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사스, 이라크전쟁 등의 영향에서 완전히 회복돼 예년과 같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관광부가 19일 발표한 ‘3월 관광동향’에 따르면 올 1분기 방한 외래객은 127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늘어나 완전 정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일본관광객이 51만8000여명으로 전체의 40.6%를 차지했으며, 중국 14만2000여명(11.2%), 미국 10만4000여명(8.2%), 대만 6만6000여명(5.2%) 등의 순이었다.
내국인 해외여행도 205만1000명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8.9% 늘어났다. 그러나 사스 진정 이후 급증하던 증가율이 올들어 한자릿수를 기록하며 둔화되기 시작해 안정세로 돌아섰다.
이 같은 영향으로 관광수지 적자규모도 다소 줄어 올 2월까지 -5억76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6억200만 달러보다 2600만 달러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3월 방한 외국인은 44만9000명으로 2월에 비해 11.2%,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가 늘어났고 내국인 해외여행자는 58만8000명으로 2월보다 8만2000명이 감소했으나 지난해 3월보다는 13.1%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관광객들은 지난해 3월 사스 발생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 성장을 보였던 2월보다도 14.5%가 증가한 19만9000명이 우리나라를 찾았고 중국관광객도 2월에 비해 4.6% 증가한 4만5000명이 방한했다.
/황인혁 기자 ihhwang@naeil.com
문화관광부가 19일 발표한 ‘3월 관광동향’에 따르면 올 1분기 방한 외래객은 127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늘어나 완전 정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일본관광객이 51만8000여명으로 전체의 40.6%를 차지했으며, 중국 14만2000여명(11.2%), 미국 10만4000여명(8.2%), 대만 6만6000여명(5.2%) 등의 순이었다.
내국인 해외여행도 205만1000명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8.9% 늘어났다. 그러나 사스 진정 이후 급증하던 증가율이 올들어 한자릿수를 기록하며 둔화되기 시작해 안정세로 돌아섰다.
이 같은 영향으로 관광수지 적자규모도 다소 줄어 올 2월까지 -5억76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6억200만 달러보다 2600만 달러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3월 방한 외국인은 44만9000명으로 2월에 비해 11.2%,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가 늘어났고 내국인 해외여행자는 58만8000명으로 2월보다 8만2000명이 감소했으나 지난해 3월보다는 13.1%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관광객들은 지난해 3월 사스 발생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 성장을 보였던 2월보다도 14.5%가 증가한 19만9000명이 우리나라를 찾았고 중국관광객도 2월에 비해 4.6% 증가한 4만5000명이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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