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대학 건축학도들이 연구한 청계천 주변지역 개발구상안이 24일부터 30일까지 종로구 원서동 공간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될 작품 대부분은 청계천이 갖고 있는 자연·생태적인 부분과 주변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조화시키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또한 청계천을 중심으로 주변지역을 블록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과 성격을 부여하는 등 관련 전문가들도 지나치기 쉬운 학생들 특유의 창의성이 엿보인다고 시 관계자는 말했다.
하버드대 디자인스쿨은 세계 각국의 도시개발 가운데 교육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사례들을 골라 집중적으로 연구한 뒤 그 결과를 미국과 해외에서 각각 발표·전시하는 교육 방식으로 유명하며, 지난해 ‘서울의 재조명’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마련키도 했다.
시는 이번 수업과 전시활동을 통해 청계천복원사업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한편 학생들의 연구결과를 개발계획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이번에 전시될 작품 대부분은 청계천이 갖고 있는 자연·생태적인 부분과 주변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조화시키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또한 청계천을 중심으로 주변지역을 블록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과 성격을 부여하는 등 관련 전문가들도 지나치기 쉬운 학생들 특유의 창의성이 엿보인다고 시 관계자는 말했다.
하버드대 디자인스쿨은 세계 각국의 도시개발 가운데 교육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사례들을 골라 집중적으로 연구한 뒤 그 결과를 미국과 해외에서 각각 발표·전시하는 교육 방식으로 유명하며, 지난해 ‘서울의 재조명’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마련키도 했다.
시는 이번 수업과 전시활동을 통해 청계천복원사업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한편 학생들의 연구결과를 개발계획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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