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 정책은 대통령 직속 교육혁신위원회가 오는 8월 발표할 예정인 ‘2008학년도 대입제도 개선안’과 그 궤적을 같이 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가 운영하고 있는 테스크포스팀도 8월까지 안을 마련, 혁신위와 협의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이 때문에 특목고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의 눈길이 혁신위에 쏠리고 있다.
혁신위는 이미 대입제도 개선안의 큰 방향을 정하고, ‘대학입학제도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세부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혁신위는 대입제도 개혁의 큰 방향을 공교육 정상화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이력철(일종의 내신)을 기반으로 대학 선발방식을 다양화하는 ‘경로별 대학선발체제’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혁신위 방안이 현실화되면 수능 제도가 사실상 유명무실해질 전망이다.
경로별 대학 학생선발체제는 크게 △교육이력철 활용과 △전국 혹은 지역별 학력고사에 의한 선발로 나뉘어 진다.
먼저 교육이력철은 △인문계 고교 출신자 △직업학교·특목고 등 목적형 고교출신자 △사회적 공헌도에 따른 대상자 △대학전공의 특수성에 따른 독자적 기준 대상자를 선발하는데 활용된다. 이에 반해 학력고사는 교육이력철을 활용한 전형에 선발되지 못한 학생을 위해 보조적인 선발도구로만 사용된다.
이런 혁신위의 ‘경로별 대학선발체제’ 현실화되면 특목고 출신들은 교육이력철과 함께 수험생의 특수한 재능과 능력을 평가해 선발하는 경로를 통해 진학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각 대학이 전공의 특수성에 따라 마련한 독자적 기준을 활용해 진학할 수 도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입시로 인해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포기됐던 특목고의 파행운영도 상당부분 감소시킬 것으로 보인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이 때문에 특목고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의 눈길이 혁신위에 쏠리고 있다.
혁신위는 이미 대입제도 개선안의 큰 방향을 정하고, ‘대학입학제도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세부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혁신위는 대입제도 개혁의 큰 방향을 공교육 정상화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이력철(일종의 내신)을 기반으로 대학 선발방식을 다양화하는 ‘경로별 대학선발체제’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혁신위 방안이 현실화되면 수능 제도가 사실상 유명무실해질 전망이다.
경로별 대학 학생선발체제는 크게 △교육이력철 활용과 △전국 혹은 지역별 학력고사에 의한 선발로 나뉘어 진다.
먼저 교육이력철은 △인문계 고교 출신자 △직업학교·특목고 등 목적형 고교출신자 △사회적 공헌도에 따른 대상자 △대학전공의 특수성에 따른 독자적 기준 대상자를 선발하는데 활용된다. 이에 반해 학력고사는 교육이력철을 활용한 전형에 선발되지 못한 학생을 위해 보조적인 선발도구로만 사용된다.
이런 혁신위의 ‘경로별 대학선발체제’ 현실화되면 특목고 출신들은 교육이력철과 함께 수험생의 특수한 재능과 능력을 평가해 선발하는 경로를 통해 진학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각 대학이 전공의 특수성에 따라 마련한 독자적 기준을 활용해 진학할 수 도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입시로 인해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포기됐던 특목고의 파행운영도 상당부분 감소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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