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에 한의학 기관 설립

경희대, 존스홉킨스대학과 학술교류협정 체결

지역내일 2004-04-19 (수정 2004-04-19 오후 2:33:25)
경희대학교이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과 대체의학 발전을 위해 손을 잡는다.
경희대는 오는 20일(화) 오전 9시 30분부터 경희대 청운관에서 존스홉킨스대학과 한의학 분야 상호 연구인력 교환 및 공동연구를 위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학술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윤충 경희대 의무부총장, 신민규 경희대 한의과대학장, 아드리안 돕스 존스홉킨스대학 대체의학센터장, 폴 리트만 전 존스홉킨스대학 싱가폴 연구소장과 경희대 교수, 학생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술교류협정서 체결, 학술세미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교류협정을 통해 양 대학은 침구, 재활의학, 사상의학을 중심으로 △ 한의학 분야 기초연구와 임상연구의 공동 진행 △ 존스홉킨스대학 내 한의학 교육 담당 기구 설치 △ 미국 내 한의학 치료 이용 임상 의사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 향후 존스홉킨스대학 내 존스홉킨스-경희한방병원 클리닉 개설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교류협정은 노벨상 수상자만 30여명을 배출한 미국 최고 대학인 존스홉킨스대학에 한의학 관련기구를 설치함에 따라 향후 한의학의 국제화와 세계화, 과학화를 앞당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양 대학은 우수한 연구 인력을 바탕으로 뇌혈관 질환, 암, 당뇨 등 인류의 불치병을 양방과 한방을 결합한 대체의학으로 연구함으로써 불치병 치유와 인류의 건강 증진에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학술세미나에서는 미국 내 보완 대체의학 개요, 한국의 침·뜸 치료의 협력방안 등에 관한 총 6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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