 배정 등 학교의 거의 모든 일이 매주 월요일 오후에 열리는 교사회의를 거쳐 결정되는 등 의사결정구조도 민주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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